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들 1218 보물창고 5
버나드 엡슬린 지음, 이순미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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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적인 존재와 상상력을 충족시키는 사건으로 하나의 판타지를 연출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수많은 책으로 각색되어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즐겨 읽는 이야기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신화였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렵기도 하죠.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는 서로 다른 신화이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어 후세에는 그리스로마 신화라고 같이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스와 로마가 전쟁을 치르면서 각각의 신화는 서로 섞이게 됩니다. 원래 이야기를 재미있게 바꾸기도 하였고, 그리스 신화에 로마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첨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신화마다 똑같은 인물에 다른 이름으로 표현될 때도 있고, 결말이 다르게 끝날 때도 있습니다.

 

여기서 역사의 배경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는 유럽인들이 기초 사상으로 자리 잡았고, 후세인들의 생활 속에 그 신화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유럽을 이해하는데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답니다. 미술품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언어에 영향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들>은 세계 최고의 신화학자이자 작가인 버나드 엡슬린이 어떤 이야기보다 쉽고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열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으면 1000만 부 이상이 팔린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입니다.

 

아버지와의 전쟁에서 이기고 새로운 왕이 된 제우스 이야기,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나 광명.의술.예언.가축.궁술의 신이 된 아폴론 이야기, 제우스의 부인 헤라의 질투 때문에 델로스 섬까지 쫓겨와 아폴론과 함께 태어난 쌍둥이 아르테미스 이야기 등은 제1부 '신'에 있습니다.

 

제우스에게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줌으로써 맨 처음 문명을 가르친 장본인으로 알려진 프로메테우스, 인류 최초의 여성으로 알려진 판도라는 제우스가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에게 노하여 인간을 벌주기 위해 흙으로 판도라를 빚어 만들고 온갖 불행을 담은 상자를 주어 인간에게 전한 인물입니다. 하프의 명수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던 오르페우스는 님프인 에우리디케를 아내로 맞아 행복하게 살지만, 아내는 독사에 물려 죽습니다. 죽음의 땅에서 아내를 데리고 나오던 오르페우스는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던 신의 말을 의심하고 돌아본 순간 눈앞에서 사라지는 에우리디케를 보게 됩니다.

인간과 자연과 얽힌 신의 이야기가 제2부 '자연 신화'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괴물 메두사를 죽인 페르세우스, 미궁을 만든 다이달로스는 테세우스를 도왔다는 것에 화가 난 미노스 왕을 피해 날개를 달고 탈출을 하지만 아들 이카루스는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남자와 맞먹는 여걸 아탈란타의 이야기는 제3부 '반신반인과 전설'에서 전해집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의 나래를 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들>을 읽으면서 서구 문화에 깔린 감성도 이해하는 독서가 되고, 언어의 발달을 이해하는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는 독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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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 - 지금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31가지 깨달음!
이운하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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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가 전국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했더니 100점 만점에 61.8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수는 낙제점에 가까운 것인데 대한민국의 국민소득은 늘어나는데 왜 행복지수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일까요? 
행복은 작은 것에서 얻는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만 막상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시점은 늘 큰 것을 보고 그것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아마 사람의 욕심 때문이겠죠.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는 행복에 대한 단순한 진리이지만, 마음으로 알기에는 왠지 뭔가 놓치는 것 같은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습니다.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은 아마 이런 갈피를 잡지 못하는, 더 큰 행복을 바라는, 때론 요행으로 행복이 내 손에 떨어지기를 바라는 독자들에게는 가슴으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시키지 마라!
나는 가끔 '짧고 굵게' 라는 말을 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온 힘을 다해서 살아가고, 내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 때는 그 시간, 그 시점에서 가장 최고의 방법을 나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내일이면 잘 될 거야, 내일이면 다시 시작하지라는 말로 오늘을 희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자신을 돌아봤으면 합니다.
 
행복은 지금 당신이 발 딛은 곳에 있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론입니다만, 왜 우리는 이 진리를 자꾸 외면하려고 할까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은 지금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31가지 깨달음!이라고 독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을 쓴 이운하 작가는 글쓰기를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쉬운 것을 지향하고 독자로 하여금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지향한답니다.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내고, 일상적인 것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이 진정한 글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맞습니다. 글은 독자들과 쉽게 공감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느끼고 쓴 책이, 그리고 그렇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입니다.
 
왜 우리는 지금 가정을 가지고, 자녀를 키우고, 또한 나의 자리에서 온 힘을 다해 살고 있으면서 그것을 행복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까요?
행복 하고자 하는 우리의 생각과 노력이 실제 행복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행복이라는 것을 어떤 목표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군요.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과연 지금 딛고 있는 이 자리를 행복하다고 말을 한 적이 있는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제대로 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는 서로를 비교하기 때문이다.
맞습니다. 우리 집의 크기와 동창의 집 크기를 비교합니다. 내 남편의 직위와 친구 남편의 직위를 비교합니다. 나의 아이들 성적을 1등 하는 아이들과 비교를 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는 늘 조금만 더 하면 행복할 수 있다고 억지 위로를 해주는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그럼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요? 무엇을 놓쳤기에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을까요?
'경제적 자유는 있어도 경제적 행복은 없다' '큰일에서의 최고보다는 작인 일에서의 최초가 낫다' '행복은 지금 당신이 발 딛은 곳에 있다' 이렇게 3개의 챕터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사실 내 손에 쥐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 손에 잡히질 않기 때문에 그것을 손에 쥐면 행복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만약 그것이 내 손에 들어오면 또 다른 목표를 포착하고 그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정작 돈에 대한 욕심이 많은 사람은 돈이 실제로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먹고살 만 하면서도 돈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여러 책을 보면서 찾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자기계발서가 무수히 나오는 까닭은 책 속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잠시 떨어져서 찬찬히 생각을 해보면 결국 모든 답은 나에게 있습니다. 내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뉘는 것입니다.
행복은 나에게 너무나 익숙해서 존재조차 늦게 깨닫는 그것에도 있습니다. 그것이 물건일 수도 있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중에서 나의 남편과 나의 아내는 정말 나에게 소중한 존재입니다만,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더 보살피고 아끼지를 못합니다. 내 눈에 들지 않는 부분을 오히려 나와 맞지 않는다는 변명으로 너와 나는 다른 존재라고 선을 그어버리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그 속에서 인식된 생각이 달라서 절대로 공유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한다면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더 커질 텐데 아쉽게도 우리는 이 부분을 배제하고나서 서로 안 맞는다고 말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은 바로 이런 이야기를 편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쁘다는 이유로, 너와 나는 다르다는 좁은 견해로, 나의 목표는 저 멀리 있다는 무모함으로 지금 나와 내 주변의 행복을 밀쳐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편안하게 독자와 소통하려고 합니다. 자기계발서이지만 어쩌면 독자들에게 전하는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힙니다.
행복은 결론이 아니라 바로 그것을 향해 달리는 길 위에 있습니다.
작가의 말로 마무리를 합니다. 과연 내가 바라는 행복을 너무 먼 곳만 바라보면서 남의 행복을 쫓으려고 한 것은 아닌지 잔잔한 마음을 다시 챙겨봤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행복이란 감정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것부터 생겨난다. 자신의 현재 모습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은 미래의 어느 날 행복을 쟁취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 과정 자체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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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올 에이지 클래식
이효석 지음 / 보물창고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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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던 1920년대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 가산 이효석

그의 수작인 <메밀꽃 필 무렵>을 타이틀로 보물창고에서 올 에이지 클래식 시리즈로 나왔습니다. 올 에이지 클래식은 청소년부터 성인들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시리즈물인데요, 이효석의 작품 <사냥> <고사리> <수탉> <들> <석류>를 1부에서 그리고 <메밀꽃 필 무렵> <산> <돈豚> <도시와 유령> <개살구>를 2부에 엮어놓고 있습니다.

이효석의 작품은 주로<메밀꽃 필 무렵>만 기억하게 됩니다. 장돌뱅이의 떠도는 삶을 빌어 삶의 한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돌고 도는 인생을, 허생언과 조선달, 동이 세 사람이 걸어가는 길은 우리의 인생길을 나타내는 것으로 표현하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필체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에이지 클래식에서는 이효석의 단편 10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실 <메밀꽃 필 무렵> 이외에는 읽어본 것도 있지만 안 읽어본 작품도 있습니다. 보물창고의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의 원전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당시의 표현력이라던가 고전에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어휘를 보는 재미도 새롭습니다.

 

이효석의 작품에는 性을 곳곳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 본연의 본성이지만 왠지 性이라고 하면 숨겨야 하는 것, 창피한 것, 은밀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죠. 그런 점에서 이효석 작가는 성과 애욕을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감정으로 여기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이효석 작가가 활동하던 시기는 바로 일제 강점기였죠. 성을 표현한다는 것은 상당히 충격적인 센세이션한 사건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효석 작가의 작품을 性성() 본능과 개방을 추구하는 것만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작품에는 제2차 성징을 맞닥뜨린 청소년의 심리가 담겨 있습니다. 어른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맞대는 '홍수'도 있고, 그런 홍수를 보면서 어른 흉내를 내는 '인동'도 있습니다. 능금을 서리하다 무기정학을 받고 속상해 있는 '을손'의 눈에 옆집 닭에게 물어뜯기는 수탉이 마치 자신의 모습 같아 무의식중에 죽이고 맙니다.

물론 한적한 시골의 정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성도 역시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이효석의 작품 세계가 궁금해집니다.

1928년 <유령과 도시>를 발표하면서 경향 문학의 동반 작가로 인정받았다. '경향문학이란 일본 식민지 시대에 등장했던 계급문학운동의 창작적 실천 과정에서 비롯된 계급문학 작품을 총칭한다'고 정의를 합니다만, 사실 상당히 깊숙이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효석의 초기의 작품은 경향 문학의 성격이 짙었지만 이후 순수 문학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하여 향토적, 이국적, 성적 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특이한 작품 세계를 시적 문체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잇달아 발표합니다. 이효석의 작품 세계의 특징은 한마디로 향수의 문학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안으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밖으로는 이국에 대한 동경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 에이지 시리즈의 <메밀꽃 필 무렵>에 수록된 이효석의 작품은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주고, 자연이 가진 생명력과 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살펴보는 독서가 됩니다. 어른의 세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묘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기억 속에 흐릿해져 가는 청소년기의 감성을 다시 떠올리는 서정적인 독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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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쇼핑몰 창업 & 운영 노하우 65 - 후이즈의 강력한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한
후이즈몰 지음, 조은주 감수 / 성안당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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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마 모든 사람이 꿈꾸는 노후의 계획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지고 언제부터인가 조기 퇴직을 선택하면서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대의 흐름인지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관심 역시 대세이다. 무점포에 무점원이라는 조건만으로 창업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직접 대면하고 판매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은 점이 온라인 쇼핑몰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아닌지.

온라인 쇼핑몰을 둘러본 독자들은 하나의 특징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그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도 패션 쇼핑몰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패션 쇼핑몰을 인터넷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쇼핑몰의 지존, 가장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가장 많이 운영되는 패션 쇼핑몰을 기준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실무를 배우는 듯한 책을 소개한다.

 

<후이즈의 강력한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한 패션쇼핑몰 창업 운영 노하우 65>

제목이 좀 길다. 눈치 빠른 독자들은 알겠지만, 국내 3대 쇼핑몰 솔루션의 하나인 '(주)후이즈'를 기본으로 패션 쇼핑몰의 오픈과 운영방법에 대해 배워본다.

 

매일매일 새로운 쇼핑몰이 등장하는 이 틈새에서 강력한 나만의 개성을 담고 꾸준히 운영하는 쇼핑몰을 만들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대박을 터트렸다는 곳을 살펴보면 패션과 관련이 깊은 이들이 운영하고 있어서 패션을 공부하거나 관련 계통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야 하느냐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 패션과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나만의 개성을 나타낸다든지, 제대로 된 쇼핑몰을 만들고 운영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음을 이 독서를 통해 알아갔으면 한다.







(주)후이즈는 어떤 곳인가?

도메인ㆍ호스팅ㆍ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쇼핑몰 창업 준비부터 구축방법까지 그리고 이에 관한 교육센터까지 운영하는 국내 1위의 회사이다. 소호 창업자에서부터 오프라인 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에 이르기까지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쇼핑몰을 창업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택을 하고, 가장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쇼핑몰 솔루션의 선택이다.

<후이즈의 강력한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한 패션쇼핑몰 창업 운영 노하우 65>에서는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쇼핑몰 창업에 대한 10년간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후이즈의 강력한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한 패션쇼핑몰 창업 운영 노하우 65>를 들여다보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패션 쇼핑몰은 인터넷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사를 모으고, 많은 창업자의 제1의 아이템으로 여기는 부분이다.

왜 패션 쇼핑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

여러 이유 중의 하나를 들어보면 패션 쇼핑몰, 특히 인터넷 의류 쇼핑몰은 경기에 상관없이 매출 규모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패션 쇼핑몰을 눈여겨보고 있는 독자라면 패션 시장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다져봄도 좋을 듯하다. 국내 의류 쇼핑몰의 시장을 분석하거나 나는 과연 패션 쇼핑몰 창업과 적성이 맞는지, 많은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이용할 것인지 개인 쇼핑몰을 운영할 것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의류에 대한 기초 상식이 얼마나 갖춰졌는가에 대해 체크해봄도 좋겠다.

2장에서는 패션에 대한 창업 준비에 들어간다. 의류 아이템이라던가 오픈 마켓, 홈쇼핑, 방송 패션잡지, 해외 패션쇼나 명품 컬렉션에 대한 분석과 연령별 성별 품목별에 대한 사전 조사를 언급한다. 또한, 패션 사업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도매시장에서의 노하우를 언급한 부분에서는 실질 경험이 아니고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에 관한 tip을 제공한다.

 

<후이즈의 강력한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한 패션쇼핑몰 창업 운영 노하우 65>의 내용중에서 3장부터 8장까지는 후이즈몰의 임대형 솔루션 '블루리본' 에 대한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쇼핑몰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어떤 업체를 통해 제대로 된 기초를 구축하는가를 비교 검토하고 있는 독자라면 3장에서부터 설명하는 '블루리본'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실무적인 지침서가 될 듯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온라인 창업을 위한 사용설명서라고 말할 수 있다.

패션 쇼핑몰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업 시작 전에 꼭 체크해야 하는 사업계획서 작성을 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한 도메인 등록을 하면 본격적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다.

후이즈의 '블루리본'은 이런 기초적인 사업 준비부터 시작한다. 사업자 등록증 발급받기, 부가통신사업 신고하기부터 포장과 택배에 관한 업무, 쇼핑몰 디자인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수많은 사람이 창업에 뛰어들고 시도를 하므로 창업을 쉽게 시작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소자본 창업이라고 해도 기초적인 사업 자금과 물품 확보, 그리고 유통까지 이 세 가지는 필수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복잡할 수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관리, 메인화면의 디자인, 운영방식의 차별화 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출과 관련되기 때문에 아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다. 후이즈가 다년간 쌓아온 경영 컨설팅, 쇼핑몰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교육, 광고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충분히 배워볼 수 있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독자, 앞으로 계획을 잡고 있는 독자, 또는 패션이 아닌 다른 분야의 쇼핑몰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편리하고 깔끔한 내용으로 쇼핑몰 운영에 대해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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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축복입니다
숀 스티븐슨 지음, 박나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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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정말 이기적이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의 고민이 가장 힘겹고 무겁기만 해'라고 스스로를 좌절시키고 있으면서 나보다 신체가 불편한 사람을 보고 '내가 그래도 낫지.'라는 위안을 자신에게 해주게 된다. 꼭 눈으로 봐야, 남의 불행을 봐야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고민을 조금 아주 조금 풀어놓는다.

 

<당신이 축복입니다>의 저자 숀 스티븐슨의 모습을 보고 나 역시 이기적인 생각을 한다. 이 책의 작가소개를 보면서 불편한 신체로 사회에서 적응해나가는 도전기쯤으로 생각했다. 휠체어에 앉아서 살아가려면 얼마나 많은 것을 좌절하고, 다시 배웠는가, 그런 이야기인 줄 알았다.

숀 스티븐슨은 키 90cm, 몸무게 20kg의 아주 작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큰, 멋진 남자가 전하는 그런 메시지이다.

숀은 심리학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설가이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고통과 함께했었다. '골성형부전증'이란 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뼈가 쉽게 부러지는 것이 다반사였다. 실제로 200번도 넘게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겪었으며,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 지내야 하고, 열 살 때 다 자란 키가 90cm이다.

 

작은 덩치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무엇일까? 평범하지 않은 신체로 다른 사람의 동정을 받기 때문일까? 절대로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당신의 그 부정적인 마음을 이 책 <당신이 축복입니다>를 통해서 변화시키길 바란다.

 

이 세상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은 축복이다.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축복을 받았고, 세상에 발을 디딘다는 자체가 축복이다. 우리는 이 중요한 사실을 왜 잊고 살아가야 하는가? 바쁘다는 이유로, 괴롭다는 이유로 또는 늘 실패만 한다는 좌절감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스스로 인정하지 않게 된다.

숀은 6가지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스스로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당신은 이미 단 하나의 명작임을 기억하라'

'몸을 움직여 마음을 움직여라'

'살고 싶은 그 모습에만 집중하라'

'진정한 관계 맺기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라'

'당신을 정비해줄 피트크루를 선택하라'

'마음의 정원에 쓰레기를 남겨두지 마라'

 

이 메시지가 왜 당신의 귀함을 알려준다는 것일까?

이 세상의 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정직한 사람이 될지, 나에게도 도망가는 사람이 될지는 스스로 만들게 된다.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면서 정작 스스로 '잘했다' '대단하다' '정말 멋있다'라는 말을 해준 적이 있는가? 없을 것이다. 나를 존중하는 것. 이것은 내가 이 세상의 축복임을 시작하는 단계이다.

<당신이 축복입니다>는 수많은 상담의 경험과 스스로 성장하면서 깨닫게 되는 나를 아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복한 삶을 꿈꾸는가? 답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아마도 독자들은 그 답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단지 2%의 불신, 혹시 나에게 해당하지 않는 그 무엇에 매달려 나머지 98%를 들여다보지 못하는 경우이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우리는 <당신이 축복입니다>에서 보여주는 숀의 메시지를 귀담아 들어봐야 한다. 이 책에서도 언급한 메시지이기도 한 스스로 위대하다고 말해주고. 자신의 신체적 자신감을 지배하고, 초점에 초점을 맞추고, 관계를 맺기 시작하고, 친구를 현명하게 고르고, 스스로 모든 책임을 지고. 등등, 정답은 다 말했다.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가 아닌가는 독자 스스로 역시 알고 있다. 실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역시 숀의 메시지를 귀담아 보자.

그래..키 90cm의 남자도 해봤는데 건강한 신체를 가진 당신이 못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해보자. 까짓것 해보자. 어려운 것도 없다.

나의 마음의 시선을 조금만 다르게 보면 답이 보인다. 실행할 수 있다.

 

더 멋지고 긍정적인 그리고 아주아주 행복한 삶을 위한 독자들에게 숀과 함께 행복을 느끼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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