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읽는 미술 재료 이야기 - 템페라에서 아크릴까지
홍세연 지음 / 미진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흥미로운 주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하면서 참조도록을 보는 즐거움도 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판본 싯다르타 (리커버 한정판,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 1922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박진권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미 다른 판본을 가지고 있는데,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이라는 광고문구에 혹해서 장바구니에 넣고 기대평을 써본다. 저 광고문구가 한 치도 어김이 없다면 무조건 별 다섯이다.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색의 인문학 - 미셸 파스투로가 들려주는 색의 비하인드 스토리
미셸 파스투로 지음, 고봉만 옮김, 도미니크 시모네 대담 / 미술문화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 속에서 색이 지니고 있는 은유와 상징. 생각했던 것과 달리 의외의 내용들도 있어서 흥미로웠다. 다만 내용이 아주 살짝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짤막한 에피소드와 주위를 다 물리치고 오롯이 서있는 구멍가게들 그림. 작은 화분들,바깥 수돗물,나무 한 그루 , 평상을 감싸고 있는 장판 등 지역은 달라도 공통의 물건들이 놓여있어서 재밌다. 구멍가게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물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판형은 소장용으로 더 좋은 듯하다. 읽기는 조금 불편하다. 어렸을 때 이 책을 처음 읽게된 동기는 아마 강요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양서 읽기를 강요(?)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나는 어린왕자를 읽을 때마다 어떤 조급함이나 부끄러움을 함께 느끼고는 했다.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뭔가 다 근사한 소감을 말하고 인상적인 구절을 인용할 줄 아는 것 같았다.게다가 더 나아가 뭔가 신비로운 삶의 지혜를 얻은 것처럼 살짝 달떠있고 좋아하는데,나는 몇 번을 읽고 곱씹어보아도 잘 모를 것들이었다.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뭐라도 찾아내려 애를 썼지만 늘 허사였다.그래서 뭐든 찾아내려는 조급함과 부끄러움이 어린왕자에 묻어있게 되었다.덕분에 불편한 책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이제 그런 감정조차 희미해진 나이가 되어 판형이 재밌어서 어린왕자를 다시 또 보게 되었다. 왕자가 길을 떠나면서 만나는 다양한 직업군들의 사람들 중에 지리학자가 인상에 남았다. 아 나도 이제 찾은 것일까? 후훗.. (참 가소롭군)

어린왕자와 나누는 대화 중에 지리학자가 ,

"그러나 나는 탐험가가 아니다.나는 탐험가를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도시와 강과 산과 바다와 대양과 사막을 세러 다니는 것은 지리학자가 아니란다.지리학자는 너무나 중요한 사람이어서 나돌아 다닐 수가 없어.지리학자는  자기 서재를 떠나지 않는단다.그러나 서재에서 탐험가를 맞이하지.그들에게 질문을 하고 그들의 기억을 기록하는 거야.그러다가 그들 가운데 한 탐험가가 흥미로운 기억을 얘기하면 그 탐험가의 품행을 조사하게 되지."

"그건 왜요?"

"거짓말을 하는 탐험가는 지리책에 큰 난리를 일으키거든.또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탐험가도 마찬가지야."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이론과 실재에 대한 괴리, 저자와 저술의 관계 등에 대한 생각을 품어보게 되었다.

동화책은 꼭 교훈을 전제로 할 필요가 없는데, 어릴 때 늘 맹목적으로 교훈을 주입받아온 탓에 마음 편하게 즐거운 독서를 제대로 하지 못한 억울함도 있다. 무엇이든 탓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