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초등 창의사고력 수학 팩토

초등 창의사고력 수학 팩토 실전 4A ㅣ 초등 팩토 4레벨
매스티안 편집부 엮음 / 매스티안 / 2007년 12월

(서평)초등 창의사고력 수학 팩토 실전4A






초등 창의사고력 수학 팩토
실전 4A


행복한 수학 시간 만들기!!!!







차례를 살펴보아요.


연산뿐 아니라
게임수학부분과 기하, 규칙, 도형까지 한 권의 책에서 모두 학습하고 접할 수 있어요.



첫장을 넘기고
이거 너무 어려운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단계를 잘못 골랐을려나? 혼자 고민하고 또 고민했네요.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느낄까봐...


이렇게 풀이하는 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풀 수 있는 풀이이기에...
초등학생이 이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었어요.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했네요~~






전체적으로 연산감각 단원은 조금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연산감각 부분을 학습하고나면 지금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지금 학습했던 것들이 기초지식으로 쌓여 쉽게 학습이 가능할 것 같아요.
차근차근 학습해나가면 지금은 어렵더라도 나중에 학습시 훨~~~~~씬 수월할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수학분야 중 한 분야인 게임수학부분...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수학을 너무 어려워해요.
그래서 수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분야가 게임수학분야이지요~~





칠교로 모양만들기...
칠교의 구성...
색종이로 칠교만들기










색종이 한장으로 칠교를 만들 수 있어요.
칠교의 구성도 살피기 좋아요~~







기하단원부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직접 아이들이 체험해보면 기하부분도 쉽게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보고 듣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된다면 수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되는거지요.









규칙찾기 단원...
도형을 유추하는 분야는
어렸을 때부터 같은그림, 다른그림, 왼쪽으로 돌리기, 오른쪽으로 돌리기,뒤집기 등...다양한 분야를 접해봐서 인지 조금은 쉽게 해결이 가능했어요.

도형 개수의 규칙 이건...중학교•고등학교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영역이지요.
아이들과 놀이로써 접해서 후에 어렵지 않게 도형 개수의 규칙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학교과정에서 나오는 평행선과 각의 크기...
아직 각을 배우지 않았기에
어떻게 접하게 해줄까 고민했어요.





테셀레이션...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분야...
색칠하기부터 시작해서 모양을 연결해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아요.
아이들이 좋아해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분야...시계와 각분야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는 시계른 보는 것부터가 먼저이고요
초등학교 중•고학년이 되면 시계의 시를 나타내는 시침이 움직이면 분침도 함께 움직임을 학습하게 한 후 시침과 분침의 각을 학습시켜야해요.
시침의 각과 분침의 각의 계산부터 학습한 후 시침과 분침을 함께 학습해야해요.

이분야도 중학교때 나와요~~


답지예요.
그림도 활용되고있고 풀이 및 답이 표기되어있지요.

자유롭게 자신감있게 창의적으로 생각한다.
멋진 말이네요.

아이들이 자유롭고 자신감있고 창의적으로 생각한다면 더 없이 멋진 일이지요.

팩토가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 당황하긴 했지만(아마 다른분들도 그러셨겠지요?)
단숨에 책을 끝내겠다는 생각이 아니였기에
어떻게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것 같아요.
아이의 생각을 위해 부모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팩토책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게 해주고 그 영역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은 꼭 그 부분을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음부분을 먼저 학습해요.
아이들에게 원하지 않는 것을 계속 강요하면 아이들은 엇나가게되거나 흥미를 잃게 되요.
그래서 저는 이 책 한권을 단숨에 끝내지 않고 길게 잡고 학습을 이어나가려고해요.
중간중간 체험하고 경험도 함께 할 수 있게 해주면서요~~^^

유명한 팩토책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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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 특종! 지진에 대한 모든 것
박지은 지음, 신성희 그림, 윤성효 감수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3월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박지은 글 • 신성희 그림

윤성효 감수

키위북스 출판사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지진의 피해가 크게 일어나고 있어요.
그럴때마다 우리나라는 아무 대책없이 피해를 그냥 그대로 다 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우리나라는 특별히 지진의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건물을 지을때라던지 특별히 지진대비 훈련이나 교육을 잘 하지 않았어요.
옆 나라 일본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기에 지진대비 훈련이나 교육 뿐 아니라 지진에 강한 건물을 짓는 등 다양한 지진대책들이 많지요.
몇해 전부터 일어난 지진은 작년까지 큰 피해를 주었어요.
이제 지진이 일어나는 횟수뿐 아니라
강도또한 크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원인뿐 아니라 지진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들이 알고싶었어요.
지진대비 훈련도 진행되고 있고 교육도 진행되고있어요.
아이들에게도 조금 더 많이 접하게 해주고 있어요.

오늘은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책을 통해 지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책의 표지를 넘기면
면지에 지진현상을 표현하는 그림이 있어요.

작가소개입니다.
글작가 박지은작가는 <과학쟁이> 기자로 활동했으며 편집장도 지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학관련 책들을 많이 썼네요.


지진을 연구?하고자 하는 싸이언 기자가 만난 지진 박사님과의 만남...
놀랍게도 지진 박사님은 지렁이 박사님이세요.


아이들과 쉽게 실험할 수 있는 실험 중 하나네요.
아이들과 쉽게 진행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진원, 진앙, 지진파, 단층~~



대륙이동설~판 구조론...
예전에 살던 사람들은 정말 똑똑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걸 생각해내기도 하고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편리함을 많이 주지요.
그런데 그 당시에 자신이 살아있을때는 자신의 주장이 빛을 발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조금은 안타깝네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의 원인은 활성단층이라고하네요.
활성단층은 외부의 힘을 받으면 언제라도 움직여 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하네요.

2016년 경주에서 일어났던 지진을 비롯해 작년에도 지진이 일어나 수능이 연기되는 일까지 있었지요.
갑자기 활발하게 나타나는 지진으로 부터 이제 더이상 안전한 나라가 아닌것 같아요.
지진을 이겨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나라는 지진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기에 건물을 지을때 별다른 지진대비 설계방법이 포함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지진의 피해가 발생되기 시작해서 관심을 가지게는 되었는데 아직 시행은 안되는 것 같아요.
지진을 이겨낼 수 있는 설계가 된 건물 실험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건물의 겉은 떨어지는데 건물 자체는 무너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피해를 입는 규모라던지 다친사람이 확연히 적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집집마다 비상용품상자가 있더라고요.
우리나라도 한참 지진이 일어나고 난 후 비상물품들을 열심히 팔고 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다시 둔감해진 느낌이지요.




아이들과 꼼꼼히 살피며 대피 방법도 알아두어요.
지진이 일어나면 당황하기 때문에 알고있는 사실도 잊어버리게 되지요.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잘 대비할 수 있도록해야해요.
그래서 자주 대비훈련도하고 교육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는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별 피해없이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지식을 전달 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허니에듀 #서평 #토론 #초등독서 #서평이벤트 #함께사는세상 #지진#키위북스#지진의정체를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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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함께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

함께 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 ㅣ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8
신선웅 지음, 주형근 그림 / 뭉치 / 2018년 3월

《서평》함께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

다르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나와 다르다고 차별을 한다?
차별하는 이유가 다름때문이다?

아무 이유없이 차별하고 괴롭히는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인권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많은 생각이 필요하고 그 생각들을 실천하고 행해야하는 것 같아요.
언행일치가 필요해요~~

익숙한 캐릭터가 반겨주네요~~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
★누구나 태어나면서 인권을 갖게 되요.
★언제나 똑같이 변하지 않는 것

~행복한 권리
~평등할 권리
~자유로울 권리
~건강한 생활을 누릴 권리
~교육을 받을 권리



★헌법은 국가 최고법으로 국가 운영에 관한 법

★우리나라 헌법
제 10조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니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지니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가진다.

제 37조 1.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

※법으로 정해져있는데...가끔은 법이 악용되거나...법이 사람을 위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건 너무 씁쓸해요.
언제쯤 모든 국민이 인권을 보장받고 살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좋은 점 중~~

책을 읽는 중간중간 정보전달을 위한 정보들이 가득하다는 것이였어요.
직접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친절히 정리되어있어 궁금할 때 바로바로 눈앞에~~펼쳐져있으니 대~박!!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  장이 끝날때마다 《토론왕되기》가 포함되어있어요.


Q)다르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의 시선에서 생각하고 답이 되어있어요.
태어난 곳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에요.


~~옛 어르신들은 생김새가 다르고 태어난 곳이 달라서 너무 모질게 차별하셨지요.
우리도 다른나라에 가서 그렇게 차별당했고요.
세상의 시선과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씩 성숙해지면서 이제는 예전처럼 크게 차별하시거나 상처주는 사람들은 줄었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퀴즈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돋게하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만들어져있는 퀴즈도 풀고
아이들에게 직접 퀴즈도 만들게해서
머릿속에 지식도 넣어주고
1석 몇조인걸까요?




저는 한번도 파파 스머프를 보면서
왜 쟤는 파란색피부를 가졌지?라는 생각을 안했던 것 같아요.
그냥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아 원래그런가보다...신경써야하는건아니니....
그냥 원래그런거니 그냥 받아들여졌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영향으로
여자는 여자답고
남자는 남자다워야한다고 교육받고 살았어요.
요즘들어서는 여자,남자의 역할이 정해져있지 않고
자신이 잘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합의?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같아요.
조금씩 자꾸 변화되고있지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성차별이 자주 일어나요.
여자니까....남자니까...
요즘은 남자간호사도 많아졌고...여성들의 직업군도 많아졌지요.




인종차별 관련 그림책이 생각나네요.

《사라,버스를 타다》
《일어나요 로자》
이 두 책이 미국 인종차별의 역사에 나오는 사건을 책으로 엮은 거지요.

《사라,버스를 타다》는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지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들이예요.
독서토론으로 진행해도 좋은 책이지요.

이 사건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부당한 일을 당해도 부당함을 그냥 묵묵히 당하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그래서 이렇게 변화까지 이끌어냈던 것 같아요.
작은 용기가 큰 변화를 이끈다.
정말 멋지네요~~

대체적으로 책이 아이들의 입장에서 쓰여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 자료는 어딘가에서 봤던 자료인데 다시 보니 반갑기도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전 세계의 인구가 100명이라면?
나는 어디에 속할까?





인권관련사이트~~한번쯤은 들어가볼만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용어도 정리되어있네요~


토론과 토의는 다르지요.
아이들과는 토의도 필요하고 토론도 필요하고
디베이트도 필요하지요.

아이들에게는 접촉시켜주는게 제일 필요한 거 같아요.
많이 접하게 해주는 게 좋지요~~

인권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행되어가고
다양한 정보제공까지~~~!!!!
그리고 좋은건 아이들과 토론을 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게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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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ㅣ 내일을여는어린이 7
박상재 지음, 고담 그림 / 내일을여는책 / 2018년 3월

(서평)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박상재 글 •고담 그림

내일을 여는 책 출판사



책의 표지를 넘기는 면지에 그림이...
처음엔 면지 그림이 너무 약하게 그려져있어서
그림이라는 생각보다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돼지의 움직임 하나하나 자세히 살피면서 책속으로 들어갔더니~
멋쟁이 꼬마친구와 만났네요~
즐거워하는 멋쟁이 꼬마친구와 돼지의 표정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차례예요.

황금돼지라는 첫번째 챕터를 보자마자
황금돼지띠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샬롯의 거미줄 삽화와 함께 책이 시작되요~


실제 책과 비슷한가요?

집에 있는 책을 찾아서 데리고 왔네요~^^


주인공 상우는 아토피가 심해 할아버지댁에 요양?하러갑니다.

엄마가 감동 받았던 책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나서 시골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
책을 읽다보니 생소한 단어가 나왔어요.
엉너리...생소해요. 저희 지역은 다른 단어를 쓰는데...어떤 단어였더라를 계속 생각했네요.
뜻은 아는데 생소한 단어...




다음에서 검색했어요~

그리고 또...좀체...
말할때는 많이 쓰는 단어인데
글로 보니 조금 어색한...




다음에서 검색했어요~
~~~~~~~~~~~~~~~~~~~~~~~~~~~~~~
은서와의 만남...
첫눈에 반하나? 상우에게 학교친구가 될 은서가 나타났어요.

학교에 대한 설명도 듣고...
~~~~~~~~~~~~~~~~~~~~~~~~~~~~~~
시골과 도시의 특징?이 나타나있네요.
도시의 한반 학급수정도가
시골의 한 학교 전교생수와 비슷하다.
도시에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시골 중에서도 읍권이 아닌 면단위에는 학생수가 줄고 있으니까요.
어디에 있는 게 아이들에게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행복한게 좋은거 아닐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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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집으로 돌아가신 후 상우는 조금 우울해졌어요.
하지만 상돈이가 있으니 그리 우울하지는 않겠죠?

얼마 후 상돈이가 아프게되었어요.
상돈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상우에게 왜 아픈지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상돈이가 아픈게 구제역때문인가?
상우와 은서가 걱정을 하지요.
그런데 상돈이가 열이나고 비틀거리는 이유가...
할머니께서 주신 술지게미때문이라고...
~~~~~~~~~~~~~~~~~~~~~~~~~~~~~~
술지게미가 뭔지 아이들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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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해장국을 끓여달라는 상우...
상돈이를 생각하는 상우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흘러나왔어요.

상돈이를 깨끗하게 씻기고 방으로 데려왔어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호통으로 다시 돼지우리로 돌아갔지요.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구제역에 대해 조사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셨어요.

"기차도 싫어하는 역이 어떤 역인지 알아요?"
답은 "구제역"이네요.

넌센스퀴즈라지만...노센스인듯 한 퀴즈~~








구제역에 대해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잘 모를 것 같아
본문 발췌했어요.
관심밖의 문제 일 수도 있는 문제이고
생계가 달린 문제 일 수 있는 문제...
구제역이 뉴스에 나오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또 가축들을 생매장 살처분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옛날부터 로드킬 당한 동물들을 보면 눈감고 미안하다고 좋은 곳 가라고 기도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운전을 시작하고부터는 로드킬 당한 동물들을 더 자주 더 많이 보게되더라고요.
사람때문에 죽게 된 동물들도 불쌍한대
하물며 죽어있는 동물을 봐도 불쌍한대
살아있는 동물을...울부짖는 동물을 보는 것이 마음이 아파요...그런데 법으로 정해진 지역(주변에 구제역이 생기면 반경 3킬로미터)에 있는 가축까지 무차별하게 살처분해야한다는 사실에 또다시 충격을...
그런다고 제가 채식주의자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가끔 고기를 먹을 때 정~~~말 가끔씩 잔인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해요.
솔직히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는 식용?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살아있는 모습보다는 고기코너에 진열되어있는 것을 더 많이 접하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고기다 라는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 거리낌없이 대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구제역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었어요.

책 내용 중
상우가 종수 삼촌에게 돼지들이 답답할 테니 가둬 놓기만 하지말고 산책도 시켜달라는 내용을 보면서...
아이의 생각이지만 ...
사람들이 조금씩 욕심?을 줄이면...
아니 생각을 전환하면 구제역에 걸리지 않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축산업에 종사하는 건 아니니 뾰족한 방법이나 방안이 있는 게 아니지만...
예방이 최고의 방법일 수 있으니...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안들을 많이 검토하시고 연구하셔서 좋은 방안들 많이 내놓으셨으면 좋겠어요~~


p.101본문 내용 중

'지금 팔면 죽지 않겠지.계속 데리고 있다가 구제역이 생기면 강제로 땅에 묻히게 된다잖아. 그냥 팔려 가게 하는 게 좋겠지?'

라는 부분이 나와요.
할아버지께서 구제역이 퍼지기전에 돼지들을 모두 판다고 했어요. 물론 상돈이도요.그래서 상우가 생각에 잠겼네요.
아이들과 토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상돈이 구출작전~~!!!
상돈이를 지켜라~
상돈이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옮겼어요.
아무도 모르는 곳.. 

마을에 구제역이 퍼졌어요.
마을의 모든 돼지는 살처분당한대요.
상돈이는 어떻게 될까요?


상우는 생각해요.

살처분당하는 돼지들을 보며...마치 쓰레기를 버리는 것 같다고...얼마 전까지도 살아 있었을 텐데...
아무렇지 않게 살처분당하는 돼지들을 보며...
'돼지들아, 미안해. 아무도 너희들의 죽음을 슬퍼해 주지 않는 것 같아 너무 슬퍼.'


당시의 상황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삽화...
붉은 색과 검정....긴박함과 아픔이 느껴지네요.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고
추운 겨울이오고...구제역 소식도 사라졌어요.

상돈이를 다시 집으로 데려올 수 있게되었어요.
상우가 상돈이를 지켰네요.

상우가 4학년이 되고...
군 축산업협동조합 주최 '돼지 품평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
상우는 상돈이를 품평회에 참가시키겠다고 생각했지요.

상돈이와 상우는 품평회에서 멋진 리코더연주와 엉덩이춤을 선보였지요.

그 결과 대상을 차지했어요.

춤추는 돼지, 정상돈!!

오~~부상으로 순금 한 냥짜리 금메달까지~~!!
눈이 번쩍하네요^^
이 번쩍은 어른의 시선이겠죠?ㅠ

상우와 상돈이에게...
안녕, 난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기 위해 책을 읽게 된 서평단 중 한 사람이야.
책을 읽으면서 상우가 상돈이를 아끼는 마음을 보면서 정말 대견하다고도 느꼈고...
한편으론 어른으로써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었어.
상돈이를 지키기 위해 했던 너의 행동들을 보면서 너를 만난다면 정말 칭찬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어.
혹시나 너가 포기할까...상돈이가 잘못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마조마하며 책장을 넘겼어...
마지막까지 너가 지켜준 너의 동생 상돈이가 너의 사랑을 많이 받아 '돼지 품평회'에서 대상을 탔다는 소식에 큰 박수를 보내주었단다.
너가 상돈이가 어렸을 때부터 사랑을 가득 주었기 때문에 상돈이가 대상까지 탈 수 있었을꺼야.
그리고 너의 리코더 실력?이 조금은 뛰어났겠지?ㅋ 아니면 상돈이만을 위한 연주이기에 상돈이의 마음을 움직였을지도..
분명 상우의 리코더와 상돈이의 엉덩이 춤이 잘 조합되어 대상까지 탈 수 있었겠지~~축하해~~^^

그리고 상돈아...너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나는 가슴을 쓸어내렸단다.
너가 죽었다면 상우도 슬펐겠지만 나도 슬펐을 것 같아.
상우에게 너의 존재는 동생이였어...
지금도 마찬가지고...
상우의 사랑을 듬뿍받고 자랐잖아...
상우를 배신하면 안돼~~!!!
너의 덕분에 상우가 시골에 내려와 살게 되었고
그 덕분에 아토피도 많이 좋아졌대.
앞으로도 상우에게  많이 사랑받고...
아프지 말고 자식도 많이 많이 받길...근데 넌 숫컷이지않을까?

상우랑 상돈아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둘이 싸우지 말고 잘지내거라.
안녕~^^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왜  늦게 책을 읽었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가슴도 아프고 공부?도 되고 그런 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재미뿐아니라 지식의 영역까지 도움이 줄 수 있는 책이네요.

좋은 책 읽을 수 있게 해 주신 내일을 여는 책 출판사와 허니에듀 허니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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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맛있는 수학파이

맛있는 수학 파이 - 지겨운 수학 시간에 친구들과 나눠 먹는 달콤한 동시집 ㅣ 높새바람 44
오은영 지음, 홍하나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1월

서평)맛있는 수학파이

수학을 맛있게 접해요.
맛있는 수학파이...
왠지 맛있는 파이가 숨어있을 것 같아요.
쉽게 수학을 접할 수 있는 책들은 많은데
수학책을 동시집으로 접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연신 대~~박을 외치며
단숨에 한번 봤어요.
너무 재미있고 재치있는 시로인해 흐뭇한 미소지으며~~
그리고 서평쓰기위해
자세히 살피며 읽었어요.



홍하나님의 그림이 담겨있네요.
그냥놀았어 책의 작가님이라
더 반가웠어요.
아이들이 이 책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 만날때마다 읽어달라고했어요~~




차례만 봐서는 수학관련 동시집이라는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파이(ㅠ거짓파이네요ㅋㅋ), 공집합, 대분수, 가속도, 진분수 가족, 달콤한 가분수, 행복한 공약수, 소수, 무한대 만이 제목 속에서 수학을 찾을 수 있네요.


별과 행성이라는 동시를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꺼란 생각이 들어요.
근데 한편으론 조금 안타깝기도 했어요.

우리 반 모두 빛나는 별이라고 발표했는데
선생님이 손을 휘저으며 스스로 활활 타올라야 진짜 별이라고 스스로 반짝일 자신이 있냐는 선생님 말씀에 갑자기 팝콘 튀는 소리가 잠잠해졌다는...
아이들의 미래?를 왠지 조금 씁쓸하게 만든 시가 아닌가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 뜻이 아니길... 바래봐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한 시가 또 있지요.
이 책은 정~~말 아이들을 위해 만든 동시집같아요.

반사라는 동시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통쾌함을 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선생님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욕을 하거나 꿀밤을 주면 안되는 거니까요~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무지개반사!라는 단어로 통쾌하게 복수?하네요ㅋㅋ
아이들은 이런마음이겠죠?
통쾌함을 받고싶겠죠?


상대성 이론에서는
아이의 마음이 참 멋지다고 생각이 드네요.

내 수학 점수가 겨우 60점이라고요?
아니죠, 20점 올라 대단한 60점인걸요.
10점 떨어진 종태 점수가 겨우 90점이겠죠.
....
내 인생의 기준은 나예요.

이 동시의 아이가 참 멋진것 같아요.
노력으로 이루어 낸 60점이 90점보다 더 대단한 거지요. 그 만큼의 노력을 한 댓가니까요.
그리고 인생의 기준이 자기라는 ...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멋지네요.


파이...
3월14일에는 파이데이라고
학교에서는 수학관련 퀴즈및 이벤트를 해요.
파이외우기  3.141592...
수학골든벨, 문제해결하기 등....
상품으로 초코파이가 증정되기도하지요ㅋㅋ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맛을 보장하기도하지요~~

아이들에게 수학 파이는
참 맛없는 파이 중 하나일 것 같아요ㅋ



홍하나님의 그림체가 잘 나타난 삽화네요.

공집합 동시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공집합을 쉽게 접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ㅋ
마지막에

아무리 생각해도
통하는 구석이 없다

돌고래 털끝만큼도 없다.

돌고래는 털이있나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이야기 나눌수있는 동시예요~



할아버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손녀의 재롱과 사랑에
그리 오랫동안 피우시던 담배도 끊겠다는 의지를~~
역시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크지요~^^




엄마의 능력을 표현한 동시ㅋㅋ
엄마는 위대하지요.
모든 걸 다 알지요.
모든 걸 다~~~^^
엄마는 초능력자인것같아요ㅋ



진분수가족
아빠도 다섯 조각 가운데 하나
엄마도 다섯 조각 가운데 하나
형도, 동생도, 나도ㅋㅋ
진분수의 개념을 나타내고있나요ㅋㅋ
피자를 가지고 분수를ㅋㅋ
아이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실생활 수학경험이지요ㅋㅋ




표현이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네요ㅋ
가분수 표현을 솜사탕과 막대사탕ㅋ 아이스크림으로...
그리고 분홍 구름 이고 있는 벚나무~~
분홍분홍한 데이트를 하고싶다는 간절함이 스며들어있네요~~


맛있는 수학파이를 보면서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고 흐뭇하고...
계속 미소지어지네요ㅋ
아이들의 생각이 들어있는 동시집을 만들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왠지 가능할 것 같아요.
도전해봐야겠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수학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과 직접 경험해보고 실생활에서도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소스가 가득 담긴 책들이~~
아~~~주 재미있고 맘에 드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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