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토드 로즈 지음, 정미나 옮김, 이우일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평균주의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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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포장하는 말들을 너무 많이 하거나
과대포장일 때, 그 사람에게서 역겨움을 느낀다.
비슷한 예로는 자기합리화가 되겠다.
이런 행동을 자주 하게 되면, 믿음이 거의 사라지고
의심만 남는 인간관계를 계속 낳게 된다.

말과 행동이 거의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람은 많이 없지만
말과 행동이 확연하게 모순된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급하게 자기 자신을 예쁘게 포장하려고 하지 말고,
많은 사람이 포장을 잘해줄 때까지 천천히 묵묵하게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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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전가

가장 습관이 되기 쉬운 행동 중 하나이고
비겁한 행동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행동을 계속한다면 자기반성이 없는 헐렁한 어른이 될 가능성이 높고, 나중엔 찾아주는 사람 없이 외롭게 살다가 생을 마감할 확률이 높다.

쓸데없이 자존심 세울 시간에 왜 내가 그때 그랬는지
한 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원인을 나에게서 먼저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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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어렸을 땐 성격이 그저 두 개 뿐이라고 생각했다.
밝은 성격과 어두운 성격.
하지만 지금 와서 보니 정말 사람마다 성격은
너무나 다양해서 저렇게 이분법으로 딱 떨어지지는 않는다.

어떨 땐 정말 좋은 성격이 뭔지 헷갈릴 때도 있다.
확실한 건 친해지기 싫은 성격인 사람들은 통계적으로 어디를 가도 환영을 못 받는다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사람을 길게 안보고 짧게 몇 번의 마찰로 인해서
정의 내리고 싶지는 않다.

별로인 것 같은 사람의 말도 자세히 경청하고 귀를 기울이면 그 사람도 나에게 마음을 열고 괜찮게 행동하는 걸 여러 번 봤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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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소리-하다
[동사]

변변찮은 고통이나 곤란에 대하여 엄살을 부리는 말을 하다.


죽는소리
[명사] 변변찮은 고통이나 곤란에 대하여 엄살을 부리는 말.


주변을 유심히 잘 살펴보면 똑같은 업무나 작업인데 남들보다 더 힘들게 느끼고 죽는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 소리는 전염이 되어서 주변 동료들 사기도 같이 떨어뜨리기 쉽다.

좋게 말해서 예민한 거지 냉정하게 얘기하면 엄살을 잘 부리는 사람이다.

이것은 또 습관이 되어서 뭐만 하면 자동반사적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이게 더 심해지면 자기연민에 빠지게 되고, 그게 성격으로 굳혀지는 정말 초반에 안 고치면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뇌에 깊게 각인되어 버린다.

하루를 최대한 상쾌하게 열고 싶었던 여러 사람들이 출근하자마자 이 죽는소리를 듣게 되면 고통 그 자체다.

개인적으로 투덜거리는 것보다 죽는소리를 계속하는 사람이 더 별로라고 생각한다.

옆에 있으면 괜히 피곤해진다.

제발 주변 사람들 생각 좀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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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0-01-16 14: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숨도 옆에 있는 사람에게 던지는 무언의 창과 화살이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