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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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부터 느껴지는

스릴러소설 의 향기! 


그래서 호기심을 가득 생기게 만드는 제목

제목 한번 잘 지었는데 ? ㅋㅋㅋ 



우연히 공항에서 만난 릴리와 테드

테드는 바람이 난 자신의 아내를 

죽일 생각도 해봤다고 한다. 


릴리는 자신의 분노를 살인이라는 무서운

방법으로 표출하기 시작했고 

그렇기 때문에 테드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의 아내가 죽여 마땅한 사람 이라고 

말하고 생각한 것 같다. 


그렇게 그들은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의 

또 다른 죽음을 계획한다. 


릴리의 어린시전은 참 안타까웠는데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죽음, 살인에 대해서

이토록 태연한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았을텐데

하는생각을 했다. 


제목은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지만 

그들을 죽이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에 대해서 

또 다른 시각을 바라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내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긍정적인 태로를 가져야겠다고 

나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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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전쟁
주호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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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한도전에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주호민 작가의 신작 만화전쟁


사실 처음 보는 작품이라
그림과 어떤 식으로 스토리
이어갈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앞으로 나올 무한도전주호민 작가님의
릴레이웹툰도 기대되고 궁금해요.


만화전쟁은 신인 만화가 진기한이
할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그린 만화가 서로 바뀌면서
우연히 북한으로 날아가게 되면서
이야기 시작되는데


파주에 살 때 북한으로 날리는 전단을 보며
' 내 만환책이나 보내지 ' 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거래요 ㅋㅋㅋ

역시 만화전쟁에는 풍부한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대단한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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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 - 행복을 찾는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 미지의 세계
서미지 글.그림 / artePOP(아르테팝)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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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색감을 자랑하고 행복의 비밀을

알려주는 동화와 함께해요.

 

 

 

 

 

 

 

 

 

마치 아이가 그린 듯한 
순수하고 컬러풀한 색감이 
매력적이였어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번호 따라 색칠하면 되는 
캔버스 그림과 함께 있어요. 

 

 

더 몰입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색칠했어요.

 

 

 

 

 

평소에 제 기준에는 색상이나 그림이

화려한 느낌이여서 처음엔 조금 정신없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색칠하다보니

금새 빠져들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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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그늘 2
박종휘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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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태양의 그늘 1권을 읽고 손을 뗄 수 없게 
몰입하게 만들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
얼른 2권을 주문해서 읽어 보았다.


 











제목을 보고 딱딱한 소설책이라 생각했던 태양의 그늘
이 책의 작가가 어느 할머니의 빛바랜 사진첩을 
보다가 일제식민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평범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죽었을거라 생각했던 평우는 다행이 목숨을 건지고 
그런 남편 평우를 찾으러 다니는 채봉 
과연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여기서 끝났기 때문에 궁금했다.



다행이 수 많은 사건을 겪으며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평범한 가족으로 살아가지는 못한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서로 다른 이념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싸우고 등을 돌리게 되고 과연 어떻게 맞는 걸까 ?
안타깝기도 하고 딱 답이 없는 문제이니 슬프다. 

소식이 끊겼던 평우의 형은 근우는 
자신이 모셨던 이승만 대통령으로 인해서 
자신의 가족이 그렇게 죽어나갔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자괴감에 빠지고 결국 슬픈 선택을 하고 만다.













많은 재산과 넓은 마음으로 모든 이의 
존경을 받았던 평우의 아버지는 
한 순간에 아들을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그리고 또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다. 


자신이 의도 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죽이려 하고 
누가 장악하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그 상황이 슬프다.



이 나라는 하나이고 우리는 같은 민족이라는 것이다.


평우의 아버지가 결국 죽음에 이르러 
남긴 말이 모든 걸 말해준다. 










결국 예전처럼 평범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과연 평우는 또 어떤 상황에 놓여지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 


태양의 그늘 한국전쟁을 겪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 같지만 어쩌면 그 시대를 지나 온 
모든 사람들이 겪은 일 일 수 있다. 


내가 지금 이렇게 행복하고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도
그 분들이 있었서여겠지 태양의 그늘을 읽고 나니
괜히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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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그늘 1
박종휘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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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그늘을 읽기 전에는 딱딱한 제목때문에 
무거운 느낌의 책이라고 생각해서 어려운 느낌이였는데 
읽기 시작하니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을 만큼 몰입 되었다. 
그래서 베스트셀러 인가보다 ~

 

 

 

 

 

 

이 책의 작가가 어느 할머니의 빛바랜 사진첩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태양의 그늘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일제 식민지 그리고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평범한 두 가족이 대를 이어 겪어낸 아픔과 시련 
그리고 위대한 사람의 힘까지 

 

 

 

 

 

 

 

넉넉한 집안에서 사랑을 받으며 평탄하게 삶을 
살아온 평우와 채봉은 우연한 기회에 평우의 아버지에 
눈에 채봉이 눈에 띄면서 부부의 연을 맺게된다. 


신기하다 서로가 사랑해도 끝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시대에 제대로 본 적도 없는데 운명처럼만나 사랑하다니 - 
그렇게 행복한 시간만 보낼 것 같은 그들에게 곧 광복이 찾아온다. 

 

 

 

 

 

 


평우와 채봉은 가족과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중 처음으로 다툼을 한다. 
조국이 우선이라고 하는 평우와 
가족이 먼저라고 하는 채봉. 

어느 게 정답일까? 
뭐가 맞는 지도 모르겠다. 
해방이 되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빨갱이니 공산주의니 하며 편을 또 다시 가르고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이라니 - 



나는 베스트 소설로 태양의 그늘 읽으며 이렇게 
고민인데 그 당시엔 실제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어떤 기분이였을까 ? 

 

 

 

 

 

 

 


죽을 위기에 처하고 그래서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같았던 사람이 공산주의를 옹호하게 되고 
다시 그들이 물러나서 피난을 가고 살기위해서 
그랬지만 정체성 혼란이 올 것 같다. 


넉넉한 살림에 평탄하게 살아가기만 하던 
채봉도 살아남기 위해 강인한 사람이 되어간다.



무조건 비난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평범한 한 가족의 이야기 같았지만 
그 시대를 지나 온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담고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만난 채봉과 평우는
행복해졌을까?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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