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21.3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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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아직 춥지만 그래도

곧 봄이 와서 그런 지 표지도 

산뜻하게 핑크색이였어요.


저의 쪼꼬미 조카도 좋아하는 색이여서

괜히 더  월간 샘터 3월  받고 기분 좋았어요. 




내일을 여는 사람을 통해서 

요즘 전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을 만나 볼 수 있어 

흥미롭고 재밌어요. 


경남 양산 동토사의 봉발탑도 

인상적이였어요. 



매달 그 달의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어 좋은데 

이번 2021년 샘터 3훨 호는 

" 그 사람은 내 친구입니다 " 특집이에요.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친구 

한 명 쯤은 있다는 것은 큰 축복 입니다. 


친구가 살아 온 삶의 모습이 

내 거울과 같으니까요. 


시작 문구가 인상적이였어요.


여기서 자랑하고 싶은 건 

꼭 사회적인 성공이 아니라 

내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제목 부터 오십육페이지의 눈길을

끌었던 바로 " 대학 졸업앨범 속 스타들 "


이 제목을 보고 어머 , 이 글을 샘터에 

연재 한 분도 연예인인가 ? 

하는 생각을 먼저했어요.

아마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저 평범하게 

하루 , 하루 살아가는 분이였어요. 


"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고 있다면

그들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일 것이다. " 


이 말이 정말 공감되고 좋았어요.

사회적인 성공이나 부를 이룬 것 도 

좋지만 그게 꼭 인생의 성공은 

아니잖아요. 



이번 월간 샘터 내용 중에 제일 좋아

기억에 남았고 물론 다른 좋은 내용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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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고흐 - 고흐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그림 여행
최상운 지음 / 샘터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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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그림 여행



예술 , 그림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알고 있는 화가 일 것 같다.


그 만큼 이 책의 제목 처럼 

우리가 사랑한 고흐 


이 책은 단순히 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향 네덜란드 부터 영국 , 

벨기에를 거쳐 마지막 무대였던

프랑스까지 그의 여정을 통해서 


우리가 몰랐던 빈세트 반 고흐의 초상 , 

그의 뜨거운 생의 현장에서 발견한 빛과 그림자 

알아가는 책이다. 



중학교 때 미술시간에 

고흐의 그림을 따라 그려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의 

그 기분은 아직도 생생하게 난다. 


그런데 솔직히 나는 그의 생애를 

알고나서는 좀 아쉬웠다.

하지만 작품 만큼은 

인정 할 수 밖에 없지! 



그리고 단순히 작품만 소개하는 게 아니라

그가 머무른 나라 , 도시를 통해서

숨겨진 이야기 같은 걸 

이야기 해주는 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어느 날 짝사랑을 시작하게  되지만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가슴 아파면서

대신에 많은 작품을 남긴 곳 암스테르담 



화가의 길을 걷기 전에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서 성직자의 길을

가려고 벨기에의 브뤼셀 신학교에

입하게 되는데 목사는 아니고 

전도사를 양성하는 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전도사로 일하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그 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처럼 알지 못했던 그의 삶에 대해서 

도시를 따라가면서 알 수 있어 흥미로웠고

나중에 한번 여행을 가보고 싶어졌다.




그 때 우리가 사랑한 고흐를 읽었던 걸 

참고 하면서 아 , 여기 나왔던 곳이구나 

하면서 여행한다면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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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괜찮아 엄마 마음 그림책 4
정호선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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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을파소에서 책을 받았을 때 

표지가 너무 이뻐서 안의 그림들은

어떨지 둘러보기 바빴어요 😃


예쁜 그림에 눈길이 가기 시작해서

더 재밌고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어보면 좋을 유아그림책이에요. 



요즘 뭐든지 내가 , 내가 하거나

집에서 과자를 혼자 먹고 싶어하거나

행동을 해서 어린이집에서는

괜찮을까 걱정인데 



늘 지금보다 더 나은 엄마이고

싶은 마음,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에요. 


서른 명의 엄마기획단이 함께 

만든 시리즈라고 하는데 

다른 엄마마음 그림책들도

궁금해질 만큼 그림도

따뜻하고 글도 좋았어요. 



케이크도 잘 만들고 싶고 

달리기도 일등하고 싶지만

아이의 마음과 달리 원하는 모양대로

나오지 않아서 실망하고 풀죽어요. 


이럴 때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궁금했는데 

아니야 , 괜찮아 

세상에 하나 뿐 인 멋진 케이크인걸 ~ 

하고 반응 해주는 엄마 모습에 

저도 감동이였어요. 



정말 알 수 없는 요즘은 미운 4세 쪼꼬미 

딱 이 책에 나오는 아이 같았어요. 


" 느려도 괜찮고 , 빨라도 괜찮아 

사람마다 속도가 다를 수 있거든 " 


이 말처럼 어떤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밥을 빨리 먹을 수 있고 느리게 

먹을 수도 있어요. 


꼭 1등이 아니여도 되고 

빨리 , 빨리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그리고 괜찮아! 라고 말 해줄 수 있는 

엄마 , 아빠가 되면 좋겠어요. 


유아 그림책 이라고 해서 

아이만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의외로 어른들이 읽기에 좋았어요.


일상에 지치고 남들과 비교 당하고 

힘든데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지 느낄 수 있기 해 준 

엄마 그림책 정말 모두 지금도 괜찮아 ! 



아이가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긍적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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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삽니다 - 아이와 어른이 함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
최영지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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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처음에 보고 

나는 육아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뭔가 배울만한 게 있는 

그런 육아책이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_ 아무런 

기초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만나 보게 된 책이니까


그런데 의외로 아이와 같이 삽니다

육아책이 아니라 그냥 정말 , 

제목 그대로 어른과 아이과 함게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 

아이가 있는 집 인테리어 

육아는 장비빨 이라고 하니까

어떤 육아용품을 쓰는 지 적혀있다. 


나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이려고

읽기 시작했다면 실망할 수 있지만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이였다. 



이 책의 저자는 라디오소년이라는

닉네임으로 일상블로그를 운영 중인

최영지 블로거님이였다. 


블로그와 인스타에 올린 꾸밈없이

솔직한 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이렇게 책을 

내게 된 것 같다.



" 아이와 함께 행복한가요 ? " 


사람들이 흔히 아이와 있음 행복하고

모든 일이 좋을거야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내가 엄마 , 아빠는 아니지만

26개월 아기인 조카와 함께 

살아보니 너무 이쁘고 행복하지만

가끔은 힘들때도 있다. 


그런데 또 그런 말하잖아 

아이를 낳으면 어른이 되고 

뭔가 다 해결될 듯한 사회의 분위기 


하지만 현실적인 육아는 그렇지 않다. 

나는 정말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라는 말에

절실하게 공감한다. 



어째든 ~ 이 책의 첫번째는 

아이가 있는 집의 풍경인데

우리 집만 해도 조카가 좋아하는

뽀로로 , 핑크퐁 여기저기 알록달록인데

의외로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하니까 모든 게 정답이 될 수 없어

아 , 이런 집도 있구나 하고 봤다. 


그리고 감각적이여서 눈으로

보는 재미가 좋았다. 



또 다음은 육아하면 빠질 수 없는 살림 

그리고 그 살림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데 다른 건 몰라도

정리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 자극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사니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요리에 대해서 소개하는데

레시피들이 공유되어 있어

한번 쯤 따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은 육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 , 아빠가 뚝딱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듯이 정말 어렵다.


어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해줬는데도

아이는 뭐가 불만인지 찡찡 , 울기 바쁘면

당황하는게 당연한데 훈육이나 

놀이에 대해서 생각 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부록으로 유용한 아이의 물건도 있으니까

아이를 양육한다면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처음 생각했던 육아지침서 같은

책일 줄 알았던 것과 다르지만 

아 , 이런 육아 방법이 있구나

이런 아이와 사는 집도 있구나 

다양성에 대해서 배우고 

인정 할 수 있게 되서 좋았다. 




책 내용도 괜찮아서 출산을 앞 둔

친구에게도 추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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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eat again -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윤은혜 with
윤은혜 지음 / 서사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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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전참시 재방송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윤은혜가 나왔다.


방송에서 보슴을 본 건 오랜만인데

언젠가 손재주가 좋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다. 


드라마에 나온 소품을 직접 만들었다고

하던데 방송에서의 그녀 모습은 

함께 사는 매니저의 머리카락을

파마 해주고 집에 이런 재료가 있다니 ~ 


그리고 기다리는 사이에 누군가를 위해

접시를 만들고 심지어는 요리도 하고 

정말 솜씨가 좋네 ~ 하고 지나쳤는데 



편스토랑에 나와서 간단하게 만든

윤은혜 치즈가 또 화제가 아닌가 ~ 

집에서 치즈라니 신기했는데

요거트 이용해서 정말 간단하게 

수제 크림치즈 만들길래 오!

언젠간 한번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윤은혜 요리책이

나왔다고 하는 게 아닌가! 


이영자가 말할길 레스토랑에서 먹을만한

음식도 정말 후다닥 간편하게

만들어 낸다고 하던데 

그리고 전참시에서 자기가 만들어 준 것들 , 

요리로 인해서 남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기쁘다고 하던데 그런 그녀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니 자연스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요리책 do eat again by 윤은혜 " 



음료 부터 샐러드 , 양식 , 베이킹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나와서 

정말 솜씨가 좋은 것 같다.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하는

윤은혜의 특별한 레시피 85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요리책 

해보고 싶은 것을 표시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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