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울한 일이 좀 있었습니다. 그 기분이 쉽사리 가시지 않아 글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학교 컴이 망가져서 새로 포맷을 했고, 번개도 가지 못했고-지승호님께 정말 죄송합니다-밤에는 술만 마셨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늘..알라딘에 있었습니다. 우울한 일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울보님과 메피스토펠레스님을 비롯해서 절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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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야?”
로드무비는 읽던 신문을 뭉쳐서 바닥에 팽개쳤다.
“미녀석이라니,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 거야?”


같은 시각, 신문을 보던 파란여우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제 나같은 사람이 대우받는 세상이 오는구나. 선거자금 댄 보람이 있어. 음하핫.”


마태우스가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때 그가 내건 공약은 ‘아름다운 서울’이었다. 미녀를 밝힌다는 소문이 자자했지만, 설마 서울시장이 되어서까지 그럴 줄은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그가 의미한 ‘아름다운 서울’이 ‘미녀에 의한, 미녀를 위한, 미녀의 서울’을 의미한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취임석상에서 마태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미녀는 대우받아야 합니다. 이 사회는 미녀들에 의해 지탱되고 있습니다. 미녀가 없다면 우리네 삶은 얼마나 척박하겠습니까?”

이 정책은 얼마 가지 않아 지하철에 ‘미녀석’을 만드는 것으로 구체화됐다. 지하철 세 번째 칸의 한줄을 미녀석으로 지정, “가느다란 다리로 서 있어야 할 미녀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미모라면 사족을 못쓰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 제안에 열성적 지지를 보였고, 여성들 역시 자신이 미모가 아니어서 반대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대놓고 반대하지 못했다. 여론조사기관인 ‘kal18ren'은 “남성의 93%, 여성의 54%가 이 정책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마시장은 미녀석을 본격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미녀가 아닌 사람이 앉는 경우 바로 일어나도록 권장, 설득, 협박한다는 것. 1월 23일, 서울시장 일행이 참석한 첫 시험운행이 언론과 시민들의 대대적인 관심 속에서 실시되었다. 시범열차로 지정된 3호선 672958호는 평일 열시라는 한산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붐볐다. 하지만 수서에서 출발한 열차가 양재에 도착할 때까지, 열 정거장 동안 미녀석 세자리는 비어 있었다. 미녀석에 앉기 위해 전철을 탄 사람도 많았지만, 막상 앉으려니 여간 쑥스러운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인파 속에 물만두가 있었다.

‘내, 내가 앉아 버릴까? 사실 나도 미녀란 소리 많이 들었잖아? 진정한 미녀는 용감한 여자라고!’

용기를 낸 물만두는 인파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갔다. 카메라 플래쉬가 일제히 터졌다. 빛의 향연을 즐기면서 물만두는 한껏 미모로운 자세로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물만두는 이내 앉은 것을 후회했다.

‘아니 분위기가 왜 이래?’

종전의 떠들썩함 대신 썰렁한 분위기가 전철 안을 지배하고 있었다. 사람들 중 일부는 목을 길게 빼서 물만두를 바라보았고, 어떤 이는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마음 약한 물만두로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하핫, 조크였어요, 조크.”

조크라는 말에 사람들의 표정이 다시금 풀렸다. 그 뒤 라주미힌과 실비가 미녀석에 앉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미녀석이 생각보다 잘 안되자 마시장의 얼굴이 침울해졌다. 한 여인이 의자 옆에 섰다.

“전 하루라고 합니다. 오늘 하루만 여기 앉으면 안될까요?”

그럴 경우에 대비해 서있던 키티가 하루를 끌어냈다. 그때 한 여인이 자리에 앉았다.


그녀의 이름은 날개였다. 약수역에 있는 고모집에 가려다 우연치 않게 그 전철을 탄 거였다. 날개는 그 전철이 미녀석인 걸 알지 못했고, 빈자리를 찾다가 세 번째 칸까지 간 것이었다. 전날 배드민턴을 심하게 쳐서 다리가 후들거렸던 터에 자리 하나가 통째로 비어있는 걸 본 날개는 웬 떡이냐 싶어 덥석 자리에 앉았다. 다시금 카메라 플래쉬가 터졌다. 평소에도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살던 날개는 플레져가 터지든 말든 가방에서 책-‘바람구두를 맞은  mong'-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날개를 본 사람들은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있었고, 휴대폰 카메라로 날개를 찍기도 했다. 그 중 그 광경을 째려보는 사람이 있었다. 깍두기였다.


어려서부터 깍두기는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넌 나중에 커서 공주가 될 거야.”

공주는 미모가 아닌, 혈통으로 결정된다는 걸 안 깍두기는 크게 좌절했다. 하지만 신문에서 본 미녀석 소식은 깍두기의 공주 의식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꼭 내가 앉고 말거야!”

깍두기는 이른 아침에 미장원에 다녀왔고, 귀에는 딸기만한 크기의 진주를 달았으며, 십년 전 파티 때 입었던 드레스 정장을 옷장에서 꺼냈다.

“으...호크가 왜 안채워지는 거야.... 으...숨막혀.”

분홍빛 드레스 차림의 깍두기를 이웃에 사는 돌바람이 놀란 눈으로 바라봤다. 뭔가를 말하려는 돌바람을 깍두기가 제지했다.

“흥, 공주가 드레스 입는 건 당연한데 뭘 그리 놀라나?”

바삐 걸어가는 깍두기에게 돌바람이 외쳤다.

“드레스 뒤가 터졌어요!”

하지만 돌바람의 외침은 울보의 울음소리에 묻혀 깍두기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좌우지간  일등의 영광을 날개에게 빼앗긴 깍두기는 무척이나 속상했다.

‘흥, 등수보다 중요한 건 미모의 깊이라고!’

깍두기는 드레스 자락을 손으로 잡고 미녀석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다시금 카메라 플래쉬가 터졌다. 매너리스트 기자가 깍두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순간 날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된 야클이 날개를 제지했다.

“앉아 계십시오. 당신은 자격이 충분합니다.”

날개가 다시금 일어서려 했다.

“저...지금 내려야 하는데...”

야클은 다시금 날개를 주저앉혔다.

“괜찮다니까요.”

그때 파비아나가 하나 남은 미녀석으로 달려갔다. 열린 사고의 소유자인 파비아나는 상황을 봐서 앉아볼까 생각하고 있던 차였다. 미녀석을 향해 돌진하는 파비아나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이거 왜 이래?”

파비아나의 목덜미를 낚아챈 사람은 보기드문 미녀였다. 파비아나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너, 너는 뭐냐?”

미녀가 외쳤다.

“나는 아영엄마다!”

“아, 아영엄마? 그, 그렇다면 당신 딸이 아영이?”

아영엄마가 고개를 끄덕이고 앉으려는 찰나, 어디선가 녹색 물체가 날아왔다.

“아악!”

자리에 앉으려던 아영엄마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래를 보니 선인장이 의자에 놓여 있었다.

“이, 이런.... 어떤 놈이냐?”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났다.

“껄껄껄. 내 이름은 들어 봤겠지?”

낡은구두를 신은 미녀가 아이를 안고 서 있었다.

“이 아이가 바로 마로다!”

사람들 사이에서 웅성거림이 일었다.

“저 사람이 바로 조선인이야. 미모로 경기도 일대를 평정한...”

“멈추시오!”

조선인이 선인장을 치우고 앉으려는 찰나 한 여인이 돌진했다.

“나는 수니나라라고 하오. 안양 일대에서 소문난 미녀지요. 두분은 저기, 경로석에나 가보시오.”

사람들이 웃자 조선인은 발끈했다.

“니가 내 명성을 아직 못들은 게로군.”

조선인은 팔뚝을 걷어부쳤다.

“그만들 하세요!”

날개가 일어났다.

“정 그렇게 미녀석이 탐난다면, 제가 양보해 드리겠어요. 안그래도 내릴 곳을 지나쳤으니깐요.”

다시금 야클이 다가갔다.

“당신은 마음까지 예쁘구료. 어서 앉으시오. 당신은 한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충분하오.”

날개는 이번에도 일어나지 못했다.


“그 자리, 제가 앉으면 안되나요?”

수정같은 소리에 조선인과 수니나라는 싸움을 멈췄다. 쳐다보니 열 살 남짓한 여자아이가 서 있었다.

“너는 누구냐? 어디서 왔지?”

아이는 낭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지족초 6년 박예진이라고 합니다. 나이제한이 없다면 제가 그 자리에 앉았으면 하는데요.”

박예진은 말을 마치자마자 의자 쪽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누구도 그 아이를 제지하지 못했다.

“잠깐!”

하이드가 앞을 가로막았다.

“너는 어리니 앞으로도 기회가 있잖아. 언니는, 올해 벌써 서른이야. 으흐흑.”

박예진이 움찔하는 사이, 여자 세명이 저벅저벅 걸어왔다.

“우리는 미녀 삼총사!”

맨 왼쪽에 선 여자가 말했다. “나는 스텔라, 모델 제의를 세 번이나 받았다고!”
가운데 여자가 말했다. “난 치카, 제주도 일대를 미모로 휩쓸었어!”

맨 오른쪽 여자가 말할 차례가 되자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저 여자는 왜 저기 있는 거지?”

그녀가 입을 열었다. “난 마냐! 미, 미국서 차례 지내러 왔어!”

“음하하하.”

마냐의 말이 끝나자마자 한 여인이 각목을 들고 앞으로 나섰다.

“누구든 저 자리에 앉으려면 나한테 물어봐야 할걸?”

궁금해진 사람들이 물어봤다.

“댁은 뉘시오?”

“난 달밤이라 하오. 미모를 쓸 데가 없어 시름하던 터에 소식을 듣고 달려왔소.”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무렵, 한 여인이 철퇴를 감고 나타났다.

“달밤, 이 세실이 무섭지 않느냐?”

철퇴에 눌린 달밤이 한발 물러서려는데, 백발이 성성한 분이 호통을 쳤다.

“그만들 하시오!”

다들 놀라서 그쪽을 바라봤다.

“난 수암이오.”

사람들의 놀람이 더 커졌다.

“아니, 수암이라면 발마스와 쌍벽을 이루는 고매한 철학자?”

“그래스물넷이 주장한 줄기서점론의 허구성을 증명한 바로 그사람?”

수암은 길게 드리운 수염을 쓰다듬었다.

“미녀석이고 뭐고, 이 자리는 다리 아픈 내가 좀 앉아야겠소. 불만 있소?”

말을 마치자마자 수암은 미녀석의 한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카메라 플레져가 일제히 터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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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1-26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귀를 하려는데 뭘로 해야할지 감이 안잡혔어요. 그래서 이 유치뽕인 3류소설로 복귀합니다. 꾸벅.

stella.K 2006-01-26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이시군요. 하도 안 보이셔서 정말 바쁘신가 했는데...카메라 플레져가 일제히 터졌다. 으...사람을 배려하시는 마태님 눈물납니다. 훌쩍~

시비돌이 2006-01-26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걱.... 우울한 일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twoshot 2006-01-26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치뽕인 3류소설" 참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로드무비 2006-01-26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안 그래도 궁금했어요. 안부는 남기지 않았지만.
우울은 이제 다 걷힌 거죠?

그건 그렇고, 제가 왜 '미녀석' 소식 실린 신문을 패대기쳤을까요오?^^

파란여우 2006-01-26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속 안지킨다고 흉 보려고 했더니만..흐흐
두번째 추천^^

2006-01-26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mannerist 2006-01-26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야클 -> 정실인사 밀실인사 마태시장 각성하라! 각성하라!

깍두기 2006-01-26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주인공인 삼류 소설이라고 했잖아요!! 이게 어디 내가 주인공이얏!
조신한 아줌마를 터진 드레스를 입혀서 무대에 등장시켜 놓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미녀석에 앉았는지 쫓겨났는지 결론도 안 내주고. 흑.

마태님, 넘 반가워요! 복귀했으니 용서해 드릴게요^^

호랑녀 2006-01-26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반가워요.

아영엄마 2006-01-2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마태우스님, 어인 일이 생기셔서 이리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셨는지.. 새해 복 많이 받으셔서 우울한 일은 저멀리 보내버리셔요!!

바람돌이 2006-01-2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닛 미녀의 대역에 제가 없어서 삐졋어요. 오랫만에 오시니 진정한 미인을 잊으셨군요. 흥!!! (당연히 추천은 생략이예요. 흥 쳇!!!)
그래도 새해 복은 많이 받으세요. ^^

mong 2006-01-26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귀를 환영합니다~
'바람구두를 맞은 mong' 이라는 책 저도 꼭 읽고 싶어요
히힛

水巖 2006-01-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제멋대로 늙으면 정말 주책인데, 美女席도 모르고 ....ㅉㅉㅉ.

chika 2006-01-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아무말이 없어서...(수줍~) 이녀석의 오타인줄 알았어요. ;;;;;
쪼금 걱정해볼까 했는데 나타나셨군요! 흐흐~
모든 게 다 좋습니까?
새해 복 넘쳐나게 받아버리시라요~

마늘빵 2006-01-2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밌어요. ^^ 3류 소설 정말 잘쓰세요. 근데 안좋은 일이... 흠. 지금은 괜찮은건가요?

모1 2006-01-26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나아지신 것이시죠?? 다행입니다.

울보 2006-01-27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오셨군요,그것도 재미난 글로,,환영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실비 2006-01-27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돌아오셔서 너무 기뻐요.^^

세실 2006-01-27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요..궁금한게 있는데요...
철퇴로 감았어도 미녀는 미녀인거죠?????
어머 마태우스님..와락. 넘 반가워요..전 외국(어디였더라?) 다녀오신줄 알았어요...
며칠전에 마태님이랑 클리오님 만나서 재미있게 노는 꿈 꿨어요..흐흑

야클 2006-01-27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ㅜ.ㅜ 마준기님, 보고 싶었어요.

날개 2006-01-27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안보이셔서 걱정했는데.. 드디어 오셨군요..^^*
우울한 일이 무언지 모르지만 얼른 떨쳐버리시길....
소설내용이 느무나 훌륭하여 추천~! 크하하~ (근데.. 결국 저는 못내리고 말았나요? ^^)

balmas 2006-01-27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오랜만에 삼류소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그런데, 무슨 언짢은 일이 있으셨단 말입니까?
빨리 좋아지시길 ...




새해에 액땜 하셨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실 겁니다.
설 잘 쇠세요. ^-^

줄리 2006-01-27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웃었습니다. 마태님은 천재세요. 뭔일인지 모르지만 안좋은일 잘 해결되시기 바라겠어요. 마태님의 재능이 우울한 일속에 묻혀버리면 안되잖아요.

니르바나 2006-01-27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권받으시는 이야기를 하시길래 저는 스페인 여행중이신가 했는데 어려운 일 있으셨군요. 먼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릴께요. 그리고 잠시 마태우스님이 서재를 비운 일은 잘 하신 것 같습니다. 하기는 그 동안 너무 달리셨잖아요. 요번에 그 빈자리가 크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셨지요. 좋은 글, 재미있는 화제를 만들어주셔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신 것에 대해 이참에 감사를 드립니다.^^

조선인 2006-01-27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새 미녀랑 스페인 여행을 떠나셨나 했는데, 무슨 일일까요? 훌훌 털 수 있는 일이면 좋겠고, 쉽게 털어질 일이 아니면 여기서 위로를 받아주세요. 토닥토닥.
(에, 그런데 줄기서점론의 허구성!!!!이 압권이었어요. ㅋㅋㅋ)

마태우스 2006-01-27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아이, 떠나면 떠난다고 제가 말씀 드려야죠! 2월 3일날 가요. 어맛, 다음주네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니르바나님/안녕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서재에 하루라도 안들어가면 마음이 아팠는데, 그보다 더 마음이 아픈 일이 있었답니다. 앞으로 다시금 열심히 할께요...
줄리님/어맛 줄리님. 반갑습니다. 많이 웃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랜만에 와서 쓰는 글은 항상 이렇게 추천이 많다는....^^
발마스님/위대하신 철학자께서도 와주셨군요. 저는 너무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날개님/어머낫 제 타입이신 날개님. 안녕하시어요? 배드민턴 요즘도 열심히 치고 계시지요??? 아무래도 스페인 갔다온 후에 세기의 대결 벌여야 할 것 같네요. 파트너 아직 못구하셨으면 제가 한분 더 섭외하겠습니다. 괜찮으신가요???
야클님/제가 야클님을 하루도 잊은 적이 없는 거 아시죠???
세실님/그러고보니 세실님 뵌 지도 오래되었네요. 게으름을 박차고 일어나 2월 중 한번 모임을 주선해 보겠습니다.
실비님/저도 실비님 다시 뵙게 되서 반가워요. 벌써 꽃내음이 진동하는군요^^
울보님/안녕하세요 울보님. 제일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류는 잘 있지요??
모1님/지금도 해결은 안됐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야 없지요...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락님/님의 미모는 여전하신가요?^^
새벽별님/아아 제가 없는 와중에도 님은 새벽을 환하게 비춰 주셨군요. 이제부터는 나눠서 비추어요^^ 글구 야클님과의 관계는...나중에 발표를 하겠습니다.^^
치카님/한 열흘 안썼는데 이제사 걱정해 보려 하셨다니, 애정이 식은 게 분명합니다.^^
수암님/앗 그, 그게요..주책없단 뜻이 아니라 미녀석의 허구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분으로 나오는 건데, 뜻이 잘 전달이 안되었군요ㅠㅠ
몽님/하핫, 제가 그 제목으로 한번 책을 써보도록 하지요^^
바람돌이님/아아 진정한 미녀는 남들이 불러주지 않아도 미녀이거늘, 왜 추천을 안해주신단 말입니까.
아영엄마님/새해에도 님의 미모는 여전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름에 '랑'이 들어가는 분을 좋아합니다^^
호랑녀님/앗 님을 또 빼먹었다... 설 잘 보내세요 어흥!
깍두기님/미녀석에 두번째로 오래 앉으신 분이 주인공이 아니면 또 누가 주인공이란 말입니까.... 전 여전히 님을 좋아하는데 님의 마음은 왜 그리 쉽게 변한단 말입니까.
매너님/정실인사라기보다 애정인사가 아닐까요.^^
속삭이신 분/홀몸이 아니라 그런 거예요. 철퇴 감으면 안좋잖아요 흑...
여우님/예서 여우님 뵈니 겁나게 반갑네요^^ 추천도 감사!
로드무비님/저도 그 이유가 궁금하옵니다 늘 베일에 싸여 있으면서 추천만 휩쓸어가는 무비님, 불과 열흘인데도 무지하게 보고싶었어요^^
마커스님/앗 제가 인사 드렸던가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비돌이님/원래 닉넴으로 돌아왔군요. 정말 죄송했구요, 제가 조만간 하남에 가서 술이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스텔라님/그렇다고 울 것까지...^^ 반갑습니다 스텔라님.

비로그인 2006-01-27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으신 건가 한참 기다렸는데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비로그인 2006-01-27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 제 이름은 없...네요.....
우엥~~~~~~~!!!


^^/

paviana 2006-01-2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저와 아영엄마님의 사이를 갈라놓으시려고 해도 요정도로는 안됩니다.ㅎㅎ
제이름이 들어갔닥 무저건 추천 할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진정한 미녀로 자리매김해 주셔야 추천 들어갑니다.ㅎㅎ

水巖 2006-01-27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들어와서 추천하고 퍼 갑니다.
나도 처음에는 치카님처럼 '이녀석'의 오기인가, 아니면 '美 녀석' 인가 생각했었죠.
'美女 席' 에 앉은 수암은 기분이 좋았을걸... ㅎㅎㅎ

하루(春) 2006-01-27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메라 플레져. ㅋㅋㅋ~
대체 그 미녀석이 뭔지 앉아보지도 못한 미녀들이 수두룩하군요.
이렇게 오랜만에 나타나시다니 손가락이 근질근질하지 않으셨나요?

Mephistopheles 2006-01-2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재미있었습니다...
제목만보고 미-녀석이라고 끊어 읽어서 퀴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완전 빗나갔네요..^^
그러고 보니 수많은 미녀분들 서재에 댓글을 달았으니 정말..영광이네요..^^
미녀만세~~!!

물만두 2006-01-27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인정 못함!!! 조크 아님!!! 내가 기어코 앉고 말리라~ㅋㅋㅋ

하늘바람 2006-01-27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한참 웃었습니다. 저도 요즘 마음이 우울하였는데 한참 웃겨 주셨어요. ㅎㅎㅎ 그런데 왕삐짐 왜 저는 없는 거야요ㅠㅠ

날개 2006-01-2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넵~ 님이 섭외하시길....^^
그럼 스페인 여행 후를 기대하겠습니다.....ㅎㅎ

다락방 2006-01-2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하하하
꽤 맘에 드는 삼류소설인걸요. :)

마태우스 2006-01-27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예서 보니까 참 반갑네요^^ 미모는 여전하시죠?
날개님/네 제가 섭외하겠습니다. 멋진 남자분을 섭외할 예정이라는.. 그리고 스페인 여행후기,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바람님/그, 그게요 브리핑에 뜬 명단을 보고 쓴 거라...죄, 죄송합니다.
물만두님/아이고 그냥 앉혀드릴 걸 그랬네요^^
메피님/님과 제가 그 점에서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미녀 만세^^
하루님/왜 안가려웠겠어요. 안그래도 잘 안씻는데...^^ 하루님, 보고싶었어요!
수암님/그간 잘 계셨지요? 추천 감사드리구요...앞으로 잘할께요.
파비님/우리의 친분을 생각할 때 당연히 추천을 해주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고양이님/제맘 아시죠???
주드님/아아 글을 정말 잘 쓰시는 주드님...님께 이 삼류소설을 들켜버리다니 부끄럽습니다.

moonnight 2006-01-29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삼류소설을 제가 놓쳤었군요. +_+;; 각목까지 들고 설쳤으나 결국 미녀석에 앉아보지도 못하고.. ^^; 마태우스님의 아이디어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군요. 너무 재미있어요. 마태님 안 계시는 알라딘서재가 너무 쓸쓸했답니다. 앞으론 어디 가지 마시고(흑. 스페인. ㅠㅠ) 글 많이 써주셨음 좋겠어요. ^^

마태우스 2006-01-31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설은 잘 보내셨나요? 달밤님을 알게 된 것이 점점 행복해지는군요. 설도 지났으니 이제 각목은 그만^^ 님의 우아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비로그인 2006-01-3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때마다 안 계셔서 뭔가 이상하다 했습니다.
위로의 말은 뭔 일인지도 모르는데 할 수가 없고...
그럼 또 열심히 쓰세요 *명령조*
 

지난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서재질 향상을 위한 대토론회(1)-페이퍼는 어떻게 쓰는가?’가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391명의 서재인이 참가한 이 토론회는 원래 강의 1시간, 토론 1시간으로 예정되었지만 워낙 참석자들의 열기가 뜨거워 예정을 훨씬 넘긴 밤 11시에 종료되었다. 현장 스케치를 잠깐 해본다.


-7시, 신밧드님 개회사. “알라딘 서재를 지키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알라딘의 보배”라고 한 신밧드님은 “서재폐인들이 많다던데 알라딘에 손해배상을 요구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7시 5분, 파란여우 특강. ‘강의를 듣고 싶은 알라디너 1위’에 뽑힌 여우님은 “추천받는 페이퍼를 쓰는 요령”에 대해 15분간 열강을 했다. 여우님은 툭하면 터져나오는 기립박수 세례에 몇 번이나 강의를 중단해야 했다.

[...사람들은 털달린 동물 얘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늘 염소 얘기를 우려먹는 것도 다 이유가 있죠. 그리고 일상의 얘기를 쓰더라도 그럴듯하게 포장해야 합니다. 술먹고 속이 아프다는 것도 그냥 “술먹고 몸져 누웠다”고 쓰는 것보다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셨다. 당연히 죽음같은 밤을 보내고 여명이 터 온다.”라고 쓰면 훨씬 더 생동감이 있잖습니까. 여기서 ‘여명’은 중국 배우 여명을 뜻하기도 하고, 날이 밝아옴을 뜻하기도 하는 일종의 중의법이지요. 이런 단어는 가끔 한번씩 써줘야 합니다...]


-7시 20분, 플레져님 특강. “분위기 있는 서재인이 되는 비결”을 강의함.

[...제가 글을 좀 쓰긴 하죠. 하지만 분위기라는 건 글만 가지고는 안되요. 자신의 미모를 가끔씩 내세울 필요가 있어요. 얼마 전 제가 쓴 ‘홍콩 로맨스’라는 페이퍼에 보면 이런 대목이 있어요.

신사(스페인 사람)는 조금 머뭇거리면서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뷰티풀 우먼 안녕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절 스페인에서도 통하는 이국적인 미모를 갖춘 여인으로 생각하지 않겠어요? 이런 글도 썼었죠.

아저씨가 나를 힐끔 거리면서 거스름돈을 쥐어주고는 내 귀에 속삭이기를,

‘연예인이죠? 요새 그... 뭐더라, 거기 나오는  그...’”

사람들은 미모와 지성이 결합되었을 때 신비감을 느낍니다. 가장 예쁠 때, 어릴 적도 괜찮아요. 그때 들었던 찬사를 글에 섞는 거죠. 가끔씩은 자신의 미모를 자랑합시다]


-7시 35분, 야클님 특강. “유머있는 페이퍼를 쓰는 요령”을 강의함.

[...사실 제가 유머를 강의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하긴, 요즘 마모님 유머에 많이들 식상했죠(웃음). 유머는 노력이 아니라 순간의 재치에 의해 이루어져야 해요. 마모님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가며 웃기는 걸 보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주말에 선을 보는데, 그 여자의 목소리가 굵다는 걸 이렇게 표현했어요.

소개녀: (굵은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네, 접니다."

켁~~~ 거의 남정네 목소리닷! 내가 남자한테 잘못 걸었나 헷갈릴 정도로.

차마 목소리 굵다는 말은 못하고 이런 저런 우스갯소리 몇번 했더니,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호탕한 웃음소리.

소개녀: (굵은 바리톤으로)"껄껄껄~~~^^ " 

주말이 별로 기다려지지 않는다. 설마 Adam's apple까지 있는건 아니겠지... 

이런 게 바로 촌철살인의 유머입니다. 하다못해 목욕탕에 가더라도 웃길 소재가 없는지 머리를 굴립니다. “나이 든 아자쒸들 탕속에 몸을 담그고 눈을 감고 있는 건 이해가 가는데..... 가사도 없는 이상한 정체불명의 노래(우오~~♬~허어~~하는 일종의 허밍)는 왜  하는걸까?(남탕에서)” 이거, 공감도 가고 웃음도 주잖아요? 또하나 중요한 게 댓글 달 때 좀 유머있게 다는 거예요. 파란여우님이 <불륜과 남미> 리뷰 쓰셨을 때, 제가 댓글 이렇게 달았어요.

야클
<불륜과 미남>의 오타가 아닐까요? 그래야 앞뒤가 맞는데.... =3=3=3 - 2005-10-11 21:17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모든 사물에 유머의 소재가 있고, 모든 페이퍼에는 웃긴 댓글의 소재가 될만한 게 있습니다...]


 

-7시 50분, 클리오 특강. “논쟁거리가 되는 페이퍼를 쓰는 요령”

[..제가 이 자리에 선 건 얼마 전에 쓴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때 추천 12개랑 댓글 52개 받았는데... 제목부터 뭔가 좀 있어 보이죠? ‘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했는데, 사실은 제 야심작이었죠. 연애와 결혼생활에 관한 글인데, 이 글이 그토록 화제가 되었던 건 무엇보다 솔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표현을 제가 멋들어지게 했죠. “그는 결혼 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사실 다른 사람이 보는 모습은 공식적인 모습이다.” 이런 구절들, 사실 제가 썼지만 멋있잖아요? 이런 걸 쓰려면 평소에 멋진 말들을 잘 기억해 놔야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게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었고, ‘이주의 페이퍼’에도 뽑히고 그래서 보람은 있었습니다...]


-7시 58분, 하이드 특강, “대박 이벤트를 만드는 법”

[... 이번에 ‘현대 알라딘인 생활백서’ 때문에 불려온 것 같은데요, 이거 덕분에 이번주 서재순위 1위는 맡아놓은 것 같습니다(웃음). 요령은 간단해요. 맨날 알라딘에 뭘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TV 광고에서 본 게 생각이 났던거죠. 그게 나중에 보면 쉬워 보이지만, 사실 어렵거든요. 그 시리즈가 아마 50번을 넘겼죠 지금? 서재 탄생 이래 최고의 이벤트라는 평을 듣고 있다더군요(웃음). 중요한 건 평소에 늘 생각을 해야하는 거해요. 얼마 전에 알라딘 공사 재개가 예정보다 다섯시간 가량 늦어졌어요. 그때 상어떼처럼 기다리고 있다 접속을 하는 사람들을 봤어요. 그러다 이번주 또다시 공사를 한다는 말을 듣고 대번에 이벤트를 생각해 냈죠. “알라딘이 정상화되는 건 몇시일까요?” 아, 이거 아주 인기였어요. 생각을 많이하다 보면 이렇게 건수가 생기는 법이죠...]

 

 

-8시 11분, 토론회 시작. 바람구두님 사회를 봄. 강사들이 교대로 답변해 줌.

바람구두: 어느 분야든지 궁금한 게 있으면 기탄없이 질문해 주십시오.

가을산: 서재달인 순위 정할 때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따지는가요? 하도 여러 가지 설이 있어서...

찌리릿: 월요일 아침 6시부터 일요일 아침 5시까지 쓴 걸 계산해서 월요일 6시에 발표를 하죠. 일요일 쓴 게 성적에 안들어간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가시장미; 강사는 어떻게 정한 건가요? 제가 빠진 걸 이해할 수 없네요.

바람구두: 서재지수가 높은 분들 중 투표로 정한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가시장미: 야클님하고 저하고 100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이건 좀 납득할 수 없거든요.

물만두: 맞아요. 서재지수 하면 또 저 아닙니까. 저도 하고 싶은 말 많습니다.

바람구두: 저, 웬만하면 페이퍼 잘쓰는 법에 대해서 질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인터라겐: 알라딘도 예스처럼 특정카드로 결재하면 2천원씩 할인해 주면 안될까요?

신밧드: 그건 얼마 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영엄마: 이런 말 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알라딘 분들은 게임에 관심이 없으신 것 같아요. 임요한 얘기 부지런히 올려도 댓글이 거의 없어요.

icaru: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치카: 추천의 공정성이 의심될 때도 있어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책 리뷰에다 할머니랑 밥먹은 얘기 써놨는데 추천이 20개가 넘게 달렸더라구요.

salt: 맞아요. 저도 그때 추천은 했지만,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바람구두: 저... 웬만하면 페이퍼 잘쓰는 것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면...

올리브: 홍콩에서 막 왔습니다. 페이퍼를 잘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파란여우: 그건 강의 때 다 얘기했는데 이제와서 그러시면....

야클: 미국에 있는 마냐님한테 여쭤보면 어떨까요?

검은비: 유명 서양화 말고, 제 그림에도 좀 관심을 가져주면 안될까요?

sweetmagic: 맞아요. 제가 my pig이라는 시리즈를 300편 이상 올렸는데, 댓글이 너무 안달려요. 속상해 죽겠어.

바람구두: 저 웬만하면 페이퍼 잘쓰는 것에 대해서 얘기해...

서림: 야클님께 질문합니다. 어떤 식으로 유머를 훈련하셨나요?

야클: 그게요, 이 자리에서 쉽게 말씀드릴 수는 없구요, 나중에 페이퍼에 시리즈로 올릴께요.

매너리스트: 꼭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좀 어려워서...

stella09: 바람구두님께 질문 있어요.

바람구두: 전 사회자구요, 질문은 강사 분들한테 하세요.

stella09: 그럼 없어요.

kelly: 파란여우님께 질문합니다. 물마시는 데도 요령이 있는 거 아세요?

수암: 야클에게 질문하오. 내일 뭐입지?

박예진: 클리오님, 중학교 가면 그렇게 힘들어요?

하날리: 제가 “그녀는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을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다”라는 페이퍼를 올렸는데요, 누구를 지칭하는지 아는 사람?

하이드: 전가요?

세실: 왜 서울에서만 이런 모임을 하나요? 청주에서도 한번 해요. 버스 시간 때문에 전 이만!

검둥개: 클리오님께 질문합니다. 해리, 귀엽지 않나요?

과일이좋아: 전 사실 과일 싫어합니다.

쥴: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얘기하지 말고, 쥴 섭시다!

갈대: 여자 마음은 정말 갈대인가요?

바람구두: 이 사람들이 정말.... 페이퍼 잘쓰는 것에 대해서 얘기해 달라구요.

조선인: 저는 페이퍼의 수준에 비해서 추천이 늘 부족해요. 이유가 뭔거 같아요?

멍든사과: 제가 대답해도 될까요?

조선인: 아니요.

진주: 하이드님께 묻습니다. 알라딘인 생활백서, 제가 쓴 게 가장 뛰어나지 않습니까?

놀자: 진주님, 나랑 놀아요!

판다: 배고파. 죽순 먹고 싶어!

실론티: 차라도 한잔 줄까요?

꼬마요정: 이 돌을 죽순으로 만들어 주겠소! 변해라, 얍!

투풀: 저도 질문하고 싶어요. 근데 뭘 질문하려고 했더라?

실비: 참가비 냈으면 과자라도 좀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삶은달걀: 예를 들면 달걀이라도...

토토랑: 저보고 토토로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부리: 저 청소해야 하는데 이만 끝내주시죠.

돌바람: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설적인 의견도 여럿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모임이 여러분이 폐인이 되는데 일말의 도움이라도 줬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kimji: 근데 왜 마지막 멘트를 돌바람님이? 혹시 주주세요?


* 미처 입장을 못한 로렌초, 별사탕, 참나 등 몇몇 서재인들은 토론회가 끝난 후에도 돌아가지 않고 농성을 벌였고, 알라딘 사장 신밧드님으로부터 1,000원 쿠폰 한 장씩을 받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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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 2005-10-12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등! 선댓글, 후숙독!

panda78 2005-10-12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저도 천원 쿠폰 주세요.

코코죠 2005-10-12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얘기하지 말고, 쥴 섭시다!

조선인: 저는 페이퍼의 수준에 비해서 추천이 늘 부족해요. 이유가 뭔거 같아요?
멍든사과: 제가 대답해도 될까요?
조선인: 아니요.

토토랑: 저보고 토토로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부리: 저 청소해야 하는데 이만 끝내주시죠.


아아,
마태님의 저 유머라니! 쿠하하하하학


비로그인 2005-10-12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 오늘은 왜 이미지가 없어요? 영 허전하네요. 으흐흐흐흐 ^-^
그거 편집하는거 쉬운일이 아니던데.. 그렇죠? 저 앞으로 다시는 그거 안할꺼예여~
근데 반말하기로 했는데. 툭하면 존댓말이 튀어나와서 큰일입니다. ^-^; 다시 반말.
오늘은 술 안마셨나봐? 마시고 와서 이렇게 늦게까지 안자는건가? 대단하세요!
난 내일 9시까지 출근해야 하는데. 보고서 만들다가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 -_ㅠ
내일 아침에 일어날 것을 생각하니 무서워서 잠도 못자겠네. 흑!!! 그래도 굿나잇~

멍든사과: 제가 대답해도 될까요? 조선인: 아니요. -> 이부분 너무 웃겨요. ㅋㅋ
부리: 저 청소해야 하는데 이만 끝내주시죠. -> 왜 부리님이 갑자기 청소부가 되었을까?



2005-10-12 0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냐 2005-10-12 0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핫. 사무실에서 보는 분들은 어케 참으셨답니까.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혼자 킬킬대고 있슴다..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05-10-12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도 한 마디 하셨군요?
"아니요"...ㅋㅋㅋ

호랑녀 2005-10-12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집필중인 원고는 다 마치고 이 글을 쓰신 건가요?
뭐 제가 배역을 맡지 못해서 딴지거는 건 아니구요, 저는 순전히 마태우스님을 아끼기 때문에, 순전히 마태우스님을 위해서 이런 댓글을 다는 겁니다.

인터라겐 2005-10-1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드 할인말고 추가적립금도 달란 말예욧~
아 그리구 말 나온 김에 ... 그래네는 우리카드 3만원이상 결재하면 2천원할인 & 4만원이상 결재시 그래네 적립금 2천원... 고로... 4만원주문시 4천원 이득... 알라딘은 3만원결재시 5%할인이니 1,500원.. 4만원결재한다고 해도 2천원 할인 외엔 특별한게 없다구욧... 아이 참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래요.. 저 몇백원에 목숨건다구요... 흑흑...

chika 2005-10-12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죽을 힘 다해 참으면 됩니다. 가끔 케켁거리는 소리땜에 민망해질 땐 기침으로 얼버무립니다. 크흣~

sooninara 2005-10-1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스케쥴이 바쁘다보니 참석을 못했네요^^
다음엔 꼭 참석할께요
그리고 뒷풀이 한잔은 안하셨나요? 후기도 올려주셈

플레져 2005-10-12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리뷰 등등 그냥 읽고 넘어가지 않으시나봐요, 마태님은.
미리미리 소설 구상 해놓으시는거죠? ^^
애쓰셨습니다~
조선인님의 한마디는................... ㅎㅎㅎ

paviana 2005-10-12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요한이 아니라 임요환이에요.흥 !
우리 T1 옵빠 이름을 틀리시다니...넘 해욧..

로즈마리 2005-10-12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거 정말 웃겨요. 특이할만한 건, 정말 사람들의 특징을 너무 잘 뽑아내신다는 거...정말 신기하네요.

물만두 2005-10-12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폰 못 받았으니 주세요^^ㅋㅋㅋ

mong 2005-10-12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낄낄 거리고 웃다
혼났습니다 ㅡ.ㅡ
책임지세욧~

야클 2005-10-12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존경합니다. 마태님! ^^

검둥개 2005-10-12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났으니 하는 말인데 ^ .^ 정말 건설적인 토론회였어요!!! : )

로쟈 2005-10-12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이 알라딘 대주주라는 '소문'이 아무래도 사실인 듯하군요.^^

비로그인 2005-10-12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천원먹고 떨어질 인간으로 보이십니까? 흐흐.

파란여우 2005-10-12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사는 강의료 얼마 주나요?^^

울보 2005-10-12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정말 하고 들어오는 사람입니다,ㅎㅎ

토토랑 2005-10-12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울보님 ㅡ.ㅜ
근데 지기님~ 마태우스님~ 진짜로 토론회 해도 재밌을거 같아요 ~~
만약에 토론회 하면 제가 펀치 만들어 갈께요~~

2005-10-12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싸이런스 2005-10-12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꼭 필요한 토론회네요. 추천~~

숨은아이 2005-10-12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는 TV로 중계해주는 줄 알고 안 갔지 뭐예요.

비로그인 2005-10-12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 님의 글은 언제나 참 재기발랄합니다^^

꼬마요정 2005-10-1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마시면서 보다가... 튀어나올 뻔 했잖아요~~^^;;
멋진 토론회였네요~~^*^

박예진 2005-10-1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이름 발견 ^ㅡ^ 역시 늘 황당한 질문만 팍팍 !!
으헤헤헤 ~ 맘에 들어요 ~

ceylontea 2005-10-12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마태우스님은 정말로 모든 소재가 알라딘으로 이어지는군요.. ^^
존경하옵니다~~!!

실비 2005-10-12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이 새로운 주주로 떠오르시는군요.ㅋㅋㅋㅋ
너무 잼있어요^^

ceylontea 2005-10-12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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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10-12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태님이십니다 ^-^

날개 2005-10-12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회니까 또 하는 거겠죠? ^^

클리오 2005-10-12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늘 서재의 이슈를 자기 식으로 돌려 멋지게 승화시키는 마태님께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페이퍼 쓰는 법 강사로 제가 출연하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거기다 논쟁거리가 되는 페이퍼라니요... 근데, 제가 썼지만 저 구절들은 너무 평범한걸요... 흑... (마태님, 멋져,멋져요... ^^)

2005-10-12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배고파. 죽순 먹고 싶어!

실론티: 차라도 한잔 줄까요?
이 부분은 좀 진부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런대로 한 유머했어요..이 페이퍼를 보며 저의 시큰둥한 서재활똥을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있어요. 책도 쓰고 직업도 있고 그런 님도 이런 공들인 페이퍼를 올리는데..음..그런 의미에서 천원 쿠폰은 님께 드리고 싶습니다만..ㅎㅎ

진주 2005-10-13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천원 먹고 떨어지고 싶어요^^

마태우스 2005-10-1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어머 님같이 고매하신 분이 쿠폰에 욕심을...^^
새벽별님/저번엔 빵 한개 드시고 농성을 푸셨었죠 아마?^^
참나님/차라도 한잔, 그리고 죽순에 대해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무사안일하게 썼네요. 앞으로는 잘 하겠습니다. 쿠폰은 제 계좌로 넣어 주십시오
클리오님/아 네... 좀 멋진 말을 하게 해드렸어야 하는데 제가 아는 멋진 말이 별로 없다보니 그리되었습니다. 죄송하빈다
날개님/대개는 1회에서 끝나죠^^
이매지님/부끄럽습니다.
실론티님/와 어제 제 서재에 저리도 많이 오셨군요! 어젠 하루종일 접속 못했는데...
실비님/재밌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예진양/님은 알라딘 전체의 꿈나무잖습니까^^
꼬마요정님/진짜라고 믿어주시는 분은 이제 없으시군요^^
주드님/아이 부끄럽게...재기발랄하도록 열심히 할께요
과일이좋아님/사실 저는 과일 못먹습니다... 어려운 사정이 있어서 말이죠. 추천 감사합니다.
숨은아이님/인터넷으로 다시보기 볼 수 있습니다^^
싸이런스님/앞으로 잘하겠습니다
토토랑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번개 겸 토론회를 하면 정말 재미있겠죠?
울보님/정말인 줄 아셨단 얘기죠?^^
여우님/강사료는 염소 한마리라는 설이...^^
별사탕님/네...흐흐.
검둥개님/그렇죠? 정말 생산적인 토론회였어요
야클님/아닙니다. 요즘은 제가 님한테 많이 배웁니다
몽님/호홋. 어케 책임지면 되죠?^^
만두님/이상타. 분명히 보냈는데...찌리릿님한테 물어보시죠!
로쟈님/지금 그걸 의심하는 분은 별로 안계십니다. 알라딘 직원 분들도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
켈리님/앞으로 잘하겠습니다^^
로즈마리님/서재폐인들은 다 그정도는 알고 있지 않을까요^^
파비아나님/그렇군요. 님이 아영엄마님 게임 관련 글에 댓글 다는 두분 중 한분이시죠!
플레져님/아이 설마 그러겠어요? 페이퍼 하나 보구 시상이 떠오른 거랍니다.
수니님/너무 늦게 끝나서 몇명만 간단하게 맥주 마셨습니다. 담번엔 꼭 참석해 주시길.
치카님/그날 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인터라겐님/그, 그렇군요. 전 그냥 된다고 해서 "아 그래요?" 하고 말았는데요, 더 얘기했어야 했네요... 죄송합니다. 흐흑...
호랑녀님/토론장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날 수는 없잖습니까. 이해해 주십시오^^ 글구 원고는 매우 빠르게 진척되고 있답니다. 10% 완성
책나무님/호호. 님도 오셨다면 좋았을텐데 그랬어요 앞으로는 꼭 뵈요!
마냐님/님이 즐거우셨다니 저도 즐겁습니다
속삭이신ㅎㅂ님/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교섭해 보죠!
장미언니/3시 반까지 안자다니 대단하오. 어제는 11시 전에 잠든 것 같소. 안자려 했는데 그놈의 막걸리 땀시.... 글구 이미지는 너무 우려먹어서 잠시 쉬기로 했소.
오즈마님/높게 평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제 질문에 답은 하셨나요??
판다님/죽순으로 드림 안될까요
서림님/1등은 언제나 좋죠^^ 다른 사이트는 댓글이 아래부터 위로 올라가는데, 여긴 위부터 아래로 내려가니 1등이 바뀔 염려가 없어요.



stella.K 2005-10-13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이제야 봤어요. 재밌군요. 저는 해당도 안되는 두마디 하느니 농성에 참가해서 천원 쿠폰 받는게 훨씬 나을뻔 했어요. ㅋㅋ.

마태우스 2005-10-13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그, 그런가요?^^

진/우맘 2005-10-13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오천원 줘요....ㅠㅠ
 

         

알라딘에서 활발한 서재활동을 하고 있는 박예진 양(지족초6년)의 모험기가 책으로 나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예진 양이 세상을 떠돌며 현자들을 만나 진리에 도달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그린 세권짜리 책으로, <로빈슨 크루소>와 <톰 소오여의 모험>을 능가하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그려져 있다.

 

 

중견작가 호랑녀(<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해> 저자) 씨는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박예진은 모험기를 남겼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고, 문학평론가 실비  는  “이것은 저자 개인의 여행기가 아니여. 우리 모두와 함께 떠나는 위대한 여행인 것이여!”라고 한 바 있다. 페이퍼와 리뷰를 통해 화려한 글발을 자랑하고 있는 저자 박예진은 “내게 좋은 말을 해준 현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본다.

 

        

 

 

지족초6년박예진
클리오님, 정말로 베티블루처럼 생겼어요? - 2005-09-23 18:59
클리오
얘, 그러면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겠냐.... ^^ - 2005-09-23 16:43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진우맘님은 진우의 엄마예요? - 2005-09-23 18:59

 
진/무맘
내가 요즘 뜸하다해도 그런 것도 모르다니! 예진이와 연우라구! - 2005-09-23 13:41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매너아저씨, 매너가 좋다는 것은 어떤 건가요?... - 2005-09-23 18:59

mannerist
 음, 나같이 젊은 오빠한테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는 거야- 2005-09-23 19:27

 

지족초6년박예진
소굼님, 남들이 저보고 싱거운 사람이라고 놀려요!... - 2005-09-23 18:59

sa1t
나처럼 짜다는 말 듣는 것보단 낫단다^^ - 2005-09-23 19:49

지족초6년박예진
수암님, 토끼가 필요없다는데 정말입니까?... - 2005-09-23 18:59

水巖(수암)
쿠퍼스 마셔! - 2005-09-23 13:52

지족초6년박예진
판다님, 저 좀 태워 주시면 안돼요?. - 2005-09-23 18:59

panda78
난 연약한 판다라구! 내가 오히려 업혀야 할 판인데...- 2005-09-23 15:24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나이트 가실 때 저 좀 데려가주세요! 요즘 춤이 땡겨요! - 2005-09-23 18:59

moonnight
난 말야,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_-;  - 2005-09-23 15:25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야!... - 2005-09-23 18:59

야클
나, 나한테 그런 거니?.. - 2005-09-23 14:54

지족초6년박예진
클오빠!^^ - 2005-09-28 15:35

야클
나한테 "야"라고 한 줄 알고 놀랐다T.T.. 장난꾸러기!- 2005-09-23 14:54

지족초6년박예진
페일레스님은 실패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2005-09-28 21:58

 

페일레스
글쎄, 난 실패해본 적이 없어! - 2005-09-28 23:58

지족초6년박예진
몽님, 꿈은 반대라면서요? - 2005-09-28 21:58

  

mong
어째 내가 청개구리란 소리로 들린다..쿨럭. - 2005-10-05 13:58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플레져님이 가장 기쁠 때는 언제예요? - 2005-09-28 21:58

 

플레져
이건 비밀인데, 전에 내가  사진 올렸을 때 다들 아름답다고 해줄 때^^ 내가 한 미모 하거든...^^- 2005-10-05 14:48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숨은아이님, 어디 숨어 계시나요? - 2005-09-28 21:58

 

숨은아이
난 어디에도 없고, 또 한편으론 어디에도 있어.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르니까 더이상 묻지 마. - 2005-10-05 13:37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물만두님, 추리소설 읽으면 머리가 좋아지나요? - 2005-09-28 21:58

 

물만두
당연하지! 이이는 사, 이삼은 오, 이사 육....그다음엔 뭐지? - 2005-10-05 13:31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현각스님, 도를 아시나요? - 2005-09-28 21:58

 

manheng
난 <만행>이 아닌 '만헹'이야!- 2005-09-23 18:59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수니나라님, 언니는 어쩜 그렇게 귀여우세요?. - 2005-09-23 18:59

 

sooninara
너도 '윌'을 마셔봐. 효과가 직빵이야 - 2005-10-05 13:30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참나" 말고 평소 잘 쓰시는 말이 있다면? - 2005-09-23 18:59

 

chamna
참~내...-.,- - 2005-09-24 12:36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별님은 알라딘에서 가장 잠이 없으시다면서요? - 2005-09-23 18:59

 

새벽별을 보며
닉네임만 그렇지 사실은 하루 열시간씩 잔다구! 음하하하하핫~~~~~!!!!!
- 2005-09-24 14:08 삭제

 

 

마이리뷰      모험도 다이어트 이후에 가자                             세실                  2005-10-02
마이페이퍼   10월에 날 유혹하는 책                                      조선인              2005-09-30
마이리뷰      신바드, 알리바바, 니들은 이런여행 못할겨           마냐                  2005-09-28
마이리뷰      누가 예진양에게 흰돌을 던지랴                          흰돌                  2005-09-28
마이리뷰     B군과 같이 읽고 싶은 책                                    가을산               2005-09-27

 

 

 

모험은 객기가 아니다!  (평점:, 댓글:55, 추천:34)

아프락사스(mail) 2005-09-16 23:53

 책에는 세종류가 있다. 재밌는 책, 재미없는 책, 그리고.... 하여튼 세가지가 있는데, 이 책을 읽다가 몇번이나 울었다. 모험 중간중간에 느껴지는 저자의 휴머니즘 때문이기도 하고, 가부좌를 튼 자세로 책을 읽다보니 무릎이 쑤셨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이드, 천방지축 모험기> 이래 모험을 다룬 책은 수없이 많이 나왔지만 이 책만큼 가슴벅찬 책은 여태까지 없었다...중략....

 

나는 삼십년간 이 책을 기다려왔다! (평점:, 댓글:84, 추천 33)
라주미힌 2005-09-15 06:08

나는 이 책을 세번이나 읽었다. 두번 읽었을 때 이해가 안가는 대목들이 세번째 읽을 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특히 예진양이 호랑이와 격투를 벌이는 마지막 장면은 여러 번 읽어야 독해가 가능할 정도로 난해한 묘사로 가득차 있다. 예컨대 "예진은 호랑이의 꼬리를 잡아 휘휘 돌렸다"는 대목은 꼬리째 호랑이를 돌렸다는 뜻인지, 꼬리만 뽑아서 돌렸다는 뜻인지 얼핏 봐서는 알기가 힘들다.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재미를 던져주는 책, 그런 책이야말로 좋은 책이 아닌가....중략.

 

 

읽다가 밥태웠다!  (평점:, 댓글:920, 추천:47)
돌바람 2005-09-15 01:27

무좀에 걸려 고생하던 가을날,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가려움을 이겨냈다. 험한 파도를 바라보면서 "네 이놈! 당장 잠잠해지지 못할까!"라고 호통치던 예진양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중략


설령 해적의 칼을 맞는다 해도.. (평점:, 댓글:153, 추천:85)
흑백TV(mail) 2005-09-10 17:08

 

술대결을 앞두고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 불안해할 때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는 스스로를 반성했다. 133명이나 되는 해적들 앞에서 "나는 그래도 아직 열두명의 부하가 남아있다"고 말한 예진양의 기백을 보면서, 겨우 술대결에 벌벌 떨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난 이 책을 읽으며 불안을 떨쳐버릴 수 있었고, 술대결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오버이트를 해대는 녀석의 등을 두드리며 이렇게 말해줬다. <박예진의 모험기>, 너도 한번 읽어봐.

                                                                                                   Thanks to추천하기퍼가기

 

 




박예진의 신출귀몰한 모험기 <박예진의 모험>, 즉시 깎아지는 2천원 쿠폰!
기간 : 2005년 9월 27일 화요일 ~ 2005년 10월 27일 목요일
* 2005년 10월 02일 KBS 'TV 책을 말하다' 테마북 선정!
* 알라딘의 인기논객 플라시보님이 열권을 주문해 화제가 된 책입니다.

이 도서를 구입한 분들은
다음 도서도 구입하셨습니다.

빨간사탕이 좋아 별사탕 지음
배역을 맡지못한 자의 슬픔 인터라겐 지음
알라딘 서재의 풍경 꼬마요정 지음
나는 한때 누드모델을 그렸다 오즈마 지음
서재폐인, 무엇이 문제인가 실론티 지음

      

 

* 후기: 많이 어설펐지요? 컴맹이라 이 정도 재주밖에 부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나마라도 하는 데는

스위트매직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매직님이 아니였다면 제가 어떻게 책 표지를 저리도 그럴듯하게 만들 수가 있었겠습니까. 하다가 몇번이나 날라가고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을 등장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출연하지 못하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이 페이퍼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직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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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10-0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그냥은 댓글이 안달리네요,,

왜 사라지나 했네요,,

잘읽고 갑니다 아까처럼댓글쓰려다가 그냥갑니다,


울보 2005-10-0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은 에디터쓰기로 쓰세요,

마태우스 2005-10-06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렇군요. 에디터쓰기로.... 감사합니다 울보님.

sweetrain 2005-10-0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억..ㅡ.ㅡ(댓글 날렸습니다...)

..마태님은 컴맹이 아니십니다!!!(등장 못한 자 1)


비로그인 2005-10-06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억~~ 호외판의 패배를 인정합니다.대단하십니다요,오랜시간 준비한 정성과 노력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그나저나,예진양 너무 귀여운걸요?..흐흐,

ps:추천수 85,정말 꿈의 숫자로군요.. 


꼬마요정 2005-10-06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자기 전에 잠깐 들어왔는데, 기분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태우스님두 행복한 꿈 꾸세요~~^*^

야클 2005-10-06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벨상에 유머글쓰기 부분이 있다면 마태님이 당당히 한국대표 정도는 하실텐데.... ^^

panda78 2005-10-06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즉시 깎아지는 2천원 쿠폰에서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녜? 네 발 아니냐구요? )

urblue 2005-10-06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굉장하십니다.

함께 구입한 도서까지 신경을 쓰시다니. ㅋㅋ


mong 2005-10-06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느무 꼼꼼한 페이퍼 자나요

마태님의 정성과 세심함 그리고 유머에

감탄하고 갑니다 ^^ (추천 필수!)


책읽는나무 2005-10-06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부분에서 또 속을뻔 했다는~~
이젠 좀 그만 속을때도 된 것 같건만......ㅠ.ㅠ


moonnight 2005-10-0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역시 대단하세요. ^^; 그리고 전 정말 생각하시는 그런 사람이 아니랍니다. 쿨럭 -_-;


날개 2005-10-06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예진이가 책을 냈군요!!!^^  나한테는 싸인본 하나 주려나~ ㅎㅎ

페일레스 2005-10-06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정말 재미있습니다. 노가다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마태님 글 기대하겠습니다! ^_^


진/우맘 2005-10-06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귀여운 예진양! 그나저나 마태님, 요즘 예진양 무지 이뻐하시네요.
하긴, 첫사랑에 실패만 않으셨어도 저만한 딸이....
=3=3=3=3=3

클리오 2005-10-0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즐거웠습니다만, 마태님... 정말 힘드셨겠군요.. 그 한몸 바쳐 알라딘을 즐겁게 만드는 님의 노력에 정말, 감사합니다... (엄숙엄숙.... ^^)

숨은아이 2005-10-06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나는 무소부재하다(난 어디에도 없고, 또 한편으론 어디에도 있어)."가 제 좌우명이거든요. 어찌 아셨을랑가? *ㅂ* 

조선인 2005-10-06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인 중에 작가가 이렇게나 많다니, 괜히 제가 잘난 사람 같잖아요. ㅇㅎㅎㅎㅎ


박예진 2005-10-06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열심히 썼다 날렸습니다. 페이퍼 한 장 분량은 되련만!!! ㅠㅁㅠ)

세상에나!!! 마태우스님!!! 와!!! 정말 감사드려요!!!

(감동의 느낌표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얼마나 "앗!! 깜짝이야!!" 놀랐는지 몰라요. 제 이름으로 이런 건 거의 처음 받아 보는군요.

진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겠어요. >_< 제 다음 멘트가 뭔지는 아시죠?

"알라뷰 쏘마치!!!"



전화로 알린 아빠의 응답은요,

"앗, 진짜? 그래?! 그럼 얼른 다운 받아놔야겠다. 바탕화면에 다운받아놔."

진지하고 심각한 목소리.!!

엄마는 "푸하하! 이거 마태우스님이 다 꾸민거야?"

고맙습니다. 기분 정말 좋네요 ~~ 너무너무 좋은 깜짝선물을 받은 느낌이예요.

박예진의 모험 진짜 한번 떠나 볼까요? 키키키.

서평이 특히 웃깁니다. ^^ 흑백TV님 리뷰에서는 배꼽을 잡았다고요. 호랑이도 압권..

눈물찔끔 웃음가득 - 박예진의 모험 시리즈!!  -

저는 홍보를 하겠어요 . 으히히.




2005-10-06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다 쓰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어리둥절..하기만..ㅎㅎ 저번 페이퍼에 투덜거렸더니 역시 우는 아이에게 떡하나 더 주시는 군요..첫 등장에 감사하며^^ 아이러뷰쏘마치..맞아요? 예진양..

sweetmagic 2005-10-07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 마지막에 저도 등장하네요 !!!

진짜 같잖아요 ~!!!!!!
서재질이 가장 쉬웠어요가 알라딘 역사상  최고로 웃긴 페이퍼라  생각했었건만 ㅎㅎㅎ ㅋㅋㅋ


마태우스 2005-10-07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어머 호랑녀님 리뷰 아직도 안올리셨어요? 그래서 호랑녀님이 삐지셨구나^^

단비/아무리 우기셔도 전 컴맹입니다. 그리고 등장못시켜드려 죄송합니다.

흑백TV님/승리와 패배가 어디 있겠어요. 가을정취를 표현한 이번 호외판이 제거보다 훨씬 훌륭하세요  글구 이건 자랑인디요.. 제가 언젠가 추천수 30회 넘긴 적이 한번...^^

꼬마요정님/덕분에 행복한 꿈 꿨습니다. 정말 요정님이세요! 

야클님/아이 무슨 말씀을.. 아직 갈길이 멀어요.. 

panda78님/컴퓨터만 잘했으면 더 그럴싸하게 하는건데^^ 

urblue 님/헤헤헤 제가 한 치밀 합니다

mong 님/그래픽 쪽이 많이 모자라요... 포토샵 같은 거 할줄알면 좋겠단 생각도 들구요. 추천 감사해요.

책읽는 나무 님/앗 님이 순진 부문 당당 1위십니다^^

moonnight 님/너무 제가 나이트만 우려먹었죠? 앞으론 안그럴께요. 달밤... 사실 멋진 닉네임인데..

과일이 좋아님/그러게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에디터밖에 안써지네요...추천 감사 

날개님/머지않아 진짜로 내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잘보이려고 하는 중.. 

페일레스님/아이디어 생각하구, 집에 가서 약 한시간 40분 정도 작업했답니다^^ 

진/우맘님/티가 좀 났나요? 미래의 작가님께 잘보이려고 사전작업하는 중...^^ 예진양같은 딸의 부모님은 복받으신 분 같아요. 글구 첫사랑이 성공했다면 진우맘님만한 딸이..^^

클리오님/제 노력에 비해 과분하게 칭찬해 주시니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숨은아이님/재벌2세는 모르는 게 없답니다 돈의 힘이죠 음하하.

따우님/그죠? 질적비약,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인 님/하하핫. 저도 님들 덕분에 으쓱해요

지족초6년박예진님/좋아해주시니 제가 기분 좋네요. 나중에 잘되심 저를 잊지 말아 주시어요^^어서 예진양의 책을 보고 싶네요.

참나님/제가 원래 협박에 약하답니다^^

sweetmagic님/서재질 페이퍼가 훨씬 더 웃긴 거 맞습니다. 제가 어찌 님의 기발+깜찍을 당하겠습니까. 흔쾌히 부탁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비 2005-10-12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남겼는데 없어져버렸어요~~~

이글을 오늘에서야 봤거든여. 아무리 봐도 대단하셔요. 언제 다 이렇게 하셨는지

문학평론가 실비 라... 괜히 으쓱해지네요.. 언제 그런날이 올련지..

너무 진짜같아요..  진짜로 착각해서 땡스투 누를것 같아요.ㅋ

 

 

 

 

 

전에 얘기한대로 내 책은 2쇄를 찍으면서 순항 중이었다. 통계에 의하면 내 책이 나온 뒤 ‘윌’의 판매고가 37% 급감했고, ‘윌’을 먹고 있는 사람들 중 61%가 ‘가까운 장래에 끊겠다’고 대답을 했다. 10억병을 팔았다고 기고만장하던 ‘윌’ 측이 당황한 것은 뻔한 일, 그들은 엄청난 방해공작을 시작했다. 책 사재기를 하러 교보에 갔을 때, 하필이면 내 책 위에 엎드린 채 책을 보는 사람을 항상 발견할 수 있었다. 머리에 나비 삔을 꽂은 여자, 그녀는 내가 갔을 때마다 늘 거기 있었다. 내가 잠깐만 비껴달라고 하자 그녀는 날 째려보다가 이내 물러났다. 하지만 내가 책 다섯권을 계산대에 올려놨을 때, 그녀는 다시금 내 책 위에 엎드려 있었다. 그때 난 봤다. 그녀의 가방에서 ‘윌’의 뚜껑 부분이 삐져나와 있는 걸. 강남교보에 갔을 때는 코끼리 모양의 모자를 쓴 사람이 내 책 위에 엎드려 있었다. 그들의 조직이 의외로 방대하다는 걸 확인한 나는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모 신문의 기자 하나가 나와 인터뷰를 했다.

“그러니까 헬리코박터가 전혀 해롭지 않다는 거죠?”
“해롭지 않다는 게 아니라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과장된 측면이 많다는 거예요”

기자는 잘 알았다면서 다다음날이면 기사가 날 거라고 했다. 하지만 일주일을 기다려도 기사가 나지 않았다. 그 대신 난 ‘윌’의 전면광고가 매일같이 그 신문에 실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다른 신문에 ‘윌’의 광고가 없었던 걸 보면 그게 과연 우연일까. 제보에 의하면 그 기자가 ‘윌’ 한박스를 자기 차에 싣고 집으로 갔다고 한다. 의문은 깊어만 갔다.


‘윌’의 방해공작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고, 결정적인 한방을 준비하고 있었다. 엊그제 발표된바에 의하면 헬리코박터가 위염과 위암의 원인이라는 걸 발견한 세명이 공동으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여기에는 몇가지 의문점이 있다.

-헬리코박터의 유해 여부가 아직도 논란 중이라는 것

-발견한 시점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노벨상을 줬다는 점(참고로 DNA가 이중나선임을 밝힌 와슨과 크릭은 몇십년 후에 노벨상을 받았고, 그래서 노벨상은 오래 살아야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노벨의학상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구여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1984년 수상자인 예르네 등은 단클론항체법을 개발해 그 뒤에 나올 숱한 연구들의 밑거름이 되었다. 하지만 올해 수상자는 달랑 헬리코박터의 유해성을 발견한 사람들, 뭔가 냄새가 나지 않는가. 아무튼 이번 노벨상 발표로 인해 내 책의 판매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어제, 헬리코박터에 반대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동어일보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라기보다는 동동주만 열나게 먹다가 왔는데, 그 기자의 요청으로 오늘 오전 내내 반격할 자료를 검색했다. 헬리코박터와 위암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논문은 딱 두 개밖에 없었다. 심각한 회의에 빠졌다. 진짜로 관계가 있긴 있는 걸까. 아니면 이것도 ‘윌'의 영향일까. 하지만 다음과 같은 논문이 꽤 많이 검색되어 약간의 위안을 얻었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감소되는 것이 식도암이 증가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식도의 선암이 증가되고 있다. 미국에서 식도 선암의 비율은 10만명 중 5명으로 상피세포암에 필적할 수준인데, 80-90%가 식도 아래쪽 3분의 1에 생기며, 대부분이 Barrett's esophagus(바렛 식도라고 암의 전구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식도는 대개 편평상피에 싸여 있는데, 어떤 이유로 그게 기둥형 상피로 바뀌는 걸 바렛식도라고 한다)에서 기인한다. 바렛식도는 주로 역류성 식도염에 의해서 생기는데, 헬리코박터는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함으로써 바렛식도를 감소시키고, 나아가서 식도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모든 암의 기원은 다르고, 한가지 암을 예방하면 다른 암의 발생을 높인다는 내 소신이 이번에도 증명되는 것 같다. 헬리코박터, 니 정체는 무엇이냐.


* 참고로 미국에서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헬리코박터의 균주가 중요하다는 쪽으로 가고 있다. 즉 CagA와 VagA라는 독소를 내는 헬리코박터인 경우에만 위염, 위암과의 관계가 인정된다는 것이다. 무해한 균도 있다는 걸 인정한 게 진전이라면 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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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10-0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게 과연 삼류소설일까요 아닐까요

sooninara 2005-10-05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이번 노벨의학상 보고 마태님에게 물어볼려구 했는데..
헬리코박터로 상을 탔으니까요..그들은 빽이 대단해서 탄건지도 모르겠네요^^
-윌을 한번도 마셔 보지 않은 수니나라

마태우스 2005-10-05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으음...저는 망했다 싶었답니다^^
수니님/윌이 맛있기는 합니다. 밥먹고 먹으면 더 좋더이다. 내년에 줘도 될텐데 왜 올해 상을 줘버리는지...
조선인님/팩션이라고들 하더군요. 사실과 거짓이 혼재되어 뭐가 뭔지 모르는 글...^^

숨은아이 2005-10-05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번째 문단까지는 삼류소설이고 그 다음부터는 아니죠?

하치 2005-10-05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윌 맛없어서 안 먹는데요. 마태님 책 아직 못 봤는데, 이번에 노벨상 타는 사람들은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하고 그 치료법까지 개발해서 상받는거라고 신문에 난 거 보니까 마태님의 책이 더 궁금해졌어요.^^;

클리오 2005-10-05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진짜, 윌에서 책을 기분나빠 하지 않을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베스트셀러가 되면 좀더 그렇겠죠?? ^^

mong 2005-10-0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리코박터...그 진실은 어디에~
여튼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마태우스 2005-10-05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뭐 기분나빠할 것까지 있겠어요. 그냥 그런 책도 있는가보다 생각하겠죠^^
라라하치님/앗 윌이 맛이 없습니까? 그럼 쿠퍼스 드시나봐요? 전 윌이 더 맛있던데...사실 윌 먹지 말자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윌을 먹고 있음 안되는데... 책 보내드릴까요?
숨은아이님/예리하시네요...^^

마태우스 2005-10-0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아 네....재밌었다니 감사!

야클 2005-10-05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맛은 떠먹는 요플레가 더 좋던데... 전 한자리에서 10개도 먹어봤어요.

2005-10-05 14: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굼 2005-10-05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마태우스님이 헬리코박터를 연구하셔야 할듯 싶어요;;오늘 신문 1면에 몽땅 그박사; 광고가 떴더군요_-;

ceylontea 2005-10-0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쿠르트를 별로 안좋아하더이다.. 단맛이 싫다랄까...(그럼 안단건? 건 더 싫지 싶네요..^^)

balmas 2005-10-05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을 올해 안에 꼭 읽어봐야 할 텐데 말예요 ...

이매지 2005-10-05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윌 비싸서 안 먹습니다. ㅋㅋ
사실 뭐 먹으면 배가 아파서 -_ -;;

2005-10-05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anheng 2005-10-05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윌이 비싸서... 그때그때 마트에서 싸게 파는것들만 먹는...

진주 2005-10-05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대문짝만하게 난 기사의 타이틀만 읽으면서 놀랐습니다. 노벨상을 그렇게 쉽게(무..물론 그들의 노고가 가벼운 건 아니겠지만) 줄 수 있는걸까 의문스러웠습니다.

아! 그리고, 윌이 방해한다니 말도 안 되어요! 진작에 저한테 말씀하시지 그래요? 제가 한국야쿠르트의 큰 손이걸랑요. 방해라니 말도 안 돼! 오히려 마태님께 고마워 해야지~`우리집은 그동안 마셔오던 윌을 끊고 300원이나 더 비싼<쿠퍼스>로 바꾼걸요?

사마천 2005-10-05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노벨상 뉴스 보고 어 마태우스님 논지와 반대군요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윌의 방해공작도 무섭군요. 째려보는 여자.... 하지만 알라딘까지 손길이 뻗치지는 않았겠죠.

마태우스 2005-10-0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마천님/호호 아직 알라딘은 안전한 듯 하더이다^^
진주님/쿠퍼스, 저희 어머님이 가끔 사오시죠. 진작 님한테 말씀드릴 걸 그랬다는 생각이... 앞으로 제가 어려운 일 있으면 연락드릴께요
만헹님/아 네... 언제 만날 일이 있으면 윌이라도 대접할께요
이매지님/알라딘 분들은 윌을 잘 안드시는 것 같군요 저때문일까요?^^
발마스님/저...제가 보내드리면 안될까요??
실론티님/으음, 님도 저처럼 소주만 좋아하시는군요!
소굼님/정말 음모같지 않습니까? 내년에 줘도 될텐데 왜 올해...?
야클님/전 요플레는 별로 안좋아해요. 우린 왜이리 취향이 안맞을까요....그래도 친하게 지내주실 거죠?

balmas 2005-10-06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헉, 이런, 보내주신다굽쇼?
에헤라디여~~~ 이런 경사스러울 데가 ...


그런데, 사서 봐야 편견 없이 리뷰를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고민 중 ...

플라시보 2005-10-06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광고보고는 윌을 무척 마시고 싶었습니다. 어찌나 광고가 그럴싸한지...그런데 마태님 책 읽고 나서는 윌. 처다도 안봅니다. 흐흐.

moonnight 2005-10-06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삔을 꽂은 여자와 코끼리모양모자를 쓴 사람 ^^; 팩션이란 말이 와닿습니다. ;;

2005-10-06 1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0-06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터라겐님으로부터 <장외인간>을 선물받았다. 받자마자 책 사이에 들어있는 응모권을 작성해 해냄출판사로 보냈다.

‘취미: 독서

주량: 소주 두병

애인: 없음...‘

그리고 나서 난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오늘 학교로 도서상품권 5만원어치가 배달되어 온 것이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로 시작하는 그 편지에 난 잠깐 동안 망연자실했다. 그게 현실임을 안 순간부터 난 고민하기 시작했다. 곧 결론을 냈다. 인터라겐님은 내게 책을 선물한 거지, 응모권까지 선물한 건 아니다. 따라서 이 상품권은 당연히 인터라겐님에게 가야 한다.


인터라겐님 서재에 답글을 남겼다. 그랬더니 이런 답이 왔다.

인터라겐
아니어요 그게 마태님 꺼지 왜 제가 가져요..푸히히 - 2005-09-23 13:25 삭제
 

그때부터 나와 인터라겐님은 지루하게 댓글을 주고받았다.

마태우스
전에 홍콩 입국 천만번째 여행객이 한국인이었소. 그때 상품으로 내걸린 다이아반지를 놓고 소송이 붙었는데요, 결국엔 당사자인 엄마가 아닌, 여행을 보내준 사위와 딸이 다이아반지를 가졌어요 . - 2005-09-23 13:26 수정  삭제
 
인터라겐
소를 줄 땐 소를 묶은 줄도 주는 법이어요 그게 금줄이라 해도요 - 2005-09-23 13:27 삭제
 

나중에는 언성도 높아졌다. 

 

마태우스
아니, 이쁘면 다입니까?. - 2005-09-23 13:31 수정  삭제
 

인터라겐
마태님이야말로!  꽃미남에 살인미소면 그렇게 우겨도 되는 건가요? - 2005-09-23 13:33 삭제
 

사태를 관망하던 알라디너들이 우르르 댓글을 달기 시작한 건 바로 그때부터였다.

 

멍든사과
두분 싸우지 마시구요, 이렇게 하는 게 어때요. 각각 1만원씩 갖고 3만원은 제게흐흐흐 (__) -  2005-09-23 13:38 삭제 
 

물만두
닉네임에 'ㅁ'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사람에게 기증하는 건 어때요^^ - 2005-09-23 13:39 삭제
 
미미달
그럼 나잖아!.. 히히 - 2005-09-23 13:40
 
진/무맘
서재질 뜸하다고 짧게 보는 거야 뭐야. 난 'ㅁ'이 세개라고! 추천도 눌렀으니, 제발 내게 상품권을! - 2005-09-23 13:41 삭제
 
마냐
우헬헬....내가 'ㅁ'이 하나라서 이런 소리 하는 게 아니지만 지금 사태가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2005-09-23 13:42 삭제
 
흰돌
내말이 그말이어요^^~ - 2005-09-23 13:42
라주미힘
음훼훼.. 'ㅁ' 없는 사람은 빠집시다!. ㅡ..ㅡ; - 2005-09-23 13:43
 
스윗매짐
맞아요 흰돌 나가요!..- 2005-09-23 13:49 삭제
검둥개
멍멍개로 바꿀걸.... - 2005-09-23 13:50
 
파란여우
자자, 이제 그만들 합시다. 제가 보기에 그 상품권은 가장 나이많은 사람에게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검둥개님 몇살? - 2005-09-23 13:51

 

水巖(수암)
누가 나 불렀어?. - 2005-09-23 13:52

파란여우
히익!!! 수, 수암님... 농담이어요 농담! 호호호- 2005-09-23 13:52

가을산
이렇게 싸울 게 아니라 우리 그걸 B군에게 주는 게 어때요? 소문에 의하면 책을 좋아한다는데 0,0 - 2005-09-23 13:55

단비
B라면 저말입니까?- 2005-09-23 13:58
 

실비
무슨 소리! 그건 바로 나라구!   - 2005-09-23 13:59

비연
니들은 B가 뒤에 있잖아! 실비는 S양, 단비는 D군이라고! 나는나는 B군!.^^ - 2005-09-23 14:03

검은비
다들 어금니 꽉물어! 내 앞에서 누가 비 타령이야!... - 2005-09-23 14:05

찌리릿
상품권을 노리고 하는 말은 아닌데요 저 다음달에 장가가요. 10월 16일! ^^ - 2005-09-23 14:07

starry sky
서재질이 뜸한 사람에게 격려 차원으로 주는 건... ^-^
- 2005-09-23 14:10
울보
째째하게 5만원 가지고 왜들 이래요. 자꾸 이러면 나 울어버릴 거야! - 2005-09-23 14:17 삭제
toofool
그런 의미에서 울보님, 저 만원만 줘봐요...배가 고파...♡ - 2005-09-23 14:19
복돌이
멍멍! 멍멍멍! 상품권은 복돌이에게! - 2005-09-23 14:21
조선인
어쨌든 상품권이 조선 땅을 벗어나서는 안된다는 게 제 컨셉입니다. ㅎㅎㅎ - 2005-09-23 14:23
 
ceylontea
아항.. 우리 실론티나 한잔씩 하고 싸워요... .. - 2005-09-23 14:26
새벽별을 보며
앗! 내 상품권이 어디갔지? 그거 혹시 내거 아니어요?- 2005-09-23 14:29
 
chika
새벽별님 수법은 여전하시군요~ ^^ - 2005-09-23 14:31
 
호랑녀
어머어머... 그러다 호랑이에게 물려가서 정신 못차릴 때도 있어요. 아우.. =3=3=3 - 2005-09-23 14:33
돌바람
그만들 합시다. 돌아버리겠어요. - 2005-09-23 14:38
서연사랑
우리 서연이가 상품권 모으는 게 취미라던데... 흠흠...- 2005-09-23 14:42
 
로렌초의 시종
돌바람님, 제게 뭐라도 시키실 일이 있나요? - 2005-09-23 14:46
 
바람돌이
그렇다면  별사탕이나 좀 가져와 보렴! - 2005-09-23 14:52
 
야클
나도! 나도 별사탕 좋아해요!.. - 2005-09-23 14:54
 
바람구두
돌바람! 바람돌이! 누가 진정한 바람인지 한번 겨뤄보자! - 2005-09-23 14:56
 
따우
음, 난 바람구두님 편! 내 스타일이야요 부끄... - 2005-09-23 14:57
 
낡은구두
바람구두님, 저랑 진정한 구두의 제왕을 겨루지 않으렵니까~ ^.^ - 2005-09-23 14:58
 
라이카
저, 마태우스님은  미녀를 좋아하니까 미녀에게 주면 어떨까요? - 2005-09-23 14:58
 
가시장미
끼어들 틈을 엿보고 있었어요. 미녀 대령합니다! 수줍^^ - 2005-09-23 15:10
연보라빛우주
한발 늦었다! 하지만 미모는 선착순이 아니라구! - 2005-09-23 15:13 삭제
 
체셔고양이
하하하~ 마태님의 마음은 나, 고양이에게 있다구! - 2005-09-23 15:18 삭제
paviana
마태님, 남들이 뭐라해도 전 님을 믿어요. 이 주소로 상품권 보내주세요. 마포구 서교동 산29번지 휘경출판사 대리 이호리 017-760-5039 예요.. - 2005-09-23 15:24 삭제
panda78
누가 귓속말을 하고 있어! 누구냐!- 2005-09-23 15:24 삭제
 
moonnight
나, 난 아니야! 이쁜 것도 죄야? 에잇, 화나는데 나이트나 가야겠다 -_-;  - 2005-09-23 15:25 삭제
플레져

나이트 얘기하니까 갑자기 배가 고파! 짬뽕이 먹고싶어! 정종도 한잔...

-낭만을 아는 플레져-- 2005-09-23 15:29 삭제

kimji
자, 이 시점에서 사진 한방! 모두들 김-치! 해보세요. - 2005-09-23 15:31
깍두기
난  깍두기!!~~~~~^^ - 2005-09-23 15:37 삭제
플라시보
저, 사진 좀 있다가 찍으면 안될까요? 애인이 잠깐 와보래요 부끄.... - 2005-09-23 15:42
오즈마

겉으로는: 빨리 갔다 오세요!

속으로는: 라이벌이 한명 갔다..절대 오지마!! 음하핫 - 2005-09-23 15:59 삭제

 
아영엄마
사진 찍는 줄 알았으면 화장이라도 하고 올걸...- 2005-09-23-15:59
 
책읽는 나무
아유 아영엄마, 화장 안해도 이중에서 젤 예뻐요! 하여간 있는 것들이 더한다니까.......ㅡ.ㅡ;; - 2005-09-23 16:02
날개
운세를 보니까 상품권은 날짐승의 차지가 된대요. 나 말고 또 누가 있을까?^^.... - 2005-09-23 16:05 삭제
아프락사스
아프락사스는 전설에 나오는 큰 새의 이름이죠. 한번 날 때마다 변을 3톤씩 싼다는...... - 2005-09-23 16:06
스트롱베리
요즘은 날아다니는 딸기도 나왔대요 - 2005-09-23 16:11 삭제
 
숨은아이
남들이 이럴 때 난 상품권을 찾자. 도대체 어디다 숨겨둔 거야? . - 2005-09-23 16:16 삭제
하이드
마태님, 언제 술대결 한번 합시다. 몸 만드시구요, 전 계속 잠 덜 자서 어드벤티지를 드리지요 ^^ - 2005-09-23 16 23 삭제
nemuko
상품권은 코가 네모난 사람이 받아야 한다구! 나, 네무코가 말이지 음하하핫. - 2005-09-23 16 :38 삭제
클리오
흥, 난 이주의 리뷰에 당선되어 5만원 탈 거라구! .. ^^ - 2005-09-23 16:43 삭제
 
sooninara
난 십주 연속 주간 서재의 달인이 될거야! 상품권엔 관심없어요- 2005-09-23 16:45 삭제
 
snowdrop
저같은 사람은 어떡해야 하죠? 미인계밖에 없는 건가요? 쿨럭.. ;;; - 2005-09-23 16:53 삭제
 
드팀전
두팀으로 나누어서 상품권 쟁탈전을 한번 해보는 게 어떨까요 - 2005-09-23 16:57 삭제
urblue
앗 오랜만에 왔더니 이벤트하나보다! 전 무조건 Go입니다! ㅋㅋㅋ - 2005-09-23 16:59 삭제
Kelly
브, 블루님... 이거 이벤트 아니거든요. 저같이 우아-한 미녀만 참가하는 페스티벌이어요 . - 2005-09-23 17:00 삭제
 
서림
힘으로라도 뺏어야겠다...흐흐흐... - 2005-09-23 17:10 삭제
하루(春)
상품권 때문에 싸우는 것도 오늘 하루로 그만둡시다! ^^ - 2005-09-23 17:26 삭제
이매지
그래요, 알라딘의 우아한 이매지가 있지, 이게 뭡니까. 난 첨에 그래 스물넷에 잘못 들어온 줄 알았다니깐요 - - 2005-09-23 17:36
비발~*
마태님, 요즘 많이 어렵습니다. '발'이 들어가는 사람에게 상품권을 준다고 하면 안될까요? - 2005-09-23 17:39 삭제
balmas
'발'이 들어가면 나네? - 2005-09-23 17:43
戶庭無塵
(탐정 뉘앙스로) 흐음, 발마스님은 어떻게 비발님의 귓속말을 들으셨지요? 철학에 도통하면 그리 되는 겁니까? - 2005-09-23 17:45
 
싸이런스
상품권을 준다기에 너무나 반가와서 쪼르륵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그, 근데 경쟁자가 너무 많네요. 흑흑.- 2005-09-23 17:46
놀자
경마에는 연식과 복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만 보는데, 더 중요한 것은 말의 등짝과 기수의 히프모양이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어머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2005-09-23 17:56
Epimetheus
놀자님, 전 히프가 짝짝이라 기수가 못되었어요. 엉엉.- 2005-09-23 17:59
폭스바겐
에피님, 반가워요!.갑자기 친근감이...==3=3=3 - 2004-09-23 18:03
 
oldhand
앗 폭스님, 저둔데.... - 2005-09-23 18:10 삭제
 
하얀마녀
우리 넷만 짝짝인거여!. 흐흐흐흐흐. - 2005-09-23 18:14 삭제
세실
음 저 다이어트 성공하면 상품권 주세요! 뭔가 타이틀이 걸리면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 2005-09-23 18:19 삭제
 
april44
전 상품권은 안받아도 되니까 제 글에 추천 좀 해주세요 - 2005-09-23 18:27 삭제
 
줄리
전 추천은 안해주셔도 되니까 상품권 주세요(여운을 남기며)^^ - 2005-09-23 18:35 삭제
커피우유
전 추천도 해주고 상품권도 주세요! - 2005-09-23 18:37 삭제
나나
마태님, 전 그냥 돈으로 주시면 안되요?(상품권은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 2005-09-23 18:44 삭제
 
꼬마요정
마법을 써서 상품권을 빼앗어야지! 수리수리...^*^ - 2005-09-23 18:46 삭제
모해짐
꼬마요정님, 모해 지금? - 2005-09-23 18:50
모과양
모가 어떻게 됐어?- 2005-09-23 18:55
icaru
친절한 마태니임.... 그냥 한번 불러봤어요^^. - 2005-09-23 18:57
리들러
상품권은 내 운명! 운명이라네!=3=3=3 - 2005-09-23 18:57 삭제
진주
제 복귀 기념으로 주려고 구해놓은 거 다 알아요.^^ - 2005-09-23 18:58 삭제
manheng
초면에 상품권을 선물받게 되어 기뻐요ㅎㅎ - 2005-09-23 18:59 삭제
지족초6년박예진
마태님, 저를 깜짝 놀라게 해준다는 게 바로 상품권이었군요! 뭘 살지 골라야겠다^^ 나는 귀여운 예진이라네!... - 2005-09-23 18:59
mannerist
그 상품권이 커피의 미스테리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05-09-23 19:27
sa1t
마태님, 지난번에 책도 주시고 에 또 이번에 상품권까지 주신다니 이거 참..고마워요! - 2005-09-23 19:49
지우개
마태님, 제게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어차피 다 잊어버릴 건데... - 2005-09-23 19:55
비연
아, 내가 마지막 출연자인가...윽, 저기 또 몰려온다... - 2005-09-23 20:13
평범한여대생^^
이제 여대생도 아니니 막가겠어요. 말로 할 때 상품권 내놓아요!.^.^ - 2005-09-23 21:28
 
흑백TV
뉴스레터 호외판에 마태님을 얼마나 많이 출연시켜 줬냐고요. 근데 뭐 식혜 한그릇이라도 보답해 본 적 있냐고요.^ - 2005-09-23 22:16
로즈마리
말로만 예쁘다고 하지 말고 뭔가 갖다줘 봐요!!  - 2005-09-23 22:46
 
알라딘 마을지기
안녕하세요.. 알라디너 여러분. 마태우스님이 받으신 상품권은 발송과정상의 착오로 잘못 배달된 것이구요, 아까 다시 돌려받았답니다. 폐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이고 이 댓글들 좀 봐... 진작에 와서 말할 걸 그랬네...  - 2005-09-23 22:48
 
산사춘
지기님, 개인적으로 저한테만 살짝 상품권 주시면 안되요? 저 때문에 알라딘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그랬잖아요 빽빼래빽빽빽! - 2005-09-2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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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5-09-23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합니다. 수많은 이 댓글들이라니... 언제 끝나나 싶었어요.

숨은아이 2005-09-2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수암 할아버지 나오실 때까지 진짠 줄 알았어요!

서연사랑 2005-09-2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 어쩌면 그리도 잘 간파하셨는지. 저 정말 상품권 좋아해요 ㅋㅋ
추천하면 다음에도 출연시켜 주실거죠?

클리오 2005-09-2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마태님. 한밤중에 이 많은 사람들을 모두 출연시키느라고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정말 알라디너 총집합이로군요. 여기 빠진 사람은 슬프겠어요.. 흐흐.. 근데 결국 상품권은 없는건가요?? ^^ 그리고 저 사이에서, 저의 '우아한' 발언, 아주 맘에 들어요. 으하하하.. 한밤중에 아주 즐거워졌습니다... 감사, 추천... !!! ^^

하이드 2005-09-23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
마태님이야말로!  꽃미남에 살인미소면 그렇게 우겨도 되는 건가요? - 2005-09-23 13:33 삭제

 

그래도 이건 좀 심했다.


파란여우 2005-09-23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집어 주고 싶어요~~~^^

마늘빵 2005-09-2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핫... ^^ 재밌어요. ㅎㅎㅎ

어룸 2005-09-2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했습니다!! 만원만주세요오옹~♡

울보 2005-09-24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처음에 정말인줄 알았는데 중간에 읽다가 얼마나 웃었는지,,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오늘의 출연인물은 모두 몇명인지,세어보아야지,,ㅎㅎ

울보 2005-09-2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까지 모두 100명인가요?이상한것에 집착하는 울보,,

chika 2005-09-24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태님, 전 오백원만 주세요... (오백원 삥 뜯기가 내 주특기.. ;;;)
근데 부리는 왜 없을까요? 하이드님이 주사 한대 놓는다고 하니 도망갔나?

이리스 2005-09-24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는 저런 댓글 단 적 없는데... 우찌된일인지.. 어.. 이거 이렇게 조작(?) 할 수도 있군요.. 신기하여라~

바람돌이 2005-09-24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속았다. 맨날 속는다. 오늘밤 밤새도록 마태님 서재는 카테고리를 잘봐야 해 외우면서 잘거다. 우 쒸~~~
근데 마태우스님! 참 노가다 열심히 하십니다요. 헤헤헤~~~

마냐 2005-09-24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태' 운운 하셔서..긴장하고 클릭하면서....일단 카테고리부터 봤죠...ㅋㅋㅋ
근데, 이젠 모르고 깜빡 넘어가지 않아도....알고 봐도 재밌어요....우헬헬.

Phantomlady 2005-09-24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인이라 참습니다 흐흐..

미미달 2005-09-24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꾸라면 바꾸겠어요. 미미말로.. ㅋ
미미몰이 어울릴라나? 상품권은 제거예염 ~

꼬마요정 2005-09-24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훗~ 긴장하고 들어왔는데...읽다보니... ㅋㅋㅋㅋ 소설이었어요~~~^*^
그.러.나. 마법을 써서 5만원 상품권 뺏어가야 겠네요~~ 대신 추천 꾸욱!!!

야클 2005-09-24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고수십니다. ^^

panda78 2005-09-24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하! >ㅂ< 진짜 공들인 페이퍼십니다.
우리 마태님의 유머 내공이 점점 더 높아지시는 것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추천 한방.
마태님, 멋져요. ♥
흰돌이도 등장하다니, 보면 기뻐하겠군요. 흐흐흐-

줄리 2005-09-24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저런 인간이었군요. 상품에 눈이 먼 인간! 빨리 진짜 상품 같은거 하나 받고 싶다구요 저두!

드팀전 2005-09-24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합니다.이거야 말로.... 원본과 복제가 구분이 의미가 없어지는 대중문화의 총화로군요.발터 벤야민이 살아있다면 아마 이걸 텍스트로 썻을 듯 합니다.이건 진짜 내가 쓴 댓글이란걸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