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 읽고 든 샹각은 이 좋은 소재를 이렇게 써버린다고? 그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학교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소설로 해리포터가 떠올랐고 해리포터를 기대하고 봐서인지 그에 한참 못미쳤다. 추리기법을 썼는데 그게 그렇게 들어넉히는 것도 아니었다. 없는 것 보다 나은 장도.. 그리고 글쎄 퀴어를 소재로 했으나 그냥 트렌드에 맞춘 느낌이고 청소년소설로 읽는다면 괜찮긴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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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다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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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가 웃다가 울다가. <낮술> 단편이 여기서 최고인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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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다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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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단편으로 윤성희 작가를 처음 접했다.
삶에 녹아있는 유머와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이 최애로 꼽는 단편 <낮술>이 여기에 수록되어 있다. 소설 보다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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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사람
윤성희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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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작가의 스타일이 반복되어서... 작가의 여러 단편을 읽어본 내게는 읽었던 책을 또 읽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스타일로 에피소드 진열을 그렸는데 할머니의 위로, 왕따 사건, 사고로 인한 사망이 그것이다. 단편 여러 개를 묶어놓은 듯한 느낌!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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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토니오
정용준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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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쉽다... 300페이지짜리 장편 분량으로 나올 정도의 분량은 아니지 싶었는데 문예지 탓일까, 문예지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문단 특성상 장편을 잘 쓰는 인물을 그다지 없는 것 같다. 9점이길래 기대했는데 그냥 읽을만한 정도.. 중간에 두 번 포기했었는데 정용준 작가와 의리를 지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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