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공이 뭔 생각인지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그렇네요. 뭔가 공이 정신을 다른 세상에 빼놓는 느낌인데 수 때문에 인간미가 존재하는 것 같아서 좋음. 더 길어도 괜찮았겠는데 아쉽네요.
하이스펙 그 자체인 남자가 인생 가도에서 한발 삐끗해서 쇼타 취향 아재가 된 이야기...ㅋㅋ 일본 나이로 34살이면 한국으로 따지면 36살 정도인데 너무 아재 냄새 나는 거 아니냐고요. 근데 상대가 20살 대학생이면 아재 맞네ㅎㅎ 얼굴과 몸매와 재력과 순애에서 하나만 모자랐어도 아웃인데 다행이구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