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온다 리쿠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리뷰 / 아이교육

2010/01/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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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온다 리쿠 지음 | 최고은 옮김
북홀릭 2010.01.05
펑점



처음부터 등장인물의 방대함에 누가 주요인물인지..주변인물인지..알려고 해도 알수가 없었다

위에서 보듯 등장인물 소개가 4 페이지 분량으로 소개되었으니까

온다리쿠의 작품은 처음접해보았다

패닉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문구에..실컷 웃어볼수 있는 이야기에 기대가 되었다

사실..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살짝 긴장하며 읽었지만

코미디를 보며 어찌 긴장할 수 있단 말인가..나의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인다

 

책을 보면 좋은점은 맘껏 상상하며 볼수 있는 점이다

주인공들 한명한명 나의 뇌리의 연상해가며..도쿄역을 중심으로 난 사건들을 영상으로 그려본다

 

인생에서의 우연은 필연이다~.

우연치고는 너무도 꼬이고꼬이는 만남과 일어나는 사건들은 어쩌면 이미 계획되어진 필연같다

관동생명의 7월의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시계바늘은 1시 20분..이것을 시작으로

관동생명 사가미하라 본사로 향하는 마지막 버스가 6시 15분에 출발하는 시간이 바로 사건의 마지막이 되는 시점이다..

겨우 5시간 동안 28명의 주인공들이 도쿄역을 중심으로 모두가 모이게 된다

관동생명의 유코 그녀는 새로나온 달콤한 쿠키를 사러 도쿄역으로..가게되고

아즈마 순사쿠는 하이쿠 친구들과의 오프모임으로 도쿄에 처음으로 오게되며

마리카와 레이나는 <에미>라는 연극의 오디션에 참가하며..엄마와 오게되고

미에는 그의 사촌 마사히로의 연인을 떼어네기위한 연극아닌 연기를 하러 오게되며..

하루나와 타다시는 차기회장에 나서기위해 미스터리 영화를 관람하러 오게된다

그밖에 등장인물은 너무도 많지만

사건의 핵에 있게 되는 카와조에 켄타로 테러조직의'얼룩의 끈'멤버로 자신의 시작품을 도라야 종이가방에 담아 도쿄에 입성한다

바로 이 도라야 종이가방이 사건의 발단이 된다고 본다... 도라야란 가방을 든 인물이 더있고 한 버스에 타게 되면서..바뀌고...

책을 읽어보지 않으면 사건의 전개를 말로 옯옮 길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 같다

실로 패닉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이야기다

오랜만에 실로 즐거운 책읽기였다

사건의 절정에 다다른 순간에도 작가는 결말보다

또다른 사건의 시작이 될수 도 있는 인생이 바로 도미노와 같음을..말해주며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사건하나 하나는 마치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였다

그래도 마지막 조각을 맞출때쯤 독자들은 기쁨을 느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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