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라시보, 명예의 전당 후보 올라

 

서재계의 거장 플라시보가 알라딘에서 신설한 명예의 전당 초대회원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한때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다 서재를 신설하며 폐지했던 알라딘 측은 서재가 성공적으로 런칭되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다시 만들기로 하고 후보를 물색 중이다. 이번주 결혼 때문에 무척이나 분주한 찌리릿은 “그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늘의 알라딘이 있는 것”이라며 “명예의 전당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합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명예의 전당은 서재활동을 접은 분들에게 한정되며, 위원 다섯명 중 네명의 찬성을 얻어야 하지만, 위원으로 위촉된 검은비, 날개, 클리오, Jude, sweetmagic 등 전원이 ‘친플라시보계’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데 별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현재 열애 중인데다 악세서리 가게를 운영하는 등 바쁜 일정 때문에 서재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진 플라시보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무척이나 기쁘다. 내가 직장생활의 대부분을 서재질에 보낸 보람이 있다”고 하다가 ‘은퇴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는 규정을 말해주자 격렬히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플라시보는 “난 한번도 은퇴를 고려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내가 은퇴했다는 소문이 나도는 것은 ‘플라시보 죽이기’의 일환”이라며 “그 배후에는 마모씨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플라시보에 이은 두 번째 명예의 전당 후보로 댓글의 예술화로 유명한 스타리스카이(30세. 별다방 운영 중), 실시간 댓글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앤티크(25세. 앤티크 요가학원 원장)를 꼽고 있다.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되면 4만원 이상 구매시 기존 마일리지에 추가로 2000점의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2. 시니어 알라딘 탄생하나?

                                                                 왼쪽부터 로드무비, 가을산, 파란여우, 깍두기

가을산, 파란여우, 깍두기, 로드무비 등 40대 서재인들이 시니어 알라딘(가칭)을 만들겠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니어 알라딘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가을산은 “나이는 40이지만 몸과 마음은 십대와 다름없다”면서 “이렇게 귀여운 나를 서재계에서 원로로 취급하는 것이 온당치 않다는 판단하에 40세부터만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 리그를 만들어 막내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산은 그러나 “누가 구박했는가?”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한 채 울음을 터뜨려 주위를 숙연하게 했는데, 전문가들은 20대 기수론을 주창했던 하이트, 판타, 갈태(이상 가명) 등을 주범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하이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그분들의 글에 꼬박꼬박 댓글을 달고 추천도 해왔다”고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30대를 이끌고 있는 마태우소(가명)는 “리더 역할을 해주신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알라딘이 있는 것”이라며 “어떻게 해서라도 그분들의 마음을 풀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재계의 또다른 원로 수암님(본명)은 “나도 40대 때는 저렇게 질풍노도같았다”면서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3. 알라딘에서 맞는 생일

물만두님(본명)은 이틀 전부터 “xx님, 고맙습니다”라는 페이퍼를 올리느라 바빴다. 생일선물을 보내준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것. 현재까지 서른분의 서재인이 만두님에게 선물을 했다. 생일이 다가오면 받고싶은 책 리스트를 올려놓고 서재인들에게 선물을 하는 현재의 풍속을 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은 바로 바람구두(34. 구두집 운영). 그가 올린 리스트는 12분만에 매진이 되었고, “받고픈 책을 더 올려달라”는 협박성 댓글이 쇄도해 추가로 몇권을 더 올렸다는 설도 있다. 바람구두의 말이다.

꼭 받겠다는 건 아니었고 그냥 한번 올려봤는데 호응이 좋아서 나도 놀랐다. 역시 알라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스물넷에서 활동하다 얼마 전 귀화한 책읽는나무(32. 성민삼림 대표)는 “알라딘에서 하는대로 받고픈 책 리스트를 올렸더니 매우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면서 “읽고픈 책은 사서 읽어야지 왜 페이퍼로 쓰는가, 라고 댓글을 남긴 사람까지 있어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실론티님(33. 지현홍차 대표)은 얼마 전 친정어머님을 떠나보낸 아영엄마(33. 아영그룹 회장)에게 3만원어치 책을 선물해 주위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4. 성실한 서재인이 되자

<사람 vs 사람>에 관한 멋진 리뷰를 쓰면서 새로 서재활동을 시작한 namu(27. 나무수산 운영)은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알라딘 대주주로 알려진 마모씨(가명)에게 방명록을 통해 “폐부를 찌르다의 어원이 뭐냐”는 질문을 했지만 마모씨가 답변을 안한 것. 4일 후 namu는 재차 글을 남겼다.

 

namu (mail)
마태 님의 재치 만점 답변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가 질문을 잘못했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유명하셔서 인사 안했다고 모른 체 하시는 거 아니죠?
2005-10-11
삭제

마모씨는 두 번째 글이 올라온 사흘 후에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사과했지만 namu는 이미 화난 상태였다.

namu
마태우스 님/ 이미 삐진 뒤라서 사과해도 소용 없습니다.... 유명 서재인이라고 너무하십니다! 지금까지 비난을 무릅써가며 님을 편애했는데, 흑. 오늘의 눈물, 잊지 않을 거예요. 제가 서재계를 정복하는 그날을 꿈꾸며 묵묵히 서재질을 하렵니다.. 씨익. - 2005-10-14 20:26
 

namu는 “주주면 성실하게 서재질을 해야 한다”면서 “방명록에 새글을 뜻하는 불이 시퍼렇게 들어온 상황에서 일주일이나 답변을 안한 것은 말도 안된다”고 흥분했는데, 마모씨는 ‘댓글을 남긴 뒤에는 다시 가서 답변을 확인한다’는 현대 알라딘 생활백서를 지키지 않는데다 평소에도 댓글에 대한 답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대해 마모씨를 오랫동안 지켜본 mannerist(28. 예의바른생활 시민연대 사무총장)는 이렇게 경고했다.

mannerist
그는 언제나 바쁘다는 핑계를 대지만, 술마시는 시간을 조금만 줄인다면 서재질할 시간을 엄청 벌 수 있다...계속 그런 식으로 불성실하게 서재질을 한다면 조만간 즐찾이 다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 - 2005-10-14 16:53
 

마모씨는 “매너님의 말이 다 맞다”면서도 “알라딘 생활백서 중 ‘한번 즐찾을 해놓으면 여간해서는 삭제하지 않는다’는 조항도 있다”며 반박했으며, “요즘 안그래도 술을 점차 줄이고 있으니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라딘 뉴스레터 호외판을 낸 뒤 산으로 들어간 흑백TV는 “공수레 공수거다. 왜들 그렇게 즐찾에 집착하는가”라면서 즐찾에 집착하는 현 세태를 꼬집었다.


알라딘 뉴스레터, 여기서 줄입니다. 너무 짧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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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1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 2005-10-14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그래두 졸려서 안되겠어요. 잘거예요!!

물만두 2005-10-14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짧아요...

하루(春) 2005-10-14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수래,가 맞습니다. ^^

mong 2005-10-14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집호를 기대하며 추천~

panda78 2005-10-14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태님은 몰라도 20대의 끝에 서 있으신 하이트님과 낼모레면 30인 판타가 20대 기수론을 주창했다굽쇼? 20대 한창이신 님들이 보고 웃으시겠습니다. ㅡ.,ㅡ;

panda78 2005-10-14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 달링 스따리님과 보고픈 앤티크님을 위해 추천!

깍두기 2005-10-14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두달만 지나면 님도 시니어 리그에 들어올 자격이 되는군요. 흐흐흐.
그땐 내가 말 놓아도 암말 안 하리다. 맞먹자구요. 학번도 같은데^^

sweetrain 2005-10-1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댓글에만 답변이 없으신 부리님을 생각하며 잠시 울컥...ㅜ.ㅜ

깍두기 2005-10-1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달 동안 30대를 잘 이끌어 보세요. 빨리 후계자 물색하시고=3=3=3

panda78 2005-10-14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님, 저도 종종 빼먹혀요. 실수로 빼먹는 거던데(부리는 특히 실수를 잘함ㅋㅋ) 맘쓰지 마세요. ㅎㅎ

panda78 2005-10-14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그러고 보면... 내년이면 마태님도 십자리가 바뀌는구나.. ㅎㅎㅎ

비로그인 2005-10-14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흣 제가 위원이 되다니(어찌되었거나 감투쓰는 건 무지 좋아함) 웬지 실실실 웃음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는 글이 이렇게 짧다니 저도 참 아쉽습니다 ^^

blowup 2005-10-14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 님. 이렇게 언론을 통해 진상을 호도하시면 안 됩니다. 그런데 괄호 안의 저 나이가 정말 기쁘군요. 다시 저 나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재도구며 책이며 다 팔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sweetrain 2005-10-1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그게 종종이 아니니 문제여요. ㅜ.ㅜ 3류소설에도 등장 잘 안시켜주시고 ㅠ.ㅜ

날개 2005-10-1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원들한테는 따로 활동금이 나오는 거겠죠?^^

울보 2005-10-1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읽었습니다,,

가을산 2005-10-15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30대를 이끌고 있는 마태우소"래~~!
마태님.....내년에 두고봐요..... 님도 40대라구요..... ^^

가을산 2005-10-1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서 쓰인거였구나..... ^^ 제가 좀 형광등이라서....
namu님, 이제 3류소설에 등장하셨으니 즐찾 수가 상당히 올라갈겁니다.
기분 푸시구요.... 이제 30대가 2개월 반밖에 안남으신 분이시니까 그럴 수도 있죠... 우리가 이해해 드려야겠죠? ^^

마태님, 뉴스레터 잘 읽었어요.
그러고 보니 '막내'도 한번 해보고 싶어졌어요.
평생 맏이여 가지고..... 막내라면 어쩐지 막 어리광을 부려도 될 듯....

싸이런스 2005-10-15 0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kxosladml ajfl thrdps rhkdus anjrk emfdj dlTdmfwl wlsWk rndrmagody!!!

水巖 2005-10-15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40대 때는 저렇게 질풍노도같았다”






인터라겐 2005-10-15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내 생일이 언제더라.....^^ 순진지수 1위 ... 정말 명예의 전당이 신설되는건가요?

책읽는나무 2005-10-1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10월호!
멋지군요..^^

아영엄마 2005-10-15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제가 그룹 회장이구먼요! 그룹회장도 책선물 받는 거는 좋아합니다~~ ^^

날개 2005-10-15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 싸이런스님의 댓글 해석 -
마태님의 머리 속엔 과연 뭐가 들어 있을지 진짜 궁금해요!!!

아.. 난 왜 이런거만 보면 지나칠 수가 없을까....

이네파벨 2005-10-15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넘나 잼있습니다.

바람돌이 2005-10-15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성실한 서재인이 되도록 노력해볼까나요?
조금만 더 노력해서 저 시니어 그룹에 들어가서 막내 해야지... ^^

nemuko 2005-10-1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건 모르겠고, 마태님이 두달후면 40대가 된다는 것만 눈에 들어 왔어요^^
역시 재밌어요...

바람구두 2005-10-1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래도 지속적으로 출연시켜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가을산 2005-10-15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그러면 두달 후면 막내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건가요? ^^

mannerist 2008-11-03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90707 - *******, 양띠, 스물일곱.
이봐요. -_-+

박예진 2005-10-15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굿굿이예요
ㅋㅋㅋ

마냐 2005-10-1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아요, 짧아요~ 부록은 없나요?

마태우스 2005-10-15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어제 제가 좀 일찍 잤습니다. 역시 졸릴 때는 뉴스레터 같은 거 안쓰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박예진양/어머머 예진양이 등장하지 않는군요! 이런이런...잘보여야 하는데...
매너님/저랑 띠동갑이시네요 매너님^^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가을산님/아이 왜이러십니까. 시니어 알라딘은 저 가입 안할 겁니다. 전 막내가 싫거든요^^
바람구두님/아 네... ^^ 전 항상 진실만을 추구합니다 음하하
네무코님/그런 사소한 것만 기억하심 안되죠!!
바람돌이님/앗 님도 저랑 비슷하신가봐요? 반갑습니다 우리 30대 기수 같이 해요!
이네파벨님/여러가지로 미흡한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
날개님/지적 호기심이 높아서 그런 게 아닐까요. 그나저나 분당번개는 어케 할까요. 저랑 날짜 상의해요!
아영엄마님/빼먹었네요. 미녀이자 그룹회장이라고 써야 하는데...^^
책나무님/9월호는 그러고보니 건너뛰었군요 칭찬 감사해요
인터라겐님/아아 님은 정말 순지니스트 그 자체세요^^
수암님/저도 곧 질풍노도가 될 것 같습니다...^^
싸이런스님/그다지 든 게 없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가을산님/가을입니다. 같이 나이들어가는 처지에 한살 차이라도 확실히 합시다^^
울보님/아 네... 울보님, 30대기수에 동참해주실 거죠?
날개님/마일리지로 넣어드립니다.
단비님/제가 일부러 그런 거 절대 아니어요. 제가 댓글 쓰는데 님이 같이 써서 그런 적이 있구요, 정말이구요, 억울해요 많이! 글구 하여간 죄송해요. 전 정말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무님/원래 진실이란 없습니다... 아무튼 이렇게라도 사죄하니 봐주시는 거죠? 글구 나이가 뭐 중요하겠습니까. 정신연령이 중요하지^^

결혼식 가야 해서 나중에 달께요.

마태우스 2005-10-15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드님/위원님, 저도 나중에 명예의전당 뽑아주세요! 아니지, 전 은퇴 안할거니까....^^
판다님/저를 변호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전 언제나 님 편이랍니다. 글구 제 연령에 대해서는 좀 잊어 주십시오 가을은 망각의 계절입니다
깍두기님/님의 댓글에서 저에 대한 강력한 애정을 느끼옵니다. 감사합니다^^
하네노이님/앗 처음 뵙는군요 반갑습니다. 닉넴이 좀 어렵네요 하네노이... 어려운만큼 더 잘 기억하구,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몽님/특집호라.... 으음...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요^^
하루님/그러네요. 제가 공수레 라고 썼군요.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
만두님/담엔 스크롤의 압박이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플라시보 2005-10-1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저 악세사리 가게 운영 안하는데..흐흐. 지인이 하고 있죠. 명백한 오봅니다. 그리고 전 명예의 전당에 가입 자격이 미달이여요. 왜냐. 서재질을 관두지 않았거든요. 으하하. 저 안죽었습니다. 저 여깄어요~

페일레스 2005-10-1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쵝오! -_-)b

ceylontea 2005-10-16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너무 짧아요...
네무꼬님 댓글에 추천입니다. ^^
 

‘잘난이 신드롬’ 붐이다. 서재인들이 앞다투어 자신의 잘난 점을 공개하고 있다. 이 사태에 대해 서재계의 원로이신 가을산님은 이렇게 말한다.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2005.9.29. 기상청과의 오찬 자리에서)”

올리브님 역시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겸손한 것이 진정한 미덕이다. 잘남은 스스로 공개하는 게 아니라 감춤으로써 빛이 나는 것이다(2005.9.28, 그래스물넷 초청 강연 중)”

하지만 젊은 세대들은 ‘잘난이 신드롬’에 긍정적이다. 신세대의 기수 박예진양의 말이다.

“우리 윗세대 분들은 소위 자신에 대한 존중이 별로 없었어요. 자신을 낮추면서 혹사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만큼 살게 되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시대가 바뀐 지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미덕이 되어버렸습니다. 잘난이 신드롬은 그 현상을 드러내주고 있죠(2005. 9. 30, 머리감다가)”


'내가 좀 잘났거든' 페이퍼를 가장 먼저 올리신 분은 조선인님이지만, 잘난이 신드롬을 촉발시킨 분은 플레져님(30. 미녀)이다.

“고2 때 백일장에서 1등 먹은 시를 여기다 올렸죠. 근데 고2 때 그런 시를 지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분들이 즐찾을 삭제했어요. 잘남에 대한 시기라고 할까요. 오기가 발동했죠. 그래서 ‘나 원래 잘난 사람이다’는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거죠. 사실 제가 네 살 때 지은 시를 보면, 다들 까무라칠거예요. 그게 어디 있더라.... (2005. 9.29, 야밤에 라면먹다가)”


본지는 지금까지 응모된 ‘잘났거든 페이퍼’ 중 한편을 선정, 플레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플레져상을 받은 이는 로그인 때 쓰는 비밀번호를 무한정 변경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서재인들은 만 하루동안 그의 서재에 올라온 글들 중 하나에 의무적으로 추천을 해야 한다. 심사는 서재계의 원로 가을산, 수니나라, 수암님, 그리고 오랜만에 서재계에 복귀하신 진우맘님이 해주셨다.


 

1번 참가자. 아프락사스

‘잘생김’을 전면에 내세웠다.

["선생님~" 하고 복도에서 부른다. "선생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이런 일이 이틀에 한번 꼴로 벌어진다]

거기다 과거에 공부잘한 얘기를 하면서 성적표까지 공개한다. 목소리 좋다는 얘기까지 썼으니 즐찾을 빼는 사태가 벌어진 건 당연한 일. (이건 삼류소설이 아니므로 댓글들은 다 진짜임!)

snowdrop
일착으로 뺄게요 ㅋ - 2005-10-01 23:42
 
미미달
전 이착으로 ㅋㅋㅋ - 2005-10-01 23:43
 
이매지
전 삼착으로 ㅋㅋ - 2005-10-01 23:45
 

질투의 화살도 날라왔다.

라주미힌
눈은 이혁재에요~!! ㅎㅎㅎ 부리부리...  ㅎㅎㅎㅎ - 2005-10-01 23:45

(진지하게) 맞아요. 사진 보면 고이즈미 총리 젊었을 때 같아요.(.. )( '') - 2005-10-01 23:55
 

심사평을 맡아주신 수암님은 "잘생긴 사람보다 못생긴 사람이 훨씬 많은 판에, 잘생긴 걸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반감을 초래한 것은 부적절한 일”이라며 7.1점을 부여했다(10점 만점).

 

 

2번 참가자. 놀자님.

놀자님은 “난 내가 봐도 너무 착한 것 같다”고 한다. 그 착함이 자신이 손해를 감수한다는 소극적인 게 아니라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적극적인 착함이었다.

“학교 짱들 무서워서 아무도 그 외로운 녀석에게 다가가지 못했을때 난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 줬다”

게다가 그림도 잘그린다. “내가 검사 받을 숙제 말고 심심해서 몇개 더 그려본 대충 그렸던 그림을 준 적이 있었는데.. 그걸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고 있을때...”

자랑할 게 또 있다. 바로 날씬함. “날씬해서 항상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나중에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라는 소리까지도 들었”다고 할 정도란다. 이거 말고도 더 많은데 남들이 짜증낼까봐 못쓰겠다니, 정말 잘난 분이 틀림없다. 진우맘님의 심사평이다.

“자신의 잘남을 비교적 솔직담백하게 늘어놓은 수작이지만, '잘난 것이 별로 없다'는 제목과 ‘아무리 먹어대도 살이 안찌니’란 표현이 심하게 날 자극해서 점수가 깎였다”

평점은 7.7점.

 

3번 참가자. 라주미힌님.

“손이 이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곱게 자랐다는 말씀 ㅡ..ㅡ”

그게 어느 정도냐면 “내 손 잡아 보려는 Woman 이제까지 2명(애 어른 각각 한명 ㅡ..ㅡ;) 있었다”

하이라이트는 이거일 듯하다. “여자한테 대쉬 받은게 20~24세까지 매년 한 번씩은 있었다.

다 거부했음”

남자들이 83%가 여자에게 대쉬받은 경험이 없다는 통계로 보아 5년 연속 대쉬를 받았다는 건 큰 자랑일 수 있겠다. 여자분들, 라주미힌님을 주목해 주세요! 수암님의 심사평이다.

“대쉬받은 게 뭐 그리 자랑인가. 나도 젊었을 땐 대단했다. 평점은 6.8밖에 못주겠다”

심사평 치고는 조금 이상하긴 하다. 이거 자랑 아닌가?^^ 댓글 두개만 감상해보자.

 

snowdrop
오호, 호오, 매년 퇴짜라니 정말 잘나셨군요 @_@ - 2005-10-01 23:45
 
아프락사스
아 저 여자한테 대쉬받은적 거의 없눈데...
어떤 처자는 제가 그런 말을 하기도 하죵.
"오빠는 넘 여자들한테 두루 잘해줘서 정작 오빨 좋아하는 여자는 오빠한테 고백도 못할거라구" 그래서 그런가?? 이것두 자랑질인가욤? ㅡㅡa 아닌가? 어쨌든 부럽. 흙흙. - 2005-10-02 00:01
 

댓글에서까지 자랑질을 하는 아프락사스님, 그런다고 점수 안올라갑니다.

 

4번 참가자 하이드님. (이미지를 보면 잘난 기운이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듯하다^^)

‘쿨하다’는 평을 듣는 하이드님은 무척이나 특이한 항목들을 내세웠다. ‘일주에 열시간만 잘 수 있다’는 자랑일 수 있지만,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꼭 한다’ ‘휴가때면 꼭 일 열라 많은 친구한테 연락한다’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다’ ‘술 마시고 주정 부린다’ 같은 것들이 어떻게 잘난 것일 수 있을까?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날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 좋아하지? 아아아 참 이해가 안 가”

이 쿨함, 하이드님을 좋아하는 분들은 바로 이런 쿨함을 좋아한다. 수암님의 심사평이다. “사실 잘난이 신드롬은 그간 자신을 억압한 분들이 자신을 사랑하자는 의미로 하는 것이니, 잘난이 신드롬이 일상 생활인 하이드님은 굳이 참가할 필요가 없었다. 어쨌든 마지막 줄의 반전이 압권인 수작으로, 9.6을 부여한다”

하루(春)
이거 최고의 잘난체 아닌가요? - 2005-10-01 23:14
 
chika
최강 하이드!! 미치겠어요! 즐찾빼고 싶어서. ㅋㅋㅋ - 2005-10-01 23:17
 

 

5번 참가자 toofool 님.

투풀님은 “귀엽게 생겼다”고 포문을 연다.

“나 자신은 별 의식없이 그냥 하는 행동인데 주변에서 귀엽다고 하도 생난리들이어서 가끔 세상에 미안하기도하다...아아...난 왜케 두루두루 귀여운거니...!”

귀엽기만 한 게 아니다. 유머도 있다.

“삭막한 회사 안에서 나는 한 떨기 웃음꽃이었다...!! 점심시간만되면 남녀를 불문하고 나랑 밥을 먹으려고 어찌나 귀찮게 굴던지!!”

‘지나친 바보’라는 닉네임과는 달리 “머리도 좋은데 잔머리도 좋”단다. 게다가 사려깊고 착하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최고의 친구다. 이 댓글들을 보라.

Kelly
사귀어주세요!!! - 2005-10-01 10:11

nemuko
투풀님 저랑도 친하게 지내 주시어요~~~~~^^ - 2005-10-01 10:25
 

가을산님의 심사평이다.

“투풀님은 귀염성으로 뭉친 분이다. 감탄사의 반복된 사용으로 귀엽기 그지없는 댓글들을 날리는 걸 봐도 생활 자체가 귀여움으로 점철된 걸 알 수 있다. 난 귀엽고 싶은데 잘 안되었기에 7.9밖에 못주겠다”

 

6번 참가자 하루님.

조용하다는 인상을 주는 하루님은 정말 잔잔한 자랑을 하신다.  “운전을 잘한다”는 걸 첫 번째로 꼽는데, 운전 잘하는 걸 과속, 폭주, 추월 이런 걸로 알고있는 분은 하루님의 운전철학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다. 하루님은 현재 무사고 12년인데, 그렇다면 최소한 서른?^^ “언어습득 능력이 뛰어”난 점은 나 역시 부럽고, 웃음이 많다는 것 역시 웃음이란 게 전염성이 있음을 감안하면 좋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진우맘님의 심사평이다.

“하루님을 쭉 지켜본 사람으로서 자신에게 내재된 수많은 장점들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참고로 난 과속, 과식을 즐긴다. 6.6”

로드무비
성격이 보기보다 온순하다니, 그러면 보기엔 사납나요?ㅎㅎ
하루님의 온유함은 이미 눈치챘습니다.
온순보다 온유가 더 마음에 들어요.
언어습득능력도 부럽고요!^^ - 2005-10-01 21:20
 

 

7번 참가자 쥴님.

자신의 잘난점을 “단 한가지도 생각할 수 없었다”는 쥴님은 친구분들의 견해를 그대로 적었다. “눈이 초롱초롱하고 예쁘다”는 거야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일단 삭제하면 미련없다”와 “혼자서도 술을 잘 마신다”는 쥴님의 쿨함을 말해준다. “사심이 없다”는 대목에 나오는 ‘사심’은 내가 자주 쓰는 ‘사심’과는 개념이 다르겠지?^^ (전자는 이익을 사사로이 취함이고, 후자는 어찌어찌 해보려는 마음)

쥴님은 “둘 중 누구도 얼굴이 예쁘다거나 능력이 뛰어나다는, 내가 사실은 내심 듣고 싶어한 그런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서운해하지만, 미모를 결정하는 것의 80%가 눈이라는 점에서 친구분은 충분히 그걸 표현한 것 같다. “남을 잘 부려먹는다”는 점 또한 미모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아닌가. 가을산님의 심사평이다.

“원래 잘난 것은 스스로 잘났다고 얘기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봐주는 건 아니라고 봐요. 예컨대 전 귀엽지만 남들은 전 귀엽다고 보지 않거든요. 하지만 전 나름대로 제 귀여움에 자부심이 있답니다. 남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자신을 사랑하는 거, 이게 진정한 잘난체예요. 그래서 6.5밖에 못드립니다”


 

8번 마냐님.

평소 잘난체를 하고 싶어서 입이 가려우셨단다. 물만난 고기처럼 잘난 점을 열거하신 마냐님, 미모가 뛰어나고 IQ가 좋다는, 확실한 잘난점을 말한다. 게다가 이런 유머까지.

“얼마전 가을산님 서재였던가, IQ검사 했더니.....나의 10대 시절보다 30 이상 떨어져버렸다....요즘 검사는 정확하지 않은가 보다”

10년 이상 된 직장생활 경력,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그건 정말 잘난 거다. 문제는 이런 것들이 전혀 새롭지가 않다는 것. 서재질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 마냐님의 항변이다.

아, 근데...내가 잘난건 '뉴스'도 아니라구요? 다들 알고 있다구요?  아니, 이 정도도 안 잘나구...서재질을 어케 하냐구요”

그간 쉬고 있던 수니나라님의 심사평이다. “음, 뭐 다 좋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대목은 IQ 검사 결과가 낮게 나왔다고 ‘정확성이 없다’고 표현한 겁니다. 잘난 건 바로 이거예요. 남들이 어찌 생각하더라도 난 잘났다, 이렇게 우기는 것. 자신을 못나게 보는 그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 잘난이 페이퍼의 취지에 딱 들어맞습니다. 평점 7.7”

심사평과 평점이 어째 좀일치하지 않는 느낌.... 그거야 내 권한은 아니니까^^

moonnight
역시 알라딘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의기소침;;) 마냐님도 알고보면 멘사?^^; - 2005-10-01 16:28
 

 

 

9번 파비아나님.

일본 배우를 이미지로 쓰시는 파비아나님은 생활의 지혜라고 할 잡다한 지식이 많으시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 삼실에서 내 별명이  네이버이다”

게다가 “나이보다는 동안”이다. 다섯 살 연하의 동생보다 더 어려보인다니, 이것 역시 잘난 점의 하나일 것이다. 여기엔 안쓰셨는데 술이 세서 나랑 1대 1로 붙었을 때 내가 먼저 정신을 잃었다는 점도 추가해야지 않을까 싶다. 사실 그때 주량이 한병이라고 하기에 곧이곧대로 믿었는데...

수니나라님의 심사평이다. “동안이라는 점에서 우린 일치하네요. 저도 다른 데 가면 20대 후반으로 봐줘요. 하지만 기억력, 음, 이건 많이 다르군요. 전 벌써 깜빡깜빡한데..갑자기 기분이 나빠져서 7.9!”


snowdrop
기억력 좋은 거 부러워요 정말 잘난 기억력~
전 어제일도 가물가물해서.. ㅎ - 2005-10-01 11:50
 

 

10번 참가자 우리의 호프 진주님.

“허리 26인치”로 잘난 점을 시작하는 분은 아마 진주님이 유일할거다. 24인치가 이상하게 표준이 되버린 나라지만 26인치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다들 알 거다. 눈치 0단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일부러 눈치를 안보”는, 즉 “소신에 살고 소신에 죽는 것”이니 자랑에 속한단다. 여고 때 신문배달을 하면서 3층까지는 신문을 던져서 배달해 ‘높이멀리던지기’가 특기이며, ‘까먹기를 잘한다’는 건 주로 돈을 빌리고 떼어먹는 데 이용되니 자랑이란다. 그러면서도 속은 편하다니, 정말 대단한 분이다. 수니나라님의 심사평이다.

“잘난 거란 바로 이런 겁니다. 단점에 속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우기는 거, 이거야말로 우리가 찾던 컨셉이 아니겠어요? 근데 26인치에서 심하게 마음이 상해버리네... 평점 8.6!”

다른 분 서재에 달아놓으신 댓글도 압권이다.

진주
저는 쓰고나니까 잘난점이 자꾸 더 떠올라 오늘 하루죙일 일이 손에 안 잡혔다는 ㅋㅋㅋ - 2005-10-01 18:29
 

 

참고로 진주님은 바른 우리글 쓰기에 일가견이 있으시다. 책도 내신 분인데, 이런 분이 말씀하실 때는 사투리를 하셔서 전에 전화드렸을 때 약간 당황했었다. 진주님이 페이퍼를 사투리로 쓰시니 그걸 모르는 분들이 재미있어한다.

mong
아...이 훌륭한 사투리 구사력
진주님 반해부렀어요~~ ^^ - 2005-10-01 11:07

마냐
26....-,.- ..........엉엉. 성님.
그나저나, 사투리 쓰시니 훨 재밌어버리누만유............^^ - 2005-10-01 11:23
 

11번 켈리님.

켈리님이 하신 여론조사대로 ‘귀엽다’와 ‘머리가 좋다’는 내용을 주로 기술했다. 어릴 적부터 귀염성을 발휘했는데, 급기야는 “우리집에 들린 한 노승이 "저 아이는 공주 팔자요"라고 해서 엄마가 쌀은 한말이상 퍼주셨습니다”

어릴 적 귀여움과 커서의 미모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 켈리님을 보시라.

“학생회 활동중 이웃 남자 중학교 학생회 학생으로부터 만나자는 쪽지를 전달받았지만”

“어학연수 시절 각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한국여인의 미와 지성을 뽐내며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많은 남자직원들의 대시도 받았고”


가을산님의 심사평입니다. “님이 그리 귀여우시다니 한번 겨뤄보고픈 마음이 생기는군요. 9월 15일(음력) 밤 12시에 남대천에서 만나요 우리!”

가을산님은 평점을 8.5를 주셨고, 이 페이퍼에 대해 한 귀여움 하시는 투풀님이 이런 댓글을 달았네요.

 

toofool
오오오오오~~~ 공주님~~~>ㅂ< 공주님~~ 세련된 매너와 스타일의 공주님!!! 제 이상형이셔요!! 제 사랑을 받아주셔요!!! 저는 '귀엽게 한쪽으로 15도 기울여주는 자태'에 반하고 말았어요!!! >ㅂ< 꺄아아아아아~~~~ - 2005-10-01 15:55
 


12번째 조선인님

최초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주어질 수 있겠다. 조선인님은 JQ가 높다는 걸 내세운다. JQ가 뭘까? 뭔지는 모르지만 이런 거란다.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좋거나, 적당히 놀면서 일해도 상사에게 찍히지 않는다” 오오, 열심히 해도 야단만 맞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JQ가 높다는 건 얼마나 좋은가. 게다가 은근슬쩍 미모도 강조한다.

“나쁘지 않은 생김이라 생각한다”

장기기증 서약을 한 것, 등록헌혈을 신청한 것 역시 자랑할만한 일이다. 여기에 대한 수암님의 심사평이다. “약애(약해)약애. 나쁘지 않은 생김이라니, 그게 무슨 자랑인가? 평점은 7.7밖에 줄 수 없다. 그것도 마로를 봐서 많이 준 거다”

urblue
잘나셨습니다. ㅋ - 2005-09-29 23:27
 


(헉헉 나도 이제 지친다..)  

13번째 검둥개님

“자그마치 17개나 받은 리뷰가 있다”

플레져님이야 “17개밖에 못받은 리뷰도 있다”고 하실지 몰라도, 15개의 벽은 일반인이 쉽게 넘을 수 없는 벽이니 자랑일 수 있다. 더 큰 자랑은 담배를 끊었다는 것. 담배 끊은 사람과는 말도 하지 말라는 사람이 있지만, 어찌되었건 대단한 일이다. 수니나라님의 심사평이다. “흐음, 김치 담굴 수 있다는 건 평가할 수 있지만, 자랑 치고는 5%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 글구 나도 잘나갈 땐 리뷰에 스무개까지 추천 받아봤다. 모든 걸 혼자 배웠다는 마지막 멘트도 반전으로 약하다. 평점 6.2”

로드무비
기대했던 것보다 약해요, 약해!
김치 담글 줄 아신다는 건 정말 존경.
전 아직 못 담거든요. - 2005-09-30 11:02
 

14번째 새벽별님

새벽별을 보며

“잔머리가 훌륭하다” 어느 정도냐면, “어설픈 사람은 나중에 자기 거짓말들끼리 서로 충돌도 일으키는데 내게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나는 거짓말의 황제!”

하지만 새벽별님의 최대 장점은 다음에 있다.

“뚜껑이 열리면 눈이 뒤집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주위에선 웬만하면 새벽별님을 건드리지 않으려는 분위기라고 한다. 극성엄마라는 것, 얼굴이 작다는 것 역시 귀여운 자랑이다. 심사위원 진우맘은 “얼굴이 작은 것은 부럽소. 그리고 거짓말끼리 충돌하는 사람이 바로 나요!”라며 7.2의 박한 평점을 주었는데, 새벽별님은 “잘난 걸 말할수록 평점이 좋아야 하는데 심사위원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안좋게 점수를 주는 것이 옳으냐”면서 11시간째 농성 중이다.

라이카
정말 대단하십니다. 모든게 늘 대단하게 생각했지요...학교일에, 집안일에, 애들 킹고, 책읽고, 리뷰쓰시고, 서재활동하시고...늘 존경합니다. ^^
그리고 Before vs After 확인할수있게 지금 사진도 올려주세요... - 2005-09-30 18:06
 

 


 

15번째 물만두님

JQ(이게 뭔지 알았다. 잔머리 지수였다!)가 높다는 것, 그리고 뻔뻔하다는 게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이다. “말도 안되는 리뷰도 뻔뻔하게 올립니다. 이게 제 잘남입니다. 잘나지 않은 것도 잘났다고 우기는 거”

하지만 더 큰 장점은 “당하고는 못삽니다. 따져서 져본 적 없습니다. 일단 뚜껑 열리고 꼭지가 돌면 저도 저를 못 말립니다”

새벽별님도 JQ가 높고 꼭지 돌면 못말린다는데, JQ가 높은 사람의 특징이 바로 그걸까? "일단 들이대고 본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하는데, “조인성과 닮았다”는 만두님의 주장도 그 일환이 아닐까? 수암님의 심사평.

“만두님은 여러 면에서 존경받아야 할 분입니다만, 글에서는 님의 잘남이 다 드러나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인성은 저희 때만 해도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감점”

수암님은 평점 8.0을 주셨다. 속보=새벽별님이 빵과 우유를 지급받고 12시간만에 농성을 풀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가시장미
조.인.성. 이랑 닮으셨다구요? -_-a - 2005-10-01 02:24
 

 

16번째 판다님

너구리과가 아니라 곰과라고 우기시는, 문화예술에 일가견이 있는 판다님은 새벽별님의 인기를 이용해 뭔가를 해보려 한다.

“새벽별을 보며 님의 총애를 받는 무리 중의 하나이다”

자랑 치고는 약하지 않나 싶었는데, 진짜 장점을 말한다.

왕 올빼미다. 밤새는 거 자신있다. 날이 밝아오면 이제 슬슬 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옷,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이 정도면 충분히 자랑할만하다.

“돈 빌려주면 독촉을 잘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 낸 적은 별로 없다”는 것 역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만한 장점. 결정적인 자랑은 다음에 나온다.

“2.2킬로 조금 안 되게 태어나서 지금과 같이 튼실하게 자라났다. 지금의 몸무게는 56kg!"

오오, 거의 서른배 가까이 몸무게를 불린 거, 진짜 대단한 자랑이다. 참고로 난 아직 서른배 되려면 더 찌워야 한다^^

수니나라님의 심사평이다. “개근을 안한 걸 자랑이라고 집어넣는 그 당당함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잠 안자는 거, 그거 정말 부러운 점이네요. 전 8시만 되면 졸려요. 평점은 7.9!”

Kelly
야개요~ - 2005-10-01 10:11
 

 

17번째 urblue(이하 블루님)

-여섯 살 때 한글을 떼었다. 우리 때라면 모르겠지만 그땐 다 그렇지 않나요?

-IQ가 148, 150이 나왔단다. 털썩. 알라딘엔 머리 좋은 분이 왜 이리 많나. 가을산님 걸로 다시한번 재보세요!

-나 안 예쁘다. 키 작고, 누구 표현에 의하면 몸에 굴곡도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나 좋다는 남자 꽤 많았다. 대학 때 언젠가는 동시에 대여섯명이 쫓아다녀서 피곤했던 적도 있다--> 이거야말로 대단한 자랑이다. ‘굴곡이 없으면서 인기많은 비결’같은 책이라도 쓰시면...^^

-월급의 5%를 유니세프에 후원하는 점, 리뷰 32편에 이주의 리뷰 3번(당첨률 10%)도 충분히 자랑할 만하다.

진우맘님의 심사평. “음, 전 그래도 굴곡은 좀 있는 편이죠. 음하핫. 동시에 대여섯명.... 그러고보니 알라딘 번개 때 열댓명 정도 거느리고 2차 가던 기억이...호홋. 평점은 9.2!”

 

플레져
댓글도 일등으로 달아요!!
맞아~ 맞아~ 하면서 읽었어요. 저랑 좀 겹치는 '잘남'이 있으시군요 ^^
이렇게 잘나신 분을 알게 되어 무지하게 영광이에요!!! - 2005-09-30 21:49
 

18번째 kimji 님

-김지님은 작은 체형을 자랑하신다. “평균치보다 부족함을 의미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그것이 그렇게 사랑스럽다” 이 페이퍼의 목적이 자신이 가진 것에 당당한 거라고 한다면, 작음을 사랑하는 김지님이야말로 진정 잘난 분이다.

-낯가림이 없다는 것도 부러운 점이지만, 가장 부러웠던 건 다음 구절이다.

“나에게 부여되지 않을 부분에 대한 섣부른 기대를 하지 않는 점. 부모나, 남편이나, 지인들, 혹은 내 스스로에게 과도한 무엇을 바라지 않는다. 아니,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그것이야말로 상처를 덜 받는 길이자 그들을 존재 그 자체로 사랑하는 길이라고 하는 김지님, 수암님의 심사평을 들어보자.

“김지님의 페이퍼는 잘났거든 페이퍼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평점 9.8! 와와!”

라주미힌
문근영인줄 알았네욤.. - 2005-09-30 21:51
 

 

19번째 mong 님

-회사에서 오래 버틴다는 걸 가장 먼저 꼽았다. 6년 반, 안짤리는 법을 터득했다는데 나도 배우고 싶다.(저도 6년 반 근무했어요)

-여자를 편애해 성정체성을 의심받는다; 이거, 자랑일까??

-위아래가 불문명하고 혼자 잘 노는 것보다 더 큰 잘난 점은 월급을 몽땅 아버님께 드리고 용돈을 받아쓴다는 점. 이거, 말이 쉽지 보통 사람은 못하는 거다. 진우맘님의 심사평이다.

“성정체성이란 건 원래 의심받기 위해 존재한다. 물론 내가 하는 말은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른다. 평점 7.4!”

야클
이거 읽고 전 즐찾 추가했습니다. ^^ - 2005-10-02 00:48
 

 

20번째 브리니님

브리니님은 동안에 호소하신다.

“제 나이 서른에 모교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고, 대학 재학 중 사진으로 아셨습니다”

“봄에는 남자고등학교로 이동했는데, 20대의 꽃다운 여교사들을 제치고, 1학년 기숙사생들로부터 인기 여교사 1위로 뽑혔습니다

수니나라님의 심사평이다. “저는 지금도 시장 가면 고등학생들이 따라와요. 뭐 그런 걸 가지고...험험. 평점 6.8!”

별사탕
저는 집보러 온 아줌마한테 "애들만 있네. 엄마 어디가셨니?"소리 들었답니다. ㅠ.ㅠ
어쨌거나 추천 올립지요. - 2005-10-01 15:47
 
BRINY
저도 이상한 잡상인이나 종교단체에서 오면 무조건 [어른 안계신데요?]라고 한답니다. - 2005-10-01 15:54
 

 

21번째 오즈마님

‘알라딘의 문근영’ 오즈마님은 1) 글을 잘쓴다 2) 그림도 잘 그린다 3) 노래 잘하고 특히 귀엽다! 그리고 애교까지. 갖춰야 할 것을 다 갖춘 이 소녀의 페이퍼에 대해 수암님은 이렇게 말한다.

“난 지금도 한 귀여움 하지. 허허허. 난 알라딘의 신구 할래!”

평점은 7.8을 주셨습니다.

다락방
그럼요, 오즈마님.
잘나지 않았다면 제가 어찌 오즈마님의 서재에 날마다 들르겠어요.
전 스스로를 못났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애정을 베풀만큼 자비롭지 못한 사람입니다.

오즈마님이 잘나서,
오즈마님은 자기 자신이 잘났다는걸 잘 알아서,
오즈마님은 자기 자신이 잘났다는걸 잘 알고있음을 세상에 알려주셔서
전 오즈마님이 좋아요 :) - 2005-10-01 12:37
 

 

22번째 플라시보님

-방문객 90000을 넘어서서 전체 1위를 달리는 플라시보님, “분위기 있다”는 걸 첫 번째로 내세운다. 그 분위기는 다름아닌 “눈 언저리에서 나오는 것” 눈은 어떤 모양? “고양이 같다” 고소영이 고양이를 닮은 대표적인 연예인인데, 그렇다면 별명이 고소영? 그건 아니구 그냥 “삼성전자 고양이”였단다.

-한없이 정이 많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되게 냉정하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아무튼 자랑으로 접수.

-손이 예뻐서 손모델을 해도 괜찮을 듯하며,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카리스마가 있다. 대범한 게 매력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 가을산님이 심사평을 해주셨다.

“플라시보님의 잘났거든 페이퍼로는 좀 약한 듯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손이 예쁜 사람으로서 무지하게 동질감을 느끼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저도 어릴적 별명이 고양이였어요. 생선을 좋아해서. 하하”

평점은 7.6을 주셨다.

물만두
착한 몸매인 사람은 공감합니다^^ㅋㅋㅋ - 2005-10-01 10:58
 

 

23번째 스텔라님

-동안이시다. “현재 나이 보다 10년은 어리게 본다” 분석전문가 부리에 의하면 알라딘에 동안이 많은 이유가 책을 많이 읽어서란다.

-그 결과 연하에게 인기가 많다.

-다이어트에 신경쓰지 않고 먹고싶은 걸 먹는 편. 마음을 이렇게 먹으면 인생이 편하다는 점에서 진짜 잘난 점이라 할 수 있다.

-“나 장애인이다. 어쩔래?”라고 말하는 스텔라님은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얘기한다. 옳은 말씀이다.

수암님의 심사평이다. “어, 또 나야? 사실 나도 연하에게 인기가 좀 있다우. 비결은 나도 모르지. 좋다는데 어떡해”

평점은 8.5를 주셨다.

mira95
아~~ 요즘 '잘났다' 시리즈가 유행인가요? (어리둥절하는 mira95)... - 2005-10-01 16:38
 

 

24번째 단비님

-흑단 같은 머리카락을 잘난 점으로 적어주셨다. 단비님이 옛날에 머리모델을 했다는 거, 혹시 아시나요?

-가슴이 예쁘다는 말을 들어봤고, 키가 크다: 헉, 너무 야해요! 이런 건 수암님이 심사를...호홋.

“흑단같은 머리카락은 부럽소. 평점 6.7”

검둥개
와 키도 크시고 노래도 잘 하신단 말예요. 꺼억 @.@ - 2005-10-01 12:39
 

 

25번째 지우개님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생각나는 지우개님은 ‘기록의 여왕’으로 지난 17년간을 모두 기록으로 남겼다고 한다(그럼 지우개님은 열여덟살?^^) 책을 빨리 읽는 것 역시 대단한 장점인데, 가장 대단한 것은 단비님도 그랬지만 지우개님 역시 아무도 바톤터치를 안했어도 혼자 이 페이퍼를 쓰셨다는 것. 가을산님의 심사평이다.

“바로 그 독립군정신이야말로 이 페이퍼의 목적입니다. 님의 당당함에 경의를 표하면서 6.5를 드립니다!”

진주
크하하하하핫!!
자진납세~
당신을 진정한 잘난사람으로 인정합니다! - 2005-10-01 11:37
 

26번째 매너리스트님

-무한체력: 이건 나도 인정한다. 번개 때마다 매너님은 늘 밤을 샜고, 그러고나서 정릉의 집까지 걸어가셨다. 정말 대단한 체력이 아닐 수 없다.

-현실감각: 학교를 선택하지 않고 전액장학금을 받아가며 원하는 과를 간 것은 솔직히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대단한 자랑으로 인정.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지금 회사에 입사함. 참고로 난 학교 발령받을 때 1대 1이였다는...

- 점점 행복해져가는 남자, “아가였을때보다 십대가, 십대보다는 이십대가, 이십대 초반보다는 후반이, 그리고 지금이 훨씬 더 여유롭고 풍족하다”

삼십대가 되면 세상이 끝날 것처럼 믿는 분이 많지만, 매너님은 30대, 나아가서는 40대에도 더 행복하게 지낼 것 같다. 그래서 부럽다.

가을산님의 심사평이다. “손재주가 좋은 건 나랑 똑같네요. 흠, 언제 우리 한번 손재주 대결을 하도록 합시다. 철사와 종이박스를 이용해서 코뿔소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평점은 9.3을 주셨다.


날개
손재주 많은거 인정! 번개때 복숭아 한 줄로 깍아놓은거 보고 반했잖아요..흐흐~ - 2005-10-02 00:41
 

 

이상을 종합한 결과 김지님이 9.8의 고득점을 받아 9.6의 하이드님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등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축하드리구요, 모두들 김지님 페이퍼에 추천 해드립시다.


* 협찬: 조선인님이 잘났거든 페이퍼를 집대성해주시는 바람에 일이 쉬웠어요

** 혹시 빠진 분 계시겠죠? 죄송합니다. 저도 인간인지라...고의는 아니어요!

***심사위원으로 수고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수암님께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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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5-10-03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너무 야하지요? 사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잘난척을 쓰려 했으나, 즐찾 숫자의 지나친 변화가 두려워 자제했더랬습니다.^^;;;

플라시보 2005-10-03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이거 쓰느라 무지 노력하셨을듯 하네요. 이런 대회가 있는줄 알았다면 좀 더 열심히 그리고 대놓고 잘난척 할 것을...아깝기 그지 없습니다. 흐흐. (지금이라도 잘난척 페이퍼를 다시 써봐 하다가 이미 시상식이 끝난걸 상기하고 조용히 참는 플라시보입니다. 깔깔)

BRINY 2005-10-03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로 많이 많이 수고하셨네요.

마태우스 2005-10-03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봤지요 그 질문. 흑, 하지만 대답할 수 없었어요. 제가 요즘 많이 어려워서요...
플라시보님/좀 시간이 걸렸긴 하지만, 부끄럽습니다...^^ 다음번엔 잘하실 걸로 믿겠습니다^^
단비님/잘 참으셨어요. 이거 예진양이 볼지도 모르거든요^^

마태우스 2005-10-03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수고는 했는데 아이디어의 기발함 같은 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이드 2005-10-03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 높은 점수 주신 수암님 감사합니다. 꾸벅.

검둥개 2005-10-03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님 축하드려요 ^ .^ 마태님도 만쉐이~~~

클리오 2005-10-03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 많은 것을 다 정리하시다니. 마태님의 대단한 능력은 바로 여기에 있는 듯해요.... 대단대단.... ^^

이매지 2005-10-03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태님 최고 ! ^-^)b
굉장합니다 !
모두의 자랑을 들으면 구석에서 흐음. 난 멀 자랑할까 고민만 하길 잘했군요! ㅋ

비로그인 2005-10-03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정말 잘나셨습니다^^

2005-10-03 0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05-10-03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사점수 약하게 받으신분들한테 몰매나 안당할지 조심해서 다녀야지......
그래도 내가 심사한 분들이 1,2등을 찾이 했군요. 나도 좀 잘나진것 같은 착각이 드는군요.

플레져 2005-10-03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잘난척 페이퍼 안쓰셨죠? 이 페이퍼로 대신하려는 의도는 아니신지.....ㅎ
김지님, 페이퍼 정말 최고여요! ^^ 이미 추천했어요, 저는...ㅎㅎ

바람돌이 2005-10-03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노가다의 대마왕 마태우스님!!

어룸 2005-10-03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고생많으셨습니다, 마태님!! ^ㅂ^)b
일떵하신 김지님 참으로 축하드립니다요~!!

Phantomlady 2005-10-03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님 축하드리구요.. 다른 분들의 나 잘난 페이퍼도 넘 재미있었어요.. ^^

라주미힌 2005-10-03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3번쨰로 나오길레.. 아하.. 3등했네. 했더니.. 줄줄줄... 엄청난 인파가..
끝에서 3등했네요 ㅡ..ㅡ; ㅋㅋㅋ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페일레스 2005-10-03 0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대단합니다... 고득점이신 분들부터 즐찾 빼야겠네요 ㅎㅎ

비로그인 2005-10-03 0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 나도 수고했지? ㅋㅋ 나도 페이퍼 쓰고 싶었는데. 정말 즐찾이 하나도 안남을까..
두려워서.. 안쓰기로한고야. 으흐흐흐흐 형도 나랑 같은 생각으로 안쓴거지? =_=

ceylontea 2005-10-03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의 내가 잘났거든도 보고 싶었는데...

mong 2005-10-03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났거든 시리즈 덕분에 즐거웠던 며칠을
마태님이 집대성해 주셨군요
제이름이 보이니 무척 기쁘더라구요 ^^

로드무비 2005-10-03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났거든 페이퍼 쓰기 끝났군요.
오늘 본격적으로 심층적으로 써보려고 했더니!
아쉬워라!^^
(시상식이 끝난 마당에 쓰는 것 웃기잖아요.
내가 아무리 독창적이고 잘난 사람이지만.=3=3=3)

야클 2005-10-0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난 서류전형에서 일찌감치 탈락했군요. ㅠ.ㅠ
그래도 재미는 있으므로 추천! ^^

2005-10-03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5-10-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추천했어요!^^

merryticket 2005-10-03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게 잘 읽었읍니다.
마늘버터 바른 토스트를 두쪽째 먹으면서 허허,,흐믓한 웃음을 날렸답니다.
드뎌 님의 페이퍼에 제 이름이 올라가다니요..
서재를 연이래 10위안에 드는 영광이올시다,,감사합니다..

하루(春) 2005-10-03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전 웃음으로 마무리하겠어요.

마태우스 2005-10-03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올리브님, 제가 지금까지 그랬었나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이거 제 18번이어요
스텔라님/감사합니다.
속삭이신 분/제가 너무 옹졸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뜻을 알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사과는 제가 해야죠. 3번으로 하겠습니다
야클님/앗! 제가 님을 빼먹었다니.... 이런 만행을...죄송합니다
로드무비님/죄송합니다. 님의 잘남을 만천하에 공개할 기회를 제가 앗아갔네요. 그래도 그냥, 번외경기로 쓰시면 안될까요
몽님/서재분들을 소개하는 의미가 있었던 뉴스레터구요, 몽님은 당근 소개되어야죠
실론티님/전 그런 걸 하기에 너무 나이가 들었더이다. 가을산님, 여우님도 안하시는 게 나이들어 그런 거랍니다
장미님/호호, 쪽집게!
페일레스님/제 뜻을 정확히 이해해 주시는군요^^
라주미힌님/저...평가야 제가 한 게 아니구...쭈뼛쭈뼛...
소노우드롭님/김지님 페이퍼 정말 잘쓰셨어요. 알라딘엔 잘난 분들이 참 많단 걸 느꼈어요
투풀님/고생은요. 점검 하느라 하루 동안 못올린 게 안타까웠죠^^
바람돌이님/노가다가 힘들긴 했죠 그래도 저 아님 누가 하겠어요
플레져님/네...저 안썼어요. 어느 분인지 까먹었는데요 저 언급하신 분께 죄송합니다.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수암님/출연해 주시고 또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헤헤, 양해도 안구하고...
속삭이신 분/사실이 아니어요. 점검 중에는 쓸 수가 없는 페이퍼!! 거의 다 써놓았던 걸 개통 후 보충해서 쓴 것임.
별사탕님/뭘요^^ 할일이 없어서 그런 거죠
이매지님/다들 이렇게 잘난 점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플레져님/제가 님 페이퍼를 생략해 버렸네요. 야클님도 그렇구, 뭔가 오류가 있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요. 죄송
클리오님/아이 부끄럽게 왜이러세요...^^
검둥개님/뭘요 한 것도 없는데...아이구 어깨야....
하이드님/제가 봐도 막판 반전이 뛰어납디다^^


마태우스 2005-10-03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미소 보내주셔서 감사! 저는 뭘로 답을 해야할까요. 삭발? ^^

물만두 2005-10-0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너무해요 ㅠ.ㅠ;;; 그래도 80점이면 무지 잘 받았... 앗=3=3=3

2005-10-03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5-10-03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 이제야 봤어요. ㅋㅋ 추.천.

마늘빵 2005-10-03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흙 근데 저 즐찾 세명 늘었어욤.. ^__________^ 씨익

책읽는나무 2005-10-03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났거든 페이퍼를 읽어보려다 헉~ 하면서 안읽었더랬는데 님께서 요점정리를 해주셨군요!...^^......이렇게 재미난 사연이 있었더라면 저도 참가해볼껄~~ 즐찾수가 더 줄어드는 한이 있어도 용감해져볼껄~~ 싶군요!..ㅡ.ㅡ;;
그래도 다들 재미나게 자신의 잘남을 표출하시니 정말 잘나보이십니다...다들~~^^;;

urblue 2005-10-03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밤에 이리 재미난 글을 올려주셨네요.
음, 이런 걸로 페이퍼 쓰시고 추천도 왕창 받으시는 마태님이 제일 잘난 분인듯. ^^

모1 2005-10-03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있었군요. 이런 소외감이...
여기 시상식에 오른분들이랑 친하게 지내면 잘남을 나눠받을 수 있을지..심각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sooninara 2005-10-03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
아마도 미녀에게 잘하느라 저에게 소홀하다는 글이 주효한듯..
전 '못난척' 페이퍼를 유행 시켜 보려구요^^
잘난척 하시는 분들..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이렇게 대단한 분들과 친하다는게 안 믿겨져요^^

kimji 2005-10-0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빰- 빠바밤 빠 밤, 빠 빠바밤 빠 밤- : 미스코리아 행진 배경음악 깔린다. kimji 잔잔한 미소와 함께 손을 살살 흔들며, 마이크 앞에 선다. 살짝 무릎 굽혀 인사 하고서)

제1회 '플레져상'의 영예의 1위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 모든 영광은 저를 예쁘고 귀엽게 봐 주신 수암님과 이 대회에 나가기를 적극 바람 잡아주신 플레져님, 그리고 이 대회를 마련해주신 마태우스님, 무엇보다도 제 서재에 찾아와주셔서 친히 추천수를 눌러주신 님들과, 특히문근영을 닮았다,라고 외친 후 서재에서 매장 당한 라주미힌 님에게 오늘의 영광을 바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아아(에코- )!


sweetmagic 2005-10-03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줄 알았어 이럴줄 알았어
잘난척 페이퍼 돌때 마태님이 알라딘 뉴스레터쓸 줄 알았지... 암

- 아는 척 댓글 -

파란여우 2005-10-03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칫, 다들 잘났어 뭐.
나도 유행이다 싶을 때 내 이런 발칙한(??)일이 발생할 줄 예견했다는.훙!!

놀자 2005-10-03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을 잘 못 썼군요...ㅜ.ㅜ(반성반성...)

알라딘엔 대단한분들이 참 많군요~ (오~+_+)
하지만 이 페이퍼를 작성하신 마태우스님이 제일 대단한 것 같아요....

실비 2005-10-0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대단해요~ 요새 자주 못들어왔더니 이런일이 있었군여.
마태우스님 덕분에 한눈에 보고 가네요^^

마태우스 2005-10-05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헤헤, 부끄럽습니다. 제 덕분까지야...
과일이 좋아님/감사합니다. 친구분들 가입시켜서 추천 눌러달라고 해도 됩니다^^
놀자님/저도 이번 기회에 놀자님께 잘보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파란여우님/호홋, 요즘 많이 어려워서 잽싸게 썼습니다. 발빠른 마태..
매직님/호호홋. 매직님두 질투를... 저 그래서 7등 했어요
김지님/님의 글을 보면서 진짜 감동 많이 했답니다. 1등할 만 하구요, 님이 1등 아니면 대회를 취소하려 했어요^^
수니님/그렇죠? 잘난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요, 네?
모1님/아이큐 때문에 저도 소외감 느꼈어요... 140이 보통이더이다...
블루님/아이 왜이러세요 부끄럽게............
책나무님/평소 그리 겸손하더니, 다들 잘남을 숨기고 있었던 게야..그죠?
앞락사스님/오오 즐찾이 늘었군요! 역시 외모의 힘?


2005-10-06 0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주간서재의 달인에서 제 현재 순위는 73위입니다. 3주 연속 주간서재의 달인에서 미끄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짱구아빠
1세대로서 마지막까지 분투했던 마태우스의 몰락은 저희 2세대가 전면에 나섰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서재질 하느라 무리할랍니다. - 2005-08-26 16:04


 
새벽별을 보며

요즘 부쩍 힘이 부친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글도 예전같지 않구요, 책도 안읽어요. 술이 문제인 듯 합니다.
- 2005-08-26 22:01

 

이들의 말처럼 초창기 서재를 이끌던 1세대들의 퇴조는 부쩍 눈에 띄는 현상입니다. 2004년 8월을 정점으로 1세대들의 이탈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주요 1세대들의 근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냐: 소재기근에 시달리다 미국으로 가셨다.

-진우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걸 비관, 잠적했다 (여수에 갔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최근 77777 이벤트로 부활을 꿈꾸지만 어려울 듯싶다.

-플라시보: 연애를 시작하셨다.

-검은비: 글보다는 그림에 더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타리: 새로 문을 연 그래스물넷에 ‘별같은’이란 닉네님이 보이던데, 혹시 그쪽으로 가신 건 아닌지?

-바람구두: 책꽂이를 사셔서 정리하느라 바쁘시다

-물만두: 만두파동 이후 힘이 부쩍 떨어진 듯하다

-파란여우: 이사를 간 뒤부터 글이 뜸하다. 은하초등학교로 재기에 성공한 듯 했지만 후속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가을산: 내장산에서 목격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판다78: 서재질이 다이어트에 안좋다며 잠적했다.

-책읽는나무: 싸이로 이적했다가 최근 복귀. 하지만 그전만큼 포쓰를 느끼지 못한다는 평.

-책울타리: 언젠가 책을 방출하고 잠적하셨다. 보고 싶어요 울타리님!

-아영엄마: 연예계 진출설이 파다하다

-수니나라: 애들 교육에 매진 중이다

-스윗매직님: 이젠 토요일에도 글을 별로 안쓴다(새러데이매직은 어디갔을까...)

-매너리스트: 입사와 동시에 좋은 시절 끝.

-하이드: 아테네로 잠적.

-냉열사: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복귀와 잠적을 반복하다가 결국 후자를 택하셨다.

-실론티: 서재질이 미모에 방해된다면서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는 중.

-너굴: 너굴공방에 열중하고 계시는 중.

-깍두기: 무 값이 오르면서 서재를 잠시 쉬셨고, 최근 다시 돌아오셨지만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치카: 페이퍼보다는 이벤트에 더 주력하고 있다

 

1세대의 퇴조와 더불어 누가 그 빈자리를 메울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지는 “마태우스와 플라시보를 이을 차세대 스타는?”이라는 질문을 817명의 알라디너에게 드렸는데요,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세대 스타 (득표율), 선정이유

1위 검정개 (17.5%)

-유머가 넘친다

-글에 호소력이 있다

-성실한 서재인이다

2위 야클(11.2%)

-닉네임이 신비롭다

-하여간 장차 클 재목인 것 같다

3위 플레져 (8.7%)

-리뷰를 겁나게 잘쓴다

-미녀일 것 같다

4위 진주(6.4%)

-알라딘의 진정한 진주다

-최근 다이어트 중이다

5위 가시장미(6.2%)

-검증된 미녀다

-술도 세다고 한다

6위 인터라겐(3.9%)

-미녀다

-컴퓨터에 능하다

7위 돌바람(3.8%)

-모나지 않고 무난한 분이다

-알라딘에 한줄기 바람이 되어주실 분이다

8위 별사탕(3.1%)

-컴맹이라서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9위 커피우유(3.0%)

-흰우유는 왠지 싫어서...

10위 수암님(2.7%)

-언제나 꾸준하신 분

11위 moonnight(2.4%)

-술을 잘드신다

.

.

.

17위 바람돌이(1.3%)

-몇 안되는 남자라서...

.

.

19위 오즈마(1.2%)

-솜사탕같은 글을 쓰는 분

.

.

23위 잉크냄새(0.7%)

-잉크냄새 좋아요!

.

.

25위 라주미힌(0.6%)

-지적이고 박식하다

26위 지족초5년박예진(0.5%)

-제가 저 썼어요 히히.

.

.

31위 toofool(0.4%)

-사진을 이용한 이야기 페이퍼에 능하다

.


.

33위 꼬마요정

-미녀다

34위 kleinsusun(0.3%)

-글을 보면 시원해진다

.

.

38위 딸기(0.3%)

-딸기가 귀해지는 계절이 오니까...

.

.

40위 서림(0.2%)

-잘생겼다

41위 실비(0.2%)

-미녀다

42위 아프락사스(0.1%)

-800명 중 1%면 여덟명인데, 0.1%는 뭐냐.

.

.

48위 단비(0.05%)
-이상하다. 분명 난 날 찍었는데...

49위 클리오(0.04%)

-나도나도! 희한하네?


뽑히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알라딘 서재를 더더욱 발전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간만의, 허접한, 그림도 없는, 시간에 쫓겨만든 뉴스레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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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8-30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등...우울함이 풀어졌어요^^

물만두 2005-08-30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헐~ 날 물로 보지 마셈~ 아, 나 물만두지 ㅜ.ㅜ;;; 그나저나 난 투표안했으요...

커피우유 2005-08-30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제이름도 있다니 @.@ 10등안에 든것만해도 영광이옵니다..^^**

짱구아빠 2005-08-30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이들이 마태님 서재에 등장했다는 것도,맨 윗자리(?)를 차지한 것도 가문의 영광되겠습니다. 방금전까지 회사일로 맘이 상했는데 마태님 덕분에 기운을 차립니다.^^

야클 2005-08-30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를 2등씩이나... ^^

chika 2005-08-30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벤트의 왕으로 등극할 것이옵~!

그..근데요, 17위, 바람돌이님..
흐흐~ 몇 안되는 '남자'라고 투표하신 분 명단을 공개해주세요!! 우리 성 정체성을 논의해보자구요~ ^^

잉크냄새 2005-08-30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등이어도 좋네요. 뉴스레터에 다 등장하고...
예전에 4음절의 아이디를 가진 대부분의 서재인은 남자다는 부분에 등장하고 처음입니다. 영광이로세...

▶◀소굼 2005-08-30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이 가장 ;;;멋지군요;

조선인 2005-08-30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흐흐흐

moonnight 2005-08-30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도 있네요 .^^; 호호 가문의 영광입니다! ^^

클리오 2005-08-30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바람돌이 님이 여자인걸 알고 농담하신거죠? 그렇게 믿으렵니다.. ^^ 글구, 정말 바쁘게 쓰긴 쓰셨나봐요. 보통 때같으면 이미지도 넣으셨을텐데.. 정말 퇴조, 각성하십쇼... ^^

로쟈 2005-08-30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67위네요! 마태님보다 순위가 높을 때도 있다니! (참고로, 30위내에 들어본 적이 없는 저의 목표는 31위 한번 돼 보는 것입니다. 사실 30위권 이내면 폐인 수준 아닐까요?^^)

sooninara 2005-08-3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아이들 교육에 매진이 아니라 수영상습과 통장업무가 바빠서..ㅋㅋ

돌바람 2005-08-30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바람이 아무래도 술바람이 될 것 같지요. 클리오님, 저는 어머, 바람돌이님 여자여요 할 뻔 했어요. 이런 돌돌...^^

하루(春) 2005-08-30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재기를 꿈꾸시는 겁니까?

클리오 2005-08-30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 님. 저도 그렇게 믿는다는 겁니다, 우리 대주주 님을... ^^

마늘빵 2005-08-30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헤헤 저도 저기 끼어있군요. ㅋㅋ 간당간당 서재달인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아프

검둥개 2005-08-30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요새 음주 이야기를 몇 방 때렸더니 미모로운 분들을 다 제치고 정말로 차세대로 선정되었습니다. ^^ 마태님 역시 술에 약하신 모습... ㅎㅎ 그런데 차세대가 이렇게 쭈글쭈글해도 되남요? =3=3=3

마립간 2005-08-30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남아 있는 1세대 : 평범한 여대생님, nrim님, sayonara님, 보슬비님, 아영엄마님, 지족초6년 박예진님... 너무 많아요.
갑자기 요즘 보이지 않는 1세대 알라디너님들의 근황이 궁금해지네요.

인터라겐 2005-08-30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앞서간다는건 두려운건데.. 누가 쫒아 올까봐 뒤도 못돌아 보고 살면 우짠데요...
저 순위 뒤로 밀어 주세요...흑흑 그나 저나 서른다섯해를 살면서 열손가락안에 드는 등수안에 들어보는게 첨같아요... 이런 가문의 영광이..

panda78 2005-08-30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질에 몰두해야 뭘 좀 덜 먹는데.... ;;
그나저나 진짜 잠적하신 1세대 님들이 그립습니다. 앤티크님, 냉열사님...
(스밀라님은 돌아오셨구. ^^)

바람돌이 2005-08-30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난 삐졌어요. 이게 뭐예요. 도대체 알라딘에 내가 남자라고 주장하고 다니는 불순한 세력이 있다니.... 지난번에도 어느분이 그러더니 흑.. 흑...

마냐 2005-08-31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소재기근..마태님, 넘 예리하세요~~ 미국엔 소재가 널렸는데, 왜 이리 게으른건지..ㅋㅋ

서림 2005-08-3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17명에 0.2퍼센트면 겨우 한명??? 자천이군요.. 그나저나 이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05-08-31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아! 나 이런 질문 못받았는데.. -> 817명의 알라디너에게 드렸는데요. 정말이야?
으흐흐흐흐. ^-^;; 너무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 좋은 알라딘.
나도 이제 서재를 새롭게 단장해야 하는데.... 걱정이예요~
형아! 순위보다는 실속 아니겠어? 여전히 형의 서재는 좋은 글이 많은걸.
마음이 훈훈해지고. 감동이 넘치고. 늘. 신선하고. 솔직하고.... 좋아요!!! ^-^*

근데. 다시보니. 내가 있네. -_-;;;
5위 가시장미(6.2%) -> 이거 너무 조작이다. 말두 안돼!!
형아! 이제 나 비행기 그만 태워요. 안그래도 어지러워요~~ ㅋㅋ



2005-08-31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8-3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어지럽다면 필시 기생충이 있는 겁니다. 회충약을 드시길 권해요 언니! 글구 요즘은 언니 서재에 좋은 글이 훨씬 많은 것 같아!
서림님/1800명으로 할 걸 그랬어요^^
마냐님/아이 예리라뇨... 부끄럽습니다. 글구 님이 게으른 게 아니라 시간이 없으신 거 알아요. 신문볼 때마다 그 넓은 지면을 메우려면 심란하겠다 싶었어요. 그러니 얼마나 바쁘겠습니까.
바람돌이님/죄, 죄송합니다. 님하고 친하려고 했는데 왜이리 일이 꼬인답니까... 아무튼 그 불순한 세력은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믿어주세요
판다님/전 희한하게 판다님이 그리워요
인터라겐님/서른다섯이나 되시는군요. 으음....그렇게 안보이는데...
마립간님/와 1세대인 마립간님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재를 떠나고, 또 새로 들어오고 그러지요.... 떠나는 분들을 보면 가끔은 쓸쓸해집니다.
검정개님/아이 왜이러십니까. 지난번에 뵈니까 피부좋던데요. 글구 술 때문이 아니라 유머 때문이어요
아프락사스님/님은 게다가 잘생기셨잖아요
클리오님/회의 시간 때문에 겁나게 힘든 뉴스레터를 썼습니다. 회의 2분 전에 올린 거 있죠. 사진 같은 거 곁들이면 더 좋아질텐데... 아쉽습다
하루님/재기는 이미 틀린 것 같으니 재야로 가야겠어요
돌바람님/이번 기회에 성정체성이 헷갈리는 분들을 정리해서 발표해야겠다는 생각이..사실 검정개님을 남자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니깐요
수니님/아아 통장업무가 그리 바쁘군요. 수니님 보고싶어요
로쟈님/그러게요 제가 지난주에 너무 게을렀나봐요. 글구 31위 할거면 차라리 30위를 하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5천원의 그맛, 아주 짜릿하더이다^^
문나이트님/아이 왜이러세요. 술도 잘드시는 분이...^^
조선인님/아아 어쩐지 이상타 했더니 님을 빼먹었군요... 죄송.
소굼님/그렇죠?^^ 저도 그래서 더 친근감을 느낍니다
잉크냄새님/호호 앞으론 더 자주. 제맘 알죠?
치카님/정말 공개해도 괜찮습니까? 안되는데... 수암님한테 혼나는데...^^
야클님/차세대 대권주자 야클님 만세!
짱구아빠님/님 댓글에 제가 더 고맙습니다^^
커피우유님/아유 아닙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물만두님/아유 누가 물만두님을 물로 본다구 그럽니까. 누구에요 도대체^^
파란여우님/하여간 전 여우님 편이어요 무조건. 예컨대 저랑 여우님이 싸운다해도 여우님 편!


진/우맘 2005-08-3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윽.....정곡을 찌르시다니....흠....ㅠㅠ
 

2003년 12월은 알라딘 서재계의 태동기였다. 강호의 고수들이 군웅할거했으며, 한 사흘만 글을 안쓰면 정상권에서 밀려나기 십상이었다. 사람들은 죽어라고 글을 썼고, 마실을 다녔다. 그 혼란은 2004년 8월까지 이어졌다.


서서히 알라딘엔 질서가 잡혀갔다. 기득권이 된 고수들은 특별히 하는 일이 없어도 일정숫자 이상의 방문객을 맞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즐찾 서재가 포화상태가 되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데 그전만큼 노력하지 않게 되었다. 멍든사과님이 뛰어든 작년 6월만 해도 정상권으로 치고 갈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정상에 등극하는 건 쉽지 않아졌다. 신인이 내게 물었다. “내가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플라시보님처럼 될 수 있니?” 내 대답이다. “그건 말이지, 이제 막 조그만 회사를 창업한 사람이 삼성만큼 될 수 있냐고 묻는 것과 같아”


하지만 구르지 않는 돌에는 이끼가 끼기 마련, 알라딘에는 새로운 얼굴이 자꾸 등장해줘야 한다. 기존 회원들이 문을 닫고 나가서만이 아니라, 평소 못듣던 신선한 얘기를 그들로부터 들으면서 우리가 죽어라 서재질을 했던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세분의 무서운 신인을 소개해 본다(존칭 생략함).


1. 가시장미

이번주 주간순위 21위를 한 가시장미는 7월 3일 서재질을 처음 시작했다. 가시장미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제 몸집보다 더 커다란 가시를 가진 장미의 모습은 슬프다...스스로를 고립시키고 벽을 쌓아 살아가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의 모습. 이 모두가 슬프다’ 그러니까 가시장미가 알라딘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는 것, 일단 가시장미는 자신의 이야기를 맘껏 풀어놓는다.


가시장미의 글을 보면서 느낀 건 ‘일필휘지’라는 단어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일사천리로, 펜을 놓는 법이 없이 써나간 듯하고, 그러면서도 상황 묘사가 뛰어나 쉽게 읽혔다. 게다가 중요한 말은 색을 달리해서 써주는 친절함까지. 과거의 인연을 떠올리며 쓴 글을 보자. 

[만약 네가 수배자가 되지 않았다면 우리사이가 지금보다 더 가까워졌을까? 아니면 더 멀어졌을까? 그건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난 네가 수배자가 되어서 더 너에 대한 마음이 각별해진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사랑하는 AIR 중에서)]

가시장미가 느끼는 애절함이 글을 읽는 내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쓰는 건 ‘능력’ 그 자체다.


   미모 때문에 나이트를 공짜로 가기도 한다는 가시장미님의 모습. 본인은 물론 "미모에 의존하지 않고 글로 승부를 내겠다"고 말한다.


 

 

 

 

 

페이퍼도 뛰어나지만, 가시장미의 강점은 리뷰에 있다. 모파상 단편선 리뷰의 한 대목이다.

[그의 소설에는 많은 여성들이 등장한다. 그것은 여자관계가 복잡했다는 그의 실생활과도 연계되어 있을테지만...  그는 여성을 통해 인간의 심리와 본능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그 시대의 여성들에게 강요되었던 억압을 이해했고, 그 안에서 여성들이 느껴야하는 많은 갈등과 심리에 주목했다. 그리고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욕망과 본능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표현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속성에 빠져들 때 인간은 비극과 불행에 직면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고자 했다. 그래서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운명은 대부분 비참하게 막을 내린다]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이런 리뷰, 나도 언젠가 꼭 한번 써보고 싶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리뷰는 이렇게 끝맺는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가벼움이 인간의 본질이라고해도 실존은 본질을 우선할 수 있다는 것을.  또 소망한다. 나의 실존은 결코 가벼움이 아닌 실제적이고 참된 것이 되기를.]

마땅히 끝맺을 말이 없어서 늘 허탈한 마무리를 하는 나로서는 가시장미의 탁월한 끝맺음이 부럽기만 하다.


다른 얘기 하나. <달콤한 인생>의 잔인성에 눌려 찝찝한 기분으로 극장문을 나선 나는 며칠 뒤 moonnight 님의 리뷰를 보고서야 그 영화의 장점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 이렇듯 좋은 영화 리뷰는 버릴뻔한 영화를 건져주기도 한다. 세편밖에 안썼지만 가시장미의 영화 리뷰는 내가 본 것 중 최고다. 우주전쟁 리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살고자하는 인간의 욕망이며 의지이고,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더 의미가 있으며 더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자 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이런 글은 저절로 되는 건 아니다. 오랜 기간 내공이 쌓여야 쓸 수 있는 글일 것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가시장미의 영화 리뷰는 분석적이며 스포일러가 왕창 들어가 있다는 것. 그러니까 해당 영화를 본 사람이 봐야 가슴에 깊이 새길 수 있다. 가시장미님 덕분에 난 혼란스럽기 그지없던 <분홍신>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향기, 인물, 음악, 상념 등 다양한 카테고리 모두를 주옥같은 글로 채워가는 가시장미, 우리가 주목해야 할 새얼굴이라고 생각한다.


 

2. 별사탕

1) 계시받고 입문하다

주간 서재순위 18위에 이름을 올린 별사탕은 2005년 4월 5일, 나무를 심다가 느끼는 게 있어 알라딘 서재계에 입문했다. 뭘 느꼈냐고?

[살림하기가 귀찮다. 늙으면 나는 호텔에 살 거다. 가방 하나만 달랑 들고, 아오이처럼 도서관에서 책 빌려 읽으며, 기분 내키는대로 이 호텔, 저 호텔 전전하면서 살란다. 뼈빠지게 모아 아파트 한채 장만하는 인생은 싫다]


* 주의할 점

별사탕이라고 해서 별사탕-군대에서 건빵에 섞어 준다는 그 별사탕-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열심히 생각해봤지만 우째 <<<<<삼각김밥>>>>밖에 안 떠오르는 것이냐!!!!!!!!!!!!!!!! 난 정말 단세포다....ㅠ.ㅠ]


2) 컴맹의 고백

별사탕은 스스로가 컴맹이라고 고백한다.

[내가 컴맹이기 때문이다...내 서재에는 사진이 없다. 나에게는 디카도, 그 흔한 카메라폰조차도 없기 때문에. 설령 그런 것들이 있다한들, 서재와 그것들을 연결시킬 재주가 없다]

이러면서 별사탕은 무시무시한 고백을 한다.

[그래도,,,그래도,,,말이지요,,,,, 페이퍼에 문단 정도는 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누가 좀 갈챠줘요....흐어어엉.......](이 과정에서 자신도 컴맹이라는 검정개님과 친해지게 된다)

이 무서운 고백에 알라딘의 컴도사 인터라겐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문장 끝날때마다 엔터키를 치면 줄이 바뀌는데요..”

그로부터 두달이 지난 후, 별사탕은 문단을 자유자재로 띄울 수 있게 되었다.


한번은 이런 적도 있었다.

[(논문을 워드로 치는데) 갑자기 글자가 서로 잡아먹는 희한한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껐다켰다 난리를 피운 것도 한두번이 아니요...]

도대체 이유가 뭐였을까. 컴맹을 자부하는 나도 뒤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컴을 고쳐주러 온 선배의 말이다.

[“야, 타이핑할라면 좀 제대로 해라. Insert키를 눌러놔서 이런 거 아냐!!!!!!" 그랬다. 문제는 그놈의 키 한 개였다]


3) 폐인의 길에 접어들다

서재질을 하면서 별사탕은 자연스럽게 폐인이 된다.  새벽 3시에 서재에서 얼쩡거리는 광경이 자주 목격된다는 제보도 그렇거니와, 다음 글에서는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95433
날개
푸하하~ 별사탕님...^^ 혼자서도 우찌 이리 즐겁게 노십니까..ㅋㅋ
만두패밀리.. 만난.. 진짜 멋있습니다..흐흐~ - 2005-06-19 12:13
 
인터라겐
ㅋㅋ 별사탕님...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셨군요... - 2005-06-20 10:13

페이퍼거리가 떨어진 별사탕은 급기야 동생 분의 사진을 올리는데, 그 미모가 장난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다들 기절했다.

인터라겐
으왕.. 너무 이쁜 고딩입니다... ㅋㅋㅋ 여지껏 쓴 별사탕님의 페이퍼가 다 음해란 말이죠.. 맞아요... 이렇게 이쁜 얼굴에서...ㅋㅋㅋㅋ (이러다 별사탕님께 돌 맞는거 아닌가 모르겄어요..ㅋㅋㅋ) - 2005-07-24 12:35
 
미미달
정말 예쁘네요 ^^ - 2005-07-24 12:38
 
울보
와우 동생분 정말 이쁘세요,,
그럼 별사탕님도 이쁘시군요, - 2005-07-24 12:56
 
세실
아니..정녕 고딩 사진이 맞습니까? 헐...예뿌요~
전 고딩이라기에 왠지 어린애 같았다는....흐
별사탕님도 한미모하시겠네요.... - 2005-07-24 13:03
 
이매지
오호- 고우시군요.
별사탕님도 그렇다면 +ㅁ+ - 2005-07-24 13:36
 
라주미힌
알라딘 얼짱이네요... - 2005-07-24 15:51
 
sa1t
별사탕님도 공개하라~공개하라~ - 2005-07-24 17:52
 
살수검객
연예인이 따로 없네요..^^ - 2005-07-24 18:01
 
날개
허걱~ 넘 이뻐요!!+.+ - 2005-07-24 22:33
 

사실은 나도...기절했다^^ 별사탕님이 컴맹을 탈출해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3. 돌바람

여우님 청으로 공개한 사진

 

돌바람은 5월 2일 마이리뷰 세편을 쓰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의 리뷰지만, 표현 하나하나가 예술이다.

-그 시간의 틈으로 생각들이 채 익기도 전에 울컥 가슴을 때리고 도망친다.(<만년> 리뷰 중)

-우물에 빠진게 아니라 내 안에 우물이 생겨버린 거지요. 책을 계속 읽을까요. 읽지 말아햐 하나, 내가 출렁입니다(<인간실격> 리뷰 끝부분).

-나는 책이 무생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 하나다. 아마도 '잊혀진 책들의 묘지'에 묻혀 있는 책들은 누군가 찾아내어 빛으로 환環  할 수 있는, 오동나무였다가, 오동나무 꽃이었다가, 꽃 진 자리였다가, 그것을 흔드는 바람이었다가 그리고 없는 것들의 자리였을 수도 있다.

-좋아하는 음반을 살 줄도 그 음악의 곡명이나 뮤지션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던 시절, 음악세계는 음악과 나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통로였다( JethroTull-Elegy Classic 첫부분).

-27, 청춘, 그 시기의 음악들, 고민들, 세상이 그에게 요구하는 것들, 함성, 어린 날들에 대한 보상, 그 모든 것의 절정에서 생을 마감한 커트 코베인은 그럼으로 해서 젊음을 송두리째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는 그것까지도 그의 음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필로우 북에서 살이 종이가 되고 문신이 글자가 되어 육체가 온몸으로 책을 보여주는 것처럼.(너바나 음반 리뷰 중)


정말 예술의 경지 그 자체 아닌가? 리뷰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간만에 깨닫는다. 고백하자면 난 파란여우, 바람구두, 플레져, 로드무비 등 몇십명만 타일러서 교봉으로 보내면 내가 알라딘의 리뷰 부문 탑 텐에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 알라딘에는 위대한 리뷰어가 너무도 많았다. 당연히 찬사가 쏟아진다.


리들러
감탄했다고 칩시다. 서평도 이렇게 운율이 살아있도록 아릅답게 쓸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칩시다. - 2005-07-23 09:57
로드무비
독특한 개성과 함께 아주 박진감 넘치는 리뷰입니다.^^ - 2005-07-23 13:53
 
진주
오오.........! - 2005-05-31 18:48
Daydreamer

리뷰가 시 같네요^.^

서연사랑
저는 언제쯤이나 줄거리만 나열하는 리뷰에서 벗어나 돌바람님의 리뷰같은, 아니면 그와 비스끄무리하기라도 한, 리뷰를 써 볼 수 있을까요 - 2005-07-06 10:01
 


리뷰와 페이퍼 모두가 글쓰기의 일종이라, 페이퍼 역시 예술적인 표현으로 가득차 있다. 돌바람님은 별사탕님처럼 컴맹이 아니라서 아름다운 사진이 글과 함께 곁들여진다.

 

결론: 위에서 내가 한 말은 일부만 맞다. 막 창업한 사람이 삼성을 꿈꿀 수는 없다. 하지만 그가 자본금 100조원을 가지고 창업을 한다면, 삼성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도 이상할 건 없다. 그들이 가진 뛰어난 글솜씨로 보건대, 알라딘 평정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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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25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태님, 저 삐졌어요. 데리고 와주신 건 고마운데, 다른 분들은 끝내주는 리뷰어라고 칭찬해주시고 저는 폐인에 컴맹(돌바람님은 별사탕님처럼 컴맹이 아니라서라니....끄억...)이라는 것만 강조하시다니요. 미모도 안되고, 어흐흐흐 ㅠ.ㅠ 아무래도 제 동생을 데리고 오려고 저를 곁다리로 끌고 오신 것같아요. 못써요, 못써. 인제 저한테서 추천은 없을 줄 아세욧!^^

비로그인 2005-07-25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정말 당황스럽네요. -_-; 알라딘을 하다보면 정말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하하하. 너무 칭찬만 많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 글에 많은 관심과 찬사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솔직히 알라딘에..
서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제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거의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름대로 아주 만족합니다. 하지만, 글이라는 것이 제 자신과 제 삶과 저의 마음을..
온전히 다 드러낼 수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포장하여 사실을
왜곡시키려는 행위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는 정말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글로써 사람이 평가될 수 있다는 것도 좋은일이지만,결코 그것만으로..
그 사람을 온전히 드러내 줄 수는 없겠지요? 그러니깐, 제가 드리고자 하는말은
너무 좋게만 봐주시지 말라고 부탁드리고 싶은거지요. 가끔은 쓴소리도 해주시고
비판도 해주시고, 충고도 해주시고.. 그래서 제가 스스로가 만들어놓은..부족한..
인식의 틀을 깰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알라딘 식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라딘을 통해 좋은 이웃을 많이 만들수 있게 되어 정말 많이 기쁨니다. ^-^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서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만두 2005-07-25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 입문하신 분들이라는 사실이 더욱 놀라운 분들이죠^^

인터라겐 2005-07-25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는 두번이나 찬조출연했다.....ㅋㅋㅋ 별사탕님 서재도 얼마나 많이 발전했다구요...그쵸 별사탕님~

날개 2005-07-25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 서재를 못가봤어요.. 얼른 가봐야겠네요..^^

돌바람 2005-07-25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 왔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있는 거야요. 미인들 사이 슬쩍 아줌마를 끼워놓으시다니요. 흑흑, 가시장미님을 향한 마태님의 애정을 이렇게 표현하실 줄이야. 흑흑흑. 그래도 이 한몸 바쳐서 좋은 인연이 탄생하신다면 기꺼이 뽀개지겠사와요.(비참모드바람이었슴다. 근데 왜 웃음이 나지?)^^*

클리오 2005-07-25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역시 서재계의 무서운 신인을 발굴하시는 능력. 마태님은 탁월하십니다... 흐흐..

연우주 2005-07-25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미인이 끊이지 않는 알라딘 서재에서 진정 행복하시겠군요..^^ -잊혀진 미녀, 올림...! 흥!

마태우스 2005-07-2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에고, 고쳤습니다.
우주님/잊다뇨 누가 우주님을 잊습니까....
속삭이신 분/앗 갑자기 왜 그런 말씀을...??
클리오님/다른 분들은 다 알고 계셨구요, 클리오님 댓글도 여럿 보이더이다
돌바람님/어머 사실이 아닙니다! 전 미녀를 존경의 대상으로 생각할 뿐이어요! 작업과 구별해 주시길...^^(근데 왜 코가 길어지는 느낌이 들지?)
날개님/큰 날개로 훨훨 날라다니는 날개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인터라겐님/엔터 키 치라는 말씀, 얼마나 웃었는데요^^ html 나오는 그 다음 설명은 저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만두님/만두님 우리도 이제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떠나야 하려나봐요...^^
가시장미님/좋은 서재 소개할 수 있어서 저도 기뻤어요. 제가 아니더라도 님의 서재는 곧 떠오르는 서재가 되었을 겁니다.
별사탕님/역시오해입니다! 님의 동생분이 미모이긴 해도, 전 일말의 양심은 있는 사람입니다.... 어찌 제가 십대를.......


로드무비 2005-07-2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작년 이맘때 발굴해 주지 않으셨어요? 흑=3
마태우스님의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신데요?
그런데 한 분 빠졌어요.
싸이런스님.^^
(싸이런스님, 저 예쁘죠?ㅎㅎㅎ)

미완성 2005-07-25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태님이세요. 깜짝출연만으로도 너무 영광입니다.

비로그인 2005-07-25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제가 답례로 저의 서재의 마태우스님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
포샵으로 아주 뽀샤시하게 처리해드렸습니다. 부디 마음에 드시길...

플라시보 2005-07-25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를 삼성으로 표현하셨군요. (근데 요즘 삼성 시끄럽던데...히히) 암튼 저도 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새로운 서재들이 많이 생기고 또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어요. (전 게을러서 잘 못하지만 님은 새로운 서재를 끊임없이 발굴하시고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좋은일을 하시지요. 흐흐)

FTA반대리들러 2005-07-25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계의 김현, 마태우스님의 그물코 위에서 노니는 분들 행복할거외다. 언젠가 내공을 쌓아 나두 기필코 언젠가는 꼭!!!

파란여우 2005-07-25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봉으로 갈까요? 님이 탑텐에 드시기만 할 수 있다면
이 한 몸 기꺼이....대신, 누구누구가 따라 올지도 모름을 알려드리면서^^
아주 무서운 회원들이 많아졌어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흑

포도나라 2005-07-26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 님, 너무 예쁘시다...(나도 나이트 공짜로 가고파~~ㅜ.ㅡ...)

마태우스 2005-07-26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자의 노래님/그러게 말입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그런 미모...^^
파란여우님/제 말이 그말입니다. 안그래도 밑에 있던 리뷰의 질 순위가 더 내려가고 있으니..^^ 그리고 교봉 가봤자 별 거 없더이다. 그냥 예서 같이 놀아요!
검은비님/후훗, 님의 흔적이 많이보이더이다^^
리들러님/내공 하면 리들러님이란 말이 돌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십니까! 김현에 비유함은 과찬이십니다
플라시보님/앗 삼성께서 친히 제 서재에.. 목 아프신 건 좀 괜찮습니까? 저 목 다 나으셨으면 삼성 주식이라도 좀 주시죠.^^
가시장미님/전 뽀샵이 필요합니다. 기대할께요
사과님/사과님은 역시 저를 잊지 않으셨군요. 세번 술마시기로 한 거 잊지 마세요!
따우님/아니 뭐 칭찬인 건 알겠지만, 한 거 없이 칭찬을 듣자니 부끄러워서요
로드무비님/님과 저는 비슷한 시기에 크지 않았나요? 그리구 그땐 제가 자리를 완전히 잡기 전이라, 라이벌들을 좀 견제했답니다^^ 싸이런스 님의 명성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바람구두 2005-07-2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하지 마세요. 마태님...
전 이제 알라딘 서재계에서 조만간 급물살을 타고 사라질 것 같으니....
흑흑,,

진/우맘 2005-07-26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지금 저는 거의...법정관리 신청에 들어선 듯. 흑흑....ㅠㅠ

하이드 2005-07-29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나도 나름 신진인데, 작년 6월이후 등장한. 그러니깐.. 어언 1년이 다 되어가네.
 

서재 이미지 중 가장 멋진 걸 뽑고자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2주 동안, ‘가장 멋있는 서재 이미지’에 대한 여러분들의 추천을 받았고, 상위 10개에 대한 투표를 통해 1등을 뽑게 되었습니다. 협조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그 결과를 발표합니다. 

 

10위. 아구찜님의 이미지 (찬성 8, 반대 2)


 

 

찬성 

-판다78: 판다가 원래 아구 좋아하는 거 알죠?

-서림: 원래 내 별명이 아구찜이었다

-stella09: 너는 아구? 나는 스텔라 공구! 으으응...


반대

-파란여우: 배고플 때 보면 화난다. 모니터에 포크질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는 참담하기도...

-진우맘: 비싼 원피스를 입고 아구찜을 먹었다. 게 앞발이 좀 커서 가위질을 하다가 그대로 옷에 튀었다.

 

9위 보슬비님의 이미지(찬성 11, 반대 3)

 

 

찬성

-플레져: 요즘같은 장마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컨셉이다

-수암: 내 아련한 첫사랑을 떠오르게 해주는 이미지다.

-아영엄마: 내 처녀 시절이 생각나서...나도 한 날씬 했었다네.


반대

-진우맘: 우산 속의 여인이 너무 날씬하다. 마른 것들은 다....... 으르릉!

-매너리스트: 빗방울의 각도와 우산의 방향이 전혀 매치가 안된다. 저렇게 쓰면 얼굴에 비 다 맞는다

 

8위 딸기님의 이미지 (찬성 15, 반대 3)

 

 

찬성

-가을산: 나이 드니까 단순한 게 좋아진다^^

-발마스: 얼핏 보면 그냥 딸기지만, 클릭해서 자세히 보면 엄청난 심오함이 담겨있다. 난 저 딸기 안에서 니체를 본다.

-꼬마요정: 원래 요정은 딸기를 좋아한다.
-싸이런스: 저거에다 맥주 한캔 마시면 딱이겠다!

반대
-갈대: 뭐야? 그냥 딸기잖아?
-부리: 난 과일이 다 싫어! 딸기라고 예외는 아냐!

 

7위 금붕어님의 이미지(찬성 22, 반대 5)

 

 

찬성

-실론티: 속세의 모든 것들을 거부하는 도도한 자세가 잘 나타나 있다

 -울보: 귀엽잖아요. 너무 귀여워서 눈물이 나려고 해요 흑.

-날개: 날개만 달면 영락없이 메피스토펠레스네!


반대

-라주미힌: 난 반대를 위한 반대예요. 하핫.

-salt: 난 소금 뿌리는 게 특긴데^^ 

 

6위: 플라시보님의 이미지 (찬성 29, 반대 7)

 

찬성

-하날리: 내가 사는 타워펠리스랑 비슷해서...

-놀자: 나도나도! 내가보긴 센트레빌 같은데...

-싸이런스: 저기서 술 한잔 땡기면 좋--겠다!

-moonnight: 내가 잘가는 나이트처럼 생겼는데?


 

반대

-새벽별: 난 새벽이 좋은데 여긴 깜깜한 밤이야!

-진주: 반대 눌렀다... 컴이 고장나니까 사람이 삐딱해지는구나...

 

 


5위 toofool님의 이미지(찬성 33, 반대 6)

 

 

찬성

-오즈마: 난 마녀 나오는 이미지가 좋아!

-마냐: 나도나도! 미국 갈때가 돼서 그런지 마녀가 땡겨요

-복돌이: 얼떨결에 눌렀어요. 헤...


반대

-드팀전: 신자유주의를 옹호하는 그림이잖아!

-로드무비: 하늘 색깔이 맘에 안들어! 너무 황량한걸?

 

 

 

4위 : 물만두님의 이미지(찬성 36, 반대 11)

 

 

 

찬성

-세실: 정말 귀여운 이미지예요. 마치 저처럼요. 호홋.

-검은비: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호홋.

-책읽는나무: 오랜만에 왔더니 뭐가뭔지 모르겠어서...


반대

-하이드: 흥, 내가 훨씬 더 귀엽다고!

-올드핸드: 세상의 문제에 직면해 싸우기보다는 퇴행적인 회피를 주장하고 있다는 게 불만입니다.

 

3위: sweetmagic님(찬성 51, 반대 10) 

 

찬성

-아프락사스: 주인장과 똑 닮았어요

-수니나라: 오래 보니까 친숙해서...

-숨은아이: 나도 인형같이 생겼단 말 많이 들었는데..


반대

-클리오: 비현실적으로 큰 눈을 강조하는 등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요구하고 있음.

-네무코: 코가 네모낳다!

 

 

2위: 따우(찬성 74, 반대 13)

 

찬성

-지우개: 도발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체셔고양이: 고양이가 고양이를 추천하지 않으면 누가 한단 말인가! 판다, 표범, 코끼리가 한단 말이냐?

-LAYLA: 전 언제나 따우님 편이어요!


반대

-짱구아빠: 고양이 몸에 비해서 머리가 큰 것 같다

-산사춘: 난 귀여운 척하는 것들이 싫어!

 

 

 

 

영광의 1위: 가을산님의 이미지(찬성 122, 반대 18)

 

 



 

찬성

-kimji: 나이답지 않은 발랄하고 날렵한 이미지로, 후대에 귀감이 될 이미지다

-지족초6년박예진: 한번 타보고 싶어! 안되면 가을산님이라도 탈래요!

-평범한 여대생: 흐음, 애완용으로 기르면 좋겠는걸? 난 평범하니까! 아욱!


반대

-모1님: 가을산이 닉네임인데, 산은 왜 안보여?

-Kelly: 얼굴이 날 비웃는 것 같다. 앞발도 짧고...켈켈켈

 

 

가을산님, 축하드립니다. 부상으로 표범가죽으로 된 반지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잠깐! 이건 무효야! 왜 내가 빠졌어?”

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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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7-06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연하신 서재 주인장 분들도 이미지를 복사해 와야 하는데요, 시간 관계상...죄송합니다.

울보 2005-07-06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재미있네요.

비로그인 2005-07-06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깡추!!!! 당연추천!!!

stella.K 2005-07-06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재밌어요. 저의 닉네임이 이렇게 매치될 줄이야...^^

sooninara 2005-07-0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이 아구찜을 먹다가 게 앞발이 나오다니....
그것은 아구찜이 아니라 섞어찜일걸요?ㅋㅋ
저도 요즘 섹쉬컨셉으로 다시 태어났는데 이번에 빠져서 섭섭해요.
비발곰과 춤이라도 추어야겠군요..ㅋㅋ

로드무비 2005-07-0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의 주모 이미지도 괜찮은데......
그리고 전 투풀님의 저 이미지 너무 좋아하는데요?
황량한 하늘이라니오!^^

oldhand 2005-07-06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의 뉴스레터. 역시 끝내줍니다. 강추에요, 강추!
근데 물만두 님이 저한테 삐지면 어떡하죠? -_-a

서림 2005-07-0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재미있습니다... 이제 서재 이미지 고를 때도 언젠가 있을 2차 평가를 고려해야겠군요.. 흐흠...

파란여우 2005-07-06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스레터가 장마통의 한줄기 햇살 같아요^^

비로그인 2005-07-06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이미지도 고르는 것도 상당한 재미이자 심적인 부담이지요 ^^

세실 2005-07-06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재밌어요.
제가 보기엔 만두님 이미지가 젤 예쁜데~~ 흐흠.
저도 이참에 이미지 변신을 할까요~~~ 누구 맘대로? 제니퍼 마음대로~~

▶◀소굼 2005-07-0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이번만큼은. 왜 하필 금붕어님 이미지에 제가 반대를;; 금붕어님 제 맘 알죠?;;;서재 이미지 했으니 이제 지붕을~
[그러면서 추천 누르고 있는;]

싸이런스 2005-07-0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진짜 마.태.우.스.가 맞나벼. 누구의 팬이 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걸 실감한다. 아 술 땡겨~~

싸이런스 2005-07-0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훌륭한 글에 똑같이 한번 밖에 추천할 수 없다는 것은 불공평하다. 무한추천 요구한다. 요구한다.

인터라겐 2005-07-0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한 슈퍼맨 의상 입은 **** 사진은 안남아 있을까요? 궁급해요...
제가 원더우먼 사진 내린게 성조기로 팬티해 입었다는 미국시민들의 반발로 내린거잖아요.. 아직 전 미국 눈치보면서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줌마 이기 때문에 바로 꼬리 내려야지 별 수 없었답니다..

마냐 2005-07-06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 전 비발곰님이 최고인거 같아요. 미치겠어요..ㅋㅋㅋㅋ
글구, 아무래도 마냐에게 걸맞는 근사한 마녀 이미지를 찾아야겠어요..흐흐.

딸기야놀러가자 2005-07-06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하하
타락한 곰... 최고로군요

플라시보 2005-07-06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언제나 픽션인걸 알면서도 항상 논픽션이 아닐까 하고 속는다니깐요. 대단하십니다. 마태님^^

싸이런스 2005-07-06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에 뭐가 뭔지 몰라서 어랏? 내가 이런 투표에도 참여했었나? 난 딸기 맥주 안주로 별로인데 우찌 저런 생각을 말했지? 의아......머 자주 출연되니 좋구먼....이러다가...겨우 사태파악...ㅠ.ㅠ

라주미힌 2005-07-06 18:46   좋아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