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바바 기미히코 지음, 장원철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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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세계에서 섬이 제일 많은 나라 [만 몇천 개 쯤 된다는 거 학교 다닐 때 다 배웠다]... 1965년 당시 세계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나라 [지금도 그런지 잘 모르겠다.. 관심이 없어서]... 전세계에 흩어져서 사는 중국 동포들인 화교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살고 있는 나라...

끝으로 1965년 당시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 나라들 중에서 공산당 당원 숫자가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 [무려 350만명]


이 책의 제목은 [세계사 속의 중국 문화대혁명]인데 실제로 중국 문화대혁명에 대한 내용 보다는 인도네시아에서 1965년 발생한 9.30쿠데타에 대한 내용과 그와 연계된 이야기들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중국의 문혁을 좀더 세심하게 알 수 있는 기대로 부풀었던 내 작은 소망을 무참히 짓밟은 책이었다..조금은 실망.


저자는 일본 사람,,이름이 바바 뭐라고 하던데,, 꽤 치밀하고 논리 정연한 글솜씨, 그리고 완벽하다고까지 느끼게 할 정도의 철저한 준비성으로 사실에 근거한 기사와 직접 현지답사까지 해가며 이 책을 집필한,,, 한마디로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책이다.. 따라서 중국 문혁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적어서 아쉬었던 내 마음을 그래도 이런 성심성의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내용들로 위로받을 수 있어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할 수 있다.. 별을 4개 선사한 이유이기도 하다..


9.30쿠데타 사건은 1965년에 발발했고, 중국의 문혁은 1966년부터 시작이 됐다는 게 통설인데,, 따라서 9.30사건과 문혁은 사실 별로 관계가 없는 듯 보이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 바로 두 사건은 엄청난 친밀성이 있다는 것이다.. 9.30쿠데타가 당연히 실패로 돌아가자 이 결과에 아쉬움을 토로했던 중국의 마오쩌둥이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문화대혁명을 위한 홍위병의 궐기에 은근슬쩍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9.30사건의 배후 조종 세력이 바로 당시의 중국 공산당이었다는 얘기도 꽤 설득력이 있는 걸로 통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홀로코스트로 인해서 유태인 600만 명이 죽어나가고, 그 이후로 크고 작은 전쟁들과 내전 종교전쟁 등으로 인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살을 당했는데,, 9.30사건 때도 사건 당사자들과 그에 연루된 관련자,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살던 화교 등등을 모두 합하면 줄잡아도 100만명 이상이 죽은 걸로 추산이 된다고 한다.. 거기에다 문혁 때 숙청된 사람들도 대충 일이백만 명쯤 된다고하니 이게 대체 무슨 지랄들이었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먼 옛날 얘기가 돼 버린 사상과 이념논쟁, 그리고 그것들로 인한 피바람의 향연...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이제는 모두 옛날 이야기가 된 당시의 사건들과 위험성이 한반도에는 결코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어서이다..

더 큰 피바람을 맞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 북한의 개새끼 한 마리 김정은이를 잡아죽여야 할텐데...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깝다.. 나?... 내가 해보라고?.... 내가 무슨 힘이 있어서 김정은이를 잡아 죽일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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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태도 - 돈을 잃지 않고 투자에 성공하는 기본 노하우
곽상준 지음 / 위너스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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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돈을 잃지 않고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한다고 하는데 이 책에 담겨 있는 그 방법을 내가 아직 읽어보지 않았으니 함부로 저자의 노하우에 대해서 이견을 제시하는 건 실례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나 역시도 주식 투자를  꽤 오래 해온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서 이 책에 대한 이견 아닌 이견을 한가지만 말하고 싶다..


처음에 수영을 배울 때 물 한 바가지 뱃속에 가득 담지 않고 수영을 익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날  길거리에서 나 혼자 우산을 쓰고 있다고 해서 하늘에서 퍼붓는 빗물을 내 몸에 전혀 안 묻힐 수 없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주식 시장에 입문을 하면 일단 주식 투자의 속성인 상승과 하락을 골고루 꼭 체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돈도 좀 벌어보고 돈을 좀 잃어보기도 하면서 본인 스스로 냉혹한 주식시장의 생리를 익혀가는 것이야말로 앞으로 주식투자로 크게 성공하는 데 가장 큰 노하우가 될 수 있고 동시에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첫 관문이라는 것을 감히 말하고 싶다.. 


생즉사..사즉생... 이 대목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이 좀 뻘쭘하긴 하지만,,, 돈을 잃지 않으려고 하면 더 큰 손실이 발생하는 게 주식 투자라고 생각한다.. 버릴 땐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사람이 주식에 성공한다는 확신을 나는 갖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의 태도]를 보고 배우면서도 동시에 꼭 한가지 잊지 말았으면 하는 주식 투자의 격언이 있어 소개한다.. "주식 투자엔 정답이 없다".... 나는 늘 이 말을 되새기면서 투자를 한다.. 너무 잃지 않으려고 하면 오히려 더 많이 잃을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고 유연한 투자 습관을 갖기를 바란다.. 모두들 성공 투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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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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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 이 책은 11700원 이었는데 지금 구매하려고 찾아보니까 며칠 사이에 16200원으로 둔갑을 했다.. 책값이 40% 가까이 올랐는데,, 아무리 개정판이라고 하지만 '슈테판 츠바이크'는 변치 않고 여전히 그대로인데 어떤 개정을 했길래 책값을 40%나 올렸는지 잘 모르겠다.. 가뜩이나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로 책값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았는데,,,어쩔 수 없이 이 책 구매하는 걸 포기한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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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김호중 지음, 스토리베리 구성 / 스튜디오오드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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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학 쟝르 중에서 제일 같지 않게 생각하는 쟝르가 '에세이' - 즉 수필이라는 쟝르다... 그러니까 그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헸던 일들을 몇 자 끼적거려서 대충 책 처럼 만들어 출간하면 그게 바로 에세이집 이라는 거다.. 물론,,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과 같은 대작가들의 에세이는 지금 말하려고 하는 에세이집들과는 전혀 다르다.. 따라서 그런 작품들은 예외로 하고...


누구나 다 쓸 수 있고 책으로 출간할 수 있는 에세이집을 아무나 출간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저자의 유명세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책이 팔리느냐 망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수 김호중이 쓴 에세이집이 이토록 책으로 만들어져 출간됐다는 건 그만큼 저자가 유명해졌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성공을 했으니 축하를 보낸다...


그런데,,, 가수 김호중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나도 대한민국에서 꽤 몇십 년 산 사람이지만,, 가수 김호중 처럼 힛트곡 하나 없이 이렇게 유명세를 떨치는 가수는 난생 처음 봤다.. 모든 가수들이 불세출의 힛트곡을 다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김호중 정도의 요즘 유명세라면 힛트곡 다운 힛트곡 하나 쯤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  평생을 달랑 힛트곡 하나로 방송생활을 한 가수 김흥국은 그래도 불후의 명곡 [호랑나비]라도 있으니 그나마 이해는 가지만, 도대체 가수 김호중은 무슨 힛트곡이 있길래 이토록 많은 인기를 얻고 게다가 유명인이 아니면 출간할 수도 없는 에세이집을 다 출간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 사람이 인기를 얻을 만한 그 무엇이 있어서 부와 유명세를 탄다면 그건 당연한 일일테지만 도대체 무엇 때문에 가수 김호중은 그리도 인기를 끄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얼마전에 김호중의 노래 [할무니]를 들어봤는데 솔직히 대중들에게 어필하기는 힘들어 보이는 노래였다... 내가 모르는 또다른 노래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재까지는 가수 김호중의 노래 중에서 별반 힛트곡은 없는 듯한데,,, 가수 김호중에게 묻고 싶다..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가수가 자신의 힛트곡이 하나도 없는 거에 대해서 가수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호중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든 노래를 성악 버전으로 부르는 가수들은 대한민국에 널려 있다..  다시 말해서 대한민국에 가수 김호중 만큼 노래를 부르는 가수나 성악가들은 널려 있다는 뜻이다.. 도대체 왜 그가 그리도 많은 유명세를 타는지 누가 그 이유를 안다면 내게 알려줬으면 한다.. 


실력있는 자가 대우를 받는 세상이길 원한다.. 대중문화에서의 인기란 거품과 같은 것이어서 어느 순간 그 거품이 금세 꺼져버린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돈을 많이 벌고 유명세를 타는 데는 그만한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갖고있는 능력보다 훨씬 많은 대우를 받는 사람들을 나는 경멸한다.. 내가 가수 김호중을 싫어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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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풍경 2020-08-08 0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기도 전에 쓴평이고 싫어하는 이유도 참 주관적이네요. 나보다 더 사랑해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랑 받고 있는 중입니다. 님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남이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폄훼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책에 대한 평가도 아니고 유명한게 그냥 싫은 사람의 어깃장 놓는 평을 떡하니 올렸는데 기분 좋으신가요? 김호중 가수 10년만에 처음 신곡나왔어요. 그 곡이 나보다 더 사랑해요입니다. 남을 싫어하고 평을 쓰려거든 기본적인 정보는 조사하고 쓰셔야죠.

비로그인 2020-08-08 08: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책을 읽어보기도전 이런 평을 쓴다는건 뭔가 사심이 있다는거로 생각됩니다- 그의 삶이 궁금하기에 책을 통해서라도 옆보고 싶은게 심리 아닐까요- 싫어함을 책을 보지도 않고 평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란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읽는 기쁨이 더 많지 않을까요? 지식은 좋고 나쁨을가리지 않는다는 독자의 작은 마음입니다-

December 2020-08-09 15: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은 아직 나오지두 않았는데 이렇게 장문에 평을 쓰셨네요.
김호중 가수에 대해서 알고는 계신가요?
무조건 유명세 때문에 싫타는건 이유가 될수없어요
노래라도 들어는 보셨을까요?
노래 하나로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감동이 얼마나 큰줄 아시나요
받아 본 사람은 압니다
그노래속에서 주는 위로를 아시나요
말로는 다 못합니다

YOUFIRE 2020-08-09 18: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뭔가 기분 좋지 않은일이 있으신가요?

그러니까 이글은 모르니까 알려달라는 글인거지요?
아니면 모른다는 미명아래 부정적인 표현을 남발하신건가요?
알려 달라고 하시나 들어봤는데 모르시겠다니 아마도 다시 태어나도 어려우실것 같습니다..
파랑새를 집에 두고 파랑새를 찾으러 다니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알려주지 않아도 이미 알아보시고 행복의 파랑새를 찾으신 호중님 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할뿐입니다.


분꽃 2020-08-18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빈님이 궁금한것을 왜 다른 사람한테 알려 달라고 하는건지요.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고 판단하시지요. 누군가를 비판하려면 제대로 알아보고 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젊은 청년의 자전적 에세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에게는 삶의 전부입니다. 싫은 사람에 대해 긴 글 쓰셨는데 그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관심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긴 글 잘 읽었습니다.

마빈히메이저 2020-08-18 23: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는 내 리뷰에 달린 댓글은 안 읽습니다.. 입에 걸레를 물고 다니는 것들, 심장에 때가 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아예 타인이 쓴 댓글은 안 읽습니다.. 분꽃님의 글은 어쩌다가 보게 됐는데,, 그나마 예의가 있어 보여 몇자 적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유행하던 ‘스타만들기‘를 한국의 연예기획사에서 그대로 베껴 사용합니다.. 별볼일 없는 사람을 무조건 돈으로 띄우는 거죠.. 계속해서 그 사람을 대중매체에 알립니다..물론,, 조금은 재료가 있어야 됩니다..

김호중의 소속사에서는 성악을 공부한 김호중이 트로트 가수가 됐다는 이슈로 바람몰이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어줍잖은 노래실력을 갖고 있는 김호중을 성악가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아주 자극적인 이슈로 대중의 눈길을 끌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기획사의 그늘 속에 숨어서 가수 김호중은 인기를 얻는 거죠.. 전형적이고 아주 치사스러운 방식입니다..

연예인들의 인기는 다 그런 거라구요?...그래서 제가 위에 이렇게 글을 썼잖습니까?... 그렇다면 최소한 히트곡이라도 하나쯤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책도 안 읽고서 어떻게 판단하냐구요?... 어이가 없습니다.. 김호중 같은 얍삽한 연예인들의 생리를 다 아는데 책을 왜 읽습니까? 게다가 남이 써준, 대필한 글을... 김호중이 작가에게 자신의 소스를 말해주면 작가가 대필해주는 겁니다..웬만한 연예인들 거의 다 그런 식으로 에세이인가 뭔가를 출간합니다.. 모르셨어요?...참 딱하시네요..

제가 모르는 김호중 인기의 비결을 누가 좀 알려달라고 말한 것은,, 김호중이 인기를 끌 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쓴 부분인데,, 미안하지만 독해력이 너무 떨어지시네요.. 책 좀 읽으셔야겠습니다..

끝으로,, 노파심에서 이런 말씀 드립니다..혹시 이 글 보시더라도 제게 보내는 답글은 사양합니다.. 어차피 전 안 읽습니다..

분꽃 2020-08-2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다 읽으신 댓글에 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책이라면 읽을만큼 읽고 있는 사람인데요.
연예계의 생리를 잘 아시네요.
모르던 것 알게 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마빈님께서는 글에서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께 모욕감을 안겨주셨네요.
“어줍잖은 노래실력”으로
저에게 사랑받는 김호중군을 더 응원해야겠다는
다짐을 더 하게 됩니다.
그래서 또 한 번 고맙습니다.

어차피 이 댓글 안보신다 하셨지만,
또 모르는 일이라서요.
어느 날 어쩌다 보게 되실수도 있겠다싶어서
긴 답글에 대한 인사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마빈히메이저 2020-08-20 22:10   좋아요 0 | URL
댓글 읽었습니다..
책 좀 읽으시라고 드린 말씀에 화가 나신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분꽃님이 김호중을 좋아하시는 걸 누가 말리겠습니까?...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누가 옆에서 안 좋게 말한다고 해서 그걸 직접 대놓고 따지는 것 또한 세련된 처사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나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뭐라 하는 건,, 진짜 어린 애들이나 하는 유치한 행동이라고 사료됩니다..

저는 김호중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김호중 같이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큰 대우를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세상엔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스폰서와 운이 없다는 이유로 그 능력이 사장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랍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어쩌다가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제 평소의 소신을 이 책의 리뷰를 통해 표현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곡해 마시고 좋아하는 가수 많이 사랑하시면서 즐겁게 사십시오..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은교맘 2020-08-19 2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분 안티팬인듯? 왜냐면 책은 나오기도전에 읽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태클을 거시는 분이야 말로ㅜㅜㅜ 김호중을 왜 좋아하냐고요? 히트곡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작 대중음악을 한지1년도 안된 가수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30에 표현할수 없는 희노애락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성악가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표현력은 없었습니다 이나이에 이런 표현을 한다는것은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많은 것을 격었는지에 대해 그대로 표현해줍니다 나이30에 절대 나올수 없는 감성~ 그래서 더 애뜻하고 안쓰러운 것 입니다 격어보지 않고서는 절대 표현할수 없습니다 보컬또한 너무나 훌륭합니다 님께선 음악을 얼마나 아는지 오히려 제가 더 궁금 하군요
전 나이도 있지만 젊었을때 미디어에서 일을해서 외국에 유명가수 내한공연 모두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김호중님 만한 사람은 여지껏 못 받습니다 그게 제가 김호중님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마빈히메이저 2020-08-20 22:13   좋아요 0 | URL
참 이상하신 분들이네요...
그렇게 김호중이가 좋으면 님의 서재에다가 좋아한다고 올리세요... 리뷰의 제목은 [내가 가수 김호중을 사랑하는 이유...] 아니면 100자평 란에 ˝김호중 너무너무 좋아해요.. 호중 오빠 사랑해요~~˝ 이렇게 말입니다.. 제가 쓴 글에 같지도 않은 비판 댓글들로 왜 자꾸 저를 공격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실컷 좋아하세요.. 제가 언제 님을 따라다니면서 호중이 싫어하라고 강요한 적 있나요?

사람마다 생각과 취향이 제각각이니 그걸 뭐라고 하면 안되는 겁니다.. 제가 법과 도덕적으로 뭔가 위반하고 어긴 게 있나요? 저는 제 생각을 제 서재에다가 그냥 적어본 겁니다.. 만약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신고, 고발을 하세요..

LUCIANO 2020-08-22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입에 걸레를 물고 다니는 것들, 심장에 때가 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서 빵 터졌어요..너무 주옥 같은데 여기 이분 말고 이렇게 보이는 분 없어서요

ekfrhd2854 2020-08-26 23: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생을 주관적으로 재밌게 사시는 분이네요 책을 구매하지도 읽어보지도 않은 분께서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이런평을 논한다는것에 덕분에 웃고갑니다 타인에 대하여 잘 모른다면 함부로 말을 하지마시고, 허나 안다고하여든 타인을 함부로 평가내릴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항상 말과 행실은 조심해야하며, 남을 평가하기에 앞서 본인부터 바로잡으시길바랍니다~

마빈히메이저 2020-08-27 13:33   좋아요 0 | URL
바른 말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가상스러워서 답글 보냅니다..
교회 다니세요?...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을 잘하더라고요.. 나는 교회를 안 다녀서 말을 잘 못합니다..
어디 흔한 도덕 교과서에나 나오는 흔한 얘기일랑 그쪽 친구들하고 떠들고,,,나는 사절합니다.. 그쪽이 하는 말처럼 뻔한 얘기는 너무 흔해서 관심도 없어요..

답글 쓰는 이유는,, 이 책 읽어보지도 않고 비판을 한다고 사람들이 자꾸만 뭐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또 씁니다..
혹시 이 책에 예전에 호중이가 심심할 때마다 한번에 3만원짜리 인터넷 도박했다는 얘기 적혀있나요? 만약 그런 내용이 있으면 답글 주세요.. 당장 구매해서 읽어볼 테니까...

진실이 결여된 책은 책이 아니예요.. 소속사에서 호중이를 띄우는 홍보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이 책을 출간한 이유입니다..

이젠 정말 지겨우니까 댓글 좀 달지 마세요..나는 호중이 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도 왜 이렇게 따지고 드는지 모르겠네요... 김호중이 좋아할 시간 있으면 당신네들 부모님이나 한번 더 챙겨드리세요..

ekfrhd2854 2020-08-27 17: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교회인도 아닐뿐더러 교회근처에 가본적도 없습니다 해주신 말씀들은 각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견해의 차이라고 생각해서 아무말 않겠습니다만, 맨 마지막 한마디는 사과 받아야겠습니다 상대에게 부모님이 있는지 유무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고 저런말씀 하십시오 어떤이에게는 저 한마디가 엄청난 마음의 상처가 될지도 모르는 말입니다

마빈히메이저 2020-08-27 21:06   좋아요 0 | URL
각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견해의 차이?,,, 이렇게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시면서 처음엔 왜 저한테 훈계를 하듯이 말씀하셨나요? 그게 얼마나 실례되는 태도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처음에 이렇게 시작했어야 하는 겁니다..
˝님~ 님의 생각을 잘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어야 하는 겁니다.. 접수가 되십니까?

마음이 여리신 분 같이 느껴져서 저도 더이상 강하게 못 나가겠네요..
부모님에 대한 얘기로 마음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님에게만 드린 말씀이 아니란 걸 알아주세요..

song 2020-09-0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기간에 생긴 일이 아닌 김호중의 인기가 거품이라면 독자가 아닌 님의 말대로 금방 없어질 인물이겠죠. 모든 건 시간이 알려줌을 좀 살아본 인간이면 다 아는 순리입니다. 책저자에게 생채기를 내고 싶다면 적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나서 글을 써야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마빈히메이저 2020-09-09 23:06   좋아요 0 | URL
어르신~~
책의 저자는 호중이가 아니고 호중이가 준 소스를 받아서 대신 책을 써준 대필작가입니다..저자라는 호칭을 함부로 남발해서 다른 진정한 책 저자들에게 누를 끼치는 발언을 삼가해주십시오..

어르신~~
저에게 생채기인가 뭔가를 내고 싶으시다면, 제가 위에 쓴 글의 내용과 답글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댓글을 쓰셔야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르신~~
부디 즐겁게, 오래오래 장수하십시오..

로로랑 2023-05-12 1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김호중소속사는 김호중을 너무 띄운다 좀 가만있어야 중간이나 가지않을까 너무 자기 가수가 최고인양 겸손이 없다 이유를 모르겠네 솔지히 노래가 다 성악스타일이라 그 성악 특유의 스타일 아주 듣기싫은 트로트처럼 차라리 손태진은 성악이래도 거부감없는 열린 목소리 같은데 소속사가 하는거겠지 너무 나대면 김호중만 괜히 미워진다 또 주변의 걑은 소속사 연예인분들 속보인다 팬들은 국민은 조그마한 티비상자의 모습으로 다 보입니다.
 
독립혁명가 김원봉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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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이 만주군 소위였다는 이유로 친일파 인명사전에 등록이 되는 대한민국이다.. 따라서 김원봉 역시 북힌군 사령관으로 남한을 침략한 빨갱이 이므로 결코 위대한 혁명가가 아니다.. 어쩌다가 이 나라가 이중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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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X 2020-08-0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의 100자평도 곧 끌려내려갈 겁니다. 이상하게 반일 종족주의 책에 달린 거지 같은 100자평들은 그냥 남겨주는데, 이런 북쪽 인간들 다시 보기 책들에 대한 비판 100자평은 다 끌려 내려가더라고요. 저도 위키피디아에서 김원봉이 북한에서 한 행적 소개하는 글 옮겨 놨는데, 바로 끌려내려가더라고요. 정말 좋은 현상이죠. 알라딘이 아니라 좌라딘 아니면 빨라딘 같습니다.

마빈히메이저 2020-08-03 12:38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서 삭제하는 건 아닌 것 같구여,, 아마도 책을 출간한 출판사에서 삭제할 겁니다.. 책을 많이 팔아야 하는데 고추가루 뿌리는 100자평을 쓰니까 영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저는 좀 비판을 많이 하는 쪽인데 제가 쓰는 100자평 중에서 반 이상은 삭제당합니다.. 출판사도 돈을 벌기 위함인데 어쩜 당연한 행동이겠죠..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뭐라고 할 건 아니고,, 우리 모두 공정한 세상을 위해서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