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후기] 마루는 강쥐 컬러링북

마루는 강쥐 컬러링북 ㅣ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모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11월

영진닷컴에서 웹툰 컬러링북을 꾸준히 나오는 중인데요 이번에 나온 최신간 마루는 강쥐 컬러링북을 소개해 드려요.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증정 받았어요.

온라인 서점별 사은품이 다르니 참고하고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초판 한정으로 엽서 3종과 컬러링 엽서 3종 모죠 작가 사인 인쇄지가 들어 있어요.

첫 페이지에는 캐릭터 설명이 있고 마루의 인사가 있답니다.

엽서 속 일러스트들은 책 속에는 어떤 모습으로 담겼는지 찾아봤어요.

마루는 강쥐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에요. 음료 굿즈로도 쉽게 접하고 유튜브에서 노래도 들을 수 있어 즐겁게 컬러링 할 수 있답니다.

왼쪽 완성된 일러스트를 보며 오른쪽 도안을 자유롭게 채색할 수 있어요. 배경은 회색이나 검은색으로 색이 들어가 있어요.

내용이 연결되는 건 한 페이지로 나오고 마루는 강쥐 내용을 몰라도 컬러링북으로 요약하듯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요.

마루의 표정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보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캐릭터에 음영이 없어 단색으로 가볍게 색칠해도 예쁘게 잘 나와요.

중간부터는 스페셜 페이지를 수록해요.

페이지들 중 유독 마음에 든 네 컷 일러스트랍니다.

제일 마지막 장으로 골랐고요 마루가 "마루는 언니가 제일 좋아!"대사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었어요.

컬러링 도구로는 기본인 색연필과 색이 쨍하면 예쁠 것 같아 마카를 꺼내보았어요.

회색인 배경에 색을 올리니 색이 올라가지 않았어요. 색연필로 채색해도 표가 많이 나지 않고요.

피부색과 마루 옷 쨍하니 노란색으로 칠해주고 두세 번 색을 올리니 선명하게 색칠이 됩니다. 어린이 색칠놀이도 좋겠죠.

색연필은 프리즈마 유성 36색을 사용했고 작가님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컬러링 하고 싶어서 없는 색상은 2가지 색을 블렌딩해 만들어 채색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원 테두리는 아크릴 마카로 덮었어요.

180도 특수 제본이라 컬러링 하기도 편하게 채색할 수 있었어요.

마카는 뒷장과 도안까지 색이 묻어나니 컬러링북 채색 도구로는 비추천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평 후기] 판다 가족의 사계 컬러링북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판다 가족의 사계 컬러링북 -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전선진 지음 / 마음책방 / 2024년 9월

마음책방 출판사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판다 가족의 사계 컬러링북과 엽서 4장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일반 엽서보다 커서 더 소중한 판다 엽서랍니다.

이 엽서는 알라딘 온라인 서점 랜덤으로 1세트 4장 구성으로 구매 시 받을 수 있어요.

차례 봄, 여름, 겨울은 8장, 가을은 6장의 일러스트를 수록해요.

왼쪽 작품 설명과 간단한 그림 설명이 있어 그림에 더 애착이 갑니다.

컬러링 도안은 음영이 살짝 들어가고 선이 세밀하게 나와있어요.

판다의 눈, 팔다리 검은 점이 스케치에 들어가 있어 컬러링하게 수월해요.

봄에는 꽃놀이하는 모습, 유치원 입학 여름 물놀이하는 모습들이 나오고 다른 동물들의 모습들도 동글동글 무척 귀여워요.

가을 팡팡팡 불꽃놀이를 컬러링 했어요. 지금 계절에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아 불꽃놀이를 하는 곳에 있었는데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봤어요.

유성 색연필로 일부 채색하고 배경은 수채색연필로 채색 후 아주 적은 물의 양을 사용해 물 칠을 했어요. 수채 종이가 아니라 물 칠하면 당연히 우글거리는데 심하지 않아 좋았어요.

불꽃놀이의 불꽃들이 반짝거리는 겔리롤 펜으로 채색해 마무리했습니다.

옆에 예시가 있어서 음영도 보며 판다 가족을 색칠했답니다. 볼도 발그래 색연필로 표현해요.

가을 하면 단풍이죠. 단풍나무 아래 앉은 뱁새 들, 판다 볼때기가 볼록한 게 귀여움이 배가돼요.

겨울 썰매 타는 모습이나 요즘 인기인 네컷사진도 힙하게 찍은 모습 표정들이 밝고 사랑스럽죠.

겨울 썰매 타는 모습이나 요즘 인기인 네컷사진도 힙하게 찍은 모습 표정들이 밝고 사랑스럽죠.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평 후기] 스티커 아트북 트래블 _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 트래블 - 손 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ㅣ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15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8월

스티커 아트북 트래블 서적을 서평 이벤트로 무상으로 제공받았어요.

여행지 10곳을 스티커를 붙여 완성해요.

책 크기는 A4용지보다 세로 1CM, 가로 1.5CM 정도 큽니다. 너무 크지 않아 어디서든 할 수 있어요.

원하는 도안을 고른 후 뒷면에 스티커를 떼어내어 숫자 대로 붙이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어요. 스티커 북은 컬러링북과 달리 일정한 퀄리티로 완성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목차에서 완성작을 보며 여행지를 골라봐요.

첫 번째로 쉬워 보이는 칸쿤을 골랐어요. 도안지 빈 곳을 스티커를 붙여요.

도안지 당 스티커는 2장, 4장이고요. 칸쿤 스티커는 2장이었어요. 도안지와 스티커는 절취선이 있어 손에 힘을 주면 쉽게 떼어집니다.

아무 도구 없이 손으로만 붙여 봤어요.

숫자대로 하나씩 붙이다 보면 어느새 완성됩니다. 칸쿤은 1시간도 안 돼서 완성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빈 곳이 생기다 나중에 요령이 생겨 예쁘게 붙일 수 있어요.

도안지 뒷면에 여행지 정보가 나와요. 네이버 여행정보, 위키백과 등 인용글로 설명해요.

두 번째로 도전한 베네치아 트레 폰티 다리 곤돌라를 타며 운하를 건너는 모습입니다.

손으로만 해도 되지만 딱 맞게 붙이고 싶어서 핀셋을 사용해 정확히 붙였어요. 대칭인 부분은 모자를 뒤집어 붙이기도 했는데 한두 번은 다시 떼어내 수정할 수 있어요. 너무 떼어내면 접착력이 떨어져요.

알록달록한 건물을 붙이다가 창문 같은 부분은 조금 헛갈려서 앞부분 목차를 참고해 붙였어요.

완성된 모습이 멋지죠.

도안지도 컬러와 완성된 일러스트 그림이 들어가 있어요.

도안지도 뜯어낼 수 있어 완성 후 전시할 수 있어요.

책 전체가 뜯어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러 명이 나누어서 도전할 수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평 후기] 몽글몽글 행복 컬러링북 (색칠할수록 편안해지는)

몽글몽글 행복 컬러링북 - 색칠할수록 즐거워지는
김민선 지음 / 마음책방 / 2024년 8월

몽글몽글 행복 컬러링북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예쁜 부채와 레몬차 스틱과 함께 무료로 증정 받았어요.

차례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의 설렘, 여름휴가, 가을 낭만, 겨울에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소녀와 동물 친구들의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들을 보여줍니다.

각 일러스트 별로 제목과 짧은 설명이 나와요. 컬러링 도안과 작가님 작품 크기 차이가 크지 않아 좋았어요. 도안선은 갈색으로 심플하게 나옵니다.

제가 마음에 든 몇 가지 작품을 소개해요. 혼자 만의 시간을 갖는 베이킹하는 모습과 애견과 함께 러닝을 하며 다이어트하는 모습 뒤쪽에 있는 개구리들이 사랑스러워요.

주인공인 여자아이 외에 다른 친구들은 토끼, 곰, 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나와 그림에 따뜻함을 더합니다

작품을 보면 명암 표현이 거의 없어서 단순하게 채색해도 예쁘게 나와요.

예시작이 빠짐없이 있어 컬러링을 처음 시작해도 작가님 작품 보며 따라 색칠하기 좋아요.

채색하면서 처음에는 배경을 연하게 넣고 조명이나 파티 가루 배경부터 진하게 유성 색연필로 채색하다가 캐릭터는 은은하게 하고 싶어 수성 색연필로 채색해 완성했어요. 색이 모자라다 싶으면 흰색이나 두 가지 색을 혼색해 컬러링 해주었답니다.

곰순이는 털을 뽀글뽀글 인형처럼 완성해 주었고 흰색 펜으로 볼 터치를 그려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곰순이와 여주인공 옆에 고양이 같은 젤리 손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가을 코스모스 피크닉,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들 생각만으로도 힐링이 되지요.

겨울에는 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부터 기차여행, 온천여행 등을 담고 있고 집으로 돌아온 모습 그리고 다시 여행을 어디로 갈지 기대감을 그리고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서평 후기] 부케와 리스 _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식물 자수

부케와 리스 -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식물 자수
가와데쇼보신사 편집팀 엮음, 김한나 옮김 / 지금이책 / 2024년 7월

지금이책 출판사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식물 자수 도감에 이어 부케와 리스 프랑스 자수책이 새롭게 출간되었어요.

책 펴면 앞과 뒤 페이지에 27가지 자수 스티치를 일러스트로 설명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나누어 부케와 리스로 나누어 작품을 수록합니다.

작품들은 수틀 액자 작품으로 많이 수록되어 있고 작은 작품은 천 조각에 수놓아진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책 아래에 작은 글씨로 꽃 이름과 자수 작가 이름이 나옵니다.

몇 페이지 보다 보면 스타일이 다양한 걸 알 수 있어요. 프랑스 자수를 좋아한다면 인스타에서 본 작품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을 찾아보세요.

흰색 안개꽃은 단색으로 수놓아져 있고 심플해서 어디든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같은 팬지꽃이라도 어떤 스티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정말 달라요. 디자인과 색도 다르답니다.

리본 모양도 디자인도 가지각색이죠. 레이스처럼 표현한 작품도 있는데 그게 귀여웠어요.

미모사 꽃은 일부분만 수놓아 헤어핀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집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나팔꽃과 수국, 해바라기 자수의 섬세함이 가득 담겨 있어요.

리스 작품도 원 모양뿐 아니라 물방울 모양, 하트 모양 형태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계절별로 분위기와 색감이 있어요. 가을은 노란색과 주황색이 가득합니다.

가을 부케 팬지 FABBRICA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딱 봐도 색감이 강렬하죠. 데님 원단에 수를 놓아도 예쁘겠다 싶어서 수를 놓아봤어요. 작가님 감성대로 자수를 놓고 싶어서 같은 색을 사용했어요.

꽃이 위주라 열매는 많지 않아 더욱 눈에 띄는 레몬과 올리브 리스 네모난 형태도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어요.

깨끗한 흰색 꽃들과 침엽수 나뭇잎의 초록색 잎사귀, 크리스마스 플라워 겨울의 다양한 느낌을 보여줘요.

목화는 입체 자수로 폼폼이 처럼 표현되어 있어요.

수록 작품을 수놓는 방법에서 자수 작품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어 실의 방향을 보며 자수를 놓기 좋았습니다. 크기도 실물 크기라 어떤 사이즈로 수놓을지도 체크합니다.

이 부분이 컬러여서 좋았어요. 연출 사진에서 볼 수 없는 자수 디테일을 볼 수 있답니다.

사용한 실은 코스모, 올림푸스, DMC 3가지 실을 사용해요.

도안은 100퍼센트 실물도안으로 실려있습니다.

부케와 리스 책에 참여한 21명의 작가 프로필을 간단히 설명하고 인스타그램 등 주소도 함께 나와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