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 우리가 가진 솔루션과 우리에게 필요한 돌파구
빌 게이츠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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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책을 처음 읽었습니다.

그가 다독가인줄 만 알았는데 이미 여러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네요. 

 

이번엔 기후 재앙에 관한 책입니다. 

빌 게이츠가 제시하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0)를 위한

종합적이고 현실적이며 실행 가능한 계획.

살펴볼까요?

 

510이란 숫자를 0로 만들기.

전 인류의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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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우리는 매년 510억 톤의 온실가스를 대기권에 배출한다. 

제로는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다. 

 

 

P30 온실가스는 열을 가두어 지구 표면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많을 수록 온도가 더 많이 올라간다.

탄소를 제거하는 양이 커질수록 우리가 누리는 혜택은 더 커진다.

 

P33 기후변화는 매우 시급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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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젊었을 적 20년 전 만해도 이런 기후 변화를 얘기하면 

사람들은 반응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빌 게이츠가 전하는

기후 재앙은 또 다르게 들려옵니다.

 

팬데믹의 끔찍한 상황을 1년여 동안 겪은 우리는 이 기후 재앙이라는

것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합니다.

기업인이기도 하고, 개인인 빌 게이츠가 이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큰 관심과 자본을 투자했는지 이 책을 읽고 알게되었어요.

연구에 투자하기도 하고 전문가들과 공부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것도 지속적으로요.

 

이 기후 재앙의 원인으로 탄소 배출을 꼽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이 근원적으로 왜 이루어지고 있고,

어떻게 얼마나 발생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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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마음이 점점 불안해졌습니다.

아.. 어떻게 보면 내가 살아 있는 자체가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는걸.

우리가 먹고 쓰고 생활하는 모든 부분에서 탄소 배출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구 한 쪽에서는 저와 같이 전기를 마음대로 쓰거나, 

물을 마구 쓰거나, 자동차를 사용하지 못하는 국가들도 아직도 있습니다.

이 국가들이 분명 이런 혜택을 누리도록 편하게 살도록 해야하는데

그려면 또 탄소 배출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기후 재앙을 막는 일엔 엄청난 노력과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보다도 이런 기후 재앙에 대한 인지를 우리 인류가 깨달아야 한다는게 

우선되어야 합니다.

 

강대국과 기업이 협업을 하여 우리 후손에게 줄 지구를 지켜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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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제안*

 

시민으로서 할일

1. 전화를 걸고 편지를 쓰고 공개 회의에 참석하라.

2. 공직에 출마하라.

 

 

소비자로서 

1. 신호를 보내라. 기업들은 저탄소 제품 생산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할 것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기업에 소비를 하겠다고 수요 신호를 보내라는 것이에요. 

2. 집 안 배출량을 감축하라.

한마디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감축하는 데 일조한다는 것입니다. 

올 여름엔 '전기세 많이 나오니까 에어콘 사용을 적게해야지' 가 아니라

'에너지 절약, 환경 생각을 해서 적게 써야지'로 사고 전환을 해야겠습니다.

3. 전기차를 구매하라.

4. 인공 고기를 먹어라.

전기차와 인공고기는 제가 실행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습니다.

 

 

고용주 또는 직장인으로서

1. 내부적인 탄소세를 도입하라.

2. 저탄소 솔루션 혁신을 우선시하라.

3. 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하라. (정부와 협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4. 정부 지원 연구와 연계하라.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이라도 아니 적극적으로 해야 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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