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내는 아이들의 비밀 - ADHD부터 틱장애까지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두뇌 발달 공식
노충구 지음 / 라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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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최근 뇌 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의 뇌 발달 관련 장애에 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나 틱 장애(Tic Disorder)를 성격 문제나 양육 태도 문제로 치부하며 숨기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질환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개선되고 전문적인 정보가 확산되면서, 부모님들이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진단과 치료받으려는 태도가 증가했습니다.


게다나 여성의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미숙아 또는 저체중 출생아의 비중이 증가하는 등 산전·주산기 합병증의 고위험군 출생률이 증가하면서 뇌 발달 장애의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현대 의학만으로는 위와 같은 뇌 발달 장애를 완전히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뇌 발달 장애는 주로 태아기, 영유아기 등 뇌가 급격히 형성되고 연결되는 시기에 문제가 발생하여 시작됩니다. 


이 시기의 발달적 결함은 단순히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ADHD를 예로 들면, 현재 사용되는 약물은 은 질환의 핵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력 부족이나 과잉행동 같은 특정 증상을 조절하여 기능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큰 노력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 중 효과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양의학과 한의학을 병행하는 통합 치료법입니다.


양의학적 치료는 질환의 핵심 증상을 조절하고 기능적 개선을 유도하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면, 한의학적 치료는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양약의 부작용을 관리하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뇌 기능을 간접적으로 돕습니다.


양의학으로 치료되지 않는 아동이 위와 같은 병행치료를 통해 개선된 사례들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결국 해내는 아이들의 비밀'은 뇌신경학을 전공한 한의사가 직접 집필한 뇌 발달 지침서입니다.


뇌 발달 장애, 틱장애 및 ADHD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뇌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거나, 뇌 발달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뇌를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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