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why 학습법으로 사회 공부해요.

동아 백점맞는 사회 5-1 (2016년)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6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아이가 사회 어려워 하는 것 같아서 요즘 동아 백점 맞는 사회 풀어 보고 있어요. 신학기 초등 문제집으로 why 학습법 백점 맞는 시리즈 보는데 구성이 다양해요. 개념북, 날마다 개념잡는 날개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까지 알찬 부록을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아이는 날개북 보더니 좋아해요.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핵심 요약과 시험에 꼭 나오는 적중 문제들을 수록하고 있어요. 사이즈도 앙증맞아서 들고 다니기도 참 좋네요.

초등 사회 문제집으로 동아출판 백점 맞는 시리즈 보고 있어요. 사회 용어는 점점 많이 나오고 아이가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워 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었는데 요즘은 백점 맞는 사회 문제집 덕분에 한시름 덜었어요. 학교 진도표에 맞춰서 공부하니 복습도 되고 좋아요. 지도, 사진 등 생생한 자료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개념 정리가 더욱 잘 되요. 시험대비북 보니 핵심 자료 문제, 단원 평가 문제, 중간·기말 학원 성취도 평가 문제까지 다양해요.​​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why 학습법으로 이제는 사회 공부 알차게 하고 있어요. 기초 다지기, 실력 쌓기, 단원 평가 등 여러 문제들을 접하니 아이도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있어요. 사회는 새로운 용어도 많이 나오고, 개념도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좀더 쉽게 받아 들이는 것 같아요.  요즘 온라인 학습 도우미에서 개념 동영상 강의도 들으면서 활용하니 더욱 효과가 좋아요. 1학기 동안 열심히 사회 공부해야겠어요.

차시 수학으로 단원 평가 대비해요.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5-1 (2016년) ㅣ 초등 차이를 만드는 시간 (2016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10월

신학기 초등 문제집으로 차이를 만드는 시간 수학 풀고 있어요. 고학년이 되면서 수학에 좀더 신경을 쓰면서 다양한 문제풀이를 해보고 있어요. 중간, 기말고사가 없어졌지만 수시로 단원평가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수학 문제집을 풀면서 대비하고 있어요. 동아출판의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5-1은 달라진 학교 교육에 맞춘 교과서 차시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 4쪽 30분씩 꾸준히 하다 보면 공부 습관도 자연스럽게 잡히고 수시 평가나 상시 평가 대비도 할 수 있어요.       

​수학 1단원 끝나고 단원 평가를 본다고 하길래 차시 수학을 풀어 보았어요. 단원 평가 보고 와서는 한 문제 틀렸다고 아쉬워 하네요. 차이를 만드는 시간 초등 수학 문제집 풀어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었어요. 단원이 끝날 때마다 시험을 본다고 하니 꾸준히 수학 문제집 풀어야겠어요. 신학기 초등 문제집으로 차시 수학이 좋아요. 개념의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 풀고, 채점을 하면서 활용하고 있어요. 해설집도 잘 나와 있어서 틀린 문제 확인해 볼 때 도움이 되요.

겨울 방학이랑 봄 방학 동안에 전과를 통해서 수학 예습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서 교과서 차시 학습을 하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교에서 배우고 다시 접하니 아이도 더욱 쉽게 이해하면서 받아 들이고 있어요. 하나의 문제집 속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있어서 활용하기가 좋아요.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난이도가 다양하네요. 고학년 되면 수학이 어렵다고 해서 많이 긴장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따라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꾸준히 차시를 풀고 활용한 덕분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아빠와 함께 걷는 지리 길 - 전국의 대표 지리길 15곳 ㅣ 아빠와 함께 걷는 길 시리즈
남상욱.송소진.장치은 지음, 우지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다음달 초에 경주로 수학 여행을 가고, 가족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이는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에 친구랑 커플 잠옷도 사고,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다. 3월이 되니 어느새 마음에는 봄바람이 들어왔고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졌다. 어릴적에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녔지만 잘 기억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는 제법 커서 좋은 곳에 가서 즐기고, 이야기 나누는데 부족함이 없다.

'아빠와 함께 덛는 지리 길'은 전국의 대표 지리 길 15곳을 담고 있다. 혹시 아이와 가본 곳이 있는지 살펴 보니 안타깝게도 간 곳이 없다. 강원도 대관령, 충북 고수 동굴, 하회 마을, 제주도까지 전국의 멋진 곳을 담고 있다. 제주도가 어떻게 생겨 났는지, 고수 동굴의 비밀 등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많다. 전국의 지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지역마다 자연환경이 다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행을 하고 나면 시야가 넓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은 더욱 커진다. 낯선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 맛있는 먹거리, 멋진 풍경 등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항상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제 초등 고학년이 되니 사회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단순히 사회 과목을 암기하면서 공부하기 보다는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보면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너의 행복한 삶을 응원할게.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 - 《간디학교》 양희규 교장이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행복특강!
양희규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3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세계 최하위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학교가 끝나면 여러 학원을 전전하느라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신나는 웃음 소리를 듣기 어렵다. 10대가 아니라 해도 주변 유치원생을 보면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씁쓸하곤 하다. 지금 10대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들은 행복과 거리가 멀고, 혼란스러운 자신과 싸우느라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느새 우리 아이도 10대가 되었고, 사춘기가 시작되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좀더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 10대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한 10대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삶이 행복해지는 13개의 덕목에는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손이 있다. 좋은 습관을 많이 가진 사람은 좀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그 삶은 본인이 만들어 간다.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습관을 살펴 보니 믿음, 감사, 식습관, 운동, 휴식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해서 늘 어렵다 느끼는 것이다.

학창시절을 거쳐 어느새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아이가 공부로 힘들어 하는 10대의 그 시절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뼈져리게 느낀다. 그때 더 열심히 공부하고, 목표를 가지고 살았다면 지금은 좀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지금이 좋은 때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된다. 물론 아이는 그 말을 쉽게 수긍하지는 못한다. 지금 알았던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이다. 먼 훗날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아이가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이자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

맛있는 빵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 ㅣ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22
사이토 에미 지음, 소메야 미노루 그림, 명정화 옮김 / 책빛 / 2016년 3월

예쁘고 귀여운 책 표지를 보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일본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작가를 보니 역시나 그렇다. 그림만으로도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며칠전 친구에게서 받은 유기농 슈크림빵을 먹으면서 빵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 했었는데 이번에 빵 관련된 동화를 읽다 보니 그 관심은 더욱 커졌다. 천연 효모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고, 제빵 용어도 나와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다.

'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는 할아버지가 만든 빵을 먹을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소녀 소희가 등장한다. 할아버지가 입원을 하면서 소희는 빵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놓은 천연 효모를 관리하게 된다. 딸기가 발효되어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천연 효모로 변해 가는 과정이 신기하게 나온다. 한동안 '꿈빛파티시엘'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고, 요정도 만났었는데 동화 속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으니 더욱 좋아했다.

앙증맞게 피어 오르는 딸기 천연 효모의 모습은 사랑스러웠다. 제빵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맛있는 빵 냄새가 풍기고,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골라 한잔의 커피와 함께 마시는 그 즐거움은 행복한 기억이. 동화를 읽다 보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여러 빵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군침이 돈다. 소희가 앞으로 만들 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된다. 당장 빵 집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