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길 추천해요.

너에게 주는 말 선물 - 아주 짧지만 힘이 센 15가지 말 ㅣ 파스텔 그림책 1
이라일라 지음, 서영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1년 7월

요즘 말의 소중함 그리고 조심성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어요. 

우리가 그냥 지나가는 했던 말을 

어느 날 ,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고 

가끔은 생각지 못한 말로 웃음을 

주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아, 정말 아이 앞에서 

말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해요. 

말이 가진 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했고 예쁜말 예쁜마음을 담아 

아이에게 말 해야할 것 같아요. 

특히 요즘 많이 느끼는데 

그 만큼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왕이면 

예쁘고 좋은 말만 많이 해서 

어린이 자존감 올리기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이 분 아니라 부모님도 

꼭 ! 그리고 자주 해주었으면 하는 

태어나 꼭 배워야 할 짧지만 

강력한 15가지을 담은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책 

 함께 읽어봤어요. 

평소에도 자주 하는 말인 안녕 ? 

같은 말에서 인사 말에서 부터

사랑해 , 고마워 같은 말 까지

늘 자주 하는 간단한 말이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읽고 

저도 엄청 감동적 이였어요. 

그냥 단순히 이렇게 말해야해 ~ 

하고 알려줬는데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해야하는 말이야 하고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 해주니까 아 ~ 그렇구나 

하면서 반응 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어린이들 자존감 올리기 

가능하고 인사 , 예절 그리고 소통 

말 배울 때 등 아주 짧지만 힘이 센 

15가지 말을 배울 수 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 덕분에 

4살 아이 집중력도 높아지고 많이 궁금해 했어요.

이 고양이는 뭐하고 있어 ? 

이 친구는 뭐하고 있어 ? 

​요즘 궁금한 게 많은데 그림 보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 평소에 아이에게 

예절로 가르치고 있는 잘먹겠습니다 ! 

같은 말 하고 있어 ~ 하니까 아 ~ 그렇구나 

하면서 따라 해봐요 ^^ 

자연스럽고 재밌게 예절도 알려주고 ~ 

수 많은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중에서 

제가 감동 한 건 좋아 , 사랑해 

라는 말 알려줄 때 였어요 :) 

자기가 좋아하는 걸 말하는데

요즘 리본을 좋아해요.

그래서 리본이 좋아 ! 하다가 

엄마 , 아빠도 좋아 라고 곧 말했어요.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책을 통해서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하는 것 같았어요.

즐거운 표정으로 좋아 ! 

그리고 평소에 사랑해 , 제일 많이 사랑해 하고 

자주 이야기 해주는데 그 페이지 나와서 

사랑해 ~ 하고 말하는 거야 하니까 

평소에도 내가 너에게 뭐라고 말해주지 ? 

하니까 제일 , 많이 사랑해 ! 하는 거에요.

해줬던 말 그대로 기억 했다가 해주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동적이였어요. 

말이 가지는 힘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이 책은 아이 뿐 아니라 같이 있는 부모들도 

감동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 무료로 제품을 제공 받았지만 

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고 작성 된 솔직한 후기 입니다.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끌끌로 끝나는 말놀이 그림책 ㅣ 생각이 커지는 말놀이 그림책 1
노경실 지음, 김영곤 그림 / 을파소 / 2021년 8월

요즘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서 

유아들의 언어발달 지연이 되는 

경우가 많대요. 

그 이야기 처음 듣고 아 ,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놀랐는데 맘카페 보면서 

이런 고민하는 육아맘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엄마 , 아빠 사람들이 말하는 걸 

입모양을 보면서 따라하기도 하고 

드는데 아무래도 저희도 마스크 

착용한 채로 이야기 하다보면

못 알아들을 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더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예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유아의 언어발달 위해서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어발달이 더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제 33개월 아기에게 좀 더 

다양한 표현 방법과 말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을파소의 생각이 커지는 

말놀이 그림책 같이 읽어 봤어요. 

요즘은 비가 많이 내려서

오늘 날씨는 어때 ? 비는 어떻게 와 

하고 물어보면서 의성어 / 의태어 표현을 

많이 들려주려고 해요.

주륵주륵 , 보슬보슬 내려 하고 

이야기 해주긴 하는데 

제 표현력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 

그리고 저도 같이 

생각이 커지는 말놀이 그림책

읽으면서 아 , 이런 표현도 있구나 ~ 

비슷한 것 같으면서 조금씩 달라서 

신기하고 같이 배웠어요. 

더 많은 표현력을 배우고 

저도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출산 육아 바이블 앙쥬백과 7 ~ 9월호

앙쥬백과 2021.7~9월호
(주)무크하우스 지음 / 무크하우스 / 2021년 6월

가을이 되면 둘째 조카가 태어나요. 

한번 겪어보긴 했지만 시간이 

한참 지나서인지 뭘 준비해야지 ,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 궁금해서 

육아지침서로 유명한 앙쥬백과 

읽어 봤지요. 

초보 엄마들이 겪을 일에 대해서 

임신기간 동안 해야 할 일 , 출산 준비물 등 

다양하게 정보와 지식들이 담겨 있는데 

어렵지 않고 간편하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육아백과에요. 

표지의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눈이 즐겁기도 해요.

참고로 앙쥬 사이트에서 

모델도 뽑고 해요!

관심 있는 분들 지원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째든 크게 임신 / 출산 / 육아 파트로

나눠져서 담겨져 있어서 초보 엄마와 

아빠가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고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아요. 

출산 시기에 개월 수에 맞게 산모의 몸의 변화 , 

필요한 것들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 

앙쥬백과에 적혀 있어서 읽어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

그리고 필요한 육아용품 뿐 아니라 ~ 

친구랑도 그런 이야기 했는데

진짜 육아는 장비빨 인 게 

시간이 흐를수록 

또 다르게 신세계인 육아용품이 많아요. 

또 , 요즘 스마트폰은 필수이니까 ~ 

이렇게 육아 관련 앱 애프리케이션도

 추천해주고요 ^^ 

틈틈히 가을에 

태어날 조카 위해

읽어보면서 마음가짐을 

다 잡고 있어요. 

브라운앤프렌즈 샐리동화책

샐리, 오늘은 돼지가 되어 볼까? - 협동 ㅣ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7
라인프렌즈 원작 / 을파소 / 2021년 7월

지난 번에 재미있게 읽어서 

쪼꼬미랑 읽고 또 읽었는데 ~ 

이번에는 샐리 동화책

버전으로 나왔어요.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여서 

브라운에 이어서 샐리 동화책으로 

나온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너무 반가웠어요. 

귀여운 캐릭터에 유아들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마음 성장 그림책 

이여서 재밌게 일기 좋고 

32개월 아기도 진짜 좋아했거든요. 

총 10권으로 이뤄 진 

브라운앤프렌즈 인성 그림책 

1 ~ 5권은 브라운이 주인공이고 

6 ~ 10권은 샐리가 주인공이에요. 

순서에 상관없이 읽기에도 좋고 

어느 책을 먼저 읽든 지 

다 좋은 내용이니까 

유아를 키우고 계시다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샐리는 신기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날마다 새로운 동물로 변신해요. 

오늘은 어떤 동물이 되어볼까 ? 

쪼꼬미는 어떤 동물이 되고 보고 싶어 ?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요. 

저희 조카는 다섯 권 중에서

토끼로 변신한 내용을 제일 좋아한대요 ~

그래서 무한반복으로 읽었답니다.

어떤 동물이 되든 지  행복한 샐리

함께 스스로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인성 그림책 이여서 새로운 시작을 

하거나 친구들과 사이에서 문제로 

힘들어하는 유아에게 읽어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라고 해서 마냥 해맑고 

걱정이 없는 게 아니더라구요 ~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데 이걸 

어른의 방식으로 이야기 해주고 

설명 해주는 게 어려웠는데

이렇게 인성 그림책 읽어주면서 

다른 친구들 마음은 어때 ? 

이 동물은 어땠을까 하면서 

이야기 하니까 그 부분 기억했다가

다시 이야기 꺼내기도 하고 그래요. 

브라운앤프렌즈 샐리 동화책 중에서 

32개월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건 

토끼로 변신한 샐리의 이야기에요. 

토끼는 빠르니까 깡충깡충 튀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니까 우와 ~ 빠르다 

하면서 부러움의 시선을 받아요.

여기 등장하는 동물이 지난 번에

읽은 브라운의 책 속 친구들과 

비슷했나봐요. 보면서 어 ~ ? 어 ! 

하더라구요 ㅋㅋㅋ 

시리즈이긴 하지만 연속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여서 어느 순서대로 읽어도 재미있고

집에서 뿐 아니라 밖에 외출했을 때 

가지고 나가기도 좋을거에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빠르다는 걸 자랑하던 토끼로 변신한 

샐리가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게 되요.

그래서 느릿느릇 거북이의 신세를 

지게 되는데 처음엔 빨리 갈 수 없어 ? 

하다가 어느 새 거북이와 자신이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해요. 

무료로 지원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쇼핑의 세계

쇼핑의 세계
임세영 지음 / 샘터사 / 2021년 3월

인스타에서 샘터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쇼핑 에세이라고 하니까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에세이로 쇼핑의 세계를 

만나 보기 전에 지난 주에 어쩌다 

오디오북을 들어 볼 기회가 생겼어요. 

생생하고 재미있었는데 

글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같은 상황에서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못할 것 같은데 오히려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소비도 어마무시하게

늘어다고 있다고 해서 아이러니 하면서도 

그 만큼 사람들을 설득해서 구매를 

유도하게 만드는 쇼호스트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한 동안 각광 받는 직업으로 

언론에서 여러차례 다루기도 했는데 

억대 연봉을 받는다거나 이적을 했다거나

하는 뉴스도 한 동안 화제였던 것 같아요. 

홈쇼핑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나도

알 정도이니까 한 동안 얼마나 화제였는 지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아요. 

그런 직업을 가진 쇼호스트 임세영의

에세이 바로 쇼핑의 세계요.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으로 부터

진짜 스타일이 시작된다고 믿는다는

말도 멋졌고 나를 한번 돌아보게 

해주는 말 같아요. 

자신의 취향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고 

쇼핑목록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나름 신선했던 게 맥시멀리스트가 아니라는 것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한대요 ~ 

오 , 정리를 잘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은 너무 과하게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필요한 것도 버려서 결국 사게 되는

보여주기식으로 실천하는 분들도 많아서 ~ 

게다가 나는 맥시멀라이프여서 그런 지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 우리에게는 모두 자신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할 권리가 있다. " 라는

임세영의 말처럼 어느 쪽이 맞는 지 답이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의 취향대로 살아가는 것이 정답인 것 같아요. 

쇼핑의 세계라는 말처럼 쇼핑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준 다고 생각했는데 

그녀의 삶에 있어 전반적인 이야기와 

어우러져서 " 내가 누구인지 " 깨닫는 과정에서

나의 취향을 똑바로 들여다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라는

말처럼 나를 돌아보게 하는 쇼핑 에세이였어요. 

* 무료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 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