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늘도 고운 말로새롭게 하루를 시작해요.녹차가 우려내는 은은한 향기로다른 이를 감싸고따뜻하게 배려하는 말하나의 노래 같고,웃음같이 밝은 말서로 먼저 찾아서 건네보아요.잔디밭에서 정성들여 찾은 네잎 클로버 한 장 건네주듯이 - P36
삶에 지친 시간들상처받은 마음들고운 말로 치유하는 우리가 되면세상 또한 조금씩 고운 빛으로 물들겠지요.고운 말은 세상에서가장 좋은 선물이지요 - P37
내가 걸어온 길이 아름다워 보일 때까지난 돌아오지 않을 거야.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라고 탓하지 마세요.인생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나는 왜 이럴까……」라고 늘, 자기 자신한테 트집을 잡는 데,문제는 있는 거예요..
우리가 지상에서 서로를 챙겨주고 사랑할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 P18
행복을 찾아서날마다 순간마다숨을 쉬고 살면서도숨 쉬는 고마움을잊고 살았네내가 사랑하고사랑받는 일 또한당연히 마시는 공기처럼늘 잊고 살았네잊지 말자잊지 말자.다짐을 하면서다시 숨을 쉬고다시 사랑하고눈에 보이지 않는모든 것새롭게 사랑하니행복 또한 새롭네 - P60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배깔고 누워 읽으면 정말 좋아요. 어렸을때 만화책 읽으며 깔깔거렸을 때가 생각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운 마음에서 고운 말이 나오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고운 말이 고운 마음을 키워주기도 할 것입니다.‘혀끝까지 나온 나쁜 말을 내뱉지 않고 삼켜버리는 것,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료다‘ ‘장전된 총을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은 자주 잊어버린다‘라는 유대교 한 랍비의 말도 다시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 일상의 언어 학교에서 순하고 지혜로운 우등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