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마지막으로 읽는 이들에게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부정신호를 차단하는 것뿐만아니라 최선을 다했다면 인정하는 것이며,
공부도 일종의 달리기라면 달리기 할때의 속도는 천차만별임을 인정하라는 것이지요.
저 친구가 저만큼 선행의 달리기로 죽기살기로 달리는 친구가 있는 반면
너무 무리하게 달리다가 결국 후반전에서 지칠수도 있다는 점.
천천히 시작하며 달려가지만 조금 느릴수는 있어도 꾸준함을 놓치않고 달린다면
결국 앞서간 친구들의 페이스를 내가 잡아 그들보다 멀리 수월한 호흡으로 갈수 있다는 점이지요.
어떠한 친구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우리집에서 연년생이지만 극과 극을 달리는 자매가 있지요.
큰 아이는 제법 글을 잘읽어 같이 읽어가며 이해했지만,
둘째녀석은 아직 어려 같이 읽기는 어려웠지만 항상 언니와 비교되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둘째에게 쉽게 이야기 해주니 좋아하기도하며 아직은 어려워하는 부분에 좀더크면 함께 읽어보자고 하며 희망을 품어보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