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비틀스 살림지식총서 255
고영탁 지음 / 살림 / 200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Rock Revolution]이라는 책에 이런 글귀가 있다. "역사상 최고의 락큰롤 팬은 비틀스였다." 그들이 최고의 밴드였던 이유는 그들이 그들의 음악을 너무도 사랑했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비틀스는 위대하다.

비틀스 관련 책이나 DVD는 정말 많다. 활동 시기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기록으로 남은 까닭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대부분은 존과 폴에 집중되어 있다. 당연하다. 비틀스 대부분의 노래들을 그들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틀스 관련 책들은 대부분은 폴과 존을 중심으로 쓰여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입문서이기 때문에 존과 폴에 집중해서 쓰여졌을 수도 있지만 책의 저자는 조지와 링고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특별하다. 비틀스가 너무도 멀리 아득한 존재였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비틀스 음반을 선물할 때 함께 선물하는 것도 좋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얼 2008-08-26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평소에 비틀즈에 관심만 가지다가 본격적으로 듣고 느껴보려고 하는데
좋은책 하나 찾은거 같습니다 ^^ 글잘보고갑니다 ~
 
행운을 잡는 사람의 심리학
시부야 쇼-조- 지음, 김성수 옮김 / 푸른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최근에 [Secret]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책 내용은 익히 아는 대로 '성공을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성공이 따라온다'이다. 이는 파울로 코엘료가 그의 책 [연금술사]에서 '간절히 소망하면 온 우주가 너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다.

여기에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시부야 쇼죠 교수는 여기에 대해서 심리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귀인이론, 자존감, 자기 교육력 등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대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책 내용의 사실 여부는 사실 내가 논할 성질의 것이 못된다. 다만 저자가 마지막에 적어 놓은 내용은 무척 공감이가 다시 한번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는 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자신의 마음을 마주보는 것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지금까지 눈을 감고 있었던 약점을 발견해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스로도 깨닫지 못했던 그 이상의 장점을 발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심만만 심리학 - 정말 궁금한 사람의 심리를 읽는 90가지 테크닉
시부야 쇼조 지음, 김경인 옮김 / 리더북스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 것은 코칭 시에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나의 경우.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사실 내가 가장 필요로 했던 내용은 바로 '언어 외적인 부분에서도 인간에 대해 우리가 알아낼 수 있는 것이 많다'라는 사실이다.

특히 얼굴 뿐만 아니라 팔다리에서도 그 사람의 감정이나 심리상태가 묻어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기술된 내용의 진위여부를 떠나 인간의 이해를 위해 우리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 이 책에서 내가 얻은 바라 한다면 너무 거창한 이야기 인가?

본격적인 독서에 앞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기에 적절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쾌하게 자극하라 - 사람을 키우는 리더의 코칭 스킬
고현숙 지음 / 올림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코칭센터의 대표로 계신 고현숙님이 쓴 글은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쓴 글이라 더욱 공감이 간다. 전체적인 책 내용은 가볍게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의외로 코칭에 대한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어 코칭에 대해 궁금함을 느끼는 입문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코칭 이론에 맞추어 책을 편집한 것도 아주 좋다.

다만, 저장의 직업 상 여러 곳에 기고했던 글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전체적인 일관성은 다소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공감이 간 질문 3가지

1. 당신은 지금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2. 현재의 상황이 어떻게 변화되길 원합니까?

3. 그런 변화는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과 향상을 위한 코칭 리더십
존 휘트모어 지음, 김영순 옮김 / 김영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에 나의 책 읽기는 코칭에 집중되어 있다. 때문에 여러 권의 코칭 관련 서적들을 보고 있다. 코칭관련 서적들은 주로 유용한 질문리스트와 몇 가지 스킬 그리고 코칭을 통해 효과를 본 사례들을 중심으로 쓰여진다.

하지만 이 책 '성과향상을 위한 코칭 리더십'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코칭을 접근하고 있다. 코칭의 스킬이나 사례보다도 왜 코칭이 우리에게 필요한지 그 이론적인 근거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코치로 알려진 존 휘트모어 경 - 영국분인 것 같다-께서 실제로 스포츠 코칭과 비즈니스 코칭을 함께 하면서 어떤 생각의 바탕아래 질문들을 던지고 그 효과를 확인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단, 이 책은 저자가 말미에도 밝혔듯이 입문서처럼 쓰여져서 깊숙한 논의를 나누지는 못한다. 그 부분은 이 책의 가장 아쉬운 점이자 또한 가장 큰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외국 저자의 책들은 번역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몇가지 기준들이 생겼는데 책의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번역한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번역은 매우 훌륭하다.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가 된다음 번역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번역에서 조차도 '먼저 이해한 다음 이해시켜라'라는 7가지 습관은 적용된다는 말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