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반짝일까? - 2020 청소년북토큰 선정 도서 숨쉬는책공장 너른 아이 10
곽민수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받았을때 표지에 밤하늘이 그려져 있고, 제목도 무엇이 반짝일까 여서 밤하늘의 별에 대한 얘기인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아이와 신나는 마음으로 책의 첫 장을 펼쳤는데, 아뿔사...



첫 그림을 보자마자 내가 생각하던 내용의 책이 아닌 것을 직감했다. 그래도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자 다음 장을 펼쳤다.

책 내용을 잠깐 요약해 보면...
파란 사람들이 쏘아올린 로켓을 보고 빨간 사람들도 로켓을 만들어서 하늘로 쏘아 올립니다.


거기에 노란 사람들, 초록 사람들도 가세해서 이제는 경쟁적으로 하늘로 로켓을 발사합니다.


모두들 자신들이 쏘아올린 로켓을 보며 자랑스러워 합니다.

우주로 보내진 로켓과 인공위성은 임무를 다하고 하나 둘씩 버려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의 자랑거리였던 것들이 이제는 이름도 잃어버리고 우주쓰레기라고 불립니다. 우주 쓰레기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우주와 관련된 영화 중 최근 영화인 마션, 그래비티, 인터스텔라를 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게 우주 쓰레기이다. 영화를 보면 우주 쓰레기 때문에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작가가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동안 인류가 우주로 쏘아 올린 로켓이 이렇게 많고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았다. 우주는 광활하기 때문에 우주 쓰레기가 많지 않아 보이지만 그것이 점점 늘어나면 나중에는 정말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우주에서도 자연스럽게 소멸할 수 있는 뭔가 방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도시에서는 밤하늘의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간혹가다 한두개씩 보이는데 그게 별이 아니라 우주 쓰레기라면? 너무나도 실망할 것이다. 누군가는 밤하늘의 반짝이는 것이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라고도 했었다.

갑자기 밤하늘의 별이 보고 싶어졌다. 도시를 벗어나 깨끗한 곳으로 가서 아이와 함께 너무나도 멋있는 밤하늘의 별을 보러 가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화 #무엇이반짝일까 #우주쓰레기 #로켓 #사람들의욕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비교서비스 - 국내 최대 보험비교 전문회사인 'KS자산관리'가 공개한
KS자산관리 지음 / 렛츠북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예전에 보험을 가입하려면 지인을 통하거나 영업을 하는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을 가입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나와, 에누리닷컴 등의 가격 비교 사이트처럼 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게다가 보다 저렴한 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보험비교 사이트는 KS자산관리의 시스템이 효시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KS자산관리에서 보험비교사이트의 탄생배경, 원리 등과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자동차보험, 치아보험 등 각 보험별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비교 사이트를 비교하려면 인터넷과 전화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인터넷 사이트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KS자산관리를 검색어로 입력하여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http://inr.kr 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보험비교사이트이지만 다루는 것이 보험이기 때문에 보험 가입요령도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보험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은 혜택을 준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건강보험이 있지만, 갑자기 큰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이 걸려 큰 병원비를 지출하게 될 때, 의료실비보험이 큰 도움을 준다.

같은 보험사에서 나온 의료실비보험이라고 하더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본 가입 금액이 달라서 보험료 차이가 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나이, 직업, 건강상태에 따른 최적의 가입 조건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신의 병력이나 상태에 따라 보험회사의 심사과정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단독으로 가입할 수 있고 타 보험의 특약으로 추가하여 가입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찾아보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Q&A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고, 보험비도 낮추는 꿀팁도 소개하고 있다.


암보험

우리나라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이 꽤 비율이 높고, 국민 37명당 1명꼴로 암치료 중이라고 한다. 암치료비용은 꽤 큰 비용이기 때문에 나중을 대비해서라도 암보험은 꼭 가입하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이 책에서는 암보험 가입시 체크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적절한 보험가입금액과 보험료 예산을 세운다

암의 보장범위와 특약내용을 확인한다

보험기간과 갱신 여부를 따져본다

보험료 다이어트는 환급형보다 소멸성 보험으로 가입한다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보험료와 가입조건을 비교해 보자


암보험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여 최근에는 보험사에서 고액 진단금 가입이 어려워진다고 하니 이 점을 유의하여 암보험을 찾아봐야겠다.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하지만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고, 차종별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찾기란 쉽지 않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쉽게 가입 또는 갱신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보험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자신의 차종, 가족관계, 운전경력에 맞게 다이렉트보험비교 사이트를 통해 맞는 보험을 비교하여 찾을 수 있다.

다이렉트보험비교 사이트의 인터넷 URL은 다음과 같다. http://car-direct.co.kr


치아보험

최근에는 치아보험도 인기다. 유치부터 틀니, 임플란트까지 많은 영역을 커버하고 있다. 치아보험은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과 치료나 사고로 인한 상해로 치과에서 각종 치료를 받으면 정해진 가입 금액을 보험금으로 받는 보험이다. 보험료도 1~3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여 치과 진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치아보험의 종류가 다양하고,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도 많고 세부 내용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치아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아보험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아보험 비교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dental-bohum.net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보험 중 치아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들을 가입하여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보험료가 너무 많아 부담이 되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일찍 가입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치아도 부실해지는데, 치아보험도 가입해야하지 않을까? 그 전에 우선 치아보험 비교사이트를 방문해 나에게 맞는 치아보험을 찾아봐야 겠다.


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S자산관리 #보험비교사이트 #보험비교 #경영 #재테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 - ‘구독’과 ‘좋아요’로 여는 십대의 내일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1
김경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콘텐츠의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와 SNS를 비롯하여 전통적인 방법인 책을 통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가 있다. 특히 요즘은 인터넷 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디바이스(특히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콘텐츠의 내용이 좋고 훌륭하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를 통해서 많은 구독자, 팔로워들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 가장 핫한 직업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생겨났고, 학생들이 가장 되고 싶어 하는 직업으로도 뽑히기도 했다.책에서 언급된 디지털 원주민이란 얘기가 요즘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소녀(소녀의 이름은 책에서 나옴)를 중심으로 반 친구들이 창의체험활동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웃사촌 아저씨의 도움으로 콘텐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역시 요즘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해서인지 그에 맞는 내용과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웃사촌 아저씨는 소녀나 친구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를 통해서 콘텐츠의 중요성과 요즘 뜨고 있는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역사와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 학생들이 콘텐츠를 보다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콘텐츠에는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


사람들에겐 이야기가 큰 힘이 된다. (p29)


특히 책 초반에 나온 마틴 루서 킹 목사님의 연설문과 고 노회찬 의원님의 연설문을 읽었을때 스토리에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어떤 콘텐츠를 갖고 있느냐가 자신을 표현하는 세상이 되었다. 나만의 콘텐츠를 갖기 위해 나는 물론이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도록 함께 학습하고 도와줘야겠다.


#콘텐츠 #세상을흔들어라콘텐츠의힘 #구독 #좋아요 #SNS #자음과모음 #자모지니어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스트리트 퀀트투자의 법칙 - 월가에서 15년간 6조 원을 굴린 퀀트 전문가의 투자 비법
영주 닐슨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퀀트 투자란 과연 어떤 것일까?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정석 방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로보 어드바이저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기도 하고, 최근 몇년간 머신러닝, 인공지능과 같은 말과 버무려져 사용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퀀트 투자를 새로운 용어로만 알고 있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웠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스웨덴에서 금융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퀀트투자란 무엇인가'라는 큰 그림과 퀀트투자의 정신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해오던 투자 방식이 퀀트투자라는 것을 알게되었을때, 왜 용어가 생소하게 느껴졌을까 하는 생각해보니 난 아직 지식이 부족하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됐다.

개인도 퀀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국내의 증권사 시스템을 보면 대신증권의 CybosPlus나 키움증권의 Open API+를 이용하여 구축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퀀트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재료인 데이터일 것이다. 데이터를 이용해 투자 프로세스를 만들고 시스템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클리닝, 백테스팅, IC 등 전문 용어가 나오는데 아직 표면적으로 밖에 이해하지 못했다.


솔직히 이 책을 여러번 읽어봤지만 용어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재테크에는 관심이 많지만 자세하게 알지는 못한다. 그러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의 서평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이 책은 좀 더 읽어봐야겠다. 내가 공부할 것이 많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월스트리트퀀트투자의법칙 #퀀트투자 #월스트리트 #데이터 #알고리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티파니보다 작은 쥬얼리샵이 좋다 - 작은 쥬얼리샵의 마케팅 노하우와 고객과 소통하는 스토리텔링
이종원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로3가는 귀금속 가게로 유명한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귀금속을 사기 위해 이 곳으로 향한다. 몇몇은 그냥 돌아다니면서 가격에 맞는 가게를 찾기도 하고, 또 일부는 아는 사람의 소개를 통해 찾기도 하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은 SNS의 후기를 보고 가게를 찾는다고 한다. 이제는 오래된 가게들도 SNS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왔다.

저자는 현재 종로 3가에서 쥬얼리샵을 운영하는 사장님이다. 6년 전 백화점 매장에서 나와서 종로3가로 옮겨왔는데, 그 당시는 너무 막막하다고 했다. 그래서 찾은 돌파구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블로그였다고 한다. 블로그의 블자도 모르던 사람이 알음알음 배워 제품을 소개하니, 사람들이 하나 둘씩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방문 고객의 에피소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좋은 일이 있어 쥬얼리를 사러 온 사람도 있지만, 안좋은 일을 당한 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구매하는 사람도 몇몇 있었다. 고객마다 각자의 취향도 다르고 원하는 바가 다르지만, 저자는 이들의 모든 것을 다 알고 대한다. 고객에게 이렇게 잘하시는 분이니 정말 오랫동안 이 사업을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어떤 제품을 사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A/S가 되는지, 되면 언제까지인지 부터 물어본다. 대부분 1년 또는 길어야 2~3년 보증기간에만 A/S가 되지만 저자의 쥬얼리샵의 A/S기간은 저자가 살아있을동안 쭈욱 계속된다고 한다. A/S는 티파니보다 잘하고, 퀄리티는 백화점급이라는 저자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에서 부터 9,960명의 카카오톡친구, 카카오스토리,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저자는 고객과 대화하고 그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판매한다. SNS를 통하니 해외에서도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아마 저자의 작은 쥬얼리샵이 티파니보다 강한 점은 멋진 고객들과 그들의 멋진 후기일 것이다. 그런 고객들과 후기들은 저자의 고객 친절한 응대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책의 표지를 넘겼을때 저자께서 직접 해주신 친필 싸인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
본인의 가게를 찾는 고객은 물론, 책을 찾아주는 독자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저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고, 직접 싸인을 해주셔서 멋진 책을 읽게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종로3가 #쥬얼리샵 #나는티파니보다작은쥬얼리샵이좋다 #SNS마케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