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CAD 2021 무작정 따라하기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설계에 필요한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권현실 지음 / 길벗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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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CAD. 일명 캐드프로그램은 설계의 기본을 이루는 선과 원그리고 점들을 기본으로 다양한 그래픽을 만드는 토대가 되는 기본 프로그램이다.

이 책을 접하고 개인적으로 캐드프로그램을 간만에 불러와 이리저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대출신 특히 기계공학기나 기계설계 혹은 토목공학을 비롯해 건축분야에 이르기까지 이 캐드프로그램의 사용은 무궁무진하다.

최근 설계는 이 캐드뿐 아니라 라이노. 카티아. 인벤터.솔리드웍스같은 3D 모델링 역시 이 캐드의 기본 구조를 알지 못하면 쉽게 익히지 못할수 있다.

물론 최근의 캐드프로그램 자체를 이용해 3D 프로그램도 가능하지만 공극적으로 단순한 설계보다 3D로 진화하는게 취업이나 업무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랄것이다.

책을 살펴보며 전반적으로 이 책은 캐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예전에 익히다 다시금 프로그램을 익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으로 생각된다.

전반부까지 선과 원 그리고 이들을 이용해 사각도형이나 원형. 객체 이어붙이기 같은 단순한 작업을 따라 하며 익히기 쉽게 가이드해주지만 개인적으로 본다면 225페이지까지 부분을 한번에 익히다가 수정명령이나 폴리선 스플라인등 기계구조학에 쓰이는 부분을 익히는 부분부터가 잘 되어 있어 기본을 탄탄히 할수 있는 책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뭐 유틸리티부분까지 6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지만 이미 프로그램을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이라면 몇시간이면 책을 따라해보며 순식간에 책을 완독할수 있는 좋은 가이드책이라 본다.

다만 캐드의 프로그램중 3D 변환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이 빠진것은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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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한국경제 - 비상과 추락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김부겸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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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벼운 기분으로 책을 잡았다가 내용의 무거움때문에 주말 이틀 내내 책을 끝까지 잡느라 머리와 마음이 무거울것 같은 느낌으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책의 저자이름들의 면모를 보다보면 낯익은 이름이 보인다.

김부겸. 전 행전안전부장관이며 대구출마를 고집해 이번에 낙선한 비운의 정치인.

개인적으로 그의 소신은 존중할만하나 고인이 되신 노무현대통령의 전례를 따르는듯한 인상을 주는듯 하다. 하지만 그만큼 대구라는 곳은 만만한곳은 아닌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서문에서는 한국의 발전 성장과 데이터 그리고 국민총생산량및 현재 서구권및 일본과도 비교해 성장을 한 우리의 현실경제를 간략히 소개하고 본격적인 내용으로 파고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여러 매체나 정치인들의 구호로 단어만 알고 있었던 기본소득제의 내용과 취지.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미 지급되었던 재난지원금의 예를 들듯이 보편적으로 혹은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이야기하며 국민 각자에게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 모두에게 실질적인 자유. 혹은 모두의 것은 공동의 부를 모두에게 제공. 하는 취지와 더불어 이를 위한 재원의 마련. 혹은 부의 소득세를 비롯한 조세제도의 이야기등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고 있다.

가장 이 주제가 생소하고 어떤 내용인지 반복해서 읽었던 것이고 기타 다른 내용들도 우리의 미래는 어떠할까 생각할 주제가 많이 들어있다.

4차산업혁명. 혹은 그 이상의 미래를 대비하는 산업구조의 개편속에서 노동구조는 어떻게 될것인가? 교육및 인적인프라 그리고 금융의 역확론등 눈을 크게 뜨고 읽어볼 만한 내용이었고, 저출산시대에 있어서 고령화로 가는 사회기반아래 지역균형과 성장과정에서의 포용력. 그리고 코로나로 일컬어지는 환경아래 국제정세는 어떻게 변할것인가 많은 생각을 주게 만든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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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K의 미필적 고의 - 이춘길 소설집 걷는사람 소설집 3
이춘길 지음 / 걷는사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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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길작가의 여러 단편들이 엮어 있는 단편소설집들의 종합이다.

처음을 장식하는 형사 K 의 미필적 고의는 친형의 실종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 K 와 형의 실종으로 인해 그동안 형에게 빌려준 차의 범칙금이나 공과금을 납부하기 억울한 화자가 이를 췻하기 위해 경찰서에 찾았다가 형사 K 가 형의 실종과 관련되지 않았나 추궁하는 과정에서 화자는 자신의 막다른 선택은 형사 K 의 고의적인 압박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라 이야기하는 심지적인 묘사가 멋들어진 단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두번째 이야기인 동파가 책을 읽는 내내 장면들이 눈앞에 보여지듯이 선명한 광경이 절로 그려졌다.

회계일을 하던 주인공은 업무파트너 회사의 직원인 J 와 협력관계로 일을 하다가 그만 선을 넘게 된다. 이미 유부남인 그는 아내와 이혼을 하고 싶어하고 불륜녀인 J와의 일이 아내에게 알려지면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막대한 손해가 있을것임을 알고 친구인 이혼전문 변호사인 박변호사의 제안으로 영동지역으로 추정되는 P 시로 떠나게 되는데 겨울에 사랑의 도피를 한 두 사람이 정착한 곳은 군인들과 지역공장들이 보이는 회색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 눈발이 이 지역을 뒤덮고 마는데.

눈이 올때마다 눈을 치우는 관리인의 모습이나. 윗집에서 동파로 수도를 부수는 모습. 그리고 주인공에게 공구를 건내는 장면이나 마치 마음의 짐을 부수는 장면처럼 수도관을 공구로 내리치는 장면. 그리고 결국에는 한파의 끝에서 물탱크가 터지며 그대로 아파트를 얼음으로 덮어버렸다는 그 그로테스크한 상상과 등장인물들의 군상이 잿빛 풍경을 연상시키는 이 단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병원을 풍경으로 하는 관리인의 이야기도 마치 공포영화를 연상시키는듯 흥미가 있었고 주로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대단하게 보여졌다.

멋진 단편들을 읽으며 다음 이야기는 어떨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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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2차 - 2차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세법, 부동산 공시법령 / 2021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황정선 외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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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동차시험을 위해 필수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 있다면 시험을 치루기전에 필요한 자료와 책을 찾아 공부한후 시험을 치루는 것은 당연할것이다.

아직 2차준비에는 1차 준비를 마치지 않은 상태였지만 2차시험을 위한 기본서들을 둘러보면서 이번에 손에 들어온 해커스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2차를 펼쳐보았다.

조금은 두꺼운 이 책의 위용에 감탄을 하면서 내용은 어떻게 즌행될지 기대감에 둘러보면서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다.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들이 중요도에 따라 실려있어 이 책으로 2차준비를 기본서와 더불어 준비를 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하였고, 공인중개사법령및 실무. 부동산공법및 부동산세법에 이르기까지 2차시험에 필요한 문제들을 둘러보면서 시험날짜전까지 이 책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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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1차 기출문제집 -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ㅣ2021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신관식 외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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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예정되어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위해 공부하는 각자의 방법이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올해 1차만 볼까 아니면 동차를 준비할까 아직도 정하지 못하고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책을 보고 있는 입장에서 어떡하지. 시험준비를 잘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이 자격증을 준비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자격증이란 일단 자신이 무엇인가 전념하거나 전문으로 나의 경력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야하겠지만 나이가 점점 드는 입장에서는 엄부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보다 원치않은 은퇴나 혹은 개인적인 창업을 할때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 전문자격증의 존재중 공인중개사는 향후에도 개개인들의 부동산거래를 위해 사람들의 니드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부동산중개시 필요한 자격증이라것이 나에게 흥미를 가지게 만들었다.

이번 해커스 공인중개사 1차 기출문제집을 보면서 가장 눈이 간 것은 출제경향을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주요 문제들을 비중있게 담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책상옆에서 나의 손길이 책으로 자주 향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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