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헤엄이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레오 리오니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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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풍경을 함께 헤엄쳐 다니는것같다고 아이는 얘기하네요.^^

작은 물고기하나가 살아가는데 있어 어떤 시련이닥쳐도 지혜와 용기를 얻는다는내용~

어찌보면 소박하리만큼 그림이 평범하지만~  편안함을 느끼게해준답니다.

작지만  유난히 헤엄을 잘치는  "으뜸헤엄이" 

어느 날 무섭운  다랑어에게 친구들이 잡아먹히는 것을보고 도망을 치게되지요.

혼자가되어 느끼는 외로움과 슬픔... 

용기를 얻고 헤쳐나가는 으뜸헤엄이를 보며 아이들은  소중한 지혜를 배우게 되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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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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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느것하나 보잘것없는게 없다는걸 아이마음속에 심어주는 책이지요.^^

책 첫장을 열면서부터 오색알갱이들이 퍼져나가는걸 볼수있어요.

나중에..  그 첫장에 나오는 화려한 알갱이들의 의미를 알게되면서 "아~~~~~~~ " 하게됩니다.

글과 그림에서의 정겨움을 마음껏 느껴보세요,  아이와함께~

여러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책은 무언가가 다르지요.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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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벨 이마주 60
D.K. 래이 그림, 존 W. 피터슨 글, 김서정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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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훌터보지도않고 얼른 구입을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 구입해서 읽고는 절대 후회하지않았죠.

스케치한듯 흑백의 배경에 애틋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 정감있어요.

동생은 청각 장애인인데  동생곁에서 바라보고,느끼는 언니가 이야기를 합니다.

동생은   피아노를 칠줄은알지만 소리를 듣지 못하니 노래는 못부르지요.

또~  집 뒤쪽 풀밭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지는 못하지만 풀밭의 아주 작은 움직임을 볼수있답니다.

라디오를 손으로 만져보고 켜져있는지 아닌지 알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화기벨이 울리는것도 누가 문을 두드리는것도 알수없지요.

그런동생이 나의 동생이라고 언니는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말해주어요. 

나는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소리가 안 나오게 해 놓고 텔레비전을 본다고...

나는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손가락으로 말을 하거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꺽꺽거린다고...

 

아이들의 책을 읽다보면 참~ 많은걸 깨우치고,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걸 느낄수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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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 뱅 글.그림, 이은화 옮김 / 케이유니버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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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고~  반항하고~

어른도 화가날때가 많지만 아이들도 마찬가지지요.

재미있게 놀고있던 쏘피는 언니와 고릴라인형의  차지를 놓고 싸움이 벌어집니다.

결국 동생 쏘피는 인형을 빼앗기고 거기다 트럭에 걸려서 넘어지기까지 하지요.

쏘피는 그토록 화가난적이 없었어요. .

발을 굴러대고, 소리를 지르고, 세상을 부숴버리고싶을정도로 화가나 소리를 질러요.

그래도 화는 풀리지 않지요..   쏘피는 대문을 쾅!!!!!   닫아버리고 밖으로 나가 달립니다.

그렇게 달리다가 한참동안 울어버리지요..

그리고 저녁이되어 숲속한가운데 커다란 밤나무에 올라가 출렁이는 바다와파도를 바라보며

산들바람 부는것까지 느끼게되지요.

그렇게 넓은세상의 위로를 받은 쏘피는 기분을 풀고 내려와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은 그렇게 따뜻하고 좋은냄새를 풍기며 쏘피를 반겨준답니다. ^^

이 책에는 아이가 느끼는 심리상태를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마음의 평화를 ?는다는것이 어떤것인지 아이가 책을보며 느낄런지...

아직도 쏘피의 그 화난 표정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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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그랬어 - 여름 도토리 계절 그림책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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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에서 나오는 사계절 그림책.  그중에 "여름"

나른하기 그지없는 한 여름날~

아빠와 엄마는  밭 매러 가시고  꼬마아이 돌이와 강아지 복실이랑 집을 보게됩니다.

따분해진 돌이는  뒷마당으로 가서 염소 고삐도 풀어주고, 토끼장도 열어주고, 닭장, 돼지우리

, 외양간 문까지 다 따주게 되지요. ^^;;

그리고나서 펼쳐지는 동물들의 자유로움~ ^---^

염소는 호박밭에달려가 으적으적~      닭들은 고추밭으로 몰려가 토독토독~

돼지들은 감자밭을 파헤쳐 우그적우그적~    토끼들은 무밭으로 달려가 오물오물~

동물들을 따라다니며 아무리 말리며 소리쳐도 소용이 없지요. ^^

 "앙~~~~~~~~~~~~~~~~ 난 몰라"  울면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울다가 지쳐 잠이듭니다. ^^

 

시골 풍경이 너무도 세밀하게 표현되어있어 사실적으로 느껴져요~

이런 정감있는책을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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