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귓속말
정원식 지음, 이현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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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빠의 귓속말

꿈을 키우는 그림책


아빠의 귓속말
정원식 글•이현정 그림
키위북스




책의 표지를 들추면
노란빛의 난화?인듯 한 면지가 나와요
무엇을 의미하려나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어떤의미일까요?
책 속에 답이 있겠죠?
조심스레 책장을 넘겨요.



아빠의 표정과 아이의 표정~
보기만해도 사랑스럽네요~~^^


보름달이 비추는 고요한 밤
아이도
토끼도
곰돌이도 모두 모두 잠이 든 밤

누군가 내 방에 왔던 것 같아.

오늘은 잠든 척하고
기다려 볼 거야.

아이의 표정 보이시나요?
아이와 토끼의 표정...
사랑스럽네요.
무언가를 기다리는 마음...
설레임으로 기대가 가득찬 그 마음을
알기에 아이와 토끼의 표정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드디어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오고 있어요.
살금살금 사뿐사뿐
고양이 나비일까요?

어?
아빠였어요.


나의 방을 매일 방문하는 사람이 아빠였네요.
아빠는 매일 밤 나를 찾아와 내 귀에 속삭였어요.

아 참!!!내 이름은 재이예요ㅋ
보이시죠?
내이름이 적힌 푯말ㅋㅋ


아빠가 소곤소곤~

아빠의 말에 귀도 간질간질
웃음이 날 것 같지만
꾹 참았어요.

재이와 재이아빠의 표정~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재이의 표정을 보세요.
웃음이 가득하네요~

매일매일 아빠는 집으로 돌아오면
내 방으로 찾아와
속삭여줘요.

"딸, 오늘도 사랑해."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딸이라는 존재로
어느순간부턴가
아빠와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이 벽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제가 만든거지요.
연락도 잘 안하게되고
연락이 와도 서먹?
조금씩 나이를 드시고
조금씩 변화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볼때면
안쓰럽기도하고
신경은 많이 쓰고 있지만 표현을 안하게 되요.
아빠가 좋아하시는 게 있으면
항상 어딜가든 사서 가져다드리고
하지만
연락을 먼저 드린다거나
그러는 건 잘 못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원래 성격상 잘 연락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렇더라고요.
아빠가 나이가 드시고
몇 해전부터
전화를 하시면

사랑하는 딸~이렇게 전화를 받으세요.
좋으면서도 약간은 쑥스럽고
간질거리는 것 같기도하고
그러더라고요.
마음은 있는데 표현이 자꾸 안되요.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다른 사람이 아닌
저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았어요.
책장을 한장씩 넘길 때마다
제 얼굴에 미소가 지어져요.
재이와 아빠의 표정에 묻어나는 그 미소가
저에게도..^^



오늘은 토요일.
"드르렁 푸우, 드르렁 푸우~."
아빠가 아직 한밤 중이네요.

나는 살금살금 아빠에게 다가갔어요.
발끝에 걸린 이불을 끌어 올려 꼭꼭 덮어 주었어요.
그리고~~~

" 아빠, 나도 사랑해."

아빠도 간지러운가 봐요.
웃을 듯 말듯, 미소를 머금고 있어요.

아마 아빠도 알고있지않을까요?
재이의 마음을...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가정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그로인해
행복이 배가 되고...
아이로 인해
행복이 가득가득하지요.
특히 딸의 사랑에 흔히 "딸바보"라 불리는 아빠들도 많고요.
아들이 좋은지,딸이 좋은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아이들은 모두모두 사랑스러우니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미션?을 시행해야겠어요.
아빠에게 연락 자주드리고
자주 찾아뵙고ㅋㅋ
사랑한다는 그 말...
꼭 한번 해야겠어요.
나이먹으니 자꾸 더 쑥스러워져서...
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도전?해보겠습니다.

말로하지 못하는 그 말...
글로라도 전해야겠어요.

"아빠,사랑해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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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왕 납시오! - 고소한 맛에 가려진 세상 읽기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 1
이영주 지음, 신종우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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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옥수수 왕 납시오!

꿈을 키우는 그림책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1

고소한 맛에 가려진 세상 읽기

옥수수 왕 납시오!

이영주 글•신종우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생각하는아이지 출판사


옥수수 옥수수 왜 옥수수일까?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가 도대체 왜??


이 책은 이영주님이 글을 쓰고
신종우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우연하게도 오늘 신종우님이 그린 책을 가지고 아이들과 만났는데~~

왠지 더 반가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옥수수가 가득가득해요.
책 속에 이렇게 예쁜 면지가 있다니~~
이 면지로 작품을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들었지만
책이 손상되는 건 너무 싫으니까
고이 모셔놓는걸로~~^^


왜 하필 옥수수냐고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은 뭘까?'

놀랍게도 옥수수래요.
저도 작가님처럼 옥수수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 옥수수가 사람뿐아니라 가축들도 먹고 심지어 자동차까지 옥수수를 먹는다니....!!!!약간의 충격과 함께 호기심이~~~
옥수수가 여러 가지로 변신한다는 사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옥수수의 세계로~~!!

책의 차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은?
"I'm the King of the world!"

슈퍼 히어로 옥수수~~^^



책 속 삽화가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나이가 어린 친구들에게도 유용할 듯 해요.

그림에서 설명된 것처럼
옥수수가 단연 높네요~~
수로 확인도 가능하고 그림으로도 확인가능해서
한 눈에 확~~보여지는^^




옥수수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에 중남부 아메리카, 지금의 멕시코, 페루가 있는 땅에서 태어났어요.

밀이 약 15,000년 전에,
쌀은 약 10,000년 전에 등장한 걸로 보면
한참 후에 나왔지만
지금은 셋 중 가장 인기있는 작물이 옥수수!!!

마야사람들의 전통 옥수수 조리법, 토르티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
토르티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또띠아~~~가 바로 토르티아~~^^
마야 사람들이 토르티아를 만들었대요.
엄청 오래 전부터 만들어졌던 음식이였네요.
지금은 정말 흔하게 슈퍼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요.

책에서는 토르티아를 만드는 방법이 들어있어요.



네이버검색했어요.


생각을 더 더 더 코너~~!!

옥수수 인간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여러가지 정보들이 들어있어요^^


콜럼버스와 함께 유럽으로!



역사 속 궁금증을 해결했네요~^^
콜럼버스가 항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에스파냐 여왕덕분이였네요.

어떻게 콜럼버스가 탐험을 하려했나?
탐험투자~~!!!
부자들의 생각은 정말 부자가 될 수 있는 생각인가?
투자의 한계는 없고
투자의 세계는 넓은가?
갑자기 이런생각이~~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무에서 유를 창출하라.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라.
그럴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해줘야겠어요^^

옥수수때문에 병에 걸린다,
옥수수의 섭취량이 많아지면서 펠레그라환자의 수도 계속 늘어나게됐어요
그러면서 옥수수때문이라고 의심을 받기시작하였고 펠레그라의 피해가 심해지자 농업 국장이 고발까지 하게 됐대요.
'펜레그라'는 이탈리아 어로 창백한 피부라는 뜻이래요.몸에 얼룩덜룩한 나비 모양의 반점이 생기는 희귀한 병이래요.



정말 정말 옥수수때문일까요?

책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책을 읽다보니
지식적인 부분의 내용이 많아서
가끔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새로운 용어를 학습하고
지식을 습득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니아신(비타민B)
닉스타말화
어려운용어들이 숨어있어요~
하지만 용어들이 어려운만큼 책속에 설명이 되어있어요~

드디어 아시아로~~
제가 맛있게 먹는 옥수수가 드디어 아시아로 와요~~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옥수수, 밀가루, 렌틸콩 등과 함께 아시아로 왔어요.
270명에 이르는 선원들을 태운 다섯 척의 배를 이끌고 2,340kg이 넘는 엄청난 양의 식량을 가지고 항해했어요.
렌틸콩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작물인 걸로 알고있는데
그 옛날에 옥수수와 함께 아시아로 넘어왔다니~~대단대단!!!

멘델의 유전법칙~~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중학교때 배웠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인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외우고ㅋㅋ


그 많은 옥수수를 어떻게 먹을까?
옥수수를 삶아먹고
옥수수를 밥에 넣어 옥수수밥을 해먹기도하고
옥수수식빵도있고
마약옥수수도~~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먹게되는 옥수수는 이런종류가 있어요.


콘플레이크도 옥수수~~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자주 마시는 탄산음료 속에도 옥수수가 들어간다니...
세상에 어떻게 옥수수가 들어간다는건지...
의아의아해요.

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이 바로 옥수수가 재료로 만들어진거래요.

옥수수는 습식제분 공장에서
옥수수 전분이 되기도하고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을 만들기도하고
포도당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만들고
에탄올로 술이나 자동차의 연료를 만들기도하고
엿당과 올리고당을 합해서 옥수수시럽을 만들기도 한대요.
세상에 옥수수가 우리 주변에 더 많이 있네요.
글을 읽다보니
자동차의 연료를 만든다는 내용....

그리고 옥수수 전분의 끈적끈적한 성질은 종이를 붙이는 풀을 만들기도 한대요.
옥수수의 무한한 변신.
정말 대단해요.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옥수수는 사람만 먹는게 아니지요.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요.


옥수수 사료가 마블링을 더 잘 생기게 한다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블링을 참 좋아하지요.


아까 말했듯이 자동차도 옥수수를 먹는대요.


바이오에탄올
바이오에탄올이란 나처럼 전분성분을 가진 곡식을 발효시켜서 만든 에탄올을 말해요.
바이오에탄올에는 황이 없기 때문에 석유보다 덜 해롭대요.

정말 옥수수의 변신은 대박이예요.
변신의 귀재, 만능 재주꾼이네요^^


DDT의 공포...


옛날에는 농부들이 질소 비료를 많이 주면 줄수록 더 건강하게 자랄 거라고 믿고서 질소 비료를 듬뿍듬뿍 주었어요. 식물들이 먹지 못하고, 땅조차도 흡수하지 못한 질소비료가 비가 오면 땅 속 깊이 들어가서 강이나 바다까지 흘러가게되고 그 결과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게되어요.

이러한 문제가 생기자
살충제가 필요 없는 유전자 조작 옥수수가 만들어졌어요.

좋은결과를 가지고 온 유전자 조작의 예)
인슐린
우리 몸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당뇨병이 생겨요.
이 인슐린은 과거에는 소나 돼지로부터 얻었는데, 효소 처리 과정운 거쳐야 해서 매우 비쌌어요.
유전자 조작을통해 대장균을 이용해 인슐린을 저렴하게 생산하는 데 성공하게되었어요.

과학자들은 유전자 조작 기술을 옥수수에 적용해 살충제가 필요없는 BT옥수수를 만들었어요.
조명충 나방의 유충이 BT옥수수를 한 입 먹고 나면 배고픔을 느낒 못하게 돼 굶어 죽고 만대요.


이런걸 보먼 유전자 조작 옥수수가 환경 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라운드업레디 옥수수'
라운드업레디 옥수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종자 회사인 몬산토에서 만든 옥수수래
라운드업은 이 회사에서 만든 제초제 이름...
BT옥수수를 만든 것처럼 라운드업에 해를 입지 않도록 유전자를 조작해서 만들어 낸 옥수수가 바로 라운드업레디 옥수수예요.



라운드업레디 옥수수 씨앗은 해마다 종자 회사에 돈을 내고 사야 한대.
일반 옥수수는 수확하면 자연스레 다음 해에 뿌릴 씨앗이 잔뜩 생기지만 라운드업레디 옥수수씨앗은 해마다 돈을 주고 계속 사야 한다니 이상하지요?
바로 '특허' 때문이예요.
특허 등록이 된 물건이나 기술을 사용하려면 특허권을 가진 사람의 허락을 받거나 그에 합당한 돈을 지불해야해요.

우리가 듣는 노래에 저작권료가 붙는다는 건 들어봤지요?
저작권료는

저작권


네이버에서 검색했어요.

씨앗의 주인이 농부가 아니라 종자 회사라니...
우리의 농부들은 어찌해야할까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게 되요.



날아온 씨앗에 대한 특허권도 종자회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자회사에 돈을 내야해요.
쉽게 편하게 농사를 지으려했는데
그 결과 종자회사만 이득을 얻게 되었지요.
우리의 농부들은 어떡해야할까요?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진 농작물이나 식품의 안정성과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계속 진행중이지요.

분명 좋은 점도 있을테고
안좋은 점도 있을꺼예요.
어떤게 더 좋은지는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분명 장,단점은 있다는 거...



세계 생산량 1위 작물 옥수수가 우리의 삶에서 자꾸 해로운 점들을 만들어주고있어요.
바이오에탄올 생각나나요?
매연을 내뿜는 석유를 대체할 최고로 멋진 연료!
하지만 이또한...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바이오에탄올을 만들기 위해 수 많은 트럭에서 나오는 시커먼 연기를 퐁퐁퐁 내뿜는 것은 괜찮은 걸까?'

옥수수의 고장 멕시코는
사람이 먹는 옥수수재배보다
사료와 바이오에탄올의 재료가 되는 옥수수의 재배면적이 늘어
토르티아 가격이 4배나 올라
하루 벌이의 3분의 1이나 써야한대요.

이런 일들이 계속돼도 괜찮은 걸까?


옥수수를 둘러싼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우리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할 문제들인것같다.
분명 명쾌한 답이 안나올 것이다.
하지만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좋은 방안을 찾아 낼 수는 있을 것같다.
연구하고 또 연구해야 할 문제다.


옥수수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된 책이예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지식전달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책이예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 들이 참 많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계속 문제가 제시되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농작물이나 식품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세계 생산량 1위 작물 옥수수의 대체품? 혹은 옥수수의 발전?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이쪽으로 더 많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옥수수의 세계...
우리가 잘 몰랐던 세상이 펼쳐졌어요.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가려졌던 옥수수의 '진짜'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세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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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종이접기 : 변신 편 첫종이접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서평]첫종이접기 변신편

꿈을 키우는 그림책


한 개를 접으면 다양한 종이접기로 변신!

종이접기와 뇌 발달

1.소근육 발달
2.집중력과 인내력향상
3.이해력과 기억력 강화
4.창의성 향상
5.색감 향상



다섯 번만 접으면 완성!
<첫 종이접기>에 실린 작품들은 색종이 한 장을 다섯 번 이내로 접어 만듭니다.
그래서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유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하나를 접어서 다를 작품으로 변신!
'변신 편'은 하나의 작품을 접은 다음 방향을 바꾸거나 한 번 더 접으면 다른 작품으로 바뀌는 흥미진진한 종이접기입니다.
아일은 색종이를 접으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성과 지적 능력을 기릅니다.

차례~












기본 종이접기와 기호



아이들이 쉽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도록 종이접기 기호가 설명되어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어요.
다양한 방법의 종이접기가 수록되어있어 책 속 종이접기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번째 챕터는 방향을 바꿔서 변신!

접은 종이접기를 거꾸로 세우거나, 뒤집어엎거나, 옆으로 눕히거나 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토이 푸들이 튤립으로 변신해요~
곱슬곱슬 털과 큰 눈이 귀여운 토이 푸들이 거꾸로 세워지면 봄에 피는 튤립을 만날 수 있어요~~


이번엔 매미가 도깨비로 변신했어요.
여름이 되면 수컷매미가 암컷을 맴맴하고 불러요.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매미가 도깨비로 변신~~
매미를 거꾸로 세우면 도깨비가 되어요.


코끼리가 죽순으로 변신~~

코끼리를 접어요.
계단 접기를 잘 해야 코끼리 코가 예쁘게 접혀요~^^
대 자연 속 코끼리가 거꾸로 세워지면 껍질이 딱딱한 대나무의 어린싹인 죽순이 만들어져요.
죽순은 햇빛을 받으면 하루에도 1~2M도 자랄 수 있다더라고요.
신기한 죽순도 한번 알아보면 좋을 듯 해요~~
아이들과 만들기와 더불어 지식까지 쌓는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UFO가 너구리로 변신~~!!
UFO의 방향을 바꿔서 너구리로 변신~~!!


밤이 도토리가 되었어요.
밤도 방향만 바꿔서 도토리가 되었어요~~^^




한 챕터가 끝나고 나면
수학과 관련된 종이접기
도형변신 시리즈바 있어요~^^
종이접기로 수학까지~~
단순히 접기와
나눠자르기를 하면 나눗셈의 효과와 분수를 공부하는 효과까지 무긍무진합니다~~!!!



두번째 챕터
한번 더 접어서 변신!!

열대어가 오징어로 변신!!!
열대어를 접고 열대어 꼬리 만드는 방법 그대로 반대쪽도 접어올리면 오징어로 변신~~
아이들과 열대어, 오징어, 고래, 펭귄등 종이접기로 접고 바다를 그림으로 꾸며서 바다속 세상을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못난이 아귀와 화려한 공작이 같은 종이접기로 가능하네요~
아귀는 맛있는 생선이지만
못생겨서 천대받고 다시 바다에 버려졌던 생선이였는데
지금은 맛있는 아귀찜으로~~^^
공작은 화려한 멋이 있는 화려한 새~~
너무 다르지만 같은 종이접기로~~
아이러니하기도하네요~~

집과 가게
이건 어린아이들과 접기에 정말 쉽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동네라던지
우리지역을 나타내는 활동시에도 유용할 것 같아요.
우리동네지도만들기?


연속해서 변신!!!

조개가 리본으로
리본이 원피스로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종이접기예요.
리본도 굿아이템
원피스도 굿아이템!!





합체해서 변신!!
클로버는 그래도 많이 접어봤던 종이접기라 익숙한 종이접기~~


참 활용도가 많은 책인거 같아요.
책에서 쉽게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들을 이용해서 유아~초등~노인분들까지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유용한 책이예요~^^
완전 굿굿굿♡♡

그리기편처럼 변신편에도
상장이 있어요.
모두모두 수고했으니
다들 멋진 상이 수여됐으면 좋겠어요^^



#허니에듀, #첫종이접기, #종이접기, #유아미술, #만들기, #색종이, #서평, #서평단, #변신, #변신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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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종이접기 : 그리기 편 첫종이접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서평
[서평]첫종이접기 그리기편

꿈을 키우는 그림책


첫종이접기 그리기편
삼성출판사

종이접기와 뇌 발달
1.소근육발달
2.집중력과 인내력 향상
3.이해력과 기억력 강화
4.창의성 향상
5.색감향상

색종이를 원하는 모양으로 접으면서 소근육이 발달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 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손을 많이 사용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어요.










다섯번만 접으면 완성!
대~~~~박 이렇게 간단하게 종이접기가 가능하다니~~~~!!

<첫종이접기>에 실린 작품들은 색종이 한 장을 다섯 번 이내로 접어서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기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종이접기를 하고 나면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다양하게 그려 멋진 작품들을 만들 수 있어요.
색종이의 색마다 다른느낌의 작품이 만들어져요.
거기에 그리기에 사용하는 색연필이나 싸이펜, 유성매직, 크레파스, 펜마다 다 다른느낌이 나네요.
흰색은 색연필, 크레파스, 펜을 사용해봤지만 또렷한 색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요~
흰색이 또렷하게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하지만 아직 좋은 방안을 못 찾았네요...어떤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기편에는 다양한 만들기가 가능한 작품들이 실려있어요.







기본 종이접기와 기호





고양이와 개를 접어보았어요.
처음엔 검은고양이를 접었는데
흰색표현이 어려웠어요ㅠ

그래서 호랑이 무늬 고양이를 접었어요.

개는 토이푸들을 접었다가
닥스훈트를 접었어요.
토이푸들이 예쁘지 않을 것 같아
얼굴도 완성을 안해줬어요ㅠ


직접 만든 작품이예요~~

물고기 도전!!!

제가 제일 어려운 건 색종이 고르기였어요.
양면색종이가 있는데 한쪽면의 색은 마음에 드는데 다른쪽은 덜 마음에들고 그러면서 색종이 선택이 가장 힘들었네요~~

새만들기~!!



저는 흰동가리를 접었어요.
흰동가리도 흰색채색이 들어가는데
진하게 나타내고 싶은데 진하게 표현이 안되서 아쉬웠어요.

앵무새를 만들어봤어요.
날개를 조금 더 화려하게 색칠했으면 더 예쁜 앵무새가 되었겠지요~

한 챕터가 끝나면
더 꾸미자!코너가 있어요.
첫번째코너는 모양•무늬 꾸미기1.

다음 챕터가 끝난 후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 중 손목시계와 팔찌~!!
손목시계 접는 법부터 살펴볼까요~

이제까지 접었던 것보다 살짝 난이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접고접고접고를 반복하면 되요~^^

다양한 모양의 손목시계~!!


손목시계 연결하는 방법이 나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지요?

제가 만들어 본 작품들이예요~~








너무 쉽고 재미있어서 계속 만들게 되더라고요


셔츠는 펄이 들어간 색종이를 이용했더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더 멋스러운 느낌...
꼭 색깔 색종이가 아닌
펄색종이
꽃무늬색종이 등등 다양한 무늬색종이를 이용하면 더 멋진 작품이 만들어 질 것 같아요^^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종이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작품을 만들고 그리기까지 1석2조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이 쑥쑥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쉽고 재미있는 종이접기의 세상이네요.
금방 책 속의 모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뒷면에는 종이접기 후 꾸미기에 활용가능한 스티커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책의 모든 작품을 만들고나면 받을 수 있는 상장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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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놀아요 - 개정판 마음나누기 1
나탈리 두트 글, 뱅상 아르디 그림, 박선주 옮김 / 아라미 / 201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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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이좋게 놀아요


사이좋게 놀아요
글 나탈리 두트
그림 뱅상 아르디
옮김 박선주
아라미 출판사


아라미의 뜻...
아람치~ 온전히 자기 것이 된 것...
온전히 나의 것인게 무엇이 있을까?
내 삶도 온전히 나의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인데...

온전히 자기 것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는 뜻을 가진 출판사...멋지다...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무언가를 해줄 것 같은 느낌이다.

제일 처음 이 책의 소개글을 읽었을 때...
책의 그림체라던지 내용을 살펴봤을 때...
애니메이션같은 느낌이라
아이들이 부드럽게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이 정말 부드럽게 표현되어있다.
내용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

사이좋게 놀아요~
♪사이좋게 지내자.새끼손가락 고리걸고 꼭꼭 약속해~♪
어렸을 때 많이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네요~
새끼손가락까지 걸면서 약속한다고 했던...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사이좋게? 지낸다는 게 가끔은 참 어렵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다들 내마음 같지 않음을 느끼면서
다름을 인정하지만 상대방의 마음까지는 얻기 힘든 경우도 많고
상대방이 다른마음을 가지고 접근?하기도 하고...
사람을 너무 믿는 것도 힘든 일이구나를 많이 느끼기도해요...
우리아이들은 조금 더 수월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평단 신청했어요.
반갑게도 행운이 저에게 왔네요~^^


면지~
잘 가꿔진 텃밭...
파,양배추 등 무언가가 잔뜩 심어 있는데 모두 모두 일렬로...
주인아주머니의 성격이 묻어나오는 듯...

오즈의 마법사가 생각나는 양철주전자 허수아비와 두 갈색 염소...

작은 여자아이는 손가락으로 무엇을 가리키고 있을까?

책내용~~!!

할머니와 애니는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대요.
그런데 할머니가 염소 두마리를 사온 날부터는 그럴 수 없었다네요.
장난꾸러기 염소들은 잠시도 가만있지 않았거든요.


"안 돼!"
~> 이 이야기까지 읽고났을 때 느낀 것은...
가족의 처음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족이 되고 아이가 생기고 커가면서 잠시도 가만있지 않아서 "안 돼!"만을 연신 외치게 되지요...
왠지 그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두 염소는 궁금한 것도 많고
서로 닮았으면서도 너무 달랐어요.
식성도 다르고...
하지만 못된 장난을 칠 때면 마음이 딱 맞았어요.
이런 염소들을 돌보느라 할머니와 애니는 정신이 없었지요.
할머니는 장난이 심한 염소들을 바라보다가 꾀를 하나 생각해냈어요.

염소들에게 목줄을 매었어요.
하지만 염소들은 더욱 가만있지 않아 할머니는 다른 방법을 또 하나 생각해냈지요.

이번에 둘을 같이 묶었어요.

둘은 같이 있으면서
서로의 탓만을 했어요.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었지요.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
어렵지요.다름을 인정한다는 건...
다름때문에 서로 미워하기도 하고
질투하고 다투기까지...
하지만 인정하는 순간...그 전의 마음은 사라지고 미움이라는 감정마저 스르르~녹아버리지요.
제일 어렵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다름을 인정하는 건...


다름을 인정하고 달라지기로 한 루시와 밀레는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서로의 상황을 함께하기 시작했지요.

루시와 밀레는 둘이 함께해서 즐거운 일들을 많이많이 생각해 냈어요.
~> 함께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시간동안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과 새로운 일들이 생겨났지요.
둘이 함께하자 새 친구들이 잔뜩 생겼어요.

사이좋게 놀고 함께하고...진정한 친구가 되었지요.


점심을 먹을 때면
애니는 여전히 할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러나 할머니는 이야기를 끝까지 들을 수가 없었지요.
애니가 염소들과 노느라 바빴거든요.
~> 진정한 가족이 되었어요.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가고 이제는 함께하고 사랑하고 아껴주는 가족이 되었지요~


면지
~>함께하는 이야기
열매를 가지고 있는 애니
열매로 자신의 몸을 꾸민 루시와 밀레
이제 진정한 완전체가 되었어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고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하면서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친구와의 관계도 관계이지만

가족의 관계도 연관이 되네요.
가까이 있지만 어느순간 정말 작은 틈이 하나 생기면 살~짝 멀어지기도 하고
서로 속상해하기도 하고...
사이좋게 놀아요는 친구들간의 관계 뿐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혹은 연인간의 관계까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관계의 어려움을 아름답게 표현 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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