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권 그리고 아직 알라딘에는 출판이 안된 외전까지....
이프유캔 시리즈의 길고 긴 밀러가문의 시작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아버지처럼은 안되겠다던 애슐리는....
결국 아버지와는 결이 다르지만 아버지의 병적인 "애슐리"에 대한 왜곡된 사랑으로 "애슐리"의 마지막까지 함께이길 선택한 아버지 도미니크를 이해하게 되네요...
자신 역시 코이를 놓지 못하니까...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었던 코이 곁이라서...
차라리 애슐리가 극알파가 되었을때.... 그때 참지 말지...
둘이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했을때... 참지말지...
너무 아껴주지 말지... 조금은 욕심 내지.. 용기 내지...
코이가 그때 조금만 용기를 냈었다면... 애슐리가 그때 조금만 더 욕심을 냈었다면...
그랬다면 이렇게 오랜시간 서로 상처 받고 돌고 돌아오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애슐리 아버지가 코이를 폄하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더 빨리 영혼의 단짝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고... 애슐리가 코이가 오랜시간 상처받은 마음들이 속상하네요
정말 이 금쪽이를 어쩌면 좋나요....
코이가 보고 싶어서, 코이를 다시 만나고 싶어서 자신을 망가뜨려야 코이가 자기를 안버릴거라고 안떠날거라고 처참하게 망가지려는 애슐리가 1부에서 얼마나 코이를 만나 행복해했고 반짝였는지 코이에게 상처 받은 분노를 이를 갈면서도 코이와의 행복했던 애슐리는 그때 그 시간을 놓치 못하고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맘이 아프더라구요
나시니엘과 그레이슨, 체이스, (블리스는 아직 성격파악이 안되서 보류)
코이가 대체 무슨 육아실수를 했길래 애들이 죄다 아빠닮은 금쪽이가 된건지 (애슐리였다면 분명 코이만 보느라 방치형 육아를 했겠지만;;;) 빨리 다른 이프유캔 시리즈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애슐리와 코이가 잘되길 응원해준 빌과 에리얼 고생많았다!!!
키스미 라이어의 키이스 부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네요...
엔젤과 셰퍼드, 피트먼, 그리고 엔젤의 다른 극알파이야기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zig 작가님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시리즈 출간해주세요!!
모든 걸 잃고 지옥에 떨어졌지만 괜찮다. 그 대가로 너를 얻었으니. 이 지옥조차 너와 함께라면, 이곳이 바로 내가 선택한 천국.... 가자 둘만의 지옥으로 - P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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