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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사이토 히토리 지음, 한성례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제목은 선뜻 의아함으로 다가왔다.
내가 생각 해 왔던 삶은 철 들어야 하는 것인데 , 이 책은 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철든 다는 것이 막연했다.
당연히 주어진 일에 묵묵히 하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해 왔고 , 이제껏
그렇게 살아 왔는데..
읽다 보니 그것만이 최선이 아니고 즐거운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꺠달았다.
작은 것 부터 실천 하다보면 큰 행복이 온다는 것과 화 라는 자신의 분에 못 이겨 생긴 다는 것을 말이다.
세상은 가지각색 이다.
가지각색의 인종이 작은 집단에서부터 큰 국가와 세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세상을 바꾸려 들고 , 또 다른 누군가는 세상에 순응하며 살아가고..
각자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 , 사람은 각자만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본다.
yes 가 있으면 no 가 있듯이 말이다.
첫 부분 부터 저자는 자신이 하는 말에 모든 사람들이 찬성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했다.
그건 가지각색을 염두 해 두고 한 말이 아니겠는가..
어떤 장사를 하더라도 그것이 나를 위하고 남을 위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틀림 없이 성공합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요즘 사회적 이슈인 안철수 원장이 떠올랐다.
그 분은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대로 살아가고 실천하는 사람 이기 떄문이다.
또한 ,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만이 아닌 집단 을 위해서 말이다.
그가 리더란 개인의 이익을 포기 하고 기업의 이익을 선택 할 수 있는 자만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라 했다.
그리고 힐링캠프에서 예로 든 빵 과 기업 에서 나타나듯이 말이다.
이 책은 세상은 둥글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모든 문제를 다루면 화가 올 것도 미리 방지 할 수 있다 설파 한다.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고 재미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 헬렌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