동물과의 대화 - 개정 완역판
템플 그랜딘.캐서린 존슨 지음, 권도승 옮김 / 언제나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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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동물을 사랑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자폐인인 템플 그랜딘이 동물의 시선으로 쓴 따뜻하면서도 명확한 안내서.

 

언제나북스에서 출판한 템플 그랜드캐서린 존슨의 <동물과의 대화>는 그랜딘 교수가 관찰한 동물의 특성을 다루고 있다.

 

템플 그랜딘(1947~) 교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유명한 자폐인으로 불린다콜로라도 주립대 동물학 교수로어느 자폐인 이야기》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동물과의 대화》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리노이 대학에서 동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템플 그랜딘은 두 살 때 보호 시설에서 평생을 살 것이라 의사가 진단했던 자폐아였지만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과 그만이 가진 특별한 인식 세계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현재 미국 가축 시설의 3분의 1은 그녀의 설계로 이루어져 있으며이 설계 방식은 다른 나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이런 그의 이야기는 영화 템플 그랜딘(2010)으로도 만들어져에미상 일곱 개 부문을 수상했다.

동물과의 대화 책날개 중 ]

 

작년에 입소문을 듣고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 중 한편은 믹 잭슨 감독클레어 데인즈 주연의 <템플 그랜딘>이었다나에게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으로 각인된 클레어 데인즈는 템플 그랜딘 교수로 완벽하게 변신해서 자폐인으로 그녀가 겪었던 고통과 자신의 고통을 동물과의 소통을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화와 관련된 도서가 있으면 찾아보는 편이라 이번에 출판한 <동물과의 대화>는 흥미를 불러일으켰다책의 내용은 영화의 내용을 기반으로 그랜딘 교수의 삶과 동물의 특성을 아주 자세하게 소개한다.

 

그녀는 평생 자폐인으로 살아가며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 다른 사람과는 다른 자신의 능력을 발견한다남들이 보지 못하는 동물의 특성을 오랜 시간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녀는 동물이 느끼는 불편함을 알아차린다.

 

그랜딘 교수는 소를 위한 도축 시설을 설계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그녀가 설계한 도축 시설은 미국 내 4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여기서 강한 논쟁이 일어난다.

애초에 도축 시설을 만드는 것이 잘못된 일이 아닐까하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그랜딘 교수는 인간이 채식주의자로 진화되어먹기 위해 동물을 죽일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그녀 역시 채식을 하려고 노력했지만육체적으로 채소만 먹고 지낼 수 없었다채식만 할 경우감각 처리 과정과 신체 대사에서 차이점이 발생했다.

 

적어도 일부 사람이 신체 대사 활동을 위해 고기를 먹는다면 동물이 도축장으로 향하는 길만은 좀 더 편안하기를 바랐다그녀는 동물의 입장이 되어 도축장에서 동물을 불안하게 하는 색조명동선반사된 불빛바닥과 천의 변화배수구 등 많은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한다.

 

가장 상징적인 점은 동물을 이해하고 그녀가 소에 적용할 압박기보정틀에 직접 들어가 소가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는 것이다그녀는 보정틀 속에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였을 때스쿠버 다이버가 수중에서 편안함을 느낄 때와 비슷한 감각이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

 

동물에 대한 특성을 전달하는 것도 의미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물을 의인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반려동물인 사자와 비행기를 타게 된 사람은 사자에게 베개를 주어 목을 편안하게 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목에 베개를 바친 사자는 베개를 뜯어 먹고 숨이 막혀 죽었다동물의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은 때로는 동물의 위험하게 하는 행위이다.

 

동물이 느끼는 고통에 대해서는 인상적이다우리는 평소 동물이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오해한다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동물은 인간과 똑같이 고통을 느낀다문제는 어느 정도 인간과 같이 느끼는지이다그랜딘 교수는 고통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의 크기가 동물의 경우인간보다 현저하게 작가 고통을 느끼는 정도는 인간보다 작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이와 관련한 통증을 극적으로 정복하는 전두엽 절제술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충격적이다.

 

동물의 포식성 공격에 관한 이야기도 새겨들을만하다동물은 포식설 살인에 대해 만족감을 느낀다포식성 공격성은 포식 동물뿐 아니라 먹이 동물의 신경 회로에도 존재한다.

 

그랜딘 교수는 먹이를 쫓는 강한 본능이 잠재적 행동으로서 모든 동물에게 존재한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동물과의 대화>에는 그랜딘 교수가 추천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훈련 가이드를 수록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각각의 동물이 종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문제가 되는 행동은 무엇인지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문제를 해결하는 원리는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자폐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템플 그랜딘 교수의 <동물과의 대화>는 동물을 좋아하는 분은 참고할 만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동물과의대화 #템플그랜딘 #캐서린존슨 #권도승 #언제나북스 #클레어데인즈 #동물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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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 - 여행 좀 해본 스튜어디스 언니의 여행 썰
엘레나 정 지음 / 문학세계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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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좀 해본 스튜어디스 언니의 여행 썰

 

문학세계사에서 출판한 엘레나 정의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는 여행 경험을 이야기한다.

 

저자인 엘레나 정은 10년 차 대한항공 승무원이다항상 새로운 곳이 궁금해 짐을 싸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취미였던 역마살 가득 낀 꿈 많던 여행자결국 여행이 직업인 객실승무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10년간의 승무원 생활은 희로애락이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으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다.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 책날개 중 ]

 

도대체 왜 여행을 떠나는 것일까국내 여행이든 해외 여행이든 왜 그리도 떠나는 것이 좋았는지 모르겠다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을 하다 보니 시간만 나면 떠나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일터에서 벗어나 여행지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각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게 했다.

 

승무원을 대할 때는 묘한 부러움이 있다타고난 역마살이 있었던 나는 대학교를 졸업할 때 진로를 스튜어드로 생각했다선배와 함께 스튜어드를 준비하는 동안 일어난 IMF 사태는 항공 분야의 채용을 거진 막아버렸다왜 그리 비행기를 타는 게 좋은지 크게 혼난 경험이 없어서겠지만 터뷸런스(난기류)까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받아들인다.

 

그래서인지 스튜어디스인 저자의 글을 읽는 것은 즐거웠다.

 

책의 구성 자체가 비행 과정을 따르고 있다.

 

Check-in(체크인Boarding(탑승Takeoff(이륙In-flight(인플라이트) - Landing(착륙)에 맞춰 게이트를 3개씩 가지고 있고각 과정에 맞는 저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10년 차 승무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흥미롭다.

 

많은 사람이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동경하고궁금증을 가져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승무원도 찾아볼 수 있다그들의 파우치에는 무엇이 있는지비행 후 일상은 어떤지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체류지에서 쇼핑은 무엇을 하고 맛집은 어디인지 관심을 가진다엘레나 정은 위의 모든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공개하고 있으니 궁금증을 가진 분은 이 책으로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저자는 미국 배낭여행을 하면서 영어울렁증을 경험한다승무원 언니의 빠른 영어는 알아듣기 힘들었고손짓으로 간신히 의사를 표현한다비상 상황이 발생해 시애틀 공항으로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한 터에 한국인 유학생의 도움으로 간신히 다음 항공권과 시애틀의 호텔에 그녀와 숙박하게 된다이 사건은 저자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영어울렁증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으로 인도 여행은 그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인도 여행은 <세 얼간이>의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알 이즈 웰이 마법의 주문으로 작용한다배낭여행 중에 여자가 가기 힘든 곳으로 알려진 인도에 다녀온 사람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그녀는 처음에는 타지마할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6년 후 아름다운 타지마할을 마주하게 된다인도여행의 추억은 물화장실기차 여행이다인도에서 보낸 시간은 그녀의 모든 고정관념을 바꾸어 주었다.

 

하지만 알 이즈 웰이다.

 

여행을 좋아하던 저자는 승무원이 되어 꿈을 이룬다승무원의 혜택 중 하나는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다만 비행에 남는 자리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다그녀는 최고의 여행 메이트인 엄마와 기회가 닿으면 여행하게 된다.

 

그녀가 경험한 여행지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승무원에게는 한번은 하게 되는 질문은 지금까지 가본 곳 중 어디가 가장 좋은지 이다많은 승무원은 하와이방콕괌을 이야기하지만저자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캐나다 밴쿠버미국의 워싱턴 D.C.를 추천한다.

 

시간이 많이 없는 직장인을 위한 여행지와 코로나 상황으로 저자가 소개하는 국내 여행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승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추천 쇼핑 목록맛집 목록도 기억해 두었다가 혹시 그곳에 가게 되면 참고할만하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를 읽어보니 기분 전환이 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구에게나저마다의여행이있다 #엘레나정 #문학세계사 #여행에세이 #승무원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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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인생서재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독서토론회 지음 / 아임스토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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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인생을 만난 이노비즈 CEO 14인의 인생 책 이야기

 

아임스토리에서 출판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독서토론회의 <CEO의 인생서재>는 CEO 14인의 인생 책을 선정해 소개하는 독서에세이다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서재나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증을 느낀다더구나 사회에서 성공한 CEO들은 어떤 책을 통해 인생의 느꼈는지 호기심이 일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그간 72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고 한다아무래도 기업을 운영하는 처지에서 다른 기업의 경험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단서를 얻을 수 있기에 경영자의 역량은 기업의 흥망성쇠에도 영향을 미친다.

 

2014년부터 정기적인 모임으로 독서토론회를 가져 기존의 술과 골프 위주의 모임 문화에서 벗어나려고 했다고 전한다. CEO들에게 독서를 통해 얻는 창의력이나 통찰력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도 경영에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CEO들의 인생서재라 자기계발서나 경제 경영서적이 많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인문 고전 도서가 많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주제별로 읽어도 좋고경영자별로 읽어도 한 사람의 인생을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개인적으로 CEO 한 사람씩 읽어보니 그에 대해 좀 더 입체적으로 알 수 있어 친근함이 들었다.

 

            Photo by Alfons Morales on Unsplash

 

주제별로는 <CEO의 인생서재>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젊은날의 초상은 CEO들의 유년기부터 청년기의 이야기이다.

 

그들 역시 처음부터 경영자는 아니었다학창 시절 소설책 읽기를 좋아하고 어깨너머로 배웠던 목수 일이 좋아 건축과에 입학해 건설인이 되었다공병으로 근대로 거쳐 건축조경토목기술자가 되어 회사를 창업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가 상실의 기억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때 새로 부임한 현장소장의 취임 파티를 끝내고 새벽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려다 숙취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야기가 내내 마음에 걸렸다.

 

6남매 중 넷째 딸이어서 부모의 관심이 적었지만가까스로 대학 교육을 받아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된 이야기매년 배고픔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천만여 명에 이른다는 사실에 의식주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다짐을 한 경영자의 이야기는 기억에 남는다.

 

나이가 들어가는 엄마가 아픈 무릎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신경숙 님의 <엄마를 부탁해이야기를 떠올린다엄마에게 짜증을 내지 말고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다시 엄마에게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하는 모습은 공감이 되었다.

 

 

                Photo by Sincerely Media on Unsplash

 

2부 꿈꾸는 삶에서는 CEO들의 다양한 사업 철학을 볼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한 CEO는 군대에서 특공부대에 배정받아 고된 훈련의 자주 수행한다. 28시간 만에 100km 행군을 완주하고 군대에서의 경험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아비 조리쉬의 <혁신국가>는 이스라엘 기술혁신의 비밀이 군대에 있음을 알린다군 복무 중의 경험과 지식으로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였다고 한다그는 혹독한 군대 생활로 자기 혁신을 배웠다고 한다.

 

육가공 업을 하는 경영자는 주변 지인의 시기와 질투 어린 가슴 아픈 말에도 사업에 전념했다그녀는 한 덩이 고기도 두부 한 모도 커피 한 잔도 루이비통처럼 버버리처럼 롤스로이스처럼 팔아라는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는 책을 기억한다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정육점 빅터처질은 루이비통 정육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외관이 고급스러워 고급 매장처럼 보이지만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호주의 농장에 온 듯한 친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색다른 아이템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마음에 그녀는 가게를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변호사인 저자는 구속되어 갇힌 피고인의 아내가 방문해 남편을 찾아봐 달라는 부탁에 남편을 만나 공판을 준비한다그는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에 나오는 일은 어떻게 될지는 신의 뜻에 맡기고 나는 법에 따라 변론한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좋아한다금전차용사기는 신빙성 있는 증거로 입증하지 않으면 안 된다검사는 피고인이 약속대로 돈을 갚지 않은 점에 집중했고법원 인사이동 이후 변경된 담당 판사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합의했는지를 집요하게 물었다.

 

피고가 무죄로 판결될 것을 알아차린 고소인과 피해액 일부를 갚고자 한 피고인인 피해액 일부를 받고 합의에 이르렀다그는 사기사건 구속피고인에 대한 무죄 판결이라는 흔치 않은 결과를 얻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유죄가 될 것을 알았고 유죄판결을 받은 후,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나는 죽으러 가고여러분은 살러 갈 것입니다그러나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향해 가는지는 신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라는 말로 변론을 마쳤다.

 

 

 

3부 상실의 기억에서는 살아오면서 경험한 상실과 죽음을 돌아보고 인생의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지 질문한다.

 

4부 행복을 향하여는 인생의 후반부를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으로 느끼는 책을 소개한다.

 

CEO의 독서토론회에서 이야기한 책이라 경제 경영서와 자기계발서가 많은 거로 생각했는데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햄릿>과 같은 인문 고전 작품과 <노인과 바다>, <어린 왕자>, <연금술사>, <순례자>, <엄마를 부탁해>와 류시화 님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어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달랐다.

 

기업 경영을 하느라 바쁠 텐데 시간을 내어 글을 써서 책으로 펴낸 이들을 보며 바쁜 사람이 시간을 더 아껴 쓰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CEO의 인생서재>에 참여한 저자는 아래와 같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독서토론회

강화석 에프엔에스테크(대표이사

김미순 NH농협은행 태릉지점장

김미정 ()파인애드컴 대표이사

김유홍 ()브레인EMS 대표이사

박건영 ()피디씨 대표이사

박근미 프레시팜 대표

박항준 ()하이퍼텍스트메이커스 대표이사

서보익 법무법인 자연수 변호사

엄기용 ()혜미항공해운 대표이사

이경희 NH농협은행 개포동 지점장

정광천 ()아이비리더스 대표이사

정민채 JMC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최득호 ()대목환경건설 대표이사

한승호 ()한설그린 대표이사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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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인생서재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독서토론회 지음 / 아임스토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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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노믹스 - 언택트는 계속된다! 플랫폼 승자들의 성공 법칙
윤상진 지음 / 포르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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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는 계속된다플랫폼 승자들의 성공 법칙

 

포르체에서 출판한 윤상진 대표님의 <플랫폼노믹스>는 플랫폼과 기래 경제 패권의 작동 원리를 소개한다저자는 2012년 전작인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플랫폼에 대한 개념 정립과 전략을 살펴보았고후속작인 <플래폼노믹스>를 통해 경제적인 관점에서 플랫폼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인 깜냥 윤상진은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PLATFORMNOMICS.COM) 소장인테리어 플랫폼 기업 와이드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소셜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다. 1세대 ICT 전문 블로그인 깜냥이의 웹2.0 이야기!(GGAMNYANG.COM)’ 운영자이기도 하다.

플랫폼노믹스 책날개 중 ]

           Photo by Viktor Bystrov on Unsplash


 

우리는 플랫폼 경제에 살고 있다막상 플팻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아마존구글네이버카카오 등 기술 기업이 먼저 떠오른다사전적 의미로 플랫폼은 지하철에서 사람이 타고 내리는 승강장을 말한다저자는 플랫폼이란 공급자수요자 등 복수 그룹이 참여하여 공정한 거래를 통해 각 그룹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그룹이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해야 한다코로나19로 대면 네트워크는 줄었지만온라인이 빠르게 이를 대체했다온라인 플랫폼이 우리의 생활을 장악한 데에는 이번 팬데믹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ICT의 발달로 로봇인공지능사물인터넷자율주행자 등 미래 기술들이 현실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플랫폼과 이코노믹스의 합성어이자 플랫폼 경제를 의미하는 플랫폼노믹스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경제체계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아마존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업이 다수를 차지한다플랫폼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들다.

 

우리 생활을 돌아보자아침에 일어나면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제품이 집 앞에 있고재택근무와 재택 수업은 온라인 줌을 이용한다.

어른들과 회사 관계자와 연락을 카카오톡을 이용하고친구들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락한다쇼핑은 네이버카카오쇼핑이나 쿠팡위메프티몬을 이용한다여가를 보낼 때는 휴대전화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넷플릭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알고리즘을 통해 내가 원하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제공한다.

 

저자는 플랫폼 경제를 분야별로 분석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소개한다대표적으로 ‘O2O’, ‘공유경제이다.

 

O2O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옮겨온다는 의미이다다시 말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다는 뜻이다온라인에서 대금 결제를 한 후오프라인에서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소비 형태이다.

 

실례를 들면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배달 앱을 꼽을 수 있다배달의 민족요기요로 대표되는 배달 앱은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식당을 검색하고 함께 먹을 메뉴를 선정했던 모습은 과거로 묻어두고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1인 음식을 배달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O2O 플랫폼은 음식 배달을 포함해 오락스포츠교육건물 임대중개 등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Photo by Domenico Loia on Unsplash

 

공유경제는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을 의미한다공유경제를 상징하는 서비스는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와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들 수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은 수많은 소비자와 자산 보유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고거래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면서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플랫폼 경제의 성장은 그늘도 가지고 있다무형의 가치인 노동과 재능시간 등이 거래의 대상이 되었다. ‘임시로 하는 일을 뜻하는 을 뜻하는 긱 이코노미가 고용의 형태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기업은 직접 계약보다 필요에 따라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기를 원한다자신이 원할 때는 언제든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긱 이코노미는 노동자에게 불리한 고용의 형태이다회사와 직접 계약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고용 계약이 성사되어 개인은 무한 경쟁체제에 빠져든다.

 

 

플랫폼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이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운영체제가 필요하다이렇듯 모든 플랫폼의 근간이 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토양 플랫폼이라고 한다.

 

플랫폼의 수익 기반은 네트워크 효과다플랫폼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다양한 상호작용이 일어나고네트워크 효과로 플랫폼 외부에 있는 사람까지 끌어들이게 된다어떤 플랫폼에 사람이 몰리면 기업은 자사 제품의 서비스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플랫폼에 참여한다플랫폼은 많은 회원을 모은 후 그들을 대상으로 광고하기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광고 상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플랫폼노믹스>는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 경제 관련 소식을 다루고 있다.

플랫폼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다양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플랫폼노믹스>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플랫폼노믹스 #포르체 #윤상진 #경제경영 #경영전략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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