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
당근자판기(김진옥) 지음 / 모티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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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외국인 공유 숙박업 도전기 






책을 선택한 이유


디지털화가 심화되면서 산업은 재편되고 새로운 강자가 등장한다.


에어비앤비 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플랫폼 이며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한류의 인기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여행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에 익숙한 많은 외국인들은 에어비앤비 를 이용해 숙소를 찾을 것이다.


에어비앤비 를 이용한 외국인 숙박 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를 선택한다.






1장 3교대 간호사에서 100억 자산가가 되다 에서는


간호사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삶을 돌보는 일이었지만

돈을 버는 방식이 일이 아닌 삶과 연결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남편이 사기 사건에 휘말려 1억 원의 빚을 지자,

통장에 한 푼도 모아놓지 않았음에 충격을 받는다.


가족 모두가 1억 원의 빚을 갚기 위해 올인하게 된다.

1억의 빚을 모두 갚자 돈을 대하는 방식은 감정의 반영임을 알게 된다.


돈도 차츰 모이기 시작하면서 재테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경매 초보자가 다가구 건물을 낙찰받자 고생의 시작이다.


고생 끝에 모든 수리를 마치고 임차 세팅까지 완료하고 나서

월세 수익의 매력에 빠지고 투자를 이어가게 된다.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열심이 수익을 만드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는가이다.



소규모 로 에어비앤비 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밖에 없다.


에어비앤비 는 공간을 빌리고 플랫폼 에 등록만 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숙소를 찾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할까를 생각하며 숙소를 꾸몄고

타깃 맞춤형 숙소로 완성시킬 수 있다.


공유 숙박업은 내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면 나와버리면 그만이다.


수평적 성장은 기존의 것을 반복하거나 약간 키우는 데 그친다.

진짜 부자가 되려면 수직으로 성장해야 한다.


에어비앤비 한 채로 시작한 여정은 모텔 로 사업 모델이 확장된다.


모텔 은 직접 운영을 통해 현금 흐름과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투자 방식이다.


당근 테크트리 재테크 시스템 은 작게 시작해서

점점 단계를 높여가는 구조다.


에어비앤비 운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고,

에어비앤비 수익을 모아서 아파트 단기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이 모이면 건물주가 되어 숙박업을 운영한다.


작은 월세 수익에서 시작해 건물주가 되었고, 인생의 두 번째 직업을 찾아낸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걷고 싶다.





2장 법 안에서 시작하는 공간 창업의 모든 것 에서는


공유 숙박업은 주택을 활용하여 온라인 중개 플랫폼 을 통해

여행객에게 유상으로 숙식 등을 제공하는 모든 형태의 사업을 포괄적으로 일컫는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농어촌 민박업, 한옥 체험업이 운영 가능하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과 같은 제도적 허용 방식을 통해

부분적으로 합법화를 시도한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주택, 본인 거주, 최소 2개 이상의 방이 필요하다.

소자본으로 부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농어촌 민박업은 농촌 지역에서만 운영 가능한 사업이다.


본인 소유 주택 소유 형태에 따라 전입 요건이 다르게 적용되며,

전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창업에 큰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옥 체험업은 고시 기준에 부합하는 한옥에서만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가장 빠르게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숙박업의 시작점이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주택을 활용해 외국인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소규모 개인 사업자다.


도시 지역, 주택, 자신이 거주, 외국인 관광객, 적합한 시설,

숙식 제공 등이 핵심 키워드 다.


외국어 안내 서비스, 소방안전설비, 주택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사업장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숙박 영업이 가능한 사업이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사업의 본질적이고 치명적 한계다.


규제 특례를 부여받은 플랫폼 에 등록된 업소는 예외적으로

내국인에게 숙소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숙박업도 입지가 성패를 좌우한다.


20-30대 여성의 취향에 맞춘 숙소라면

입지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는다.


서울시 내에서 호스트 가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은

마포구, 용산구, 중구 순이다.


실증특례 플랫폼을 통해 특례 호스트 로 선정되면,

내국인 대상 숙박 영업이 연간 180일 이내로 허용되고,

외국인 대상 숙박은 365일 동안 운영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숙소는 대부분 월세 임대로 시작해

초기 투자금이 적다.


청소 및 빨래 업무를 외주 인력에게 맡기면,

실제 운영자는 시간과 에너지 를 많이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작은 사업의 성공 경험을 쌓아

점차 큰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훈련장이자

현금 흐름을 만드는 유효한 수단이다.



건물을 매입해 직접 운영하면 현금 흐름과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2가지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상업용 건물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시세 파악이 쉽지 않다.


탁상 감정을 통해 대략적인 감정가를 알아볼 수 있고,

은행에 탁감을 요청하면 추정치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숙박업소 대출을 받을 때는 해당 물건지 인근 은행에서 진행할 확률이 높다.

전국의 숙박업소 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녀야 한다.


투자금 회수 기간이 빠르다면 싸게 산 물건으로 본다.

중요한 것은 수익률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역량이다.


호스텔 은 관광 숙박업의 한 종류로, 일반 다가구 주택을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호스텔 로 전환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건물을 매입하고 호스텔 로 전환하는 구조는

빠른 시간 안에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3장 남의 집으로 월 1,000만 원 버는 비밀 에서는


입지가 매출이고, 입지가 생존이다.


2호선은 서울을 순환하는 대표적인 지하철 노선으로

다양한 수요층이 한데 모여 숙박 수요가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수서에는 다양한 수요가 존재한다.

불편함을 해소할 숙소가 생긴다면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다.


욕지도는 관광객 수요가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블루오션 시장이다.

일정 규모의 수용 능력을 갖추면 매우 안정적 수익을 만들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실한 수요가 보장되고,

시장 내 경쟁이 약한 지역을 공략한다.



지역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이 가능한 부동산 물건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해당 지역의 조건을 파악한 후 부동산 매물을 찾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택 종류를 정한 후에는 보증금 범위를 설정한다.

보증금과 월세는 반비례 관계에 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방 개수 2개 이상이 필수 요건이다.

수용 인원이 늘어나면 수익률은 크게 높아진다.


숙박업 커뮤니티 나 공유 숙박 관련 카페 에서 숙소를 인수받는 방법도 있다.

권리금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면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입지, 집의 상태, 공간의 크기, 방의 개수를 중요하게 본다.


인접 세대의 범위를 확인한 후, 해당 구청에 문의해

정확한 동의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인테리어 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매물을 선택하면

숙소 세팅이 훨씬 수월해진다.



임대인의 동의를 받은 후에는 인접 세대의 동의가 필요하다.


부동산 중개인이나 임대인의 협조가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매물을 확보하는 초기 과정이 어렵다.


반드시 집주인의 동의서를 받아야 하므로

연세 제안, 공실 공략, 수리 제안, 지하 공략 등 전략을 세운다.



숙소를 선정할 때는 보증금 규모에 주의해야 한다.


큰 숙소 한 채를 운영하는 것보다 소규모 숙소 여러 채를

운영하는 편이 수익률 측면에서 훨씬 나을 수 있다.


인접 세대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방이 3개 이상 있는 큰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외부가 낡았더라도 내부가 수리되어 있고 홈스타일링 이 잘 되어 있다면

숙소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


대부분 단기 숙박이기 때문에 접근성 문제는 사전에 명확히 기재하면

컴플레인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예산 안에서 최대한 내실 있게 공간을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숙소에 필요한 기본 가구는

침대, 식탁, 옷장, 선박이다.


기본 가전은 숙소 인근 중고 가전 업체를 통해 일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숙소에 안전 설비를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한다.



숙박업에서 인테리어 는 브랜딩 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숙소를 꾸밀 때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기본으로 하되,

동양의 미를 은근히 녹여내는 인테리어 요소를 넣는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을 시작하려면 여러 서류를 준비하고

구청 실사를 통과해야 한다.

실사를 마치면 관광사업등록증이 발급된다.


사업자 등록은 미리 정한 상호명과 숙소 주소를 기반으로 신청한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내국인 고객의 예약을 함께 받아야 현실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증특례 플랫폼 을 통해 특례 승인을 받으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청소 인력 확보, 게스트의 비품 오염 및 파손 등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 방안을 마련해두면,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숙소 운영의

안정성과 수익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있다.



4장 공간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실전 성공 사례 에서는


30대 중반 사무직 직장인은 월급이 크게 오르기 어렵고

승진이나 인센티브 를 기대하기 어렵자 부업을 찾기 시작한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업종이 트렌드 가 되어가면서

경쟁자가 많아 괜찮은 매물을 찾기 어렵다.


수리 없이 거주가 가능한 허름한 빌라의 투룸 매물을 계약한다.

숙소 세팅 의 핵심은 최대한 투자금을 줄이는 것이다.


투룸 구조의 숙소 한 채를 에어비앤비 에 등록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시간을 벌면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낸다.



직장을 퇴사하고 두아이의 양육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30대 워킹맘은 가능성 있는 부업을 찾기 시작한다.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며 신축 다세대 주택 한 곳을 계약한다.


숙소를 열고 난 후, 에어비앤비 와 위홈 을 병행하면서

내국인도 합법적으로 받는다.


공유 숙박은 게스트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방 안에 들어와 머물다 가는 이야기와 만남의 연속이다.



결혼 5년 차 육아맘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을 이용해

외국인 대상 숙소 운영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주방의 구조, 창문의 위치, 일조량까지 면밀히 고려하고,

게스트 가 내 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오전 시간에 체크아웃 이 이루어지면, 직접 숙소 청소와 정비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체크인 을 준비한다.


직접 숙소를 운영하면서 불필요한 인건비 지출 없이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육아와 병행 가능한 시간 경영에 만족한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에 도전한 사업 초기부터

매물 확보에 난관을 겪는다.


상가 주택은 숙박업 운영자들이 가장 꺼리는 유형이며,

입지 조건만 봐도 불리한 요소가 많다.


인천은 서울보다 절반의 월세이며,

불리한 조건은 감성으로 역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다.


감성을 무기로 세팅 한 인테리어 는 게스트 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예약률이 쇄도한다.



코로나 로 인해 중국어 오프라인 수업이 중단되며 여유 시간이 생겨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다.


강남에서 2년간 공인중개사로 일하다 그만두고,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에 관심을 갖게 된다.


처음 계약한 숙소는 겉보기에는 상태가 양호했지만

손봐야 할 곳이 많아 셀프 시공과 수리를 직접 진행한다.



경매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시드머니 를 마련하기 위해

합법 에어비앤비 창업을 선택한다.


오래된 반지하 공간을 감성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

예약은 에어비앤비 와 부킹닷컴을 통해 받으며,

성수기 시즌을 잘 활용해 투자금을 회수한다.



다마고치 이벤트 에 당첨되어 한옥 매물을 소개받는다.


한옥 숙소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수기에는 공간 대여 사업을 통해 활용하고 있으며,

문화행사도 직접 기획하며 운영 역량을 확정해 간다.


한옥이라는 공간이 주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다양한 게스트 들과의 교감은 가장 큰 기쁨이다.



합법 에어비앤비 창업은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숙소 운영은 청소 실장과의 소통으로 처리되며,

예약을 확인하고 간단한 조율만 진행된다.


완벽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가성비 있게 숙소를 세팅 한다.

완벽한 준비보다 실행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매우 내성적이라서 전화 한 통 하는 것에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매물은 다소 오래된 구옥이었지만, 배우자와 함께 셀프 인테리어 를

진행하며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숙박업이 외향적인 사람만의 일이 아니며,

실행하는 용기 하나만으로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디자이너 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라의 숙소를 경험한다.


평생직장을 떠나 프리랜서 로 독립한 이후,

디자이너로서의 미적 감각과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살려,

자신만의 콘셉트 와 취향을 담은 숙소를 직접 기획하고 오픈 한다.


한국에 있는 할머니의 집 같은 아늑함과

교포 손녀의 현대적 감각으로 스타일링 한다.


힘든 시작과 과정을 이겨내고 완성해낸 숙소는

단순한 수익을 넘어서 공간을 통한 자기 표현이자

창업의 한 방식이 된다.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을 펼치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전환에 성공한다.




5장 공간을 팔려면 사고방식을 바꿔라 에서는


절약은 현재의 지출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뿐,

자산을 폭발적으로 늘려주는 방식은 아니다.


수입을 늘리는 방식은 시간과 에너지 를

새로운 영역에 투자함으로써 가능성을 키워준다.


절약만으로는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수익은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요즘은 기회가 넘쳐난다.


중요한 건 어떤 선택을 하느냐,

선택의 방향으로 얼마나 밀도 있게 파고드는가 이다.


스스로를 진짜 밀어붙이며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한다.


진짜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되돌아보는 것이

진짜 열심히 사는 것이며, 의미 있는 방향을 향해

밀도 있게 나아가는 것이다.


비교, 비하, 비관은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사고 습관이다.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사고 습관이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과거의 나와 비교하며 성장하는 습관을 들인다.

타인을 비하하지 않고 배우려는 태도,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보면서

행복한 삶을 향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공간 안에는 삶의 방식, 습관,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집 정리부터 한다.

물건은 반드시 필요한 것만 남겨야 한다.


공간이 정돈되면 마음도 정돈되고,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일 여백이 생긴다.


성공은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지금 있는 곳, 매일 마주하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



투자는 불완전한 조건 속에서도 가능성을 읽고 결정하는 능력이다.


투자의 성공은 결국 판단의 속도와 실행의 용기에서 갈린다.

실행 없이 데이터 만 분석하면 공부만 하다가 끝나고 만다.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수익은 빠른 판단과 꾸준한 실행이 만들어낸다.



가난할수록 더 서울에 살아야 한다.


기회의 밀도, 교통과 생활 인프라 수준 차이,

사회적 네트워크 의 형성과 유지, 많은 일자리의 기회,

월등한 중고 공유 경제 등의 토대가 갖춰져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이 깊은 내공을 만들어 준다.

서울에 살면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부자들은 남들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 습관이 있다.


돈에 대한 인식, 실행력, 사람을 대하는 태도,

데이터 를 우선하는 태도, 정보의 활용에 가치를 두는

부자의 태도는 사고방식의 총합이자 생존 전략이다.



돈은 삶을 선택하는 자유로 확장된다.


자유와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무너지지 않는다.

관계를 선택할 수 있다.


목표에 필요한 역량을 더 빠르게 익히고, 행동으로 옮기는 힘이 커진다.

말에 무게가 생기고, 꿈이 현실이 되며, 삶의 질이 진짜 달라진다.


경매를 통한 다가구 낙찰은 적은 자본으로도

건물주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길이다.


경매로 다가구를 매입할 때는 대출이 50-60% 정도 가능하지만,

자본금이 부족할 경우 신탁 대출이라는 방법도 있다.


건물의 용도를 호스텔 로 바꾸는 것은 건물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물건을 선택하고, 숙박업이라는

수익 모델 을 접목하면 자본의 제약을 넘어서기 유리해진다.


지금 가진 자본 안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한다.

남들이 하지 않을 때 실행하는 용기, 기회가 될 수 있는 물건을 보는 안목이 성공의 열쇠다.



핵심은 물건의 질과 속도이다.


건물 매입 이후 실제 숙박업으로 전환해

매출과 수익이 나오는 구조를 함께 설계해야 진짜 성과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현실적인 것부터 바꾸는 작은 실행이 인생을 바꿔준다.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는 공유 숙박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공유 숙박업 유형,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공유 숙박업 운영 사례, 사업 마인드 에 대해 다룬다.


남편이 사기 사건에 휘말려 1억 원의 빚을 지자,

통장에 한 푼도 모아놓지 않았음에 충격을 받는다.


가족 모두가 1억 원의 빚을 갚기 위해 올인하게 된다.


1억의 빚을 모두 갚고, 돈도 차츰 모이기 시작하면서,

재테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열심이 수익을 만드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는가이다.



에어비앤비 는 공간을 빌리고 플랫폼 에 등록만 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소규모 로 에어비앤비 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밖에 없다.


수평적 성장은 기존의 것을 반복하거나 약간 키우는 데 그친다.

진짜 부자가 되려면 수직으로 성장해야 한다.


에어비앤비 한 채로 시작한 여정은 모텔 로 사업 모델이 확장된다.


에어비앤비 운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고,

에어비앤비 수익을 모아서 아파트 단기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이 모이면 건물주가 되어 숙박업을 운영한다.


작은 월세 수익에서 시작해 건물주가 되었고, 인생의 두 번째 직업을 찾아낸다.



공유 숙박업은 주택을 활용하여 온라인 중개 플랫폼 을 통해

여행객에게 유상으로 숙식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농어촌 민박업, 한옥 체험업이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주택을 활용해 외국인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소규모 개인 사업자다.


소자본으로 부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다.


농어촌 민박업은 농촌 지역에서만 운영 가능한 사업이다.

한옥 체험업은 고시 기준에 부합하는 한옥에서만 가능하다.


규제 특례를 부여받은 플랫폼 에 등록된 업소는 예외적으로

내국인에게 숙소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숙박업도 입지가 성패를 좌우한다.


20-30대 여성의 취향에 맞춘 숙소라면

입지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는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작은 사업의 성공 경험을 쌓아

점차 큰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훈련장이자

현금 흐름을 만드는 유효한 수단이다.



건물을 매입해 직접 운영하면 현금 흐름과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2가지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호스텔 은 관광 숙박업의 한 종류로, 일반 다가구 주택을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호스텔 로 전환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건물을 매입하고 호스텔 로 전환하는 구조는

빠른 시간 안에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입지가 매출이고, 입지가 생존이다.


2호선은 서울을 순환하는 대표적인 지하철 노선으로

다양한 수요층이 한데 모여 숙박 수요가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수요가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블루오션 시장에서,

일정 규모의 수용 능력을 갖추면 매우 안정적 수익을 만들 수 있다.


지역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이 가능한 부동산 물건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해당 지역의 조건을 파악한 후 부동산 매물을 찾는 것이 효율적이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수용 인원이 늘어나면 수익률은 크게 높아진다.


숙박업 커뮤니티 나 공유 숙박 관련 카페 에서 숙소를 인수받는 방법도 있다.

권리금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면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테리어 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매물을 선택하면

숙소 세팅이 훨씬 수월해진다.



큰 숙소 한 채를 운영하는 것보다 소규모 숙소 여러 채를

운영하는 편이 수익률 측면에서 훨씬 나을 수 있다.


외부가 낡았더라도 내부가 수리되어 있고 홈스타일링 이 잘 되어 있다면

숙소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


예산 안에서 최대한 내실 있게 공간을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숙소를 꾸밀 때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기본으로 하되,

동양의 미를 은근히 녹여내는 인테리어 요소를 넣는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내국인 고객의 예약을 함께 받아야 현실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증특례 플랫폼 을 통해 특례 승인을 받으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숙소 세팅 의 핵심은 최대한 투자금을 줄이는 것이다.


투룸 구조의 숙소 한 채를 에어비앤비 에 등록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시간을 벌면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낸다.


주방의 구조, 창문의 위치, 일조량까지 면밀히 고려하고,

게스트 가 내 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어야 한다.


감성을 무기로 세팅 한 인테리어 는 게스트 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예약률이 쇄도한다.



코로나 로 인해 중국어 오프라인 수업이 중단되며 여유 시간이 생겨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다.


강남에서 2년간 공인중개사로 일하다 그만두고,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에 관심을 갖게 된다.


처음 계약한 숙소는 겉보기에는 상태가 양호했지만

손봐야 할 곳이 많아 셀프 시공과 수리를 직접 진행한다.



경매를 인생의 목표로 삼고, 시드머니 를 마련하기 위해

합법 에어비앤비 창업을 선택한다.


한옥 숙소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수기에는 공간 대여 사업을 통해 활용하고 있으며,

문화행사도 직접 기획하며 운영 역량을 확정해 간다.


완벽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가성비 있게 숙소를 세팅 한다.

완벽한 준비보다 실행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숙박업이 외향적인 사람만의 일이 아니며,

실행하는 용기 하나만으로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숙소는 단순한 수익을 넘어서 공간을 통한 자기 표현이자

창업의 한 방식이 된다.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을 펼치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전환에 성공한다.



절약만으로는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수익은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어떤 선택을 하느냐,

선택의 방향으로 얼마나 밀도 있게 파고드는가 이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과거의 나와 비교하며 성장하는 습관을 들인다.

타인을 비하하지 않고 배우려는 태도, 어떤 일이든 시도해 보면서

행복한 삶을 향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공간 안에는 삶의 방식, 습관,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공간이 정돈되면 마음도 정돈되고,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일 여백이 생긴다.


성공은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지금 있는 곳, 매일 마주하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



투자의 성공은 결국 판단의 속도와 실행의 용기에서 갈린다.

실행 없이 데이터 만 분석하면 공부만 하다가 끝나고 만다.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수익은 빠른 판단과 꾸준한 실행이 만들어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경험이 깊은 내공을 만들어 준다.

서울에 살면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돈은 삶을 선택하는 자유로 확장된다.


건물의 용도를 호스텔 로 바꾸는 것은 건물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이다.


지금 가진 자본 안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한다.

남들이 하지 않을 때 실행하는 용기, 기회가 될 수 있는 물건을 보는 안목이 성공의 열쇠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현실적인 것부터 바꾸는 작은 실행이 인생을 바꿔준다.



돈을 버는 방법은 차고 넘친다.


돈을 버는 사람과 벌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방법을 몰랐기에 돈을 벌지 못하던 시대는 더 이상 아니다.


돈을 버는 방법을 아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아는 것을 실천하고 경험하면서 자신 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야 한다.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에서 시작해,

경매, 모텔 디벨롭 등으로 사업을 단계별로 확장하면서,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한 경험을 소개한다.


작은 공유 숙박업을 운영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축적하고,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면서 임대 사업을 수직 확장하면서,

민박집 주인은 부동산 투자자로 발전하게 된다.


집이나 돈이 없어도 자기 형편에 맞는 주택을 빌려서

외국인 관광객 숙박업을 시작할 수 있다.


공간을 빌려 숙박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방법을 발전시키고,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면서,


모텔 을 인수하고, 에어비앤비 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공간을 기획하고, 시스템 을 만들고, 고객을 응대하는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게 된다.


공간 임대업은 숙소를 기힉하고,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고,

고객과 관계를 맺으면서, 공간을 통해 삶을 회복하고 연결한다.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는 외국인 공유 숙박업에 대한 법률 규정과

다양한 사람들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므로, 외국인 공유 숙박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공유 숙박업을 경영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경험하고 싶어한다.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한국을 체험하는 것은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숙박 수요는 많다.


외국인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할 것이다.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에서 알려주는사업 노하우 는

공유 숙박업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통해 성공적인 공유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티브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나는 오늘도 공간을 판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당근자판기 #김진옥 #모티브 #나는오늘도공간을판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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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 - ‘부동산발 대공황’ 시장의 재편과 투자 전략
박감사(박은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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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황기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책을 선택한 이유


코스피 지수가 4천 포인트 를 넘고 있다.


한국 경제 성장률이 1% 대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주식 시장만 활황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연발되면서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환율 상승 추세가 심상치 않다.

시중 유동성도 급증하면서 인플레 우려는 커지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부동산의 미래에 대한 불안도 적지 않지만,

부동산은 리스크 에 안정적인 자산이다.


부동산을 저점 매수하면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시장을 읽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을 선택한다.





1장 현실을 직면하고 신호를 파악하기 - 제대로 보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에서는


자산 가격이 오르리라는 버블 은

믿음이 꺼지는 순간 쉽게 터져버린다.


사람들의 심리는 초반 상승기에 소수의 성공담이 등장한다.

중반 확장기에 영끌과 패닉바잉 으로 이어진다.


후반 맹신기 는 근거 없는 확신이 시장을 지배하며,

붕괴의 시작을 앞당긴다.


믿음의 정점에서 붕괴를 앞두고 있는 전환점에 서 있다.



한국 경제의 많은 돈은 유통되지 않고 자산시장에만 고여 있다.


물가와 금리는 오르기만 하고 실질임금은 줄어든다.

소비 위축은 자영업의 위기로 이어진다.


자산이 늘어도 현금화할 수 없고, 소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빈껍데기일 뿐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 매출 감소,

고용 위기, 투자 위축으로 이어진다.


가처분소득의 붕괴는 심장 박동이 멎어가는 과정이나 다름없다.



트럼프 의 관세 정책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제조업 부흥을 위한 압박 수단이다.


패권국의 통화는 강력한 경제 및 지정학적인 무기로 작동하며,

비용은 고스란히 외부에 전가된다.


부동산 불패의 믿음은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거래절벽으로 호가만 가득하고 실거래는 사라진다.

경매와 미분양 물량 급증, 인구 감소와 주택 공급 증가,


유동성 축소, 부동산을 리스크 로 보는 심리 등은

한국 부동산 시장 붕괴의 조용한 전조다.


정확한 매수 시점은 소리 없이 다가오고,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2장 첫 번째 신호, 사라지는 매수자 - 이제는 지역이 중요하다 에서는


유동성과 저금리 환경 속에서 미래 수요의 선소진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할 유효 수요가 사라진다.


부동산 시장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정확한 타이밍 이 보인다.



한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인구 감소는 한국 사회의 기반 자체가 해체되고 있다는 신호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보유 자산이 부동산 실물자산에 묶여 있으며,

쓸 수 있는 돈은 적은 유동성 빈곤층에 가깝다.


은퇴를 앞둔 채 소득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고,

대출을 더 받을 여력도 없으므로 새로운 매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자산은 있지만 유동성이 없고,

매수할 수 있어도 필요가 없거나 부담만 되는 세대다.



많은 1인가구는 주택 수요자이기보다 주거 취약계층에 가깝다.


1인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 확대로 연결되기 어렵다.

매수 여력이 없는 가구의 증가는 시장에 실질적 영향도 주지 않는다.


영끌과 패닉바잉 으로 20 30 세대는 내 집 마련을 감행한다.


주택을 매수한 세대는 금리 인상과 자산 가격 하락의

이중 압박에 시달리고, 영끌을 시도한 세대는 고립된 보유자가 된다.


부동산을 매수하지 못한 세대는 급등한 가격, 높은 이자,

경기 불확실성에 발목 잡혀 있다.


영끌 세대는 하우스 푸어 상태에 직면한 상황에서,

다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공급이 늘어도, 금리가 낮아도, 인구가 줄고 기대가 사라진 시장에서는

수요가 따라붙지 않는다.



자산 상승 기대를 기반으로 한 조건부 투자의 허상이 걷히자

수요와 시장이 붕괴하기 시작한다.


수요의 구조적 참여는 능력과 조건이 만들어내는데,

매수자가 실종된 상황에서 집값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은 붕괴의 유예 단계일 뿐이다.



3장 두 번째 신호, 멈출 수 없는 공급 - 수요 없는 공급은 위험하다 에서는


투자자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파괴력이다.


시장의 공급은 시간차, 심리의 반전, 시장의 반응 속도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복합적인 현상이다.


시장의 수요 변화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는 구조적 후행성은

시장에 심각한 왜곡을 만들어낸다.


순환 구조는 시장 국면에 따라 극단적인 형태로 드러난다.

대출 부담, 세금 증가, 자산가치 하락의 공포가 한순간에

보유자를 공급자로 돌변시킨다.


공급은 이중적 구조이다.


신축 공급은 통상 정부 정책이나 건설사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기축 공급은 이미 존재하는 주택이 다시 매물로 등장하는 구조다.


공급은 수요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달라지는 상대적 개념이다.


심리가 꺼지고, 유동성이 마르며, 기대수익이 사라진 시장에서

공급은 항상 과잉으로 느껴진다.


시장을 무너뜨리는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다.



시간이 흐르며 공급되는 신축 매물, 가격에 만족하고 매도하는

기축 매물 공급 이후에는 총수요는 줄고 공급은 대폭 늘 것이다.


3기 신도시는 수도권 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의도 아래

총 17만3천 호를 공급하는 거대 프로젝트 다.


3기 신도시와 태릉지구의 공급은 되돌릴 수 없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가 고갈되는 상황에서 시장에 충격으로 다가온다.


2기 신도시는 금리 인상과 수요 급감 속에서 입주가 몰리고 있다.

현재 시장을 압박하는 2기 신도시 물량은 수년 동안 시장을 누를 것이다.


송도국제도시와 평택고덕국제신도시는 공급 부담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10년간 수도권 공급 평균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의

공급량이 실제 입주로 전환되고 있다.


수요는 급감하고 있지만, 공급은 시차 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입주 물량의 과잉은 급속한 왜곡과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한다.


한국 주택시장은 예고된 공급이 끊임없이 쌓이고,

실제 입주 물량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들어선다.



재건축 사업은 수요보다 훨씬 더 많은 공급이 입주 시점에 쏟아진다.


대구는 대규모 신규 입주가 몰리자, 악성 미분양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에 직면한다.

멸실 수요를 일으키던 시기에는 전세난이 일시적으로 심화하였지만,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자 수요가 공급자로 돌아오면서 시장 전체가 무너진다.


서울과 인근 주요 멸실지구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입주가 예정된다.


멸실 시기에는 전세난을 이끌었던 수요가,

매물과 공실, 급매 형태로 시작을 압박하게 된다.



공급 과잉의 결과는 미분양과 미입주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미분양은 기회가 아니라 공포로 변하고 있다.

수요가 사라진 자리에 공급만 도착하는 시장이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현실이다.


PF 구조에서는 분양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상환해야 한다.


건설사는 준공까지 가야 돈을 받을 수 있기에

수요가 없더라도 입주를 강행한다.


PF로 공급은 되레 더 빠르게, 더 많이 그리고 절박하게 쏟아지며,

파산이 닿을 때까지 계속되는 공급을 마주한다.



수도권 외곽과 지방 중소도시의 구축 아파트 는 갭투자의 온상이었다.


금리가 오려면서 전세 수요가 줄었고,

투자자들은 보증금 반환 리스크, 이자 부담,

가격 하락 손실이라는 삼중고에 빠지면서,

갭투자 매물의 손절이 본격화되고 있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다주택자 규제로 인한 보유세 부담,

자녀 세대에게 자산 이전, 현금 유동화, 고령화 등으로

주택 매도가 절실해진다.


제2차 베이비붐 세대가 보유한 구축 아파트 매물도 빠르게 증가하며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구조적 수요 부족 시장에서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지금 팔아야만 하는 사람의 물건이다.



4장 세 번째 신호, 불안한 약한 고리 - 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에 달려 있다 에서는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저금리 정책과 유동성 공급이 결합하면서, 대규모로 유입된 대출이

영끌과 빚투로 이어진다.


유동성 위기는 소비 위축과 자영업 폐업으로 연결되며,

내수 기반을 흔들고 있다.


금리 인하가 유동성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금융기관들은 유동성 공급에 극도로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며,

결과적으로 유동성 공급의 양극화를 초래한다.


한국의 기업부채와 정부부채 역시 빠른 속도로 누적되며,

3중 압박 구조를 만들고 있다.


한국 경제는 유동성 회수 시대에 진입한다.

먼저 약한 고리부터 무너지는 시간이 왔다.



한국은 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다.

기준금리 인상은 이자 폭탄으로 돌아온다.


전세 시장은 이미 붕괴의 선을 넘는다.

역전세는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갭투자 신화도 무너지고 있다.

대출은 연체되고, 보증금을 못 돌려주게 되며,

강제적인 방법의 청산으로 이어진다.




자영업자도 한계에 부딪히고, 카드 연체는 빠르게 증가한다.


가장 약한 고리인 가계가 흔들리며 시작된 붕괴는

금융과 기업에 연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PF는 미래 수익을 담보로 현재 자금을 빌리는 구조다.


PF 구조는 고질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

PF 구조에서 건설사는 실질적인 채무자에 가깝다.


PF는 수익보다 리스크 가 앞서는 구조가 되었고,

시공사는 공사를 하다가 부도를 맞는 시대가 된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부채의 회수 가능성이 떨어지고,

금융기관의 건전성 지표는 급격히 악화된다.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금융기관으로 전이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사태는 부동산 PF 부실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으며, 지역 금융이라는 최후의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만기 연장, SPC와 펀드 활용 등은 위기를 숨기려는 시도다.

실질 부실은 장부 밖으로 옮겨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부동산 PF 부실은 증권사를 정면으로 강타한다.


PF 프로젝트 주간사 역할을 맡은 증권사들은

구조 설계자이자 보증자로 연계돼 있다.


더 큰 문제는 유동성이다.

PF 연체는 증권사 건전성을 잠식하고, 시스템 리스크 로 확산될 수 있다.


PF 부실은 자산시장의 문제에서 금융기관의 위기로 전이되고 있다.


1금웅권에서도 부동산 PF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징후가 뚜렷하다.

시중은행의 가계 및 기업대출 부실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다.


담보 가치의 하락은 대출 회수 가능성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은행의 손익 구조 전반을 악화시키며, 담보 기반 신용 공급 시스템

전반이 흔들리는 것이다.


PF 부실은 금융 전반으로 천천히, 그러나 예외 없이 전이되는 구조적 흐름이다.


자산시장의 거품이 빠지면 담보가치가 무너지고, 연체율이 상승하며,

금융기관의 회계 착시조차 실질 부실을 숨기지 못하는 순간이 도래한다.




5장 네 번째 신호, 정책과 심리의 한계 상황 - 그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 에서는


정부 부양의 결과는 단기적 반등이라는 착시와 함께

구조적 체력은 오히려 소진되었고, 다음 위기의 불씨가 된다.


박 정부의 규제 완화, 시장 친화적 조율, 글로벌 유동성 증가로,

부동산 시장은 회복이 시작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거품의 씨앗이 뿌려진다.


문재인 정부의 역대급 부동산 규제는 오히려 거품을 키운다.

시장은 갭투자와 투기 수요의 범람으로 과열되기 시작하고,

기준금리 인하로 영끌 매수가 본격화 된다.


윤정부는 시장 안정을 내세워 부양 정책에 나서며,

단기적 심리 회복은 성공했지만, 갈아타기를 자극하면서,

중산층 실수요마저 탈진한다.


허위, 자전거래 등 비정상적인 신고가가 가수요를 만들어내는

관행이 거래 질서 회복을 우선한다.


이 정부는 수요 억제, 공공 중심 공급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한다.


각종 규제 강화, 대출 차단, 지자체 권한을 최소화로,

가격 상승 기대를 끊어내고,

공급 속도와 가시성으로 시장의 불안 심리를 누그러뜨리려 한다.



부양책의 이면에는 부동산 중심 유동성 구조와,

한계에 도달한 금융 시스템 이 있다.


PF는 공급, 분양, 분양 대금 회수 구조에 의지해왔는데,

거래절벽과 미분양 누적이 PF 구조를 무너뜨린다.



정부 부양책은 정책기관의 부실이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


구조조정의 방패가 되어야 할 기관이 오히려 부실을 떠안는 플랫폼 이 된 셈이다.

공공이 민간의 손실을 떠안는 방식은 시간 벌기에 불과하다.


정부의 개입은 공공기관 모두를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다.

무너지고 있는 것은 정부 시스템 그 자체이다.



자산 가격을 지탱하던 심리마저 무너지고 있다.


가격은 심리적 기준점이자, 모두가 공유하는 기대와 불안의 척도다.

소수의 고가 거래는 전체 시장의 자산가치를 부풀리는 착시의 도화선이 된다.


소수의 고가 거래는 존재할 수 있다.

거래를 통해 가격을 유지한다면, 문제는 소수가

언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느냐다.


닿을 수 없는 가격은 심리가 떠받치던 마지막 지지선이

무녀졌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징후다.


생숙과 지산은 낮은 진입 장벽과 고수익 홍보로 주목받았지만,

금리가 오르고 시장이 얼어붙자 수요가 끊기고 가격이 붕괴한다.


비주류 상품의 붕괴는 시장 전체의 심리와 유동성,

신뢰를 갉아먹고, 결국 아파트 와 핵심지 시장에도

균열을 확산시키는 도미노 효과로 작용한다.



강남 3구와 용산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정책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투기 수요가 급속히 유입되자,

전면 재지정을 단행하면서, 급히 규제를 되돌린다.


강남의 변화는 부동산 거품의 마지막 지지선이 무너지는 신호이자,

시장 전체에 경고를 보내는 심리적 방어선의 붕괴다.




6장 다섯 번째 신호,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충격 - 글로벌 변수, 국내 시장을 흔들다 에서는


금리가 낮아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으면 유동성이 풍부해져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버블을 형성하며 유지되기도 한다.


부동산 시장은 자산시장의 한 축이다.


미국의 통화정책은 연방준비제도가 주도한다.

긴축적 통화정책은 전 세계 시장에 강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파장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금리 고착화 전망의 핵심 변수는 인플레이션, 성장률 둔화, 정책 불확실성이다.

상당기간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한국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이며,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국은 오랜 시간 동안 고속 성장의 동력으로 부동산을 택한다.


과잉 공급, 미분양, 지방정부 재정의 부채화의

구조적 문제로 성장엔진 이 붕괴의 진원지가 된다.


부동산 침체가 소비 둔화라는 2차 충격을 동반하면서,

실질적인 수출 감소, 산업 경기 위치, 고용 불안정 등으로

한국과 주변국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환율 불안전성은 한국 경제와 자산시장에 즉각 영향을 미치는 외부 변수다.


달러 강세는 더욱 고착되었고, 신흥국 통화는 연쇄 약세 흐름을 겪는다.

달러 리스크 에 대한 회의론으로 달러인덱스 가 반락세로 전환되며,

일부 자금은 대체자산으로 이동한다.


외국인 자금은 국내 기업의 현금흐름과 PF 유동성 공급선

전체를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동한다.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은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해 줄도산하고,

실물경제는 대량 실업과 부동산 붕괴라는 파국으로 이어진다.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와 외자 의존도가 모두 높은 전형적인

대외의존형 구조이다.


대외 변수에 의해 시작된 외부 충격은 부동산 시장 체력과

구조 자체를 시험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고 있다.



외부 변수는 시장의 가격과 심리를 직접 흔드는 실체가 된다.

외부 충격이 한국 내부의 구조적 리스크 와 맞물려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글로벌 충격은 내수 소비, 고용,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현금흐름 확보와 레버리지 축소는 고금리 국면의 생존 전략이다.


실질 수익성을 철저히 따져볼 시점이다.

차입 구조를 점검하고 외화 리스크 에 대한 헤지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단기적 부양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구조의 전환과

위기 시나리오 에 기반한 명확한 전략이 필요하다.



7장 최고의 매수 타이밍 - 위기 속 기회 읽기, 각자의 상황에서 답을 찾는다 에서는


타이밍 은 감이 아니라 구조에서 온다.


수요, 공급, 부채, 정부 신뢰, 외부 충격의 시그널 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순간이 기회의 문이 열린 시점이다.


손절은 실패가 아니라 회복의 출발점이다.


부동산은 장기전이나, 구조적 전환기에는 재무 구조를 점검하고,

명확한 전략을 갖는다.


앞으로 주거 전략을 결정 짓는 기준은

편의성, 안정성, 감당 가능한 비용, 삶의 질 등

주택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싸게 사는 것 자체가 최고의 수익이다.


집값 하락이 반드시 손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합리적인 지출이자 생활 기반을 구축하는 투자 아닌 소비에 가깝다.


매수 타이밍 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경매, 급매, 분양 등을 이용한다.



부동산은 실물이고, 고가의 자산이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현금흐름이다.

투자자가 반드시 따져봐야 하는 것은 세후 실질 수익률이다.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기대가 낮은 상품이지만

월세로 전환시에도 최소한 이자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지

최소한의 수익률을 고려해야 한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다.


전세를 끼고 선매입할 때도 자금 투입 대비 보유 비용이 적고,

향후 자산 처분 또는 대출 활용 등을 통하여

전세보증금 총액을 반환할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다.



갭 은 투자 수요의 현금력이다.


갭 차이 금액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들이 내가 사려는 부동산의

잠재적 수요자이고, 잠재력 수요자가 시장에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고려하여 투자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과거의 전세가율, 갭 차이, 평균 추이, 실제 전세 매물 양 등을

지역별, 단지별로 검토하여 인근의 평균 전세가율을 판단하고,

해당 단지의 상대적 우열을 고려한 개별 분석을 해야 한다.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부동산 수요, 공급, 경제 상황, 정부 정책, 글로별 변수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매수 타이밍 을 다룬다.



자산 가격이 오르리라는 버블 은

믿음이 꺼지는 순간 쉽게 터져버린다.


한국 경제의 많은 돈은 유통되지 않고 자산시장에만 고여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 매출 감소,

고용 위기, 투자 위축으로 이어진다.


부동산 불패의 믿음은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확한 매수 시점은 소리 없이 다가오고,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부동산 시장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정확한 타이밍 이 보인다.




한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은퇴를 앞둔 채 소득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고,

대출을 더 받을 여력도 없으므로 새로운 매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1인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 확대로 연결되기 어렵다.

매수 여력이 없는 가구의 증가는 시장에 실질적 영향도 주지 않는다.


영끌과 패닉바잉 으로 20 30 세대는 내 집 마련을 감행한다.


주택을 매수한 세대는 금리 인상과 자산 가격 하락의 이중 압박에 시달리고,

부동산을 매수하지 못한 세대는 급등한 가격, 높은 이자, 경기 불확실성에 발목 잡혀 있다.


공급이 늘어도, 금리가 낮아도, 인구가 줄고 기대가 사라진 시장에서는

수요가 따라붙지 않는다.



투자자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파괴력이다.


대출 부담, 세금 증가, 자산가치 하락의 공포가 한순간에

보유자를 공급자로 돌변시킨다.


시장을 무너뜨리는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다.


수요는 급감하고 있지만, 공급은 시차 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입주 물량의 과잉은 급속한 왜곡과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한다.


공급 과잉의 결과는 미분양과 미입주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건설사는 수요가 없더라도 입주를 강행한다.

PF로 공급은 되레 더 빠르게, 더 많이 그리고 절박하게 쏟아지며,

파산이 닿을 때까지 계속되는 공급을 마주한다.


제2차 베이비붐 세대가 보유한 구축 아파트 매물도 빠르게 증가하며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구조적 수요 부족 시장에서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지금 팔아야만 하는 사람의 물건이다.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유동성 위기는 소비 위축과 자영업 폐업으로 연결되며,

내수 기반을 흔들고 있다.


금리 인하가 유동성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 경제는 유동성 회수 시대에 진입한다.

먼저 약한 고리부터 무너지는 시간이 왔다.


역전세는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갭투자 신화도 무너지고 있다.


가장 약한 고리인 가계가 흔들리며 시작된 붕괴는

금융과 기업에 연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PF는 수익보다 리스크 가 앞서는 구조가 되었고,

시공사는 공사를 하다가 부도를 맞는 시대가 된다.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금융기관으로 전이되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은 증권사 건전성을 잠식하고, 시스템 리스크 로 확산될 수 있다.

담보 가치의 하락은 은행의 손익 구조 전반을 악화시킨다.



정부 부양의 결과는 단기적 반등이라는 착시와 함께

구조적 체력은 오히려 소진되었고, 다음 위기의 불씨가 된다.


소수의 고가 거래는 전체 시장의 자산가치를 부풀리는 착시의 도화선이 된다.

문제는 소수가 언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느냐다.


강남의 변화는 부동산 거품의 마지막 지지선이 무너지는 신호이자,

시장 전체에 경고를 보내는 심리적 방어선의 붕괴다.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적 통화정책의 파장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한국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이며,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국은 과잉 공급, 미분양, 지방정부 재정의 부채화의

구조적 문제로 성장엔진 이 붕괴한다.


환율 불안전성은 한국 경제와 자산시장에 즉각 영향을 미치는 외부 변수다.


외국인 자금은 국내 기업의 현금흐름과 PF 유동성 공급선

전체를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동한다.


대외 변수에 의해 시작된 외부 충격은 부동산 시장 체력과

구조 자체를 시험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고 있다.


현금흐름 확보와 레버리지 축소는 고금리 국면의 생존 전략이다.


싸게 사는 것 자체가 최고의 수익이다.


매수 타이밍 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경매, 급매, 분양 등을 이용한다.



부동산은 실물이고, 고가의 자산이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현금흐름이다.

투자자가 반드시 따져봐야 하는 것은 세후 실질 수익률이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다.


전세를 끼고 선매입할 때도 전세보증금 총액을 반환할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다.



갭 은 투자 수요의 현금력이다.


갭 차이 금액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들이 내가 사려는 부동산의

잠재적 수요자이고, 잠재력 수요자가 시장에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고려하여 투자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부동산은 필수재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오랜 경험은

부동산 불패 신화로 이어진다.



영원한 것은 없다.


한국 사회가 경제적 활력을 잃어가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인구 구조도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변화하면서,

부동산의 미래에 대한 불안한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


한국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지 못하면,

부동산 투자에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매수자, 공급, 유동성 위험,

부양책의 한계, 글로벌 변수의 영향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유주택자, 무주택자의 매수 관점, 투자 부동산 선택 기준,

최적의 매매 타이밍 을 찾는 방법을 통해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도 성공적인 투자 기회는 존재한다.


부동산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최적의 투자 대상을 선택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부동산 시장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우면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인지업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부동산최저점을읽는핵심수업 #체인지업북스 #박감사 #박은정 #서평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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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 -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필수 키워드 256
다케우치 테츠야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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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러스트 로 쉽게 이해하는 디지털 마케팅 용어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 사태는 한국 사회를 근본부터 변화시킨다.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모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이 빠르게 대중으로 파고 든다.


디지털화가 전방위적으로 심화되면서 일 하는 방식, 사회의 문화,

생활 습관 등 많은 것이 코로나 이전과는 송두리째 변화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예전처럼 전단지를 돌리며 마케팅 하던 시대는 지났다.

영세 자영업자들도 SNS 마케팅이 필수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을 선택한다.






1장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 에서는


DX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방법을 바꾸거나

기업과 고객 사이의 관계를 바꾸는 것이다.


전사 수준에서 DX를 추진할 수 있다면 경쟁 우위성이 높아지고,

자연스레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다.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맞춰, 직원의 리스킬링(재학습)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시장을 분류하여 최적의 대상자에게 가치 전달하는 STP 프레임워크,

고객이 인지에서 구매까지의 프로세스 인 마케팅 퍼널,

사용자의 데이터 에 기반한 데이터 주도 마케팅,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를 만드는 브랜딩,

예상되는 고객의 구체적 인물상을 그리는 페르소나,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트리플 미디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해 사용 및 지속하기까지의 커스터머 저니,

고객과 기업의 접점이 되는 채널,

마케팅 활동을 정리하는 프레임워크 4P와 4C,


고객의 쇼핑 방법을 패턴화하는 구매 행동 모델,

고객이 느끼는 가치 CX(고객 경험),

콘텐츠를 사용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콘텐츠 마케팅,


마케팅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 지표 관리,

목표와 중간 지표를 수치로 관리하는 KGI와 KPI,

(마케팅에 대한) 투자 대비 이익 ROAS와 ROI,


미디어나 IT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 플랫포머,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광고 디지털 광고,

광고 프레임을 미디어 기업으로부터 구입하는 미디어 바잉,


TV, 신문 등을 활용한 광고 방법 매스 광고,

광고, 마케팅 지원 기술 애드 테크놀로지와 마케팅 테크놀로지,

소매점을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리테일 미디어,


검색 시스템 검색 엔진, 상위 검색 결과 표시 기술 SEO,

기업과 고객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는 CRM,

기업과 고객 사이의 양질의 관계 인게이지먼트,


대량의 데이터 빅데이터, 데이터 를 활용하는 데이터 주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를 지키는 개인정보보호,

미국과 EU의 개인정보보호법 CCPA와 GDPR,


다량 데이터를 학습하고 예측과 결정을 내리는 머신러닝과 AI,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OMO,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신규 유입 고객을 찾아내는 리드 제너레이션,

잠재 고객과의 관계성을 높이는 리드 너처링과 리드 퀄리피케이션,

잠재 고객 관리 도구 MA,


기존 고객 관리 도구 SFA,

시스템 개발 기업 시스템 인티그레이터와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서비스로서 ◦◦을 제공하는 ◦◦애즈 어 서비스(XaaS),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 를 직접 관리하는 웹 3.0,

디지털 자산의 소유를 증명하는 기술 블록체인,

콘텐츠 와 묶어 있는 보증서 데이터 NFT,


마케팅, IT 부문을 총괄하는 책임자 CMO, CDO, CIO,

DX를 추진하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와 비즈니스 아키텍트,

데이터를 분석, 해석하는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를 알아본다.





2장 타깃에게 도달하는 광고와 SEO 용어 에서는


검색 엔진으로 정보를 찾을 때 표시되는 광고 검색 광고,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되는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제품이 팔렸을 때 리워드를 받는 광고 제휴 마케팅,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기사와 연동한 광고 콘텐츠 연동형 광고,

동영상을 활용한 광고 동영상 광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SNS 광고,


피드와 피드 사이에 표시되는 광고 인 피드 광고,

사용 이력을 활용해 특정 광고를 제시하는 광고 리타깃팅,

광고 표시 횟수 조정으로 효율을 높이는 프리퀀시 컨트롤,


광고 송출과 광고 영역을 판매하는 DSP와 SSP,

제3자 송출 서버를 활용해 광고를 일괄 관리하는 3PAS,

광고 자동 입찰 방식 RTB,


미디어사가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영역 인벤토리,

광고가 표시된 횟수를 나타내는 지표 임프레션,

사용자가 열람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임프레션 뷰어빌리티,


부정한 광고 클릭 및 표시하는 광고 사기,

광고 부정을 검증하는 구조 광고 검증,

광고 영역을 송출하고 관리하는 애드 네트워크와 애드 익스체인지,


디지털 광고를 운용하는 대행 서비스 트레이딩 데스크,

자사 안에서 디지털 광고를 운용하는 자체 운용,

플랫포머 관리하의 데이터 통합과 분석 데이터 클린 룸,


독자 네트워크에서 폐쇄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자 월드 가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TV 커넥티드 TV,

다양한 소셜 정보를 편집, 송출하는 미디어 큐레이션 미디어,


검색 엔진에 입력된 단어나 구문 검색 쿼리,

자연스러운 순위에 따라 표시된 검색 결과 오가닉 검색,

웹사이트를 검색 엔진에 최적화하는 테크니컬 SEO와 콘텐츠 SEO,


웹사이트의 정보를 수집, 보관하는 데이터베이스 인덱스,

전환율을 최적화하는 방법 CRO,

폼 입력이나 송신율을 향상하는 방법 EFO,


(고객이나 제품 구입 등의) 획득에 소요된 비용 CPA,

클릭 수를 광고 표시 횟수로 나눈 비율 CTR,

전체 대비 구입, 신청 등의 비율 CVR,


광고 1,000번 표시 단가를 나타내는 지표 CPM,

클릭 단가를 나타내는 지표 CPC,

애플리케이션 설치 단가를 나타내는 지표 CPI,


특정 기간 중 TV 광고에 대한 시청률 합계 GRP,

인터넷 광고의 사용자 도달률 리치,

목표 달성 단계를 측정하는 OKR,


여러 해에 걸친 평균 성장률 CAGR,

1인당 평균 수익액을 나타내는 지표 ARPU,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고객 비율 가입 해지율(이탈률) 등을 설명한다.





3장 정보 송출을 돕는 자사 소유 미디어·SNS 관련 용어 에서는


LP는 광고 캠페인 에서 사용되는 웹페이지며,

사용자를 특정 행동으로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PO는 LP의 개선과 최적화 프로세스 로 전환율 향상이나

광고 효과 최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의 구성안 와이어프레임,

웹사이트에서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빵 부스러기 리스트,

웹사이트 전체의 메인 메뉴 글로벌 내비게이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CMS,

웹사이트 구조를 기술하는 마크업 언어 HTML,

웹사이트의 시각적 스타일을 꾸미는 언어 CSS,


웹사이트의 동적인 동작을 제어하는 스크립트 언어 JavaScript(JS),

서버 사이드에서 동작하는 스크립트 언어 PHP,

웹사이트가 사용자의 정보를 기록하기 사용하는 쿠키,

|

온라인상의 사용자 식별 방법 Unified ID 2.0,

폼 전송 후 표시되는 완료 페이지 전환 페이지,

웹사이트의 페이지 구성도 디렉터리 맵,


AI 등을 활용한 자동 응답 대화 시스템 챗봇,

무작위로 두 버전을 비교 검증하는 A/B 테스트,

페이지 내부 사용자의 움직임을 시각화하는 히트맵,


개인정보 활용 본인 동의 옵트인과 옵트아웃,

웹사이트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사용자가 조작하는 화면 UI, 사용자 경험 UX,


전문가에 의한 사용자 경험 평가 휴리스틱 평가,

웹사이트 인터네상 주소 도메인,

웹사이트 UX 평가 지표 코어 웹 바이탈,


웹사이트 페이지 가 조회된 횟수 PV 수,

특정 기간 동안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 수 UU 수,

사이트 접근 시작부터 종료까지의 일련의 통신 세션,


웹사이트 내부 사용자 행동 측정 지표 ◦◦율(사이트 내 측정 지표),

월간, 주간, 일간 활동 사용자 수 MAU, WAU, DAU,

웹서버에 대한 접근 기록 접근 로그,


온라인 사용자의 활동이나 행동을 기록하고 추적하는 트래킹,

웹사이트 안의 태그 설치 및 관리하는 태그 관리,

사용자 주도 콘텐츠 생성 UGC,


SNS상의 기업 또는 개인 계정 운용 SNS 계정 운용,

콘텐츠를 슬라이드 쇼 형태로 표시하는 UI 캐러셀,

시간순으로 나열된 정보 리스트 나 표시 영역 타임라인,


피드 에서 게시한 정보와 관련된 계정을 연결하는 태그 지정,

#로 특정 주제를 나타내는 키워드 해시태그,

입소문 형태로 급속히 확산되는 미디어 바이럴 미디어,


SNS에서의 트렌드 및 반응 분석 소셜 리스닝,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도 소셜 그래프,


SNS 콘텐츠를 실시간 공유하고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는 스토리,

기업이나 개인의 평판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리스크 평판 리스크 등을 알아본다.




4장 깊은 연계가 필요한 크리에이티브·판촉·영업 용어 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는 프로젝트 의 목적이나 요건,

타깃 오디언스, 브랜드 메시지, 제작 가이드라인 등을 정리한

크리에이티브 제작물 작성 지시 문서다.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는 클라이언트 와 크리에이티브 팀 간의

공통된 이해를 확립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한다.


콘텐츠 상단에 표시되는 미리보기 이미지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한 제작물 작성 지시 문서 썸네일,

가장 눈에 띄는 이미지 나 디자인 표현 키 비주얼,

최종 디자인, 레이아웃 을 보여주는 디자인 컴프,


실제 기능이나 디자인을 반영한 초기 단계 모델 프로토타입,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AR(증강현실),

완전 가상 공간을 재현하는 기술 VR(가상현실),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레이아웃 변경하는 반응형 디자인,

상품이나 서비스의 사용 용이성 접근성,

웹사이트를 열었을 때 처음 보이는 영역 퍼스트 뷰,


모바일 디바이스 콘텐츠 최적화를 우선하는 웹디자인 모바일 퍼스트,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거래 트랜잭션,

오프라인과 온라인 쇼핑몰 양쪽에서 구매하는 비율 교차 사용률,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 D2C,

온라인에서 조사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소비 행위 웹루밍,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합한 구매 경험 유니파이드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전용 물류 거점으로 운영되는 매장 다크 스토어,

전자상거래 운영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온라인 쇼핑몰 지원 도구,

충성도와 구매력이 높은 우수 고객 충성 고객,


한 명의 고객이 평생 동안 기업에 가져다주는 가치 LTV,

시나리오에 따라 자동 발송되는 여러 개의 이메일 스텝 메일,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 NPS,


핵심 고객을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 방식 ABM,

고객의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는 인바운드 마케팅,

수주 확률을 높이는 예산, 결정권, 필요성, 도입 시기의 BANT,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 디맨드 제너레이션,

고객 접근 방식의 차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접점이 없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하는 콜드 콜,


향후 수주 가능성이 있는 잠재 고객 신규 프로스펙트,

잠재 고객 수집, 분류, 육성, 관리 방법 리드 매니지먼트,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화이트 페이퍼,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의 행동 촉진 CTA,

잠재 고객의 품질과 상태 MQL과 SQL,

사용자 행동에 맞춘 콘텐츠 설계 시나리오 설계,


잠재 고객의 유망한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 스코어링,

고객과의 관계를 정착시키고 유지하는 리텐션,

미팅부터 수주까지의 영업 프로세스 를 관리하는 파이프라인 관리,


이미 구입한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하여,

상품, 서비스 를 제안하는 크로스 셀,

상위 버전 또는 가격이 높은 버전 을 제안하는 업 셀,


잠재 고객에 대한 비대면 영업 활동 인사이드 세일즈,

고객이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해 성공 경험으로 연결하는 커스터머 석세스,


사용자가 사용법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세스 온보딩,

영업 효율화를 위한 프로세스 와 자원 제공 세일즈 이네이블먼트 를 이야기 한다.




5장 정책과 사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분석·개발 용어 에서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 는 기업이 직접 고객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 다.

서드 파티 데이터 는 외부 데이터 다.

제로 파티 데이터 는 고객이 먼저 나서서 기업과 공유하는 데이터 다.


실제 사건이나 측정 결과에 기반해 수집된 실제 데이터,

문제와 정답을 정보로 추가한 학습 데이터,

데이터 수집에서 저장, 가공, 분석, 시각화까지의 흐름 데이터 파이프라인,


고객 수명 가치를 분석하는 방법 LTV 분석,

고객의 구매 경향을 분석하는 방법 RFM 분석,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특정하는 분석 방법 파레토 분석,


서로 비슷한 것을 모아 그룹화하는 분석 방법 클러스터 분석,

성과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하는 방법 기여도 분석,

트리 구조를 활용해 분석하는 방법 결정 트리 분석,


여러 설명 변수로부터 목적 변수를 예측하는 다중 회귀 분석,

공통된 속성을 가진 고객 집단 분석 방법 코호트 분석,

마케팅 정책 효과 측정 분석 방법 MMM,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방법 컨조인트 분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서나 계산 방법 알고리즘,

과거의 데이터로부터 미래의 이벤트를 예측 모델,


입력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AI가 인류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술적 특이점,

뉴럴 네트워크를 사용한 머신러닝 방법 딥러닝,


데이터 결함을 수정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이터 클렌징,

DBMS에서 사용되는 표준화된 언어 SQL,

인터프리터형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


머신러닝 모델의 설계와 구축 자동화 AutoML,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SaaS,

인터넷을 경유해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여 보유 및 관리하는 온프레미스,

부서 단위로 분산된 정보가 고립된 데이터 사일로화,

사용자 측면에서 보이는 기능과 보이지 않는 기능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기업 핵심 업무 관련 통합 시스템 ERP,

로봇으로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 하는 RPA,

다양한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운용을 위탁하는 서비스 SES,

외부 사업자가 API 등을 활용해 개발한 서드 파티 도구,

애플리케이션 사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API,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도구 BI 도구,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 CDP,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 DMP,


데이터를 연계, 변환, 정형화하기 위한 도구 ETL,

대량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장소 데이터 레이크,

통합 분석용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특정 분야용 소규모 데이터 스토어 데이터 마트(DM),

테이블 형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RDB,

유연한 애자일 개발과 순서대로 진행하는 폭포수 개발,


해외 및 근원격지에 업무 위탁하는 오프쇼어와 니어쇼어,

서버나 네트워크 기기를 보관하는 전용 시설 데이터 센터,

인터넷 통신을 위한 프로토콜(통신 순서) TCP/IP에 대해 설명한다.




6장 활동 중인 디지털 마케터가 알아야 하는 경영·경제 용어 에서는


5 포스 분석은 비즈니스 경쟁 환경을 평가하는 프레임워크 다.


경쟁 기업의 영향력, 신규 참여의 위협, 대체품의 위협, 구매자의 협상력,

공급자의 협상력을 평가 및 분석한다.


정치, 경제, 사회, 기술 요소로 비즈니스, 시장 환경을 분석하는 PEST 분석,

신제품 확산 과정에서 소비자의 역할을 설명하는 혁신 확산 이론.

사업을 비용 관점에서 분석하는 사업 경제성,


사용자가 증가하면 서비스 편의성과 효용성이 증가하는 네트워크 외부성,

생산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이익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수확 체증의 법칙,

제품과 서비스 제공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밸류 프로포지션,


전략이나 계획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프레임 또는 모델 프레임워크,

현상과 이상의 명확화 As is와 To be,

제품 또는 서비스가 고객의 필요와 일치하는 상태 PMF,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기반한 경제 시스템 암호 경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전자화폐 가상화폐,

변조 없이 확실하게 실행되는 프로그램 스마트 컨트랙트,


분산형으로 금융 거래 수행하는 DeFi(분산형 금융),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디지털 데이터 토큰,

웹 3.0 생태계를 성립시키는 레이어 구조 기술적 계층,


인터넷상에 구축된 3차원의 가상 공간 메타버스,

중앙 관리자가 없는 분산형 자립 조직 DAO,

은행 기능과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BaaS,



개인간 사물이나 위치 등을 거래하는 서비스 공유 경제,

금융과 기술의 융합 핀테크,


록체인 위세서 동작하는 Dapps(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전자 결제 서비스 ◦◦Pay를 설명한다.




7장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중요 인물 에서는


필립 코틀러 는 현대 마케팅 의 기초를 닦는다.

마케팅 정의를 확장하고, 단순한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의 필요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체적인 가치 창조와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크로스 더 캐즘 이론의 창시자, 제프리 무어,

전략적 경영의 아버지 이고르 안소프,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창시자 돈 숄츠,


브랜드(모던 브랜딩) 이론의 창시자 데이비드 아커,

다이렉트 마케팅 창시자 레스터 원더먼,

근시안적 마케팅 제창자 시어도어 레빗,


파괴적 혁신 이론을 확립한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혁신 확산 이론의 창시자 에버렛 M. 로저스,

밸류 체인과 5 포스를 창시한 마이클 포터,


무어의 법칙을 제창한, 인텔 공통 창립자 고든 무어,

PC의 원형을 만든 개인용 컴퓨터의 아버지 앨런 케이,

하이퍼텍스트 고안자 테드 넬슨,


TCP/IP 프로토콜을 고안한 빈턴 서프,

월드 와이드 웹을 고안한 팀 버너스리,

Mosaic 브라우저를 개발한 마크 앤드리슨,


X(구 Twitter)와 Square를 창업한 잭 도시,

비트코인을 고안했다고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 를 소개한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은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

광고와 SEO 용어, 자사 소유 미디어·SNS 관련 용어

크리에이티브·판촉·영업 용어, 분석·개발 용어,

경영·경제 용어,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중요 인물을 다룬다.



디지털 마케팅 은 새로운 분야다.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은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용어에 대한 정의를 사전식으로 정리하여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용어의 특징과 주요 개념을 일러스트 로 제공하여, 직관적으로

용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용어와 관련된 이야기 에서는 용어와 관련된 다른 용어를 소개하므로,

용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용어의 사용 예 에서는 현업에서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므로,

마케팅 실무에서 디지털 전문가와 대등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컬럼 에서는 마케팅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소개하므로,

마케팅 커리어 를 발전시키고, 성공적 마케터 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중요한 인물에 대해 키워드로 정리하므로,

마케팅 시사 상식을 높이고, 자신에게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은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며,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므로,

디지털 마케팅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정보문화사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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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각 - 고기국수부터 오메기떡까지,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공생의 맛
정민경.이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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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으로 본 제주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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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각 - 고기국수부터 오메기떡까지,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공생의 맛
정민경.이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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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 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주 음식으로 보는 제주 사람들의 삶







책을 선택한 이유



제주는 삼다도, 삼무도라고 한다.


바람, 여자, 돌이 많고,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는 뜻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제주가 척박하고 살기 힘든 땅임을 말한다.


식문화는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음식으로 제주를 알아보기 위해 "제주미각"을 선택한다.





"제주미각"은 생선류, 고기류, 탕류, 면류,

간식류, 음료·주류 등 제주 향토 음식을 다룬다.




제주에서는 제사상 생선으로 옥돔만 올린다.


제주 음식의 본질은 열악한 자연 조건에 맞서 발휘된

놀라울 만한 적응력과 지혜에 있는지 모른다.


제주는 간장보다 된장을 중요하게 여겨, 간장을 많이 빼지 않는다.



제주의 멜은 보통의 멸치가 아니라 꽃멸치다.


제주에서 멸치라고 할 때는 보통의 멸치를 가리키고,

멜이라고 할 때는 꽃멜을 가리킨다.


제주 어촌은 정교한 어망 조직으로 그물로 꽃멜을 잡았고,

멜 후리기의 고된 노동을 이겨내기 위해 노동요를 부른다


멜젓은 짭짤하면서도 구수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멜젓의 풍미에서 제주의 자연과 삶의 여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돔베고기는 갓 삶아진 돼지고기를 돔베(도마)위에 올려

즉석에서 썰어 먹는 제주의 전통 음식이다.


별다른 양념 없이 삶아 낸 고기와 소금으로만 깊은 맛을 내는 것은

제주의 자연과 제주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도 닮아 있다.


돼지는 제주 고유의 무속 의례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말고기는 한국 어디에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므로 일단 특별하다.


말고기는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매우 부드러운데

혀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는 듯한 것이 부드럽다가도

씹으면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 있어 대반전의 맛이다.


말고기를 육회와 육사시미 형태로 즐기는 방식은

근대 일본 식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제주 흑우는 임금님 진상품이었다.


제주에서는 소를 풀어놓고 키웠다.

흑우를 전문적으로 기르던 모동장 주변 돌담은

말과 소가 주변 농경지를 함부로 침입하자

농가 주민들이 함께 밭담을 쌓은 것이다.



제법 덩치가 있는 장끼라고 해도 삼계탕에 들어가는

작은 닭 크기 정도에 불과하다.


작은 꿩 한 마리로 식구들이 맛을 보는 방법은 삶는 것이다.


몽골인들의 활동 무대였던 중산간은 조선의 국영 목장으로 변모한다.


몽골인들의 쇠솥과 일본인들의 살랑살랑 방식 은

꿩샤부샤부로 이어진다.



옛 제주에서 혼례는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였다.


살코기를 발라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고, 나머지를 큰 솥에서 삶아

우려낸 돗 국물은 여러 날 동안 잔치 음식의 기본이 된다.


도감은 돼지를 잡고 삶아낸 후 살코기와 순대, 내장을

적절히 배분하는 역할을 맡은 이들이다.


제주의 결혼식에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면 결혼식에

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잔치의 성패가 도감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국은 제주 잔치 음식을 대표한다.


먹을 것이 귀했던 제주에서 돼지고기를 푹 고아 만든 국물은

무엇보다 귀한 음식이었고, 몸국은 제주의 잔치 문화 그 자체다.



제주식 육개장은 고사리 육개장이라고 한다.


제주에서 고사리는 조상신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중요한 상징성을 갖는다.

제주에서 고사리는 자손의 번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제주 인심은 성게 미역국에서 난다.


한국에서 성게를 고급 식재료로 취급하면서 먹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이후 일본에 성게를 수출하면서부터다.


일제 강점기에 해녀들은 타지역으로 원정 물질에 나서기도 하며,

척박한 제주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는다.



제주 사람들이 즐기던 국수는 칼국과 조베기다.

제주 사람들이 집에서 고기국수를 끓여먹는 일은 거의 없다.


일제 시대 잔치에 쓸 모자반이 없어 모자반을 대신해

건면을 돼지 육수에 넣어 먹기 시작하면서 고기국수의 역사는 시작된다.



바다에서 나는 고둥 종류를 제주에서는 보말이라고 부른다.


음력 2월이 되면 보말 속이 비는 것은 제주의 먹거리를 관장하는

영등할망이 까먹었기 때문이다.


제주에서는 음력 2월이 되면 영등하르방을 위한 제사를 지낸다.


제주 사람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던 서민의 양식인 보말이

칼국수와 만나 제주의 새로운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는다.



빙떡은 메밀과 제주 우영팟의 터줏대감 무의 컬래버로 탄생한 음식이다.


제주에서 빙떡을 먹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다.

외부에서 들여온 메밀을 잘 키워내고 외부의 문화도 유연히 수용하고

활용한 결과, 빙떡이라는 요리가 탄생한 것은 분명하다.



오메기떡은 흐린조라 칭하는 차조를 사용한다.


오메기는 떡의 모양을 의미하는 제주 사투리로,

지역에 따라 도넛처럼 가운데 구멍이 뚫리게 만들기도 한다.


설맞이에 달떡과 함께 오메기떡도 만들어 먹는다.



지름떡은 별모양을 닮아 별떡이라는 별칭도 얻는다.

귀한 찹쌀가루로 만든 지름떡은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제주 제사상에서는 떡을 통해 우주를 상징한다.


제주의 제사떡은 탐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천체와 관련된

제주인들의 우주관을 보여주는 소중한 별 문화다.



제주에 매료된 육지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하면서,

제주의 대표 식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하는 음식이 등장한다.


제주 특산물 구좌 당근을 듬뿍 넣어 만든 당근케이크 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얻는다.


수천 년 동안 여러 대륙과 문화를 거치며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당근은 제주 청년들의 손길과 만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제주에서는 미숫가루를 개역이라고 부른다.


보리개역은 야외 일터에서 먹던 든든한 점심이자

여름을 맞이하는 귀한 간식이다.


보리개역은 제주의 소비자와 관광객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탐라순력도 귤림풍악의 북쪽 감귤밭은 제주성 안에 있던 북과원이다.

하단에는 감귤 품종별 개수도 세세하게 기록되어

감귤이 얼마나 귀한 과일이었는지 알 수 있다.



제주의 바람은 거세고 제주의 흙은 척박하다.


제주 사람들은 소와 말을 몰아 밭은 밟아 토양을 다지고,

소와 말의 배설물을 더하는 팔양이라는 농사법을 개발한다.



바령팟에서 재배되는 산듸 는 제주 지역에서 자생하던 야생 곡물이다.


산듸를 재배하게 되면서 제주에서도 쌀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산듸 부스러기로 만든 ᄉᆞ레기로 만든 ᄉᆞ레기죽은

제주 사람들의 조냥 정신을 잘 나타낸다.



대나무를 얇게 엮어 작은 바구니와 뚜껑을 만들어 사용한

차롱은 오늘날의 간이 냉장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차롱을 사용해도 밥이 쉬는 경우 쉰밥을 활용하여 쉰다리를 만든다.

생쉰다리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 몇 잔만 마셔도 취기가 올라온다.



제주의 어머니들은 낮에는 밭일과 물질을 하고,

저녁이 되면 고소리술을 내려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


고소리에서 떨어지는 술을 밤새 지켜보다가 잠자리에 들면

어머니의 몸에서는 술냄새와 땀냄새가 한데 어우러져 묻어나

제주에서는 모향주라고도 부른다.


몽골군 주둔지 제주에 증류주 제조장이 지어지고,

몽골인이 떠나면서 남긴 제조장을 중심으로 소주가 만들어진다.


고소리술을 만들어내는 고소리는 노랑굴에서 대부분 구워 나온다.


제주 옹기는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불을 때는 과정에

타고 날린 재가 옹기에 앉아 녹아서 부분적으로 유리질을 형성한다.


술을 만드는 기구로 이름이 붙여진 제주 술은 고소리술이 유일하다.



제주는 아름다운 섬이다.


제주의 매력에 반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옮겼지만

다시 제주를 떠난 사람들이 많다.


멋진 풍광과 달리 제주의 날씨는 거칠고, 땅은 척박하기에

제주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고달프다.


제주 토박이들에게 제주 전통음식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다.


제주 사람들이 전통 음식을 자신있게 소개하지 못하는 것은

식문화가 발달되지 못해서일 것이다.


제주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유의 식문화를 발전시킨다.


제주의 음식에는 제주의 역사, 제주 사람들의 고단한 삶,

제주가 변한 변화가 담겨 있다.



제주는 말과 풍습이 한반도와 매우 다르다.


제주어는 한국어와 다르며, 전통적 풍습도 매우 다르다.

제주 사람들은 한반도를 육지라 부른다.



육지 사람들이 제주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제주 고유의 음식을 이해하는 것은 제주를 이해하는 유용한 수단이다.


"제주미각"에서는 제주 고유의 음식을 소개한다.


전통적 제주 음식에서 현대의 제주 음식까지 다양한 제주 음식을 통해

제주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이해하고, 제주와 가까워지게 된다.



제주의 음식에는 제주의 역사, 제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주 사람들은 자신들의 척박한 환경을 지혜롭게 헤쳐가면서,

삶을 개척해 나간다.


제주의 전통 음식에는 제주 고유의 문화, 세계관이 있다.

제주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유용한 척도가 된다.


제주 음식들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외래 문물이 제주에 들어와

융화되면서 제주 고유의 음식으로 발전된 모습은

제주 사람들의 지혜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주 음식이 제주의 전통 음식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도 재미있다.


"제주미각"에서 소개한 제주 고유의 음식을 맛보면서,

제주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미각"은 제주의 음식들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 사람들의 삶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문학동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제주미각"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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