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그냥   


TV예능프로에서 만난 박칼린을 통해 열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칼린이라는 인물은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갖고 있는 열정에 대해서는 새롭게 알게 된 계기였죠. 책을 통해 그녀의 열정과 일에 대한 사랑, 사람에 대한 믿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는 아버지입니다. 

책소개만으로도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희생과 사랑과 끝없는 도전을 일깨우는 책 같습니다. 

 

 
 

여행자의 옛집 

홍제동이면 내가 살던 친정집과 가까운 동네입니다. 인왕산이면 나의 친정이 머물렀던 집의 뒷산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고향이라는 느낌이 드는 책같아 읽어보고 싶습니다. 

저자는 오랜 세월이 지난후 자신의 고향을 찾아 머물렀다고 합니다. 

우리가 찾아가야 하는 고향..그곳을 떠올리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신간평가단의 매력은 전혀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독서가의 대부분이 아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한 책은 아무래도 뒷전일 수 밖에 없다. 

뭐..나 역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다보니 내가 어려워하는 인문서..과학서..먼 이야기같다.ㅎㅎㅎ  

그런데 이번 신간평가단은 내가 직접 책을 골라보고 추천을 하고 그 중에 뽑힌 책을 다시 읽어보는 그런 방식이다. 다른 분야를 접할 수는 없지만, 같은 분야에서도 전혀 다른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고나 할까?? 

흠흠...서두가 길다.. 보자..어떤 책을 골라볼까??   

 

 
1. 아내를 탐하다 - 김상득 

<대한민국 유부남 헌장>, <남편생태보고서> 등의 책을 집필한 김상득의 에세이. 20년이 넘게 결혼생활을 해온 저자 김상득이, 어느 날 문득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을 낳아 기르며 같이 살지만, 도대체 아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는 것을 깨닫고 아내라는 인격적 공간을 탐사해나가며 써내려간 글이다. 

남편들이여~아내를 제대로 알아갑시다 ^^ 


 
2.아버지는 매일 가출하고 싶다 - 김희곤 

20년차 철없는 아버지가 솔직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이 책은 고3 아들을 둔 50대 아버지가 자칭 '철없는 아버지'로 살면서 느끼는 체념, 아쉬움, 뿌듯함, 애정, 후회, 자랑스러움 등을 아주 솔직하게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아버지들도 가끔 엄살떨고 때로 후회하고 그래도 내일을 기대하면서 조금 더 솔직하게 살자고 말한다.  

아버지란 존재는 말 그대로 울타리이다. 그 울타리의 견고함이, 넓음이 아내과 자식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마 평생 지속될 것이다. 세상과 고군분투하며 하루를 헤쳐가는 모든 아버지들 화이팅.그리고 아이의 교육에 아버지의 관심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직접 보여주는 남편을 위해 읽어보고 싶다.


 
3.시골기행 - 강신재 

민통선의 마을에서 남도까지, 대한민국 시골의 삶을 담은 책. 지은이는 지난 2년간 봄여름가을겨울 대한민국 시골의 풍경과 사람과 삶의 모습을 채집하였다. 책에는 강원도 산골의 배추마을, 천일염으로 유명한 부안 곰소, 남도의 바다가 고스란히 들었다는 장흥의 매생이마을, 왕골과 짚풀로 유명한 태안의 대기마을 등 스무 곳의 시골의 삶이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다.

시골을 좋아하고, 화초를 좋아하고, 보리밥을 좋아하면 나이가 든거라도 농담하는 내가 농담하듯이 하는 말이다. 나의 친정엄마가, 그리고 나의 시어머니가 그렇게 살아오신 것을 보면서 어느날 문득 내가 하는 일상이 두 여인들을 닮아가고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내가 시골에서 살고 싶다라는 말을 무심결에 한다. 나이가 들었나? ㅎㅎ아니면 40대의 정서가 조용하고 풀내음 가득한 시골을 그리워 할 때라서 그럴까?  

 

 

 
4.인간의 심연 - 박승용 

어른을 위한 명작 가이드북.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로렌스의 <연애하는 여인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셰익스피어의 <햄릿>, 토머스 하디의 <테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등 인기 작가들의 명작을 해설해 준다.  

고전을 알고 있다...라고 딱~부러지가 말을 못하겠다. 아마도 대충~알아버린 줄거리 때문에 고전이 주는 느낌과 등장인물에 대한 집중을 안한 것 아닐까.  

 

 

 
5. 버리고 더하기 - 스티븐 아터번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돼. 노력해서 안 될 일은 없어.이런 거짓말을 믿으며 살다가 실패하면 결국 정반대의 믿음에 빠지게 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여기 버리기를 통한 더하기의 기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때로는, 버리면 더 많이 더할 수 있다.  

지금 내가 가진 고통은 나의 욕심에서 비롯된 거라지? 내가 가진 욕심을 조금만 버린다면 더 큰 것을 얻는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다. 실천하기 위한 찰나의 다짐의 시간이 이토록 힘들줄이야..아마도 버린 만큼얻는..버린만큼 더해지는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8기 신간평가단이 선정한 10월의 읽고 싶은 책

도서 선정에 직접 참여를 하고보니 발표되는 날을 무척 기다리게 됩니다.
한 권은 저도 찜~~한 책이라 너무 좋구요..또 다른 한권은 새롭게 알게 되는 책이네요.
어서 도착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 행복한 심리학(김경미)  : 수줍음, 시기심, 열등감, 불안, 콤플렉스, 질투심, 냉소, 후회, 우울과 같은 심리적 소재들을 128가지 이야기로 풀어 쓴 심리 에세이집.이란 책소개를 읽었다. 자신을 안다는 것..참 어려운 숙제라는 생각을 해본다. 더구나 현대의 복잡미묘한 관계들에서 나 자신을 찾아간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추천한다. 

2.스님의 주례사(법륜스님) : 사람의 사랑과 연애. 결혼 그리고 그 이후 이어지는 인연론과 인생론까지 두루두루 접할 수 있는 책이라 한다. 

3.약해지지마(시바타 도요) : 99세 나이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 같다. 살아온 인생과 살아갈 인생들. 그리고 목표를 갖고 찾아가는 길에 대해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활동 종료] 7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간평가단의 작업은 늘 새롭고 기대되는 일입니다. 

책이라는 것이 골고루 읽어봐야지..하면서도 그렇게 되지 못하는 편식의 버릇이 나오기 마련인요, 무작위의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책도 만나고, 전혀 다른 스타일의 책도 만나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 또다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지만 기억에 남는 그런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어린이 직업 백과> 우리 아이들이 중학생이긴 합니다만, 직업에 대한 최신의 정보을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그 직업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공부(이를테면 전공이라던지, 자격관련수험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유익하게 설명되어 있어 어른들들도 함께 읽으며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오매 할머니>우리가 늘 들여다봐야 하고 생각해봐야 하는 노인들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사투리를 쓰는 할머니가 왠지 어색하기만 한 손녀와 아들 부부의 묘한 감정을 들여다 볼 수도 있습니다. 바쁜 도시의 삶을 핑계로 어쩌면 구수한 사투리를 오히려 더 멀리하는 것 아닐까라는 촌스럽과 투박한 그것을 부끄러워하는 현대인들이 바로 독자 모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식들과 이야기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는 도시 생활에서 할머니가 마음을 주는 강아지와 이웃 할머니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그런 할머니, 어머니를 만들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우리 아이들은 할머니에 대한 구수함을 잊어버리지 않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시간을 갖었습니다.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오매할머니  2.어린이 직업백과  3.남도 섬길여행  4.말랑하고 쫀득한 미국사 이야기  5.싱글만찬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미안하다는 말, 식구들끼리는 자주 쓰지 않는 게 좋아. 그렇게 느꼈다면, 그럴 시간이 있으면 서로 더욱 사랑하는편이 낫지" <나의 멋진 2군 아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