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 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안녕, 나의 노오란 공
부끄러움 많은 아기 코끼리 무디
유일한 친구인 작고 노란 공을
이리저리 굴리며 놀다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노오란공이 어디로 갔을까 ?
용기를 내어 개미에게 물어보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어요.
그렇게 묵묵히 줄지어 가는
개미를 따라가다가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요.
유일한 친구였던 노오란 공을
찾기 위해서 나섰다가
그렇기 부끄러움 많던 무디는
용기를 내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재미를 알아가요.
새로운 것과 도전을 두려워 하던
아기 코끼리 무디가 어느 새
용기를 내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사랑스럽고 대견했어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