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뿐뿐 과학 도감 : 알레르기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ㅣ 뿐뿐 과학 도감 10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아카사와 아키라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일반적으로 면역이 떨어져 몸에 해롭지 않을것까지 위험하다고 착각해
우리몸속에서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지식도서네요.
키위, 복숭아 등 털이 있는 과일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는데,
이유식 초기 아기들에게도 먹이는 바나나와 사과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힘이 있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뿐뿐시리즈는 재밌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놀았을뿐인데
지식이 쑥쑥 쌓이는 캐릭터도감이랍니다.

둘째는 사과캐릭터를 보고
아~~ 그래서 백설공주가 그랬던거구나
엄마 백설이가 사과알레르기가 있나봐~~
하더라구요^^
유치원같은반 친구도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한다며
유당분해효소가 없어서 그렇다며
우유못먹는 친구에게 멸치를 많이 먹으라고 알려주어야겠대요.
동식물이나 공룡등 과학도감의 일반적인 주제가 아니여서
혹시나 흥미가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특징을 잘살려주고 이미지로 기억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와 푸딩에 많이 들어있는 젤라틴이
예방접종으로 맞는 백신에도 사용되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 있었다고해요.
다행히도 이제는 백신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하니 안심이예요^^
어른들도 몰랐던 일반상식이 쭉쭉 올라갑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다양한 식품들 중에 본인의 체질에 맞지않거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이 있는지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하고 처방받을수 있으니,
<뿐뿐 과학도감 알레르기>편을 읽고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알고
안심먹거리를 찾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번 뿐뿐시리즈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식품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 책을 주방옆에 꽂아두고 수시로 찾아보게 되었어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부터 그 증상과 어떤 대처법이 있는지도 친절히 알려주어
과학상식을 넓혀주는 교과연계도서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