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제안하는 미래 자녀 교육 - 예측 불가능한 변화에 대처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전략
이두호.챗GPT 지음 / 싸이프레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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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프레스 - 챗GPT가제안하는미래자녀교육

말한다.

나는 전자에 속하는 것 같다. 활용을 잘 해야 놀라운 결과를 얻는다니 아직 나는 활용이나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새로운 세계에 나도 적응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미래와 진로, 교육이 이런 변화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을 지 학부모로서 걱정되고 알아야 겠다는 마음이 더 커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두껍지 않고 깊이있는 전문지식보다는 포괄적인 관점에서의 변화와 미래 부모 패치를 장착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것들에 대한 지식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새롭고 낯선 부분이 많아서 이 책부터

이해하고 좀더 두꺼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는 아직 소수만 테스트하고 있지만 일반인이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 도구라고 한다. 직장인으로서 관심이 많은 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으로 엑셀

파일상의 데이터를 시각화 자료로 제시하고 멋진 파워포인트 발표자료를 만들어주는 정말 매직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도 있었다. 그 외에 , 인공지능으로그림을 생성해 주고 배경음악을 만들어 주고 AI아바타가

120개의 언어로 말을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새로웠다.


와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따라 사람들의 결과물 차이가 엄청날 것 같다.

메타버스, 챗GPT의 교육적 활용과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특히나

장점 뿐 아니라 단점도 유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는 걸 물었을 때 모른다고 말하지 않고

그럴싸한 짜집기를 사실인 냥 태연하게 대답하는 인공지능은 가짜 뉴스나 보이스피싱이 생각났다면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아마 인공지능 기술은 학습량을 더해 갈 수록 더욱 정교화 될 것 같다. 기존에 스마트폰이 교육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막았던 것처럼 낯선 이 기술을 막기만 하기에는 시대적 변화에 적응이 어려울 것 같다.


다양한 에듀테크적 활용법 중 어느 걸 현명하게 수용하고 아이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할 지 고민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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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혜 - 내 삶의 기준이 되는 8가지 심리학
김경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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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 마음의 지혜


심리학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저자인 김경일 교수님 강의를 유튜브에서도, TV프로그램으로도 자주

보고 공감도 많이 가서 책도 읽게 되었어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사람을 대하는 지혜, 행복을 만끽하는 지혜, 일을 해나가는 지혜, 사랑을 지키는 지혜,돈에서 자유로울 지혜, 성공을 꿈꾸는 지혜, 죽음을준비하는 지혜 등 어느 것 하나 불필요한 내용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무겁고 철학적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심리학을 전혀 모르는 일반 사람들도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운 내용이 담겨 있어 읽기 잘 했다 싶어요. 교수님이 말씀도 잘 하시는데 글도 맛깔나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다양한 인지심리학의 이론이나 실험을 이야기 해 주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옆집 아줌마 수다를

듣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히는 책이예요. 하지만 책 곳곳에 마음에 위로를 주는 좋은 말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당신은 안돼" "내가 아니면 누가 이런 말을 해줘?"

"자네는 아직 어려서 잘 몰라"

=> 나의 욕구를 솔직하고 품위있게 드러내서 개소리를 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라는 좋은 결심을 하게 하기도 하고,

행복은크기가 아니라 빈도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것

지금이 힘들고 역대급으로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하기 보다는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기도 했어요.

직장에서 폭언으로 고통받을 때 해결법이라며 이그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내용은 웃기면서도 직장인의 애환은

전세계적으로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 인형을 준비한다 2. 인형에그 사람의 이름을 쓴다. 3. 핀으로 인형을 찌른다

절망이 아니라 무망입니다. 우울이 시작되는 시점같이 , 현대인의 우울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전반적으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런 감정들을 느낀다는 걸 체감하고 또 위로가 되는

방법들을 읽는 것 만으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어요.

소통의 기술에 대한 내용이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꽤 두꺼운 책이지만 가독성이 좋아서 웃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면서 금방 다 읽었어요.

삶을 좀더 지혜롭게 살 고 싶다.. 용기를 얻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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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물리 사전 -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
오가와 신지로 지음, 오시연 옮김, 정광훈 감수 / 그린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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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기초 물리 사전

책 제목에 '사전'이라는 용어가 있으면 든든한 분량과 정보를 기대하게 되는데 , 이 책은 두꺼운 두께에 물리학에

대한 지식을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어 기대를 충족해 주는 것 같다.


그린북에서 기초물리사전 말고도 수학사전이나 화학사전 같은 시리즈가 계속 발간되고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수학 , 화학 보다는 물리가 재밌는 것 같다. 브라운 운동, 운동량 보존 법칙, 가우스법칙, 패러데이 법칙.. 물리학에는 수많은 법칙이 있는데 이 책은 이론을 설명식으로 써 내려가지 않고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그림과 도표, 물리학 지식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어, (여전히 물리학 이론은 어렵지만) 좀더 친근한 느낌이 드는 접근방법으로 느껴진다.


각 질문들도 각기 상관없이 독립적인 게 아니라 내용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 1장 여러가지 힘과 운동부터 시작해서 7장 원자핵의 구조까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질문은 가마를 메고 계산을 오르는 두 사람 중 누가 더 힘들까?에 대한 질문인데 한 눈에 "아 , 물리학이라는게 실생활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예시로 나온 선지 중 내 답은 틀렸다 - - ;;

영화 UP 처럼 풍선으로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천진난만한 유치원생의 질문 같은 걸 하나 던져주고 풍선하늘을 나는 데 필요한 헬륨풍선의 개수를 구하려면 아르키메데스의 원리가 등장한다. 복잡한 계산식을 슬쩍 건너뛰고 답을 보니 30키로 아이의 경우 3,500개의 풍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 .. 내 몸무게면 . . .

풍선으로 하늘을 나는 건 포기해야겠다



[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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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위험한 과학책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이강환 옮김 / 시공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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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 아주 위험한 과학책


시험 망했는지 울쌍이다가 이 책 읽고 깔깔 거리다가 다 잊어버리고 행복해 하는 우리 집 아이도 엄지 척 했어요.

이 책은 63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질문이 정말 엉뚱하기 그지 없어요.


맨 처음 질문이 5살 아멜리아의 "태양계가 목성까지 수프로 채워져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인데

진지한 질문도 있지만 이게 왜 궁금한 건지 궁금해 지는 질문도 많아요. 이 책의 특이점은 엉뚱한 질문은

지나치게 과학적인 시선으로 분석해서 답을 준다는 건데요. 읽다가 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가 있어요.

아무튼 엉뚱한 아멜리아의 질문에 대한 답에는 블랙홀도 나오고 사건의 지평선도 나와요.


사람이 앉은 의자를 오스트레일리아의 Q1 마천루 높이로 올리려면 얼마나 많은 비둘기가 필요할까요?

아마도 어린 아들이 이런 질문하면 왜? 왜? 공격이 시작인 건가 하며 무시해 버릴 수 있는데

아무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마리의 비둘기가 얼마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는지, 사람과 의자의 무게

또 마천루의 높이와 지구의 중력을 고려해야 한다네요. 아 .. 지금 이런 질문을 아들이 해도 무시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졸라맨 같은 그림체로 설명되어 있는데 재밌습니다.

아마도 이 책의 제목이 아주 위험한 과학책인 이유는 이런 질문을 실험한다고 실제로 행할 경우 지구 파괴, 태양계 파괴 까지 가는 위험한 질문이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튼 과학책 질색하는 저도 너무 재밌게 읽은 이 책은 추천할 만한 책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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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프롬프트 레볼루션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질문 노하우
변문경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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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Books - 챗GPT프롬프트레볼루션

어느날 갑자기 챗GPT 뉴스가 막 나오더니 관련 책자도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어요.

대형 서점 입구에 제일 잘 보이는 테이블에 챗GPT책이 정말 많더군요.

세상을 바꿀 거라고 하기도 하고 기존의 업무방법에 혁신이 온다는 말에 저도 궁금해서 검색을 몇 가지 해 보았는데요


좀더 잘 알아보고 싶어서 읽어 보았어요.

용어 설명부터 가볍게 시작하기에 필요한 것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히 맘에 들었어요.

제목의 프롬프트란 챗GPT나 DALL-E2와 같은 AI모델을 활용하기이해 입력하는 자연어 조합을 말한다고

해요

특히 챗GPT에 이렇게 질문했더니 이렇게 답변했다는 사례를 계속 보여주며 설명해 주고 있어서 체감하기

좋았어요.


일단 Site어디에 접속하면 되는지 부터 한글보다는 영어로 질문하는게 좋은 이유, 번역앱과 병행하여 사용하는 방법 등 팁을 알려주었고, 활용법을 나눠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멋진 답변을 받으려면 멋진 질문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IT쪽에서 일하지 않으니 나랑 상관없어.. 이런게 아니라

여행일정도 예전에는 하나하나 검색하고 짜든지 , 남이 추천해 주는 코스를 가져왔다면

이제는 난 30대 여성이고 여행 맴버는 누구고 일정과 관광과 1일 휴가를 포함한 여행코스

고려할 사항을 넣으면 짜잔 하고 나에게 맞춘 여행코스를 받아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실제로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등에도 도입하고 있다고 하네요.

읽을 수록 컴퓨터, 프로그램, IT와 담을 쌓은 저도 , 이 건 좀 알아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활용도 측면에 촛점을 맞춘 심플한 가이드북이라 OPEN AI 찍먹.. 대강 뭔지랑 내가 더 알고싶은 분야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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