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조세핀의 서재 (조세핀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683514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무슨 일을 하든지 기본이 충실해야 발전할 수 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2 May 2026 23:52:4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조세핀</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683514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조세핀</description></image><item><author>조세핀</author><category>원서(소설)</category><title>낯선 땅에서 피어나는 나 - [Brooklyn (Paperback)]</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6835141/17246268</link><pubDate>Wed, 29 Apr 2026 16: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6835141/172462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241983789&TPaperId=172462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4415/2/coveroff/024198378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241983789&TPaperId=172462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Brooklyn (Paperback)</a><br/>콜럼 토빈 / Penguin Books Ltd / 2018년 06월<br/></td></tr></table><br/>낯선 땅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오랜 그리움 끝에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자신이 이미 예전의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 — 그 씁쓸하고도 아름다운 감정을 이토록 섬세하게 포착한 소설이 있을까요? 아일랜드 작가 콜럼 토빈의 소설 『Brooklyn』이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1950년대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 에니스코시에서 변변한 일자리조차 찾지 못하던 스물 남짓의 젊은 여성 에일리스 레이시. 그녀는 언니의 주선으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으로 건너가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고향을 떠나 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혹은 떠나고 싶지만 두려움에 망설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설이 유독 가슴에 와닿을 것입니다. 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 그리고 낯선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는 에일리스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br>소설의 전반부는 에일리스의 이민 초기 생활을 촘촘하게 그려냅니다. 대서양을 건너는 배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뱃멀미와 낯선 승객들의 냉담함, 브루클린 하숙집에서의 어색한 공동생활까지 — 이민자의 삶은 낭만과는 거리가 멉니다. 처음에는 극심한 향수병으로 직장에서도 문제가 생길 지경이지만, 그녀를 도운 신부님의 따뜻한 조언과 부기 학원 등록 덕분에 에일리스는 조금씩 브루클린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합니다.그 과정에서 소설이 슬쩍 던지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다양성'과 '정체성'의 충돌입니다. 에일리스가 일하는 백화점에서 흑인 여성용 스타킹 판매 코너를 맡게 되면서 동료들의 편견과 맞닥뜨리는 장면, 그리고 유대인 강사의 가족이 홀로코스트로 희생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 장면은, 균일한 아일랜드 소도시에서 자란 그녀가 세상의 넓이를 서서히 배워가는 성장의 순간들입니다.소설의 중심에는 사랑 이야기가 있습니다. 교구 댄스 파티에서 만난 이탈리아계 청년 토니와의 연애는 처음에는 가볍고 설레는 감정으로 출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에일리스에게 안정과 소속감을 선물합니다. 토니는 거짓이 없고 솔직하며, 에일리스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함께 그려나가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롱아일랜드에 집을 짓고 둘만의 삶을 꾸리겠다는 그의 다짐은 어딘가 촌스럽고 순박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진심으로 느껴집니다.<br>그러나 소설은 달콤한 로맨스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언니 로즈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에일리스를 다시 아일랜드로 불러들이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인 갈림길에 접어듭니다. 고향에 돌아온 에일리스는 예전에 무시당했던 남자 짐 패럴이 자신에게 구애하는 상황, 어머니의 암묵적인 기대, 친구들과의 재회 속에서 자신이 이미 비밀리에 토니와 결혼한 사실을 숨긴 채 조금씩 옛 삶 속으로 흡수되어 갑니다. 마치 브루클린에서의 삶이 한낱 꿈이었던 것처럼, 에이니스코시의 일상이 그녀를 다시 감싸 안는 것입니다.결국 에일리스를 현실로 끌어당긴 것은 낭만도, 이성도 아닌 지역 유지의 협박이었습니다. 자신의 결혼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위협 앞에서 그녀는 마침내 스스로 선택을 내립니다. 브루클린으로 돌아가는 배표를 끊고, 어머니에게 진실을 고하며, 짐에게는 편지 한 통을 우편함에 남기고 떠나는 장면 — 그 마지막 장면이 이 소설에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br>에일리스는 완벽한 인물이 아닙니다. 우유부단하고, 때로는 비겁하며, 자신이 저지른 일의 무게를 온전히 감당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진짜처럼 느껴집니다. 삶이란 언제나 깔끔한 선택보다 어중간한 감정들 사이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이니까요. 이 작품은 단순한 이민 소설도, 순수한 연애 소설도 아닙니다.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는 이방인의 심리, 그리고 그 불완전한 자리에서 스스로의 삶을 선택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소설입니다. 고향과 새 삶,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흔들리는 에일리스의 이야기는 낯선 곳에서 뿌리를 내려 본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조용하지만 깊게 울려 퍼질 것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4415/2/cover150/024198378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4150245</link></image></item><item><author>조세핀</author><category>원서(비소설)</category><title>뇌과학이 밝힌 ‘자아’라는 환상 - [No Self, No Problem: How Neuropsychology Is Catching Up to Buddhism (Paperback)]</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6835141/17208273</link><pubDate>Fri, 10 Apr 2026 13: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6835141/172082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938289978&TPaperId=172082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46/10/coveroff/19382899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938289978&TPaperId=172082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No Self, No Problem: How Neuropsychology Is Catching Up to Buddhism (Paperback)</a><br/>크리스 나이바우어 / Hierophant Publishing / 2019년 09월<br/></td></tr></table><br/>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나'라는 존재와 한순간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나는 이런 성격이야", "나는 이런 일을 해", "나는 이런 고통을 겪고 있어"라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정의하죠.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토록 굳게 믿어온 '나'라는 존재가 사실은 우리 뇌가 생존을 위해 정교하게 꾸며낸 '가짜 시나리오'라면 어떨까요?<br>신경심리학자이자 저자인 크리스 나이바워는 이 책에서 현대 뇌과학의 최신 연구와 동양 철학의 '무아(無我)' 사상을 결합해 이 충격적인 질문에 답합니다. 그는 우리가 인지하는 자아는 실재하는 실체가 아니라, 좌뇌가 만들어낸 패턴과 이야기의 산물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책의 핵심은 1960년대 '분리 뇌 실험'에서 시작됩니다.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을 절단한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좌뇌에는 아주 독특한 기능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주변 상황과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는 '해석기(Interpreter)' 역할입니다.예를 들어, 우뇌에만 "걸어가라"는 명령을 내리면 환자는 영문도 모른 채 걷기 시작합니다. 이때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에게 "왜 걷고 있나요?"라고 물으면, 좌뇌는 "모른다"고 답하는 대신 "콜라를 사러 가려고요"라며 즉석에서 그럴듯한 이유를 지어냅니다.이 놀라운 발견은 우리 삶 전반에 적용됩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 판단, 신념들 역시 좌뇌가 불완전한 정보 조각들을 모아 '나'라는 캐릭터에 맞춰 편집한 서사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이 해석기가 지어낸 이야기가 현실과 충돌할 때 발생합니다. 우리는 뇌가 만든 가짜 이야기에 매몰되어 불안과 우울, 강박이라는 감정적 고통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저자는 좌뇌가 자아라는 환상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두 가지 강력한 도구로 '언어'와 '범주화'를 꼽습니다.-언어의 함정: 언어는 현실을 가리키는 '지도'와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지도(단어와 생각)를 실제 땅(현실)이라고 착각합니다.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내면의 목소리를 실제 '나'와 동일시하면서, 생각의 흐름에 일희일비하게 되는 것이죠.-범주화의 오류: 좌뇌는 세상을 효율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모든 것을 선과 악, 성공과 실패, 나와 남으로 나눕니다.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는 고정관념을 낳고, 스스로를 특정한 틀에 가둠으로써 자유로운 존재로서의 본질을 억압합니다.결국 우리가 겪는 심리적 고통은 '나'라는 개념이 위협받을 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그 '나'가 뇌가 만든 일시적인 패턴에 불과하다면, 우리가 지키려고 애쓰는 그 모든 자존심과 상처는 실체가 없는 신기루와 같습니다.<br>그렇다면 이 좌뇌의 감옥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요? 답은 우뇌의 활성화에 있습니다. 우뇌는 언어나 논리 대신 현재 이 순간, 전체적인 맥락, 직관, 그리고 타인과의 연결감을 담당합니다.뇌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 박사의 사례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녀는 뇌졸중으로 좌뇌 기능이 일시 정지되었을 때, 평생 느껴보지 못한 거대한 평온함과 우주와의 연결감을 경험했습니다. 좌뇌의 '해석기'가 멈추자 자아라는 경계가 사라지고, 순수한 '존재'의 기쁨만이 남은 것입니다.저자는 명상, 요가, 태극권, 창의적인 예술 활동 등이 우뇌를 깨우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고 조언합니다. '생각'하는 단계를 넘어 '행위' 그 자체에 몰입할 때, 우리는 좌뇌의 끊임없는 잔소리에서 벗어나 삶의 본질적인 평온을 맛볼 수 있습니다.<br>책의 제목인 "No Self, No Problem"은 불교의 선(Zen) 격언에서 따온 것입니다. '나'라는 고집스러운 관념을 내려놓으면, 그 자아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며 생겼던 모든 심리적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뜻입니다.저자는 우리에게 삶을 너무 심각한 전쟁터로 보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대신, 신이 자신을 숨기고 다시 찾아가는 '숨바꼭질'처럼 삶을 하나의 즐거운 연극이나 놀이로 바라보라고 권합니다. 우리가 맡은 사회적 역할이나 이름표는 연극의 배역일 뿐, 우리의 본질이 아닙니다.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장의 끝에 '탐구(Exploration)' 세션을 두어 독자가 직접 자아의 허구성을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끊임없는 생각의 소음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분들, '나'라는 존재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분들께 이 책은 강력한 해방의 열쇠가 되어줄 것입니다.오늘부터 여러분의 좌뇌가 속삭이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숨 쉬고 존재하는 우뇌의 감각에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46/10/cover150/19382899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7461023</link></image></item><item><author>조세핀</author><category>원서(비소설)</category><title>인생을 바꾸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선택이다. - [The Traveler's Gift (Paperback, International) - Seven Decisions That Determine Personal Success, Local Print]</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6835141/17194329</link><pubDate>Fri, 03 Apr 2026 14: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6835141/171943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849946921&TPaperId=171943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407/92/coveroff/084994692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849946921&TPaperId=171943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The Traveler's Gift (Paperback, International) - Seven Decisions That Determine Personal Success, Local Print</a><br/>앤디 앤드루스 / Thomas Nelson Inc / 2010년 04월<br/></td></tr></table><br/>&nbsp;열심히 살아왔는데도 자꾸만 일이 꼬이고,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나요? 누군가는 그 순간을 버티며 지나가고,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완전히 주저앉죠 이 책은 바로 그런 절망의 한복판에 선 사람에게 말을 거는 책입니다.소설처럼 읽히지만, 결국 독자에게는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자기계발서의 힘을 남깁니다. 주인공 데이비드 폰더는 한때 안정적인 직장과 평범한 가정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직, 생활고, 밀린 집세, 비어가는 통장, 딸의 수술비 부담까지 한꺼번에 닥치면서 그는 인생의 끝자락으로 몰립니다. 책은 이 절망을 과장하지 않고 오히려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의 막막함을 남의 이야기처럼 느끼기 어렵습니다. 누구든 예상치 못한 실패 앞에서 흔들릴 수 있고, 성실하게 살아온 시간조차 한순간에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그 무너짐의 순간을 정면으로 보여준 뒤, 그 안에서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게 만든다는 데 있습니다.이후 폰더 씨는 기묘한 사고를 계기로 역사 속 인물들을 차례로 만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해리 트루먼, 솔로몬, 체임벌린, 콜럼버스, 안네 프랑크, 링컨, 그리고 마지막 가브리엘까지. 설정만 보면 다소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이 우화적 장치 덕분에 책이 전하려는 메시지는 더욱 선명해집니다. 각 인물은 저마다의 고난과 책임, 두려움과 결단을 상징하며, 폰더 씨에게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를 새롭게 심어 줍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나열하는 대신, 위대한 인물들도 결국 우리와 다르지 않은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선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갔음을 보여줍니다.<br>특히 인상적인 점은 이 작품이 성공을 재능이나 환경보다 선택의 문제로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트루먼이 전하는 책임, 솔로몬이 일깨우는 지혜, 안네 프랑크가 상징하는 행복의 선택, 링컨이 보여주는 용서, 가브리엘이 강조하는 끈기까지 모두 하나의 방향으로 모입니다. 바로 “내 삶은 결국 내가 어떤 태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메시지입니다. 현실은 당장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해석하고 견디고 돌파하는 사람의 태도가 달라지면, 그 순간부터 인생의 방향 역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막연한 위로보다 더 실질적이다. 읽고 나면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스스로 묻게 됩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문장이 어렵지 않고 이야기가 매끄럽게 흘러간다는 점입니다. 자기계발서는 자칫 교훈을 직접적으로 밀어붙여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은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독서 부담은 적지만, 읽고 난 뒤 남는 여운은 꽤 깁니다. 다만, 독자에 따라서는 상징과 교훈이 뚜렷한 만큼 다소 직설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전환점에서 다시 마음을 붙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런 분명함이 장점이 됩니다. 위로만 건네는 책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기 위해 붙잡아야 할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인생은 조건보다 선택에 가깝다”는 사실을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하는 책입니다. 폰더 씨의 현실은 하루아침에 기적처럼 바뀌지 않지만,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변화야말로 결국 인생을 바꾸는 시작점임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실패를 겪고 있는 사람, 삶이 억울하게 느껴지는 사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 책입니다. 소설처럼 편하게 읽히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묵직한 질문 하나가 남습니다. ‘나는 지금 책임지고 있는가, 행동하고 있는가,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는가?’이런 질문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이 책은 분명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7가지 선물과 실천방법1.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내 인생의 책임은 결국 나에게 있다→남 탓·환경 탓을 줄이고, 현재 문제를 내가 바꿀 수 있는 행동으로 적어보기2.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더 나은 선택은 더 깊은 배움에서 나온다→하루 10분 독서, 조언 구할 사람 정하기, 중요한 결정 전 한 번 더 공부하기3. 나는 행동하는 삶을 살겠다: 머뭇거림보다 작은 실행이 낫다→미루는 일 하나를 정해 오늘 바로 10분만 시작하기4. 나는 내 삶을 결단한다:운명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목표를 막연히 두지 말고 기간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기5. 오늘 나는 행복하기를 선택하겠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감사한 일 3가지 기록하기, 불평보다 감사 표현 늘리기6. 나는 용서하겠다: 용서는 타인뿐 아니라 나 자신을 풀어주는 일이다→오래 붙잡은 후회나 미움을 적고, 내려놓을 감정을 스스로 선언하기7.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끝까지 지속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실패해도 중단하지 않도록 아주 작은 루틴을 만들고 매일 반복하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407/92/cover150/084994692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407924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