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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대세이 - 7090 사이에 껴 버린 80세대 젊은 꼰대, 낀대를 위한 에세이
김정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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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대를 위한 공감과 위로의 책. 어디서도 주가 될 수 없던 낀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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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행복의 시간, 3분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조영주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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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때면 배트맨을 찾아나서는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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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생활기록부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나혁진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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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서툰 초보유령의 기막힌 사연이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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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멸망해도 짬밥은 먹어야 해 - 또라이 초병이 강철 부대 장교가 되기까지의 박장대소 에피소드
장정법 지음 / 커리어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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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 이야기 라고 한다. 근데 나는 군대 이야기를 참 좋아하는 여자다. 군대 하면 떠오르는 추억도 상당하고 말이다. 20살부터 7년간 매년 여름이면 강원도 군부대 지역으로 농활 및 봉사활동을 갔었고 그중 2년은 총괄 디렉터로 전체 일정을 담당했었다 보니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설레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당시 청년부 담당 목사님이 과거 군목으로 계셨던 곳인지라, 금녀의 집이라 할 수 있는 군부대를 밟아볼 수 있었다. 짬밥도 먹어보고, 군용 모포도 깔아보고, 군대리아도 먹어봤다. 예비역 오빠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나는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진짜 사나이에서처럼 빵을 우유에 적셔서 먹진 않았지만(은근 비유 약함.) 버거 안에 딸기잼을 넣는 건 정말 신기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는 순간 다시금 옛 기억이 소환되었다. 물론 나는 훈련을 받았던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3박 4일 정도 머물다 온 것이 전부였긴 하지만 책을 읽으며 평생 경험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만나게 돼서 신선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 넘게 군인으로 산(말뚝을 박았던) 소령이다. 자신의 이등병 시절부터 간부 시절의 이야기까지 책 속에 고스란히 털어놓는다. 과거 교도소(?)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지라 군부대 생활에 암구호가 낯설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관심 병사였던 저자가 군대에 말뚝을 박게 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지금도 한 번씩 생각나는 군대리아로 4박 5일 휴가를 받은 사건은 놀랍기도 하다.

비록 계급장이 단순하고 볼품없어 보이지만

그 시절 가장 긴장하고 나를 제대로 바라보았던 청춘의 계급장이었단 사실만으로

당신은 어른 될 자격이 충분한 것이다.

그 외에도 평발이었던 저자가 행군을 했던 이야기와 그를 넘어서 20km 마라톤에 출전했던 이야기를 읽으며 정말 대단한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했다. 보통 자신이 평발이라는 사실을 알면 열외를 선택하고 쉴 텐데, 저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그리고 잔머리를 쓰다 혼쭐이 난 말라리아 약과 간질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안이한 생각이 결국 큰일을 자초하게 된 교훈을 얻은 후 말라리아 약 전도사(?)가 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보통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서만 걸릴 줄 알았는데, GOP에서도 말라리아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어쩌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평생 경험할 수 없는 군대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함께 군대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바꿔준 흥미로운 책이었다. 재미있게 그리고 있긴 하지만 그들의 땀과 수고가 책 속에 담겨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며 구슬땀을 흘리는 많은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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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선영 옮김 / 새움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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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프고 처절한 삶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도스토옙스키의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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