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주 투자 기술 - 발목에서 사고 머리에서 파는
디노(백새봄)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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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은 적게이익은 많게세력주 투자의 정석

 

경향비피에서 출간한 디노 백새봄 님의 <세력주 투자 기술>은 저자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세력주 투자의 정석을 소개하는 도서이다.

 

저자인 디노 백새봄 님은 16년 차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매달 500만 원의 수익을 꾸준히 내는 것을 목표로 투자를 하고 있다. 91만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월급쟁이재테크연구카페를 통해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받았다이후 주식 강의와 한경TV 등에 출연하였으며네이버 블로그 디노’s 경제적 자유를 꿈꾸다와 네이버 카페 디노와 함께 경제적 자유 만들기를 운영하며 꾸준히 수익을 내면서 즐겁게 투자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세력주 투자 기술 책날개 중에서 ]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증가하고 심지어 학교 교실까지 주식 투자를 하는 학생이 있는 요즘 개인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저자는 세력주를 찾아서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장밋빛 미래를 예측하거나 실행하기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자본이 부족해 어떻게 하면 투자를 통해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부동산은 폭등 시기를 놓쳐버린 사람에게는 언감생심이라 많은 자본이 필요하고 비교적 소액으로 자산을 모으는 방법은 주식 투자다.

 

개인투자자에게 주식 시장은 접근은 쉽지만 꾸준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주식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급등하는 주식을 추격 매수하기에 십상이다저자는 15년이 넘는 동안 자신의 투자원칙을 정하고 직장인으로 월급을 받으며 주식 투자로 월 500만 원을 벌게 된 노하우를 전한다이 책에는 자신이 직접 투자한 종목을 선정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지 가늠하도록 한다.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PER, EPS, ROE뿐만 아니라 이자보상배율을 확인할 것을 주문한다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은 값이 1보다 큰 기업은 이자를 내고도 돈이 남는다는 의미이고값이 미만인 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낸다는 의미이다흔히 말하는 좀비 기업이 될 수 있기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세력주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거래량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거래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인 OBV를 통해 자신의 매매하고자 하는 종목이 현재 매집 단계에 있는지 확인하라고 한다.

 

개인투자자는 시장에서 생존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자신이 설정한 목표수익률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만의 과정을 찾아야 한다주식 투자에 왕도는 있을 수 없다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공부하고 때로는 실패를 통해 교훈을 배워야 한다세력주 투자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디노 님의 <세력주 투자 기술>이 전하는 노하우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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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의 교육 - 키로파에디아 현대지성 클래식 51
크세노폰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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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 벨 리가 <군주론>에서 제시한 가장 이상적인 군주 키루스 대왕

 

현대지성에서 출간한 크세노폰의 <키루스의 교육>은 키루스 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다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페르시아의 아케메노스 왕조를 개창한 키루스 대왕과 소크라테스의 친구이자 제자였던 아테네스파르타의 크세노폰이 위대한 군주의 롤모델로 적국인 페르시아 왕국을 건설한 키루스 대왕을 뽑았는지 알 수 있었다.

 

키루스 대왕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가장 이상적인 군주로 알려졌으며, <키루스의 교육>은 지난 2,400년간 가장 훌륭한 리더십 교재로 나라를 다스리던 왕족과 귀족층에는 교육을 위한 교재로 인정받았다.

 

저자인 크세노폰을 이야기하자면 소크라테스의 가장 잘 알려진 제자로 플라톤과 그의 저작인 <국가>를 빼놓을 수 없다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와 도덕을 강조하고 철학적 관념 세계를 확장한다면크세노폰은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다실재 그는 만인대를 이끌었던 용병 대장 출신으로 소키루스의 제안으로 페르시아 원정에 나서서 다시 스파르타로 돌아온 경험이 있다그는 아테네 소속이지만 스파르타와 더 친밀감을 유지하고 스파르타 왕과 교류했으며따라서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헤게모니 다툼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그에게 많은 생각을 던졌을 것이다.

 

분열된 그리스 도시국가의 통합하고 강력한 제국으로 거듭하기 위한 이상적인 롤모델을 물색하던 크세노폰은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키루스 대왕을 모델로 그의 일대기를 저술했다. <키루스의 교육>은 그 결과물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페르시아 제국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리우스 1, ‘크세르크세스 이전에 페르시아 제국을 완성한 이가 키루스이다아이러니한 점은 페르시아를 멸망케 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평생 리더십을 참고한 책이 키루스의 교육이라는 점이다.

 

<키루스의 교육>은 키루스 대왕의 남달랐던 어린 시절부터 지도자로 성장하기까지 과정과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법아르메니아아시리아사르디스와 바빌론을 정복하는 과정과 그들의 복종을 얻는 법제국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법과 마지막 그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금 생각해도 키루스는 제국의 운용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어 힘들 정도로 키루스는 정복국가를 잘 다스렸다등을 돌리고 저항하는 지도층은 엄하게 다스리고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백성은 자신의 백성처럼 자유와 권리를 인정했다.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인재를 등용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키루스의 교육>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수많은 덕목을 잘 보여주고 있다바빌론의 유수로 알려진 구속된 유대인을 풀어준 사례에서 유대인들은 이교도의 왕이지만 키루스를 여호와의 목자로 칭송했고 구약성경의 고레스로 기록했다.

 

지난 2,400년 동안 서양 고전으로 손색이 없는 <키루스의 교육>은 고전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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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 영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 속에서 배우는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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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 속에서 배우는 여행 영어

 

시원스쿨영어연구소의 <진짜 여행 영어>는 뉴욕을 중심으로 관광지 안내와 필요한 여행 영어를 담고 있다.

 

세계 최고의 도시라는 찬사를 받는 뉴욕은 많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시다. 수많은 관광지가 몰려있어 막상 여행 계획을 세우려면 제한된 시간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영어시험 콘텐츠 개발에 정통하고 미국 명문 대학원생이 포진한 시원스쿨에서는 뉴욕 여행을 준비한 관광객을 위한 여행 영어과 뉴욕 여행 정보를 이 한권에 담았다.

 

막상 뉴욕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음식 주민이다. 줄을 길게 늘어선 손님이 되어 빨리 정학하게 스타벅스, 치폴레, 베이글···을 주문한다는 게 생각보다 신경 쓰인다.

 

저자는 이런 고민을 잘 알고 있어 뉴욕 현지 맛집부터 주문하는 법, 호텔, 식당, 우버, 배달 앱, 티켓 예약 시에 필요한 영어 패턴을 알려준다. QR코드를 통해 유튜버가 현지를 보여주며 뉴요커와 대화를 통해 책 속의 내용이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숙소를 정하기 위해 호텔, 한인민박, 에어비앤비부터 시작해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등 유용한 지역과 뉴욕의 핵심 관광지인 유니언 스퀘어, 5번가, 타임 스퀘어, M&M가게, 록펠러센터, 센트럴 파크···등 관광지에서 필요한 영어 패턴도 익힐 수 있다.


 

여행의 즐거움이 여행 계획을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뉴욕 여행은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부터 여행의 시작이 된다. 학창 시절 즐겨본 프렌즈가십 걸’, ‘너의 모든 것’, ‘브루클린 나인나인등 수많은 드라마와 조커’, ‘배트맨’, ‘버드맨’, ‘러브 어페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갱스 오브 뉴욕’, ‘위대한 개츠비등 수많은 영화 촬영지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오랜 시간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뉴욕 여행을 생각하고 여행 영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적합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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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손미나 지음 / 코알라컴퍼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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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코알라컴피니에서 출간한 손미나 작가님의 <괜찮아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담은 에세이다. ‘산티아고 길은 어떤 매력이 있기에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에 이 길의 여정을 주저 없이 꼽는다저자는 인생의 시간과 공간을 내 의지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삶을 거머쥔 덕분에 언젠가 다녀오고자 했던 이 길은 가슴에 품은 지 10여 년 만에 이루게 된다.

 

사실 손미나 작가님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 이후 팬이었기에 유튜브를 통해 지인들과 산티아고 길을 걸을 때관련한 에세이가 나올 거라 기대했고 <괜찮아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는 그녀의 여행에세이가 가지는 특징을 잘 담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과 지역여정에서 만난 사람과의 일화가 돋보인다나 역시 여행을 즐기는 편이지만현지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일행과의 시간에 집중한다책 곳곳에서 저자는 여정에서 만나는 친구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코로나로 다른 사람과 살갑게 인사하는데 멈칫했겠지만코로나가 끝나갈 무렵이고 이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동료의식과 가슴을 열고 상대를 받아주는 게 당연한 듯 보인다물론 작가님의 친화력과 외국에 덕분이겠지만···.

 

<스페인 너는 자유다>에서 사귄 지인들과 지금도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유튜브 영상을 종종 보기에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이렇게 깊이 사귀고 왕래한다는 게 놀라던 터라이번 길에서 스페인 학창 시절 친구들이 사는 고향에 방문했을 때 그 느낌이 남달랐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순례길은 초반부터 쉽지 않다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론세스바예스까지 이어지는 피레네산맥 24.2km 구간은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첫 구간이지만 얼마나 힘든지 알고는 못 간다는 나폴레옹 길이 고난의 길처럼 다가온다. 800km를 40여 일에 걸어간다는 것은 그 자체로 힘들지만스페인의 땡볕 아래 오르막과 내리막을 돌파하는 첫 구간부터 힘겨워 보인다.

 

이 구간을 지나 경험이 가장 놀라운 경험이라는 경험자의 말을 들으니 그 곳이 새삼 궁금하게 다가온다돌아보면 KBS 아나운서 시절부터 그녀의 방송과 작가로서 에세이가 나올 때마다 구독 중인 유튜브 영상으로 근황을 보다 보니 <괜찮아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라는 제목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인생에는 누구나 굴곡진 길이 있고이번 길을 걸으며 더욱 선명하게 자신을 찾은 것 같아 보기 좋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괜찮아그길끝에행복이기다릴거야, #손미나, #코알라컴퍼니, #에세이, #여행에세이, #산티아고, #순례길, #카미노,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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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 미중전쟁
엘리엇 애커먼.제임스 스태브리디스 지음, 우진하 옮김 / 문학사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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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전쟁은 언제어떻게 일어날 것인가?”

 

문학사상에서 출간한 전 나토 연합군 사령관 제임스 스태브리디스해병대 특수작전팀장 앨리엇 애커먼의 <2034 미중전쟁>은 전쟁소설이다소설로 치부하기에는 이들이 그리는 중국의 목표와 미국이 수호하려는 가치가 현재에도 첨예한 갈등으로 치닫고 있어 현실성과 긴장감이 넘친다.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을 중국의 영토로 병합하려는 시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뉴스를 틀면 중국의 위협 비행이 실행되고 남중국해는 중국과 외부세력의 긴장이 터지는 유력한 후보지다.

 

미국은 수행하는 항해의 자유 작전을 견뎌온 중국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 일대에서 마침내 도발을 시작한다중국의 첨단장비를 보유한 저인망선호 웬루이호는 표류하고 이를 정찰한 후 억류한 미국의 함대를 폭격한다중국은 군사 시스템 전반의 과학 기술이 미국을 넘어선 후통신 시스템의 교란 후 어뢰 공격이라는 전술을 구사한다.

 

호르무즈 해협을 정찰하던 미국 F-35기를 탈취하고 조종사를 석방하는 조건으로 미국과 합의하려는 계획은 서로의 계획이 차질을 빚으며 전쟁은 확산한다마침내 미국은 남중국해에 함대를 보냈으나 이마저 격퇴당하자 전술핵무기 카드를 실행하며동시에 중국은 대만을 점령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세계는 대규모 전쟁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으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직시한다최근 일어난 뉴스를 종합하며 다음 일어난 대규모 전쟁이 미·중 전쟁이라 해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남중국해에서 벌어진 국지전은 이념에 따라 양분된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몰아가고 핵무기의 사용은 파국을 초래한다남중국해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국의 시도와 갈등은 이제 극에 달하고 있다대만 침공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실정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전쟁 없이 지나갈 수 있을까?군사 전문가들이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해전을 염두에 둔 <2034 미중전쟁>이 소설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만 바랄 뿐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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