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암기법 - 암기의 신이 알려주는 기억력 200% 활용법
미야구치 기미토시 지음, 김윤경 옮김 / 빅피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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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쿄대 암기법/암기의 신이 알려주는 기억력 200% 활용법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기억력은 쇠퇴하는 것 같고, 한번 보면 잊어버리지 않아야 할 수많은 것들이 금새 사라져 버리는 두려운 이때다. 시험합격하는 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책을 읽어보고, 도전해 봐도 금새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니 계속 읽을 수 밖에. 이번에 눈을 번쩍 뜨게 만든 책 [도쿄대 암기법]. 한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다. 의대, 법대생이 돈주고 배우는 암기 절대 법칙이라는 도서 소개글. 하위 10% 열등생이었던 저자가 상위 1% 도쿄대에 가게 된 기적의 암기법. 궁금하다.

 

[도쿄대 암기법]의 저자 미야구치 기미토시. 열등생이었던 저자가 자체적으로 암기법고 시간관리 노하우를 터득하여 도쿄대학교 약학과에 입학하고, 자신의 암기법을 전파하고 있다. 저자는 도서에서 암기법이란 무엇이고, 어떤방법으로 암기를 해야 하는 지,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합격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불안을 잡고, 몰입을 극대화하는 마인드 셋을 시작으로 필기없이 암기하는 법, 뇌새김법, 시험직전 아웃풋 솔류션, 시간관리방법, 그리고 동기부여까지 암기에 관한 방법을 천천히 이끌어 간다. 특히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출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문제를 읽은 후 해답을 보고, 해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하라. 어떤 자격증 공부를 하는데 준비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는 암기하는 방법으로 매일 하는 것을 강조한다. 무엇이든 매일 하는 것의 중요성은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암기에 할애하는 시간은 15, 전부 암기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복습의 중요성을 말한다. 불안한 마음을 가지기 보다는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냥 하라는 말은 시험을 비롯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할 듯 하다.

 

[도쿄대 암기법]은 공부법에 대해 마음가짐부터 암기하는 방법까지 복잡하지 않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설명해 주어 좋다. 공부법이 궁금하거나 시험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도서내용 중>

 

p67. 성공에는 능력의 차이가 관계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행동을 하느냐 아니냐에 있다.

 

p102. 암기법을 습득할 때 앞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그런 건 불가능해하는 환상이며, 세상의 상식에 사로잡히는 일이다. 암기법 습득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4킬로그램 정도 군살을 빼는 일과 비슷하다. 어느정도 노력하면 4킬로그램쯤은 거뜬히 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면에 그것이 어려운 사람도 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확실히 말해서 하지 않는 사람이다.

 

p158. 수학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다음날 그 문제를 풀다가 적어놓은 메모를 슬쩍 보기만 해도 어제 생각한 내용이 영상처럼 머릿속에서 튀어나온다. 수학과 같이 논리적인 과목일수록 외우려고 의식하지 않아도 핵심이 떠오르는 특성을 활용한 방법이다. 그러한 메모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등굣길에 집을 나선 순간 꺼내어 보는 것이다.

 

p213. 자신이 무엇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컴포트존은 변화하며 사고방식도 근본부터 바뀌어간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그 목표에는 도달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와 어떻게든 노력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이후의 행동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같은 능력, 같은 타이밍에도 결과가 180도 달라진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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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산책시키기 - 당신의 인생을 뒤바꿔 놓을 10가지 방법
벤 알드리지 지음, 김지연 옮김 / 혜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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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주의, 스토아철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이 내포하고 있는 인간 삶에 대한 방향성을 다시한번 점검하게 되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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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산책시키기 - 당신의 인생을 뒤바꿔 놓을 10가지 방법
벤 알드리지 지음, 김지연 옮김 / 혜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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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나나 산책시키기/당신의 인생을 뒤바꿔 놓을 10가지 방법

 

제목이 독특하다. [바나나 산책시키기] 표지에 등장하는 바나나는 귀여운 모습으로 미소를 머금고 있다. 행복한 강아지 마냥.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불안과 그 불안의 이유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토아주의를 접하게 되고 이를 통해 불안이라는 정신적인 상태를 도전이라는 새로운 심리상태로 전환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찾게 된다. 현재 실용주의 철학, 심리적 안전지대, 정신건강, 모험등에 대한 글을 쓴다. 얼음목욕, 노숙등 독특한 삶을 추구하는 저자 벤 알드리지는 독자들에게 기발하고 재미있으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을 즐기라고 권한다. 도서 [바나나 산책시키기] 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불편함이나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바나나 산책시키기]는 스토아주의, 스토아철학이 무엇인지부터, 스토아철학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스토아주의는 고대 그리스 철학으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토아철학이란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 인간이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떤 자세로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가등 우리의 삶에서 우리의 마음의 방향성을 찾게 하는 것이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지혜, 정의, 용기, 절제라는 4가지 덕목을 강조한다.

 

[바나나 산택시키기]에서는 스토아주의에 기반한 인생을 뒤바꿔 놓을 10가지 방법을 안내한다. 수치심을 없애고 둔감화를 위해 바나나 산책시키기, 일주일동안 물만 마시기, 싫어하는 음식먹기, 지루한 영화보기 등 독특하면서도 고개 갸웃하게 만드는 방법도 등장하지만 어쩌면, 하면서 이해하게 된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위해 글쓰기, 루틴을 만들고 실천해 보는 것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또한 인간의 마지막인 죽음에 대한 부분에서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무엇하러 이 세상에 왔는가. 가치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는 진지해 질 수 밖에 없다.

 

도서는 스토아주의, 스토아철학의 관점에서 삶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며, 마지막챕터에서 우리의 삶에서 스토아주의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10, 한달, 1, 그리고 저자 벤이 추천하는 도전과제를 두고 자신에게 맞는 과제를 실천하도록 안내한다. 바나나 산책시키기는 왠지 용기가 필요할 듯 하다. 이 또한 마음 먹기 나름인 것을.

 

[바나나 산택시키기]는 스토아철학을 바탕으로 남의 시선보다는 내 마음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문제들을 풀어 가는 가에 대한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안내서이다.

 

독특하지만 어렵지 않다. 그러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도서내용 중>

 

p38. 나는 스토아주의가 행복에 대한 책임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직접 행복을 일구어 나갈 수 있다. 외부적인 조건이 충족되어야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건 순전히 우리 탓이다.

 

p139. 아모르파티는 역경에 직면했을 때에도 인생을 잘 살아내는 것이다. 운명을 사랑하고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사랑하는 태도는 우리가 반드시 받아들여야 할 매우 스토아적인 태도이다.

 

p277. 잘 사는 삶이란 의미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삶이다. 스토아학파는 얼마나 오래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시간을 얼마나 현명하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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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이 행복을 결정한다 - 지혜와 통찰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지침서
신우익 지음 / 더로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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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의 생각이 행복을 결정한다/지혜와 통찰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지침서

 

[당신의 생각이 행복을 결정한다] 는 매사 조금 쿨하게 받아들이는 나인데 요즘은 왠지 업무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눈길을 끈 도서다.

 

무엇을 이루어 낸 사람보다 타인의 삶에 도움이 된 사람으로 남고 싶어하는 사람 신우익 작가의 [당신의 생각이 행복을 결정한다]는 길지 않다. 요즘시대가 긴글보다는 짧고 간결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에 맞추어 짧다. 도서는 개인의 이야기, 사회와 직장에서의 관계, 리더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들이 담겨있다. 담긴 글에는 관점을 조금만 달리하고, 그 생각을 기반으로 행동의 전환을 통해 행복함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한국에서는 매일 177종의 새책이 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책들 중에서 내가 선택한 책이 모두 나에게 맞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책을 덮으라고 한다. 책을 선택하면 좋든 그렇지 않든 끝까지 잃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나에게 과감하게 덮으라는 조언은 책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덜어준다.

요즘은 많은 미디어들에서 사람들이 개인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사람들은 단순히 노출된 이미지에 자신의 상황을 대비시키면서 부럽거나 자신을 불행하다고 결론지어 버린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사람들의 다양함에 빠져 있기보다는 자신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리더란 자신의 판단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지만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 대해서도 번복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매니저(Manager)의 어원은 Man + Ager. 사람을 성숙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성장을 도와야 하는 것이 매니저의 주 역할이다. 함께 성장해 가는 것. 리더란 그래야 하는 거다.

16편의 영화에 대한 소개부분은 그 영화들에 담긴 이야기들이 내 관점을 대비시켜 다시 바라보게 한다.

 

무겁지 않은 이야기를 읽어 나가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다른사람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이기적이거나 독선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생각이 행복을 결정한다]는 짧은 글들은 즐겁게 일했던 경험, 내려놓아 마음이 해방됐던 기억을 글로 옮겨 두고 싶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편안하게 다가온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세상일에 무게감을 느끼는 순간을 조금 편하게 내려놓은 시간을 만들어 준다. 가볍게 읽기 좋다. 그 가벼움 속에 지금 이시간을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준다.

 

<도서내용 중>

 

p35.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들 인생의 주인공이에요. 내가 한 실수를 다른 사람들은 금방 잊어요. 나를 책망하지 마세요. 실수에서 교훈을 얻으면 그만입니다.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고민하는 것보다 나의 내일을 생각하는 것이 훨씬 가치 있습니다.

 

p98. 소문을 누가 만들었을까 의심하고, 그 의심을 확신으로 키워 남을 미워하면, 내 머릿속에 커다른 괴물만 남아요. 나를 괴롭히는 괴물을 스스로 만들지 말고, 사소한 도움에 감사의 커피쿠폰을 보내 보세요.

 

p107. ‘생각해 보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지 마세요, 거절하면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관계도 유지되고, 무리한 부탁이 줄어들어요.

 

p160. 리더는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깨닫는 순간 번복할 줄 알아야 합니다. 번복 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이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해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신중한 의사결정을 하되,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때 이를 수정할 줄 아는 것은 리더으 중요한 덕목중 하나입니다.

 

 

p239.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모든 주제에 의견을 내야 한다는 부담도 덜어내세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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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사서함 Letter Book 2 - 11:00 p.m - 06:00 a.m.
Archive99 지음 / 인사이드아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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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익명의 사서함 : Letter Book II 11:00p.m - 06:00 a.m

 

까만 표지에 책스타일도 궁금함을 함께 열어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익명의 사서함이라는 곳에 모여든 편지들은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까? 누군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일게 만든다.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익명의 사서함에 모인 편지들을 모아놓은 [익명의 사서함] Letter Book II 11:00p.m - 06:00 a.m에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 혹은 헤어짐이 남긴 상처들, 인연을 보내면서 남겨진 마음들, 살아가면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한마디 격려나 혹은 다그침 등등.

 

[익명의 사서함]을 통해 가슴속에 담겨 있던,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자신의 진심을 담아 풀어놓을 수 있다. 늦은밤에 쓰는 편지에는 감정이 깊이 담겨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연애편지를 쓸때도 늦은밤 쓰지 말라고 한다. 써놓고 나서 이불킥을 할 수도 있을 만큼 감정의 깊이가 깊다는 것이다. 연애편지가 아니더라도 그 누군가가 가슴속에 남아있어 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다면 마음에 무거움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익명의 사서함]에 담긴 편지들에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다. 그 감정들을 풀어놓음으로 인해 그 편지를 쓰는 사람들의 감정이 조금 더 가벼워지고,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길 바란다. 나역시 내가 사랑했던사람, 혹은 내 마음에 짐으로 남겨있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싶어졌다. 그들에게 내 마음이 이렇다는 걸 이야기 하면 좀 홀가분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실제로 운영되는 [익명의 사서함]은 레터북을 읽은 후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익명의 사서함으로 편지를 보내주세요라는 말이 솔깃하다. 얼마전 읽었던 [글월]이라는 편지를 소재로 한 공간에 편지를 남기고 싶었는데 이런 공간들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우면서도 감사하다.

 

<도서내용 중>

 

p41. 여름애 우연히 너를 만나. 겨울이 다가올 때까지 나를 사랑해 줘서.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언젠가 또 사랑하자. 잘 지내고 지금은 너무 행복하진 마. 그리고 미안해하지 마. 네가 그런 모진 말을 뱉었어도 나는 다 이해해. 그렇게 만든 건 나였으니까.

 

p83. '오늘 하루도 잘 견뎠다자기전, 스스로에게 말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위로의 문장입니다.

 

p184. 괜찮아, 실컷 아파하고, 실컷 울고, 실컷 마음 아파해. 인생에 있어서 그런 경험도 해봐도 돼. 그래야 인생이고, 삶이고, 네가 더 단단해지는 길일 거야.

 

p191. 너 네가 왜 좋냐고 물어봤었지. 처음엔 별거 아니었어. 자꾸 보이고 신경쓰이던 애가, 하필 웃는게 예쁜 너라서, 그래서 자꾸 보다 보니 널 사랑하고 있더라.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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