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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어의 노래-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는 황선미의 민담 10편 / 황선미 글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비룡소 / 2015-11-13]

 

‘인어의 노래’를 받고 제일 먼저 튀어나온 말은 “우와~!”였다. 동화책이라고 하기엔 대단히 고급지고 견고한 양장표지가 저절로 감탄사가 튀어나오게 만든 것이다. 얼른 읽고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조카에게 선물했는데 반응이 꽤 좋았다. 왠지 어른들 책을 받은 느낌이란다. 무거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진 못하겠지만 책꽂이에 꽂아놓고 한 번씩 꺼내서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10편의 작품 중 조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 작품은 ‘밀납 아가씨’이다.

 

밀납아가씨는 노부부가 만든 밀납인형이 피노키오처럼 진짜 사람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지만 내용은 피노키오와 전혀 다르다. 밀납인형을 보고 사랑에 빠진 왕자가 밀납인형을 무도회에 초청하자 당혹스러워하는 노부부를 위해 요정이 밀납인형을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으니까. 그만큼 노부부의 뛰어난 솜씨와 정성과 사랑은 요정을 감동시켰다. 조카가 여자아이여서 그런지 확실히 이런 이야기가 좋았나보다.

 

나머지 내용은 <http://blog.naver.com/potatobook/220719722885>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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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리 뱅 (지은이) | 박수현 (옮긴이) | 책읽는곰 | 2015-12-16 | 원제 When Sophie's Feelings Are Really, Really Hurt(2015년)

 

독서치료 도서목록에 꼭 들어가 있는 책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의 몰리 뱅이 16년 만에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이란 후속작을 펴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헤아려 보게 한다. 소피와 앤드루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 서로 존중하게 된다. 그러면 상대방이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를’ 뿐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조만간 이 책 또한 독서치료 도서목록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2. ‘생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코비 야마다 (글) | 매 베솜 (그림) | 피플번역 (옮긴이) | 주니어예벗 | 2015-12-21 | 원제 What Do You Do With an Idea?(2014년)

 

그림이 너무 예쁘다. 보자마자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는 미국 독립출판협회에서 주최한 2014 Book Awards “Picture Book-All Ages” 금상 수장작이다. 뛰어난 생각 하나와 그 생각을 세상에 보여준 한 아이의 이야기다. 아이의 자신감이 커지면서 생각도 함께 자란다. 그리고 어느 날,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지나치게 몽상적이고, 기이하며 난해한 생각을 한 번이라도 가졌던 사람이라면 어른, 아이 상관없이 누구라도 이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여러분이 그런 생각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생각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며 생각의 변모를 지켜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다.

 

 

3. 너는 특별하단다 3

맥스 루케이도 (지은이) | 아기장수의 날개 (옮긴이) | 고슴도치 | 2015-12-05

 

2002년에 <너는 특별하단다>가 출판되고 2004년에 <너는 특별하단다 2>가 출판되었다. 그리고 11년만에 <너는 특별하단다 3>가 출판되었다. <너는 특별하단다> 시리즈 역시 독서치료 도서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책이다. 지은이 맥스 루케이도가 목사이기 때문에 종교적 색채가 진할 것 같지만 어느 종교에나 적용하여 풀어낼 수 있게 매력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너는 특별하단다>와 <너는 특별하단다 2>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단다. 난 네가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해.”가 명대사였다. <너는 특별하단다 3>는 “기억하렴, 너는 무엇을 갖고 있고, 무엇을 잘하고, 또 어떻게 꾸미느냐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너이기에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이 명대사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책! <너는 특별하단다 3>이다.

 

 

4. 얼음 왕국 이야기

리키 블랑코 (지은이) | 유 아가다 (옮긴이) | 지양어린이 | 2015-12-15

 

그림책은 어린이만 읽는 것이 아니라 성인 또한 읽을 수 있다. 물론 함께 읽으면 더 좋다. 이 그림책을 읽다보면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과 싸움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이며 의미 없는 짓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피카소의「게르니카」를 연상시키는 리키 블랑코의 일러스트에는 다양한 명화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곳곳에 암호와 같은 현실 풍자의 상징들이 숨겨져 있다. 예를 들어 앞뒤 면지의 왕과 여왕의 맞닿은 얼굴 문양은 거꾸로 돌려 보아도 똑같은 모습이다. 미움과 사랑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미워하는 사람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거나, 어쩌면 앞으로 사랑하게 될 사람일지도 모른다.

 

 

5. 내 몸 사용설명서- 한국인에게 맞는 한국식 건강 비법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제작팀 (지은이) | 이경희 | 김시완 (감수) | 베가북스 | 2015-12-18 

 

<내 몸 사용설명서-한국인에게 맞는 한국식 건강 비법>은 전체 12개의 챕터와 1개의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2개의 챕터는 지난 2014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건강프로그램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의 56회 방송 분량 중에서 특별히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거나, 쉽게 접근하면서도 유익한 건강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매 챕터를 우리의 신체 즉, 뇌, 폐, 대장, 신장, 눈, 척추, 두피, 손, 발, 호르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 챕터에는 우리 몸에서 각 신체 기관의 기능과 원리를 설명하고 현대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많이 생기는 질병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질병에서 회복한 완치 환자들의 사례로부터 뽑아낸 좋은 음식, 차, 식물 등을 소개하고 간단하지만 중요한 운동법이나, 마사지 등의 치료법을 담아 독자들이 집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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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자를 모으는 소년

나탈리 민 (지은이) | 바람숲아이 (옮긴이)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11-13 | 원제 Le petit voleur de mots (2009년)

 

<글자를 모으는 소년>은 ‘소통’과 ‘공감’으로 관계 맺기를 시작한 숲 속의 소년이 글자를 모으면서,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말’이야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임을 깨닫게 된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에야 비로소 의미를 가지는 ‘말’과 ‘공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처럼 서정적인 텍스트와 한 권의 작품집처럼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마음을 파고드는 시의 언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한 그림책입니다.

 

 

2. 오필리아와 마법의 겨울

캐런 폭스리 (지은이) | 정회성 (옮긴이) | 비룡소 | 2015-11-27 | 원제 Ophelia and the Marvelous Boy (2014년)

 

더 월 스트리트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어린이 분야 ‘2014 최고의 책’. 안데르센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었지만 현대를 배경으로 한 환상과 모험을 담아내 “가슴 저미는 독창적인 이야기”, “빛이 나는 글”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입니다. 소년이 여행해 온 이야기와 현재 시점에서의 모험이 액자식 구성으로 교차되어 펼쳐져 이야기에 긴장감과 재미의 결을 더합니다. 한겨울 두 아이의 마법 같은 만남과, 두 아이가 품은 각자의 사연과 아픔이 캐런 폭스리의 섬세하고 감수성 짙은 문장과 만나 슬픔과 아름다움을 전해, 마음에 오래 남을 따듯한 판타지로서의 힘을 보여 줍니다. 오래토록 사랑받는 또 하나의 현대 판타지 명작으로 자리할 작품입니다.

 

 

 

 3. 왜 하면 안 돼요? - 비주얼 철학 그림책

엘렌 두티에 (글) | 다니엘라 마르타곤 (그림) |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옮긴이) | 마루벌 | 2015-11-21 | 원제 Cruelty Bites (2014년)

 

<왜 하면 안 돼요?>는 흥미로운 주제로 독자의 관심을 끌어 재미있게 생각하고 토론하는 어린이 비주얼 철학 첫 번째 시리즈입니다.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와 함께 한국 문화와 정서에 맞게 엮어 아이들의 사고에 새로운 자극을 줍니다.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상황들과 쉽게 결론을 예측할 수 없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재미있고 올바른 철학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내면에 존재하는 무의식적인 상황의 근원을 찾아 바른 사고체계를 형성하게 하는 비주얼 철학 그림책 <왜 하면 안 돼요?>를 통해 우리 아이 사고에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4. 행복한 뚱보 댄서 - 외모

조 외슬랑 (지은이) | 까미유 주르디 (그림) | 이정주 (옮긴이) | 개암나무 | 2015-11-23

 

<행복한 뚱보 댄서>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늘 놀림 받고 기죽어 지내던 마르고가 춤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외모가 무기이고 경쟁력인 요즘 시대에 뚱뚱한 몸은 죄악시되기까지 합니다. 아직 사회화되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서는 어른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친구들을 냉정하게 따돌리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마르고는 친구들의 외모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뚱뚱한 자기 몸이 고민인 소녀입니다. 그런 마르고에게 주치의인 자메라 의사 선생님은 자신의 몸과 싸우려 들지 말고 사이좋게 지낼 방법을 찾아보라고 충고하지요. 그러나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피아노도 쳐 보고 노래도 불러 보았지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기만 했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민속 춤 공연을 보게 됩니다. 마르고는 자기보다 더 뚱뚱한 댄서가 커다란 몸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춤추는 모습을 보고 춤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그날 이후, 마르고는 춤을 배웁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을 당당하게 마주하고 스스로를 인정하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무용 발표회 날, 아기 코끼리 덤보처럼 가볍게 날아오릅니다. 외모에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갖는 것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외모에만 집중하고 그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외모 지상주의는 분명히 문제가 있지요. <행복한 뚱보 댄서>를 읽고 외모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하는 진짜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5. 거북이의 아주 긴 간식

스테판 세르방 (글) | 세실 봉봉 (그림) | 예빈 (옮긴이) | 주니어김영사 | 2015-11-16 | 원제 Le gros gouter (2014년)

 

<거북이의 아주 긴 간식>은 주변의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낸 거북의 이야기입니다. ‘아주 큰 간식 파티’의 초대장을 받은 동물들 중 토끼는 샐러드를 빨리 먹기 위해, 여우는 딸기를 빨리 먹기 위해, 멧돼지는 개암을 빨리 먹기 위해, 곰은 맛있는 꿀을 빨리 먹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갑니다. 하지만 거북은 언제나 그렇듯이 느린 걸음으로 기어갑니다. 거북을 제치고 지나가는 동물들은 모두 “그렇게 엉금엉금 가다가는 아무것도 못 먹을걸. 네가 도착하기 전에 내가 다 먹어 버릴 테니까!”라고 말하며 거북을 놀립니다. 하지만 거북은 다른 동물들 말을 신경 쓰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속도로 길을 갑니다. 결국 빨리 파티에 간 동물들은 모두 사자에게 잡아먹히고, 거북은 배불리 먹고 낮잠을 자는 사자의 꼬리를 요리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함부로 비판하거나 놀려 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성은 4~7세의 유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친구들을 잘 사귀기 위해서 반드시 기르고 갖춰야 할 덕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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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채소 레시피]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자투리 채소 레시피 / 주부의 벗사 엮음 / 배성인 옮김 / 이치세 에쓰코 요리연구가 / 안테나 / 2015-09-24 / 생활요리]

 

 

‘자투리 채소 레시피’라는 제목만 보았을 땐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냉장고의 먹다 남은 채소들을 해결할 수 있는 요리법이 제시되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 그런데 책을 펼쳐보곤 대략 난감해졌다. 이 책을 엮은 곳이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생활 출판사인 ‘주부의 벗사’이고, 레시피는 일본 요리연구가인 이치세 에쓰코의 것을 담았기 때문이다.

 

 

레시피에 적인 재료들은 한결같이 나를 좌절시켰다. 육식과 어류를 먹지 않는 내게 돼지고기, 연어, 닭다리살, 가다랑어포, 임연수, 참치통조림, 다진고기, 닭안심살, 미트소스, 달걀 등의 재료들은 페이지를 그냥 넘어가게 만들었다. 자투리 채소들을 없애기 위해 보다 많은 재료들이 필요한 요리 레시피였던 것이다. 그렇더라도 가리는 것 없이 먹는 분들에겐 분명히 유용한 레시피들이 많다.

 

나머지 내용은 <http://blog.naver.com/potatobook/220719729515>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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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3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기차에서 3년 / 조성자 글 / 이영림 그림 / 아이세움 / 2015-09-25/ 국내창작동화]

 

‘기차에서 3년’은 번개와 천둥이 요란하게 울리며 비가 쏟아지는 날 기차가 고장 나 한강 철교 위에 서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 ‘차상아’라는 아이다. 사촌언니인 6학년 별아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계시는 부산에 갔다가 서울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긴 일이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상아가 화장실과 도서관에도 갇혔던 일이 있다고 나오길래 무슨 일인가 했는데 맨 뒤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이 책이 ‘화장실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에 이은 마지막 시리즈물이어서 그렇다는 걸 알았다.

 

기차가 멈추자 우왕좌왕 거리는 사람들을 향해 방송이 나온다. “우리 열차는 전차선 고장으로 인한 전력 공급 중단으로 한강 철교 위에 비상 정차하였습니다. 승객 여러분들께서는 안전한 객실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30분 이내에 복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력을 공급해 주는 변전소의 사정으로 다소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강제로 문을 열지 마시고 자리에 앉아 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대목을 읽는데 ‘세월호 사건’이 확 떠오른다. 특히 ‘안전한 객실’이라는 부분에선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나머지 내용은 <http://blog.naver.com/potatobook/220719733392>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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