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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 애플과 구글은 소비자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물건을 판다
에런 샤피로 지음, 박세연 옮김 / 민음사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근래 읽은 책중에 베스트인 책이다.요즘처럼 책에 대한 욕구가 쇠퇴해지는 중에 우물같은 책이다.작가의 식견과 인터넷 기업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탁월한 책이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사용자 중심 경영
2.집중적 조직
3.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4.소명 의식을 담은 제품
5.유틸리티 마케팅
6.TCPF 전략
7.이원적 고객 서비스
이렇게 목차를 분류하고 각 목차에 대해서 예시와 통계적 근거를 적고 있다.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성공요소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한 주체 바라보는 시점이다.
작가는 이 시점을 소비자가 아니라 사용자라고 말하고 있다.소비자와 사용자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자문해보는 과정에서 작가의 뜻을 읽어수가 있었다. 그 핵심단어는 사랑이다.소비자와 사용자의 차이점이 사랑을 내포하고 있는지 여부가 이들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한 나라와 기업 모든 공동체에 바탕에는 사랑이 내제되어 있으면 소통 부제와 아픔의 치유같은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것 같다.
창업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은 이 책에서 근본적인 모토를 찾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