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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저자 : 정민, 출판사 : 보림

학교 다닐때에는 국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
무작정 이해가 되지 않고,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게 이과인 저에게쉽지는 않았습니다
나이를 먹고 보니 시나 소설을 보면 어린시절과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숨겨진 의미를 파악해주는 책을 학창시절 미리 알았으면 좋았었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제가 모르는 시적인 의미가 많아서 좋았던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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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원리는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접했던 책 입니다
높은 사람들 중 무능한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진급을 했을까 했을 시기에 우연히 접하면서
이 책과 같은 이유로 진급을 했다는 것을 보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조직론에 관련된 책이라 다소 어려운 내용도 있을 수 있으나
여러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만 꾸려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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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떻게 말하는가 - 스탠리 코렌 교수의 동물행동학으로 읽는 반려견 언어의 이해 Pet's Better Life 시리즈
스탠리 코렌 지음, 박영철 옮김 / 보누스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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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강아지를 키워서 강아지를 참 좋아합니다

일요일 동물농장이며 강형욱 훈련사가하는 "개는 훌륭하다"도 매번 챙겨보고 있습니다

원숭이, 고양이가 아니라 왜 개가 우리 집에 사는 걸까요?

이 책은 개가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등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책에 제일 좋았던 점은 그림으로 되어 있는 개 표정, 행동들입니다

이런식으로 개에 대한 그림을 디테일하게 제시한 것이 좋았습니다

언어로 표현을 할 수 없는 개이기에 표정이나 행동으로 표현을 하는데 그림으로 자세히 해주니 개의 심리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딱 놀고 싶어하는 뽀삐를 보는 느낌이 아닌가요?

정말 삽화를 잘 살린것 같습니다

삽화 그리신 분 칭찬해 :)

보통의 개들은 어느 특정 단어에 반응을 한다

우리집 뽀삐가 한국어를 하는 것은 아닐텐데도 어느 단어는 이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다

(참고로 뽀삐는 일반적인 강아지를 의미하는 것 입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한국적 이름으로 제가 바꾸었습니다)

저리가, 이리와, 놀고 싶어?, 엎드려, 손 줘, 잘했어, 점프, 짖어.. 등등의 이런 단어를 한국의 뽀삐가 아니라 영국의 찰스, 일본의 시바도 다 이해한다는 거죠!

심지어 스페인어로 해도 이해를 한다니 !!! 대단합니다

저자의 개 중에는 "목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개는 숨을 장소부터 찾고, 어떤 개는 목욕탕 앞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기다리며, 다른 개는 귀를 쫑긋 새우고 그 단어가 자기를 뜻하는 건지 지켜본다는 것은 전세계 어느개나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개는 언제부터 사람과 같이 살았을까? 아주 오래전 수렵생활을 했을 때, 사람 주변을 어슬렁 거리던 개는 사냥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먹을 거를 주는 것을 알아차렸다. 사람이 먹다 남은 뼈와 가죽 등이 많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부패한 먹이에서 악취나 불쾌한 벌레가 꼬였는데 개가 그것을 먹어주니까 좋아했고, 개가 음식 쓰레기를 깨끗히 처리해주니 굳이 내쫓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개발도상국에서는 야생개가 음식물 처리를 해준다고 한다.

이 외에도 포악한 대형 동물이 오거나 적이 침략시 개가 신호를 냈고, 사람이 밤새 경비를 설 필요가 없기에 개와 같이 있으면 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음의 길이로 기분을 읽을수 있고, 짖는 소리로도 개의 소리를 분석할 수 있다.

중저음으로 한 번 날카롭고 짧게 짖으면, 흔히 어미개가 강아지를 가르칠 때 이런 소리를 낸거나, 잠을 방해 받았거나, 그루밍하다가 털이 잡아당겨졌을때 이런 소리를 낸다고 합다

고음 없이 중음으로 한두 번 날카롭게 짧게 짖으면, 가장 전형적인 인사로, 내방자가 잘 아는 상대란다.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듯한 약한 저음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조심해" "꺼져"의 의미다. 이 소리를 거스르면 공격이 개시된다.

이러한 점진적인 공격성을 보이는 것을 디테일하게 보여준건 참 칭찬합니다 :)

많은 강아지들이 얼굴을 핥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럴까요?

핥는 경우는 그때마다 여러 가지 다른 의미를 나타낸다. 이것은 단순한 애정 표현만은 아니다.

화해를 의미도 하며, 상대방 강아지를 핥는 행동의 동료애가 작용하기 때문에 감정 전달의 수단이 된다.

강아지는 상대를 핥으며 "야 우리 친구지?"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열위의 개가 상대를 핥는 것은 "나에게는 적의 없어요"의 의미이다.

강아지가 젖떼기를 할 때면 어미의 얼굴을 핥는데 이는 반겨서 그런게 아니라 야생 개과동물은 먹은 것을 토해낼 수 있는데 어미닌 새끼가 얼굴이나 입술을 핥게 되면 반사적으로 토해낸다.

이는 먹을 것을 질질 끌고오는 것 보만 위 속에서 소화된 것을 어린 새끼의 먹이로 주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가 우리의 얼굴을 왜 핥을까?

단순히 배가 고파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람을 핥으면 토해내는 대신 비스킷을 줄지 모른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의미가 있으니 키스를 한다고 꼭 생각하지는 말자!

개가 산책을 가면 가로수에 쉬를 한다. 마킹을 한다고도 하죠.

개는 사람과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파악하는데, 개에게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신문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다.

냄새를 맡는 것이 종이에 씌어진 메세지를 읽는 것이라고 한다면, 개가 사용하는 잉크는 오줌이다,

개들에게 인가가 있는 가로수 냄새를 맡으면 최신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다.

나무는 말하자면 개 세게의 타블로이드판 신문과 같다는 것이다. (교차로 정도?)

다른 개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나 나무 냄새를 맡으면

'보삐, 젊은 암컷 미니어처 푸들, 이 근처에 막 이주, 친구 모집 중, 게세된 수컷 거절'

'초코, 건강한 중년 독일 쎄처드. 현재 자신이 넘버원이고, 이 마을 전부 자신의 세력권으로 선언'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한다는건데 놀랍다 :)

뒷쪽에는 고양이 내용도 조금 포함되어 있으니 개와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장도 실려있다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니 간단히 고양이에 대해서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출판사는 동물 전문 출판사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서평 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히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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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는 주제도 없지요
그런데 제갈량이 죽고 난 이후는 이상하게 끌리지 않아서 잘 몰랐습니다.
통일은 진나라가 했는데 그 이후는 뭐드라?
역사기간에 5호 16국이니, 남북조니 듣기만 했고, 수업시간에도 자세히 알려준 적은 없죠.
이민족이 들어와 혼란을 겪은 시기인데, 이 책은 그 혼란스러운 시대를 압축한 책입니다.
두권으로 나누어서 다양한 시대를 다루는데 두고두고 볼 수 있을 책입니다.
리뷰는 모든 것을 다루지는 못하기에 삼국 후반과 진나라 팔왕의난 일부만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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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시공사
출판일 : 2020년 1월
저자 : 랜들 먼로

수학 과학 수식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위험한 과학책의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특이한 상상력으로 독특하게 해석한 책이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이번에도 저자의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당신이 수포자, 과포자라도 재미있게 저자의 상상력에 빠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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