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의거미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 B. 화이트 (지은이) / 가스 윌리엄스 (그림) / 김화곤 (옮긴이) / 시공주니어 / 2016-01-25 / 원제 Charlotte's Web(1952년)]

 

‘샬롯의 거미줄’은 아동문학작품의 문학성, 대중성, 문화적 역할까지 보여준 훌륭한 작품이다. ‘샬롯의 거미줄’은 퓰리처 상 수상자이자 영화 ‘스튜어트 리틀’의 작가인 E. B. 화이트의 작품으로 1952년에 출간되었고,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23개 언어로 번역되어 판매될 정도로 대중적인 작품이다. 그야말로 아동문학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샬롯의 거미줄’을 읽지 않은 사람들조차도 그 내용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이러한 인기와 유명세를 타고 ‘샬롯의 거미줄’은 1973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2006년엔 게리 위닉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샬롯의 거미줄’이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독특하게 죽음에 관해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삶을 향한 성찰적 메시지를 던져준다. ‘샬롯의 거미줄’은 시작부터 ‘죽음과 삶’을 이야기한다. 약하고 작은 무녀리 돼지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 뻔했던 윌버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 

 

나머지 이야기는 <http://blog.naver.com/potatobook/220719696086>에서 확인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별자리가 내게로 왔어요 - 별지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신화 속 별자리 이야기

트라우디 라이흐 (지은이) | 카틀렌 볼터 (그림) | 노선정 (옮긴이) | 청어람아이(청어람미디어) | 2016-02-17

 

이 책은 젊은 시절, 잠시 별을 공부했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해온 한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별자리 신화와 지식을 소개한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까마득한 옛날로 돌아가 별을 헤아리며 별자리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할아버지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고, 과학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별자리 신화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그 안에 숨겨진 인류의 끝없는 상상력과 두려움 없는 도전정신을 찾아 어린이 독자 스스로 마음속 별로 반짝이게 하는 일 또한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 글쓰기 처방전 - 동화 작가 채인선의 하루 한 장

채인선 (지은이) | 정우열 | 스노우캣(권윤주) (그림) | 책읽는곰 | 2016-02-18

 

일기 쓰기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인데, 이 책에는 매일매일 일기에 옮겨 쓸 수 있는 글감이 날마다 한 편씩 담겨 있다. 우정, 사랑, 꿈, 가족, 고민, 외로움, 걱정, 자유, 가치, 감정, 날씨, 계절, 요리, 영화, 동물, 미래, 괴담, 전쟁, 성장, 예술, 책 등등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날그날에 맞는 참신하고 유쾌한, 때로는 진지한 다양한 글쓰기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주제들로 글을 쓰다 보면 평소에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고, 창의적인 발상을 훈련할 수 있으며, 평소에 무심하게 스쳐 지나갔던 주변 사물과 자연에 대한 관찰력도 기를 수 있다.

 

 

3. 행복한 늑대

엘 에마토크리티코 (지은이) | 알베르토 바스케스 (그림) | 박나경 (옮긴이) | 봄볕 | 2016-02-22

 

사악하고 무시무시한 아기 늑대 만들기 대작전을 그린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담긴 질문이 의외로 묵직하게 다가온다. 삼촌 늑대 페로스가 대책 없이 착하기만 한 아기 늑대를 사악하고 무시무시한 늑대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치려고 팔을 걷었다. 아기 늑대를 늑대답게 키우기 위해서는 가르쳐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늑대답게 울부짖기를 비롯해 토끼 사냥, 빨간 망토 소녀 겁주기, 아기 돼지 집 부수기 등. 하지만 삼촌 늑대의 뜻대로 되는 건 도무지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아기 늑대가 만든 당근케이크를 맛보고는 손을 들고 만다. 아기 늑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악하고 무시무시한 늑대’가 아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아기 늑대 교육에 실패한 삼촌 늑대가 불행했을까?

 

 

4.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 -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시리즈

김현좌 | 구꽃님 (지은이) | 이경빈이 (감수) | 노란우산 | 2016-02-01

 

이 책은 엄마들이 영어를 패턴별로 기초부터 차근히 익힐 수 있도록 75개의 주요 표현들과 풍부한 예문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패턴별로 익힌 영어 문장을 아이들과 실생활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대화문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있게 영어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표 학습에 있어서 엄마의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학습을 훨씬 효과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영어>는 CD로 흘려듣기하고, 세이펜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5. 하루 10분 귀 마사지의 힘 - 내 몸의 모든 통증을 없애주는 이어테라피

최은하 (지은이) | 마이크임팩트북스 | 2016-02-01

 

귀는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귀에는 신체 모든 부위에 해당하는 혈점들이 모여 있어 이 혈점들을 자극하면 신체 각 부위를 관리할 수 있다. 귀의 혈점을 자극하는 마사지법은 손이나 발의 지압보타 훨씬 효과가 좋고 빠르며, 귀를 10분 마사지하는 것은 전신 마사지 1시간과 같은 효과를 준다. 이어테라피는 아직 낯선 분야다. 그러나 알고 보면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치유법이다. 《하루 10분 귀 마사지의 힘》은 마사지와 지압법을 차근차근 상세하게 알려주며, 사진과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이 깨끗해졌어요]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집이 깨끗해졌어요-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 와타나베 폰 지음 /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5-12-09]

 

‘집이 깨끗해졌어요’를 다 읽은 후 머릿속에 남는 한 가지는 바로 ‘버리기’다. 와타나베 폰은 말한다.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해선 가차 없이 버리라고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무 것이나 막 버리면 안 된다. 버리는 것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다.

 

우선 버리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문제투성이인 나’를 인정하고 여기서 탈출하는 것이다.

 

다이소(100엔샵) 같은 곳에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싸다는 이유로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데 덥석 사는 것은 아닌지? 아직 집에 남아 있는데도 1+1이니까 덥석 사버리는 건 아닌지? 요리 못하는 콤플렉스나 영어 못하는 콤플렉스를 극복해보고자 해마다 요리책이나 영어책을 사는 것은 아닌지? 살찐 나를 인정하지 못하고 언젠간 살이 빠지리라 믿고 서랍 가득 몇 년 동안이나 입지 못한 옷들을 쌓아두고 있는 건 아닌지? 일회용 스푼이나 포크, 화장품 샘플들, 버리지 못한 선물 박스들이나 다량의 빈 병들은 언제 사용할지 몰라 계속 모아두고 있는 건 아닌지? 이런 것들을 살펴볼 일이다.

 

나머지 내용은 <http://blog.naver.com/potatobook/220719706063>에서 확인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 글 그림 몰리 뱅 / 옮긴이 박수현 / 책읽는곰 / 2015-12-16 / 원제 When Sophie's Feelings Are Really, Really Hurt(2015년)]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의 후속작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이 나왔다. 말 그대로 후속작이다. 앞의 책을 읽으면 소피가 왜 숲 속 아름드리 너도밤나무를 그토록 좋아하는지를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

 

앞의 책은 소피가 화났을 때 스스로 화를 해결하는 방법을 다루었다면 후속작은 좀 다르다. 아이가 속상할 때 어른이 어떻게 대처해야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살짝 실망한 감도 없지 않으나 그래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참 좋은 그림책임엔 분명하다. 아이의 마음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잘 표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소피는 화가 나거나 슬프면 너도밤나무 위에 올라가곤 한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이 스르르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다. 마침 선생님이 내일 미술시간에 좋아하는 나무 한 그루씩을 그릴 거라고 해서 소피는 자신이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찬찬히 살펴보고 쓰다듬고 안아주며 마음에 새기고 온다.

 

나머지 내용은 <http://blog.naver.com/potatobook/220719710430>에서 확인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 고양이가 그리워한 생쥐

[조반나 초볼리 (글) | 리사 단드레아 (그림) | 주효숙 (옮긴이) | 어린이나무생각 | 2016-01-18 | 원제 Il topo che non c'era(2015년)]

 

닿을 듯 닿지 않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꿈을 좇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놓을 수 없는 꿈,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사랑, 하나뿐인 친구와의 우정, 소중한 아이 등 그 대상은 아주 다양하다. 간절하게 원하던 일이 이루어진 고양이의 이야기가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든 소리 없는 울림을 남길 것이다.

 

 

2. 꼬마 책 굿

[쿄 맥클리어 (글) | 마리옹 아르보나 (그림) | 위문숙 (옮긴이) | 주니어김영사 | 2016-01-21 | 원제 The Good Little Book(2015년)]

 

말썽꾸러기 소년이 어느 날 <꼬마 책 굿>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다. <꼬마 책 굿>은 덧싸개도 없고, 화려한 수상 경력도 없지만 소년의 눈에 들게 되었다. 말썽을 일으키고 야단을 맞은 후 반성의 시간을 보내려 들어온 소년은 서재를 기웃거리다가 <꼬마 책 굿>을 읽게 된 것이다. 바람이 창문을 덜컹덜컹 흔들어도 소년은 아랑곳 않고 <꼬마 책 굿>에 빠져들고, 이후 그 책을 손에서 놓지 않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책을 잃어버리고 소년은 몹시 괴로워한다. 여기저기 책을 찾아 헤매다 도서관에도 가 보았지만 어디에도 <꼬마 책 굿>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꼬마 책 굿>이 전부라고 여겼던 소년은 서서히 다른 책에도 마음을 열게 되는데….

 

 

3. 너를 사랑해

[미셸 피크말 (글) | 에릭 바튀 (그림) | 박철화 (옮긴이) | 봄볕 | 2016-01-25 | 원제 Petit Monsieur]

 

사랑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담은 작품으로, 프랑스 아동도서 대상과 몽트뢰유 출판 대상을 받은 미셸 피크말의 철학 우화이다. 사랑이 늘 달콤한 것은 아니며, 사랑의 아픔은 사랑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빨강과 파랑, 검정과 흰색의 강렬한 대비를 주로 사용하고, 공간을 넓게 사용하여 나무나 꽃 등 자연은 크게 표현하고 인물을 작게 표현하는 에릭 바튀 그림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4. 여행은 연애 -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쿠바 산티아고까지

[주형원 (지은이) | 북로그컴퍼니 | 2016-01-20]

 

19살 때부터 여행자로, 취재원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다 파리에 안착한 지 10여 년. 남들 다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지만 정작 그녀는 공허함과 외로움에 허덕이는 중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떠날 생각은 아니었다. 아마도 '혹독한 아홉수'를 맞지 않았다면 어릴 적 꿈이었던 '서른 맞이' 여행을 떠올리지 못했을 테니까.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딱 3개월만이라도 살다 와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정리할 집도, 애인도, 직장도 남아 있지 않아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날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이상하리만큼 두렵고 무서웠다. 그동안 잘만 돌아다니던 그녀는 자신의 마음이 왜 이렇게 졸아드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웠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라는 질문만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때 문득 떠올랐다. '서른의 나를 위한 긴 여행.'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고, 열정의 나라 쿠바에서 마음껏 몸을 흔들며 서른을 맞이한다면 마음의 대 지각변동을 끝내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다시 한 번 '두려움이 도대체 뭐야?'라고 묻는 사람처럼 용감하게 떠나보기로 했다. 여행은 연애는 그녀의 이런 이야기들을 담았다.

 

 

5. 초미니 수족관 보틀리움 - 병 속에 만드는 나의 작은 아쿠아리움

[다바타 데쓰오 (지은이) | 조민정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01-25]

 

작은 병 속에 나만의 작은 수족관 ‘보틀리움’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상 위나 침대 머리맡, 혹은 식탁 한 편에 놓아두고 감상할 수 있는 보틀리움은, 작은 병이나 화병 속에 꾸밀 수 있어 부담 없는 작은 아쿠아리움이다. 또한 보틀리움은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집을 장식하거나 수중 생물을 키우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수초나 생물로 꾸밀 수 있다는 점도 보틀리움의 큰 매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