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홈카페 - Coffee, Non Coffee, Fruit, Dessert
김도희 지음 / 샘터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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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 홈카페 _ 김도희 


" 작은 행복 , 나만의 홈카페 " 


집 근처 상가에 공사 중이면

예쁜 카페가 생기면 좋다고 할 정도로

카페가는 걸 좋아하는 오십육페이지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어서 

슬프지만 소소하게 홈카페 

즐기는 재미에 빠졌어요. 


그리고 내가 직접 즐기는 게 아니라도

인스타나 유튜브 등에 정말 이쁘게

즐기는 분들이 많아 대리만족

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번에 읽어 본 책은 

평범한 직장인인데 주말 카페 투어가 

취미생활이 되면서 홈카페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한 

김도희 저자의 지금 , 홈카페 에요. 



카페에서 맛있게 먹었던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를 집에서 하나씩 

만들어 보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홈카페 레시피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대요. 


그래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카페메뉴를 감각적인 스타일과 

영상으로 담아내 수 많은

팔로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대리만족하며

즐겁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물론 전문적인 정보나 지식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하고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좋은 홈카페 책이 될 것 같아요. 


필요한 기본 도구 부터 

기본재료 그리고 커피 , 

특별하고 색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달고나밀크니 , 

쑥크림라떼 , 죠리퐁 스무디 등도 

소개하고 있어요. 


사진이 이뻐서 눈이 즐거워요. 


또 , 카페 하면 빠질 수 없는 디저트 까지 

브라우니 , 레몬파운드케이크 , 레몬스콘 등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하나씩 따라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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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바이 우드워커 - 나무와 함께하는 삶, 목수의 세계
이수빈 지음 / 미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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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바이 우드워커 나무젓가락 만들기 



메이드 바이 우드워커

나무와 함께하는 삶, 목수의 세계



나무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 하면

막연하게 가구만 생각해왔다. 


그런데 요즘 흔히 듣는 말인 언택트 시대여서

그런 지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찾으면서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우드카빙이다.




아무래도 나처럼 초보가

처음부터 가구를 만드는 게 쉽지 않다.

게다가 집에 도구를 갖추고 있지

않다면 더욱 더 그래서 



나무로 가구와 소품을 만드는 10명의 

우드워커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목수 , 나무를 만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처음 떠올린 것 처럼

가구 같이 큰 것만 생각했다.


그런데 메이드 바이 우드워커를

읽으면서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밀접했고

나무를 다루는 범위가 꽤 넓다는 것을 알았다.


또 , 공방을 운영하는 운영자의 

신념이나 스타일에 따라서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이 책에 소개 된 10명의 우드워커 

모두 스타일이 달라서 각자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재미있었다. 



우선 전문분야 이다보니

메이드 바이 우드워커를 읽으면서

필요한 용어들에 설명이 있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좋다. 


이 한 권을 읽는다고 해서 

당장 전문가가 될 순 없겠지만 

이렇게 기본을 차곡차곡 쌓아하는 

느낌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워낙 다양한 곳이 나오기 때문에

직접 읽어보길 권장하며 이 중에서

오십육페이지의 눈길을

사로 잡았던 공방을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만족하는 가구 " 


목공에 대한 편견 때문에 여성이

가지기엔 거친 직업이라고 

흔히 생각하는데 그 편견을 깨고

/힘보다 마음을 쏟을 자신이 있다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 라고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였던 

신민정 우드워커 


전공과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됐고 

유학생활 중 함께 생활하던 고양이에게

한국으로 돌아가면 멋진 캣타워를

하나 사주마 하다가 시작 된 만남 


신기하고 멋졌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나무에 대해서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언젠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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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오감발달 쿵쾅쿵쾅 공룡 사운드북 우리 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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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는 시기가 

한번 쯤은 있나봐요 ~ 


저는 어릴때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쪼꼬미 

조카가 관심을 보여요. 


그래서 이름도 외우려고 

검색도 해보고 책도 찾아보고 

나름 노력해보고 했는데 길고 

너무 어려워요. 


무엇보다 재미가 없어서

그런 지 더 안 들어와요. 


그런데 24개월 아기 자꾸 이게 뭐야 

물어보는데 공룡이야 크~~으으 

이렇게만 알려주는데 한계를 

느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 취향 저격하면서

저도 같이 볼때 재밌는 아이 책 찾다가

선택해 본 우리아기 오감발달 사운드북

어스본 쿵쾅쿵쾅 공룡 사운드북 이에요. 



이미 집에 어스본 유아책 몇 권있는데

가끔 다시 꺼내보아도 재미있고 

색감이 이뻐서 오십육페이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기책이에요. 



그래서 공룡 책 나왔다고 했을 때

기대되고 궁금했어요. 



눈으로 보았을 때 색감도 이뻐서

눈으로 즐거워요. 


그리고 그림을 따라 파여있는 홈에 

손가락을 넣고 만져보기도 하면서

촉감을 느껴보고 


버튼을 누르면 생생한 공룡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아이의 청각도 

즐겁게 해주는 쿵쾅쿵쾅 공룡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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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 - 숲에게 편지를 써요 샘터어린이문고 63
기타야마 요코 지음, 이홍희 옮김 / 샘터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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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읽어보고 너무 재미있었는데

시리즈로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여서 좋아요 😉




바로 편지 쓰는 강아지 해피 🐶 

이야기인데 편지 쓰기는 나만의 작지만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야 


그러고 보니까 저는 언제 

편지를 썼는 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그래서 동물들에게 , 숲에게 편지를 쓰는 

해피를 보면서 대리만족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린이 부터 성인 까지 폭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기타야마 요코의 글이에요.


애견인 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 지 

더 강아지의 시선으로 그릴 수 있었나봐요. 



또 , 아이들의 위한 책이여서 그런 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따스함도 느낄 수 있어 

재미있어요. 


가끔은 생각하지 못한 엉둥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 상상력을 자극 

해주는 것 같아요.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는 

종이와 펜만 있으면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해피는 숲 , 나무 , 강 , 곰 , 하늘 등 에게 

열두 통의 편지를 쓴 내용을 담았어요.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궁금함을 표현하는 해피 


/무엇이 있어야 숲이고 무엇이 없어야

숲이 아닌 지 가르쳐 줄 수 있나요 ? /


너무 당연하게 숲이니가 숲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물어 볼 생각을 하다니 

거기에 답장이 와요. 


 / ... 꽆이 피어 있지 않으면 , 

꽃이 피어 있지 않은 숲이고 

동물이 없으면 동물이 없는 숲이야.

그런데 나무가 없으면 숲이 아지 / 




너무 당연했던 것들인데도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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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 도둑 - 제9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샘터어린이문고 62
서정오 지음, 김효연 그림 / 샘터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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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표지를 보고 그림과 색감이 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었는데 내용도 따뜻하고 좋았어요. 


아이들의 마음으로 쓴 세편의 이야기 

담겨있어요. 


아직 조카가 어려서 지금

당장 읽긴 샘터의 아동

#동화책 힘들겠지만 나중에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가끔은 현실적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줘서 좋아요. 



아무래도 제목 때문이겠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이번에 읽은 책은 #정채봉 

#문학상 수장작인 #팽이도둑 이에요.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물거인 특별한 팽이를

어느 날 잃어버리게 되요. 


그 특별한 #팽이 찾기위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그리고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선생님에게도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급기야 #경찰서 까지 찾아가서 

찾아 달라고 해요.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팽이도둑 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담은 #동화책 이에요. 



어른들은 아이의 한낱 투정으로 치부해버리는데

저도 어릴 때 그런 경험이 있어요.


저에게 있어서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심각한 문제인데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크게 심각하게 받아들지지

않아서 오히려 상처 받았어요. 


물론 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별 게 아니지만 그때 그랬어요. 


그래서 누군가 공감해주거나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더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요. 


어른들에게 상처를 받은 아이가 다행이 

친구들이 자신의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팽이도둑을 잡기 위해

노력해주면서 큰 위로를 받았어요.



가끔은 어릴 때 순수했던 마음과 생각이


어른이 된 지금 너무 그립고 부러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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