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의 역사 1 - 브래드이발소 윌크가 들려주는 단짠단짠 디저트의 역사 1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북센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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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브레드 이발소'에 나오는 '윌크'가 들려주는

단짠단짠 디저트의 역사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를 보자마자 멈출수가 없어요!

택배가 오자마자 한자리에서 뚝딱 읽었네요.

밥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는 둘째~

식사후 먹는 디저트가 더 기다려져서 밥을 빨리 먹는다는건 안비밀~

 

독일을 대표하는 프레첼 빵을 좋아하는 둘째는 이 디저트의 이야기를 유심히 보더라구요.

수도원 친구들이 기도문을 잘 외우지 않자

배고픈 아이들에게 기도문을 외우면 빵을 나누어 주기로 했대요.

수도사들이 기도하는 손모양을 본떠서 만든 프레첼이

우리가 지금 아몬드나 치즈 등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는 먹는 프레첼의 첫 시작이였다고 해요.

꽈배기모양도 아닌것이 길쭉한 바게트도 아닌것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윌크덕분에 알게 되었다며 아빠에게 새로운 지식 뿜뿜하며 자랑하듯 알려주었네요.^^

 

이외에도 티라미수, 컵케이크, 마카롱, 아이스크림, 버터

치즈,감자칩, 핫도그, 초콜릿 헉헉....... 이렇게나 많은 디저트의 역사가 숨어있어요~

아이들의 최애간식 모두 그 유래와 역사를 만화형식으로 쉽게 읽어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생활속에서 발견된 지혜와 명언들로 마무리되니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네요

알고먹으면 더 맛있는법이쥬?

디저트와 관련된 다향한 역사와 문화도 배우고 상식이 풍부해지는 시간!

퍼즐, 사다리게임, 글자찾기, 암호풀기, 게임까지 부록이 많이 실려있어 더 알찬 도서였어요!!!

 

책을 읽고 꼬맹이가 직접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하여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탕후루를 야무지게 만들어 보았어요.

"엇 엄마 근데 왜 과일을 이렇게 젓가락에 꽂아서 먹게됐어?" 하며 궁금해하더라구요~

윌크가 들려주는 디저트의 역사2편에 아이가 궁금해하는 탕후루도 있을까요?ㅎㅎ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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