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할머니의 조각보

할머니의 조각보 - 2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ㅣ 미래그림책 144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김서정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12월

#패트리샤폴라코

독특한 그림체와 색감으로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작가

대표작으로 <할머니의 조각보><천둥케이크><고맙습니다.선생님>등이 있어요.

저는 이 책들을 아이들과 정말 많이 활용했었어요.

천둥케이크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예요.

패트리샤 폴라코의 책들은 많은 것들을 알게 해주는 책들이예요.

개인적으로 정보그림책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있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정보는 실제 정보라기보다는 러시아의 풍습과 생활상들을 담고있어 실생활을 중심으로 한 내용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그 시대의 생활들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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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펼치자마자

아이들과 할 수 있는 활동이 눈에 들어와 

너무 행복해졌어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만들어진 책이구나

이런느낌이 많이 강했어요.

너무 좋아~~이런 느낌~^^

25주년 기념 개정보증판~^^

너무 신나요~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지~~

그냥 너무 신나요~새로운 사실을 알게된다는 그 일이~~

자유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라 이름붙여주고 싶어요.

자유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무서움과 두려움...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

이 들의 이야기는 또 어떻게 펼쳐질까요?

안나가 고향인 러시아에서 가져온 원피스와 스카프.

안나는 이 원피스와 스카프만으로도 너무 행복해보여요.

자신의 삶이 지금 어떠한 상황이든간에...

안나가 커갈 수록 원피스는 작아졌어요.

엄마는 안나에게 새 옷을 만들어 주고는 

낡은 원피스와 스카프를 가져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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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를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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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고향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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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울컥하며 눈물이 핑돌았어요.

고향을 간직한다.

얼마전 3.1...

우리에게도 나라를 잃었던 슬픈일들이...

그래서였을까요?

가슴이 먹먹해지고ㅠ

슬픈감정이...

안나의 엄마와 이웃아주머니는 함께 헌옷들을 오려내서 무늬를 만들고.

안나의 스카프는 조각보 테두리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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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는 식탁보로 쓰였어요.

소풍가서 앉았던 소풍보로~(뭐라 표현해야하지요?소풍보자기??)

증조할아버지 사샤는

안나에게

남편이 되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려고

금화와 마른 꽃, 소금 한 덩어리를 손수건에 싸서 건넸어요.

금화는 부유함을.

꽃은 사랑을.

소금은 맛깔스러운 삶을.

뜻하는 거예요.

너무 멋져요.

저도 이렇게~~^^

특히 저는 소금의 뜻이 마음에 드네요.

맛깔스러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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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도 조각보는 씌였어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도 금, 꽃, 소금, 빵 같은 선물이 들어왔어요.

같은 뜻이겠지요.

부유함과 사랑과 맛깔스러운 삶과 배고프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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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는 금, 꽃, 소금, 빵의 의미는

금은 평생 가난을 모르라고,

꽃은 언제나 사랑하라고,

소금은 삶이 는 맛깔스러우라고,

빵은 배고프지 않게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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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뜻이 좋은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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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는 또 왕할머니의 다리에서 할머니를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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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족들이 모였을 때 식탁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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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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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이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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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는 계속 다음세대의 사람들에게 많은 용도로 쓰였어요.

언제 어디서든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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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대 함께한 조각보는

나달나달해졌어요.

내 딸과 아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각보 사진운 찍어 자기들 고모에게 보냈어.

고모가 퀼트 동아리에 들어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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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설레네요.

분명 변신하지 않을까요?

이 내용이 나오는 책 속 조각보도 변해있어요.

아이들이 그런듯한 그림의 형태로~~

동아리 사람들은 사진을 보고 조각보의 원래 그림을 정확하게 알아내고 

원래 조각보에 있던 것들을 떼어 내서 새 조각보에 갖다 붙였어요.

예전에 처음 조각보를 만들었던 그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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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바느질을 하면서

자기 가족과 전통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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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족의 이야기가

전통이 이어져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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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을 지키고 보존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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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떠한가를 잠깐 생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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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들 지켜야하나

보존보다는.

다른 뜻을 지닌사람들로 인해.

훼손되기도하고.

지켜지지 못하고.

훼손된것도

없어진 것도 너무 많아요.

우리의 것이지만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것도 많다는 것.

너무 슬프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이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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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조각보가 생일 선물로 돌아오고

나는 아리면서도 행복한 마음으로

아주 어려운 결정을 내렸어.

원래 조각보를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한거야.

오하이오 주에 있는 핀들리 대학의 마자 박물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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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가 관람객들의 영혼에 추억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풍성함을 일깨워 주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그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자기들만의 전통과 유산을 만들어 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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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조각보가 아닌

작가가 실제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쓰고 그려서 인지

더 이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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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사랑과

이웃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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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가 단순한 조각보가 아닌

사람들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전통을 이어주며

의미가 담겨있는 그런 물건.

시대를 뛰어넘어 감동을 주고

그 감동 속에 또 전통을 만들어가는...

정말 좋은 작품이네요.

예전 책과 개정증보판 모두 좋아요.

많은 걸 느끼고

감동받고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려주는 책.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말로는 부족하지만

너무 감사한 책이네요.

#서평 #서평이벤트 #초등독서 #그림책365 #추천그림책 #할머니 #할머니의조각보 #미래아이 #미래아이출판사 #허니에듀 

(서평)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ㅣ 시간을 걷는 이야기 2
이보경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1월

[서평]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제주도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요.

관광의 도시니까 관광을 위한 코스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으니까요.

책 제목을 듣는 순간...

어디있을까? 제주를 간다면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제주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래된 나무는 어디에?

첫장을 넘기고

아이들과 색이없는(갈색빛만있는....) 책장속에서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두그루의 나무를 찾아보세요.

한참동안 책을 살펴보노라니

풍경속에 빠져들어가네요.

​

작가님 소개글을 읽고

멋진 삶을 사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사슴책방을 찾아가보고싶어요~~^^

왠지 정겹고 아름다울 것 같은 곳~지금은 가슴속에 상상 속에 남겨둬야겠어요~^^

​

바쁘게 움직이는 마을사람들

모두 어디로가는 걸까요?

머리위에 등뒤에 손에 무언갈 한가득 짊어지고

모두들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돌담하나하나

무하나하나

표현함에 있어 정성이 느껴지네요

시골 풍경을 그대로 담아내시려는 작가님의 노력이 보여요~^^

​

처음엔 그냥 넘겼다 몇번이고 다시 봤어요.

각자 집에서 마련해 온 음식들이 가득하네요.

크게 한 상의 소원상을 차리는 게 아니라

각자 준비해 온 음식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올렸네요.

그림 속 음식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정성이 느껴져요.

어떠한 소원을 빌기위해

정성을 가득가득 쏟은걸까요?

할머니께서 하얀종이를 나무에 매달아요.

여기서 잠깐!!!

요즘은 소원나무에 소원을 달거나

소원을 비는 곳들이나 소원성취를 위해 종이나 무언가를 달때는

그 것에 저희의 소원을 적어서 빌잖아요.

그런데 제주에 있는 소원나무에 소원종이를 매달때는 하얀종이만 매달아요.

소원이 비밀이라서 그럴까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그 시절에는 글은 모르기도 했을 듯 했고

상징적이기에 종이만 달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하얀종이만이 사람들의 소원을 알 수 있으니까요.

나도 소원을 빌어요.

가족도 건강하고 우리강아지들도 건강하고

그리고 우리동네 사람들 모두모두 행복하게 지켜주세요.

​

소원나무에서 빛이 나오는 듯 한 장면

소원이 적힌 하얀종이들은 하얀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가고

소원들이 모여있던

소원나무에서는

사람들의 소원이 희망의 빛으로 변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순수하고 맑았던 시절

소원이 가족들의 건강이었던 시절

욕심이 절제되어있던 그 시절

그 작은 소원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시절

그래서 그 시절의 부모님들은 

자식들과 가족을 위해 

무단히도 노력하시며 살았지요.

그 마음들이 모였기에

모두모두 무탈할 수 있지 않았나싶어요.

소원나무가 있는 그 곳에 가서

그 곳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뜨거워지는 책이네요.

제주의 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제주 #제주소원나무 #소원나무 #제주에는소원나무가있습니다 #제주도여행 #제주여행 #키위북스 #허니에듀 #그림책 #동화책 #아이들책 

서평)감자를 송송 썰어

감자를 송송 썰어 ㅣ 뜨인돌 그림책 60
야라 코누 지음, 왕선애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8월

(서평)감자를 송송 썰어

감자를 송송 썰어...
감자를 썰어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감자가 들어간 된장국
감자가 들어간 카레
감자가 들어간 닭볶음탕
감자채볶음
알감자조림(요건 송송 썰지 않네요~큰 감자로 만드는 감자조림은 송송이라고 보다는...)
감자를 갈아만든 감자전(요건 제가 먹고싶어서~~)
감자가 들어가있는 갈치조림(요것도 제가 먹고싶어서~)
감자가 들어간 음식은 정말 많아요~~
감자로 만들 수 있는 음식도 많지요~감자수제비도ㅋㅋ
글을 쓰다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도대체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지
살포시 책장을 넘겨봅니다.


텃밭을 가꾸는 걸까요?
멍멍이와 꼬꼬닭과 병아리 친구
그리고 새와 나비친구와 무당벌레,달팽이 친구까지
아이들과 찾기 놀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물을 주고 있는 아주머니?와 함께
쑥쑥 크고있는 채소?야채?
어떤 표기법이 맞지요?
채소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했네요~~네이버 어학사전~~

작가소개~~

감자눈이 알약인줄 알았어요.
처음엔 감자라고 생각 못하고 뭐지?
이렇게 생각하다가
다시 보니 감자네요~~





책이 시작되자마자
오~~~잉 요건뭐지?
요런 생각을 했네요~~
도대체 이건뭐지?

하며 다시 책장을 넘겨요~~


책을 채워보자.
아이들과 함께 책을 채워나가야 할 것 같아요~~

요리할 때 필요한 요리도구들~~
요리도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과 할 수 있는 학습놀이~~
어린 친구들과는 주방놀이세트나
소꼽놀이세트로 학습하면서 놀면서 책을 접하면 좋겠네요~~








책내용중에
책을 덮고
재료를 잘 섞어달라는 내용이 있어서
책을 덮고 열심히 흔들흔들 재료를 섞어주고 있어요

재미있어하는 아이의 모습.
신나는 모습이 보이지요?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게 있어서
책 속으로 빠져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뒤집고 또 뒤집고
흔들흔들 톡톡~~!!!
책과 함께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파티놀이 그림그리기 활동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


고수...
중국에 가면 자주 접하게 되는 향신료.
화장품냄새?맛이 나기도하고
뭔가 독특하고 힘든...
저는 못먹는데~~


중국에 많은 음식에 들어가있어요.
요즘은 한국에도 재배되고있어
먹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네요~~
음식재료하나하나
도구하나하나
재미있는 요리수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리 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을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지요~~
함께 준비했다면 더욱 더 그러한 마음이 생기지요~~
도움을 받고
함께하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나누면서
아마 남을 위하는 마음도 생길 듯 해요.
너무 재미있고
신났던 책입니다.




#허니에듀  #서평 #서평이벤트 #감자 #감자를송송썰어 #뜨인돌 #뜨인돌어린이 #어린이 #감자요리 #요리놀이 #요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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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레츠는 대단해

레츠는 대단해 ㅣ 책이 좋아 1단계 8
히코 다나카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8월

(서평)레츠는 대단해




레츠책과 함께 랑카위에 다녀왔어요.

레츠는 대단해의 책 작가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 이기에
#서평이벤트 가 나오자마자
바로 달라들어 글을 작성했네요
전에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책을 #공동구매 해서 사서
완전 잘 활용했어요.
지금은 없어서는 안되는 책 중에 하나예요.
너무너무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예요.
이번 책도 아마 그럴꺼라는 생각이 엄청나게 나서
눈에서 불꽃이ㅋㅋ
레츠책과 함께 #랑카위세미나 를 다녀왔지요.
바닷가에서 레츠책과 함께 #인증샷 도 남기고ㅋㅋ
#혼자 #사진 찍으며 재미있었어요.
책의 내용은 훨씬 더 재미있었어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았던 신스케작가님의 책이였어요.


같은 책 다른느낌
어떠한 것도 위치?장소?에 따라 달라짐을 느끼는 것처럼 집에서 보던 레츠책이 랑카위에서는 #반짝반짝 하네요~~^^


#랑카위 #하늘 #보라색 하늘
시시각각 날씨도 변하고 하늘도 변하고~~


책 소개 때 도대체 #바퀴벌레 가 뭐~~~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저 책의 그림을 봐서도 이게 무슨 의미이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발판이 왜?


파랑고양이는 왜?

다들 파란색이네~~



발판의 이름이 바퀴벌레였다.
갈색도 아닌데
징그러운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바퀴벌레라고 이름을 붙였을까?
궁금하지 않나요?
저만 궁금한 거 아니지요?ㅋ



역시 신스케작가님의 책은 기발하고
재미있어요.
근데 마침 랑카위에도 비슷한 상황이~~
다른 남자사장님의 숙소에 바퀴벌레인지 어떤 벌레인지가 나타났는데
남자사장님이 못잡고
옆에 계시던 여자사장님이 잡아주셨다고~~

남자들도 바퀴벌레가 무서울 수 있다는~
저도 물론 무섭죠.ㅠ



세상에 세상에ㅠㅡㅠ
그런데
강아지도 고양이도
주인에게 보여주고 칭찬받기위해
저런 행동을 하는 것 같아요.
칭찬 받고 자 했던 행동이 때론 주인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어버리지요~~

레츠는 유아용 의자를 올라갔을 때 보이는 것과
올라가지 않았을 때 보이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발견하고 부모님께 알려주는 것을 시작하지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인것같아요
아이들도 자신들이 발견한 것을 부모님께 알려주지요.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몸이 성장도 하지만
마음이 성장하는 것 같아요
생각의 힘이 달라지는 것을 많이 느껴요
말의 표현력도 조금씩 달라지고요

아이들이 조금씩 커짐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어를들에게 인정받고싶어하고
자신을 나타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더 관심을 요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네요.

책의 마지막에
바퀴벌레에서 내려와도 보이지 않는 것이 많아지는 게 기쁜 걸까, 기쁘지 않은 걸까?
라고 마지막을 장식하네요.
아이들의 성장이 
시간이 흐름이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아쉬움을 남기겠죠?


훌쩍 커버린 레츠
이제는 무릎꿇고 앉아도 얼굴이 보이네요


마지막이 아쉬움을 달래주네요.
레츠이야기는 계속 출간됩니다.


#허니에듀 #신스케 #바퀴벌레 #서평이벤트 #레츠는대단해 #요시타케신스케 #주니어 #주니어RHK #고향옥 #히코다나카 #레츠 #심쿵 #깜찍 #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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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기왕 사는 거 행복한 게 낫겠어 사진

기왕 사는 거 행복한 게 낫겠어 - 프로불평러 알렉산드라, 난생처음 행복해지기로 결심하다
알렉산드라 라인바르트 지음, 유영미 옮김 / 뜨인돌 / 2018년 8월

서평)기왕 사는 게 낫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