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지만 뚝딱뚝딱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척척로봇공작소 책을 보고 싶다고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대한민국 대표 로봇 전문 기자라고 하네요.
로봇 전문 기자님이 로봇에 대해 풀어주는 책이랍니다.
처음에 로봇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책인줄 알았는데
받아보고 실제 로봇에 대한 알아보고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주인공 토토가 로봇을 무척 만들고 싶어해서
김박사님의 코칭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랍니다.
처음엔 로봇에 대한 이론을 담고 있어 책이 다소 딱딱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재미있고 흥미있게 구성되어있어요.
책은 만들고 싶은 로봇정하기.
그리고 설계하고 로봇제작하고 테스트하기 크게는 나눠있습니다.
로봇의 기준이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정한게 있다고 하네요.
첫째는 구동측, 즉 관절이 두개 이상 있어야 한다.
두번째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책 내용 중에 진짜 로봇을 찾아라로
몸통이 있고,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고, 다양한 센서가 있다. 그렇다면 로봇일까?
라는 질문이 있고 로봇인지를 판단하는데요.
자율자동주행차, 드론, 로봇청소기가 정말 로봇이었답니다.
로봇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로봇을 제작함에 나에게 필요한 로봇을 생각해볼 수도 있었어요.
빠른 로봇, 힘센로봇, 똑똑한 로봇등
다양한 생각과 상상들로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지 않더라도
지식을 쌓아가고 언젠가는 그 생각으로 정말 로봇을 만들수 있을지도^^
코로나 시대에서는 로봇이 진료를 보는거 까지 되어
로봇의 재발견이었다고 해요.
언젠가 드라마에서 로봇이 치과 진료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정말 현실에 가능한거 였네요.
변해가는 세상속에 신기해 하지만 말고 잘 따라가야 할거 같아요.
책의 내용은 실제 로봇을 제작하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 수 있는 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 고로봇 공작에 꿈을 키워 가겠지만
로봇에 대해 무지했던 저까지도 많이 알게 되는 책이네요
주인공 토토는 나중에 투투라는 로봇을 제작하게 되는데요.
우리애 로봇의 이름도 미리 만들어 봐야겠네요.
책은 무엇보다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고 쉽게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