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 싹싹 색칠 놀이북 색칠하며 놀기 1
임지호 지음 / 가치잇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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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색칠하는걸 좋아해서 가끔 색칠하는 놀이책을 사주곤 하는데 보통 만화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아요.
그런데 <쓱쓱 싹싹 색칠 놀이북>은 동물, 간식, 자동차, 공룡, 곤충, UFO 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들을 색칠할 수 있어서 좋네요.

처음에는 <보기>의 완성된 그림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 색칠해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원하는 색으로 자유롭게 색칠해 볼 수 있어요. 또 동물의 얼굴들만 모아 색칠해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요.

그 밖에도 그림을 번호가 있는 수십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서 번호에 맞는 색을 찾아 색칠하기, 주어진 그림을 칸에 맞게 똑같이 그린 다음 색칠하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이나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지 등과 같이 상상하며 그리고 색칠하기와 같이 단순히 색칠하기가 아닌 매우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어린 유아들이 하기 좋은 책인만큼 그림마다 한글과 영어 낱말이 쓰여져 있어 글자를 익히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다양한 색칠놀이로 아이들의 색 감각을 익히고 그림을 통해 한글과 낱말도 익힐 수 있어 유아들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북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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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이자벨 필리오자.비올렌 리에폴로.샹탈 로즈망 지음, 뤼시 뒤르비아노 그림, 정미애 옮김 / 다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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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누가 괴롭히면 엄마 아빠에게 말하라고 당부하곤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괴롭힘이 무엇인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관심이고 괴롭힘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한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학교에 들어가 초반에는 같이 놀고싶어서 다가오거나 관심의 표현이었는데 아이가 싫어하며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때마다 설명해주곤 했는데 이번에 만난 <멈춰, 그건 괴롭힘이야!> 를 통해서 아이에게 자세히 알려줄 수 있었어요.
우선은 괴롭힘이 무엇인지부터 이야기 하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때 즐겁고 기분이 좋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왠지 가슴이 답답하고 슬퍼서 눈물이 날것 같고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은 느낌들이 계속된다면 괴롭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또 괴롭힘의 종류에는 신체적, 정신적 괴롭힘이 있는데 그 예가 그림과 함께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특히 사이버 괴롭힘은 우리가 항상 들고있는 휴대폰과 인터넷을 사용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괴롭히기에 더욱 심각하다는것을 알수 있었어요.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목격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괴롭힘당하는 친구를 못 본척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 친구를 보호해 주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지만 왜 도와야하고 어떻게 도울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책을 통해서 나의 행동으로 상대가 불편해하지는 않았는지, 잘못된 행동은 아니었는지, 괴롭힘을 목격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괴롭힘을 당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등과 같이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고 어른들이 꼭 들려주어야 하는 이야기를 대신 전해 주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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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기는 숨은 그림 찾기 -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점 잇기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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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기는 숨은 그림찾기> 는 아이가 공부를 하고 잠깐 쉴때 놀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찾게 된 책이에요. 놀이책인데 동화책과 같은 크기로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네요.

숨은그림찾기 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찾기, 미로 찾기, 점 잇기 등 다양한 게임들을 담고 있어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로 골라서 할 수 있어요.
간단한 게임이지만 숨은 그림의 갯수와 다른 그림의 갯수가 적지 않아 아이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같이 하면 좋더라고요.
같이 하면서 누가 먼저 찾나 내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미로찾기는 처음에는 조금만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단계부터 점점 복잡해져서 나중에는 제법 어려운 단계까지 나와있어 아이가 점점 더 집중해서 풀게되고, 관찰력도 좋아지는것 같아요.

점 잇기도 쉬운 수준이 아니라 가재, 현미경, 캥거루, 풍차, 발레리나, 로봇 등 숫자가 100 정도로 길게 그려야 완성할 수 있어요. 점이 많아서인지 그림이 복잡해져서 그림의 완성도가 높아 이쁘네요.

쉴때 간단히 할 수 있는 놀이책이지만 관찰력과 기억력, 주의 집중력은 물론 문제해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재미 뿐만아니라 아이의 기본 능력들을 키워줄 수 있는 유익한 놀이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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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별 봄소풍 생각 키우기 1
카르멘 애그라 디디 지음, 헨리 쇠렌센 그림, 이수영 옮김 / 봄소풍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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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덴마크라는 조그만 나라에 덴마크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들은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달랐지만 크리스티안 왕을 믿고 따르는 덴마크 국민이라는 점은 같았어요.
아침이면 크리스티안 왕은 말을 타고 혼자서 코펜하겐 거리를 둘러보는데 호위병이 필요 없을 정도로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왕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부턴가 유럽 곳곳에 전쟁이 터지고, 평화로운 덴마크에도 시련이 닥쳤어요. 덴마크에 나치 군대가 들이닥치면서 먹을 게 동나고 밤에는 외출이 금지되고, 왕궁에는 새로운 깃발이 걸렸어요. 그러나 크리스티안 왕은 깃발을 내리게 했고 그 일로 덴마크 국민들은 큰 용기를 얻었어요.

하지만 코펜하겐 거리에 유대인은 반드시 가슴에 노란 별을 달고 다녀야 한다는 경고장이 뒹굴고, 이미 유대인에 대한 끔찍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겁에 질렸어요.
깊은 고민에 빠진 크리스티안 왕은 재단사를 불러 놀라운 명령을 내리게 되고, 다음날 아침, 굳은 결심을 한 왕은 홀로 코펜하겐 거리로 나가요.
그의 모습을 본 국민들은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불의에 저항한 왕의 모습을 통해 그의 용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했는지 보여주는 그림책이었어요.
간결한 내용의 그림책으로 평화와 평등을 위해 어떤 용기와 믿음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옳지 못한 행동에 과연 나는 당당히 맞설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는 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토론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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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 와글와글 붙이는 재미 400 1
임지호 지음, 서정선 그림 / 가치잇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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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는 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자체에 관심을 보였다면 조금더 커서는 여러가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스티커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와글와글 붙이는 재미 400 - 1 동물 친구들>은 숨은그림찾기, 미로, 두 그림 비교하기, 분류하기, 한글과 수 활동 등 아이들의 집중력,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스티커가 가득한 책이에요.

초원, 바닷속, 동물원, 농장, 수족관, 극지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동물들의 흐린 그림 위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이고, 각각의 이름을 익힐 수 있어요.
또 갖은 종류의 동물끼리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자를 찾아서 붙이는 페이지도 담고 있어 생각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요.

스티커 붙이기 외에도 멸종 위기 동물이나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림 속에 숨어있어 아이에게 동물의 생김새와 이름을 확실하게 익히는 계기가 되고, 숨은그림찾기로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요.

32개의 번호 순서대로 붙이는 날아가는 새 그림의 스티커는 초등생들이 하는 조각스티커 수준은 못 되지만 생각보다 정교하게 붙여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 뿐만 아니라 소근육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동물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연스레 그 동물들이 사는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고, 이름을 익힐 수 있어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두뇌 계발에도 도움을 줄 수있는 놀이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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