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고 소리내어 말하지 안아도 울컥하고 가슴한켠이 아프다. 좋은 말만 예쁜 말만 하고 싶은데 마음과 다르게 욱하고 내뱉는 한마디. 그게 또 마음아파 혼자 끙끙. 아무렇지 않게 날 대하는 엄마를 보면 더 미안하고 괜히 나 혼자 서먹서먹. 난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로 기억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