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미니니 : 미니니 만들기
IPX 주식회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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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오리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기북을 찾았어요. 가위질에 이제 꽤 능숙해진 큰 아이와 아직은 서툰 작은 아이 모두 같이 할 수 있는 책으로 엄마에게는 작은 해방(?)도 선물해준 만들기 책이었어요.^^

라인프렌즈에서 나온 귀염뽀짝한 미니니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아이들에게도 친숙하고, 도안의 종류도 꽤 많아서 아이들이 만들고 싶은걸 각자 골라서 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레니니, 샐리니, 브니니, 코니니, 초니니 등 귀여운 미니니 친구들의 소개와 함께 만들기에 어떤 도구들이 필요한지, 도안을 좀 더 튼튼하고, 예쁘게 만들기 위한 팁을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이 유심히 보았어요.

도안에는 스쿱마켓 만들기, 친구들 생일에 쓸 수 있는 팝업카드 만들기, 캐리어 만들기,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달력 만들기, 귀여운 미니니들이 생활하는 3층 미니니 룸 만들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이 가득한 카페 만들기, 띠부실을 모아둘 수 있는 다이어리 만들기, 팝콘통 만들기, 놀이공원의 회전목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도안만 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를 수 있지만 만드는 방법을 순서대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잘 나와있어서 따로 설명해줄 필요없이 아이들이 혼자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심심할때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시간을, 엄마 아빠에게는 작은 해방감(?)을 준 만들기북 덕분에 긴 연휴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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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3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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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을 자려고 하면 화장실에 다녀오고, 물 한번 마시고,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 질문을 하기도 하는 등 항상 잠들기까지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이렇게 더 놀고 싶어 들뜬 아이를 차분하게 해주기 위한 잠자리 동화책으로 <잘 자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를 찾았어요.

이 책은 수많은 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 엠마 야렛의 <책 먹는 도깨비>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예요.
하루 종일 책을 먹어대는 아기 도깨비 얌얌이가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런데 집을 열었는데 얌얌이가 사라져 따라가보니 잠자리 동화책들 세계로 들어갔네요.

<미운 오리 새끼>속에 들어간 얌얌이는 다른 오리들과 달리 털이 많고 아주 노란 알에서 깨어 났어요. 유난히 노랗고 복슬복슬한 털이 난 아기오리 얌얌이는 커서 책 먹는 도깨비가 될까요, 아님 아름다운 백조가 될까요?

<신데렐라> 이야기 속에서 무도회장에서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신데렐라와 왕자님 앞에 얌얌이가 갑자기 나타나 시계에 철컥 매달려요. 도깨비를 본 신데렐라가 깜짝 놀라 유리 구두 한 짝을 잃어버리고 말아요.

이렇게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책 속으로 들어간 얌얌이로 내용들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책을 먹는 얌얌이가 만든 구멍들 사이사이로 얌얌이를 찾으러 플랩을 들어올리고, 넘기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었어요.
마지막 이야기 <작은 별>의 자장가까지 읽고나면 어느새 스르르잠이 들이 않을까 기대가 되는 재미있는 잠자리 동화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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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 사용법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2
정연철 지음, 이명하 그림 / 길벗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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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교에 지각을 하고, 쉬는 시간에 친구랑 장난치다가 창틀의 화분을 깨서 선생님께 혼났는데 나도 모르게 욕을 해서 더 혼났어요.

친구랑 놀다가 실수로 친구를 툭 밀쳤는데 친구가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어요. 애들은 웃고 친구는 삐쳤는데 입이 안 떨어져 사과를 못했어요. 수업시간에는 멍하게 있다가 선생님께 지적을 세 번이나 받고, 친구없이 혼자 집으로 돌아오다 비가 내려 비를 맞으며 집으로 왔어요.

그런데 엄마는 늦었다며 무턱대고 학원 가방을 내밀어요.
"엄마, 나... 아파."
속상하고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한 말인데 왠지 진짜 몸이 조금 아픈 것 같았어요.
나는 이때다 싶어 재채기를 하고, 엄마의 얼굴에 언뜻 미소가 떠오르는 것 같았어요.

나를 걱정해 주는 엄마의 표정이 좋고, 다정한 눈빛과 목소리, 엄마의 손길이 좋아요. 하지만 꾀병이라는걸 들키지 않고 잘 넘어갈 수 있을까요.

왠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 모든걸 해결해 줄 수 있을것만 같은 꾀병에 대한 동화에요.
지치고 힘든날 위로가 될 수도 있고, 잠시 덮어두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꾀병 찬스는 어른이 된 지금도 가끔 사용하게 되네요.

모든걸 알면서도 속아주는 엄마의 믿음과 사랑이 느껴져 어찌보면 장난스럽기도, 얄밉기도 한 꾀병이 귀엽게 보이기도 하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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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스티커 : 반려동물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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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스티커는 종류가 많지만 그 중에서 반려동물 스티커는 따로 잘 없는데 이번에 <아이좋아 스티커>시리즈에서 나왔네요.
반려동물에는 종류가 많은데 그 중 여러종류의 개와 고양이, 금붕어, 햄스터, 도마뱀, 거북이, 앵무새, 토끼 등의 스티커를 담고 있어요.

큼지막한 배경판에는 집 안의 모습과 스티커 외에 여러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이 있어서 반려동물 스티커를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산책길에서 만나거나 티비에서 보고 개의 종류가 다양하다는것을 알게 된 아이들이 종종 물어보곤 하는데 저는 개의 품종을 알지못해 답해주려면 매번 찾아봤어야 했어요.
그런데 이 스티커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프렌치 불독, 치와와, 닥스훈트, 비글, 진돗개, 골든 리트리버 등과 같이 다양한 개의 품종뿐만 아니라 메인쿤, 페르시안, 스코티시폴드, 러시안블루 등 잘몰랐던 고양이의 품종도 배워볼 수 있었어요.

스티커마다 동물의 이름이 적혀 있어 어휘력과 인지력을 키울 수 있고, 인지놀이 정리판에 그림자와 글자를 보고 스티커를 붙이며 놀이를 할수도 있는 스티커에요.
또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의 도톰한 스티커를 떼었다 붙였다 하며 소근육 운동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어 스티커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유아친구들에서 <아이좋아 스티커 반려동물>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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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4 : 곤충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4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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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많은데 부모입장에서는 이왕이면 조금더 교육적인건 없을까 고민하게 되서 찾게 된 놀이북이에요.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는 우리 문화유산, 세계의 랜드마크, 음식, 곤충편으로 나와있는데 그중 맨처음 만나본 책은 곤충편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곤충이라고 하면 일단 무섭고 싫어하는데 이 책은 너무 진짜같은 사진보다는 이렇게 예쁜 배경그림을 바탕으로 그려진 스티커라 덜 무섭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꿀벌, 무당벌레, 잠자리, 개미, 나비, 사슴벌레, 매미, 사마귀, 파리, 반딧불이 등 총 10종의 곤충들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1번부터 약 50번까지의 번호의 조각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 완성이라 숫자를 배우는 유아기의 어린 친구들이 숫자를 배우면서 해도 좋을것 같아요.
또 곤충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같이 담고있어 곤충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놀이로만 끝나지 않아 더욱 좋았어요.

이렇게 숫자에 맞춰 조각 스티커를 붙이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이고, 조각을 하나하나 완성하다 보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어요. 또 곤충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어 이름대로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은 심심해하는 아이들과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티커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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