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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해피이선생(이상학) 지음 / 김영사 / 2021년 11월
평점 :
<초등 글쓰기 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해피이선생 지음
김영사

바야흐로 앞으로의 시대를 주도할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창의력을 높여야 한다. AI에게 지지 않으려면 무조건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야 한다.
등등 창의성이 더욱더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커다란 팬데믹 전환점에 온 인류는 아직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세계로 진입하고 있고요.
자... 생각해 보면 모든 건 생각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이고 아이고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인생이 좌우되잖아요.
어릴 때부터 나만의 생각을 갖고 살아간다면
그 어떤 세상이 온다 해도 그 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들에게 인기 있는 해피이선생님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현 초등 교사로 해피이 선생님의 책은 믿고 보는데요 이번에는
바로~글쓰기 책입니다.
네~앞으로의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커다란 무기가 되어줄 "글쓰기"
어떻게 구성되었나~목차를 자세히 보았습니다. 크게 5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글쓰기도 습관이다.
2. 글쓰기의 첫 출발, 일기 쓰기
3. 독서보다 중요한 독후 활동
4. 창의력을 키워주는 글쓰기
5. 학년마다 글쓰기의 종류
해피이 선생님은 실제로 학교에서 아이들과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등교해서 수업 시작하기 전 시간에 두 줄 쓰기.
아무리 힘들거나 어려워도 두 줄만 써보자!
처음에는 두 줄도 쓰기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정말요?? 네....사실이에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글쓰기를 하라고 하면 매우 어려워해요.
왜냐. 바로 글감! 이 문제이기 때문이에요. 뭔가 거창하게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은
어른들만 느끼는 게 아니었습니다. 부담 없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솔직하게
쓰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같아요.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조언이 가득한 해피이선생님~역시 입니다!!
저도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자세히 쓰기 + 퇴고하기
이 두 가지가 저에게는 큰 산처럼 느껴져요.
의외로? 덜렁거리고 섬세하지 못한 저는 자세히 쓰는 것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시시콜콜 뭘 그리 써야 하나 하고요... 하지만 읽는 입장을 생각해 본다면
당연한 이야기이지요.
또 하나 퇴고하기. 내가 쓴글 고치기. 이건 편집의 영역인데요.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으려면 왜 이리 읽기 싫을까요?
다시 읽으면서 오타와 맞춤법 등은 기본으로 봐 줘야 하는데요.
좀 더 정성과 정확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 때(초등학생) 책을 그렇게 많이 읽지는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도 그저 교과서만 읽고 시험공부만 했었고요.
오히려 대학에 와서부터 자유롭게 읽고 쓰기 시작했어요.
많이 늦었지요? 초등학교 때 부터 읽고 썼다면
정말 저의 꿈인 내 책 내기도 실현할 수 있었을 거에요.
지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렇게 읽고 쓰고 있고요...
이 책으로 저와 아이들의 글쓰기까지 책임지시는 해피이선생님 ~
존경합니다~~.
책에서는 실제로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쓴 글들이 많이 실려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요.
끝에는 부록으로 글감이 있어서 활용하기도 너무 좋습니다.
결국, 글을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합니다.
라는 해피이선생님~명심하겠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글쓰기보다중요한것은없습니다#해피이선생#김영사#글쓰기가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