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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해독밥상 - 가족이 건강해지는
양향자 지음, 김수범 한의학자료 / 길벗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자연 요리 연구가의 가족 입맛 사로잡는 참 쉬운 제철 요리
한의학 박사의 몸속 독소 빼는 건강요리 :)
이런 건강식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눈 번쩍 할 나이가 된것인가
?!
젊다면 젊다는 아직 팔팔한 30대 가족이지만
우리가족은 늘 골골 이다.
만성위염에 시달리는 나부터 ,대장 가족력이 있어 늘 대장에
신경쓰이는 남편
살찌지 않는 아들까지 ..
그래서 서점에 가도 나의 눈은 언제부터 건강해지는
밥상요리이다.
외식도 무척 자주했다 쉽고 간편하고 무엇보다 내가 너무 저절체력이라
...
한번 장보고 요리해먹고 그다음날 되면 다시 골골골이다..
운동이라곤 하지 않아그런지 체력이 왜그리 안좋고 내몸에 왜그리
독소가 가득 쌓이는 기분이 드는걸까
외식때문인가 싶어 2015년 목표는 오죽하면 외식 줄이기로
정했다.가정경제를 위해서도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나의 위치가 아주 많이
부담스럽다.
제대로 된 정보력으로 건강식단을 차려보고 싶은데
사실 제철 음식이나 농작물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엄마들처럼 시장에 가서 생선을 봐도 어떤 생선인지 이름도 모르고
제대로된 물건 고르는것 부터
아직도 초짜라면 초짜인 주부인 나에게 제철음식에 대해 알려주는 요런
책 정말 좋다!
무엇보다 한의학 박사와 함께 만든 요리책이라 그런지 내몸의 독소를
빼주는 요런 건강 상식코너도
다양하게 있어 더욱 도움이 많이 된다.
모르면서 막 먹는거랑 내몸에 좋은거 알고 먹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니까
내몸에 좋은음식 제대로 공부해서 먹을수 있겠다 싶은 안도감이
든다.
일반 내과에 가면 배 한번 만져보지않고 약만 처방해주는 병원이 거의
다였다.
그런데 한의원에 가면 내 체질과 내 성격까지도 알아주고 맥을짚어
지금 내몸이 어디가 불편한지 짚어주니
한의원에 가면 더욱 마음이 편해졌다.
이책이 다른 요리책과는 다르게 느낀 기분이라면 아마 그런 이유에서
인듯 하
평소에 그냥 기름에 구워만 먹던 병어와 남편이 좋아하는데 엄두가
나지못해 해보지 못한 꼬막요리를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수 있어 오늘은 이 요리들로 도전해
보려한다.
2015년 건강한 집밥과 건강한 우리 식구를 위하여
우선 나부터 부지런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