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김소정님의 서재 (김소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3 Jul 2026 22:26:05 +0900</lastBuildDate><image><title>김소정</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김소정</description></image><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관찰하는 삶, 그려내는 인생, 그리고 느끼는 보물 CAFE SKETCH 서평. - [CAFE SKETCH - 관찰하는 삶, 그려내는 인생, 그리고 느끼는 보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87880</link><pubDate>Sun, 12 Jul 2026 19: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878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209&TPaperId=173878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5/12/coveroff/8931481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209&TPaperId=173878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CAFE SKETCH - 관찰하는 삶, 그려내는 인생, 그리고 느끼는 보물</a><br/>쿠리타 유이 지음, 김재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올해 초 2026년 한해의 계획을 짤 때 이모티콘 작가되기를 넣어두었다.<br>그리고 깨달았다. ​캐릭터를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설명이 필요 없이 전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캐릭터를 보는 순간‘지금 화가 났구나.’, ‘슬프구나.’, ‘당황했구나.’이런 감정이 바로 느껴져야 한다.​만약 그림을 보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라는 설명이 먼저 필요하다면 이미 전달력이 부족한 그림이다. ​그러던 차에 CAFE SKETCH 도서 서평단이 올라와 냉큼 신청하여 재미있게 책을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쿠리타 유이는 블리자드와 Tonko House 등에서 활동한 일본의 스토리 아티스트다. 《오버워치》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ONI: 천둥 신의 전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스토리보드 작업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스토리 아티스트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드로잉과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전하고 있다.​LOVE 사랑과 흥미를 가져라.ENJOY 좋아하는 것을 즐겨라.OPEN 마음을 열어라.​책 속의 쿠리타 유이는 특별한 재능을 이야기하지 않는다.오히려 계속해서 말하는 것은 꾸준함과 관찰이다.​계속 도전하면 조금씩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집니다.​​나는 취미로 가끔 그림을 그린다.정식으로 배워본 적도 없고, 잘 그리는 편도 아니다.사람이나 동물은 아직도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대신 사물이나 풍경은 조금씩 재미로 그려보고 있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매일 그렸다면 지금은 어땠을까?’​사실 매일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당장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하지만 취향은 조금씩 선명해질 것이다.관찰하는 눈도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손도 조금씩 익숙해질 것이다.그리고 언젠가는 예전보다 자연스럽게 선을 긋고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그리고 작가는 결과보다 먼저 일단 해보라고 말한다.잘 안 되면 다시 하면 되고, 계속 도전하면 조금씩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고.​나는 나, 너는 너입니다...넌 뭘 할 수 있어?넌 뭘 좋아하고, 뭘 할 때 가장 즐거워?네 얘기 좀 해줘...너의 인생 자체가 멋진 스토리야! 그림을 그리다 보면 다른 사람을 신경쓰게 된다. 정작 단점은 내 눈에만 들어오는데 그 하나가 걸려서 세상에 내놓기 부끄러워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난 비전공자에 전문가가 아니라는게 허들 하나를 낮춰주었다.잘 그리기 보다 나만의 개성을 가졌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러려면 나만의 스토리를 가져야 한다.​&nbsp;&nbsp;&nbsp;특히 좋았던 부분은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을 완전히 바꿔준 이야기였다.​작가는 풍경을 볼 때도 “예쁜 풍경을 찾으라”가 아니라 재미있는 디자인을 발견하라고 말한다. 전선 사이의 간격,건물과 나무가 만드는 모양, 구름의 형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실루엣.​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멋진 장소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재미있다고 느낀 장면을 발견하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그러고 보니 그림은 결국 보는 능력이 아니라 발견하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유튜브로 그림 그리기 영상을 보며 배울 때, 덩어리로 연습하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책에서는 프레이밍 연습이라고 한다. ​후반부에서는 전달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작가는 그림을 그릴 때 항상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가?’‘어떻게 하면 가장 잘 전달될까?’​생각해 보면 그림뿐 아니라 글도 똑같다.아무리 문장을 예쁘게 써도 무엇을 말하려는지 모르면 오래 기억되지 않는다.책에서는 만족스러운 그림보다 명확한 그림을 우선하라고 말한다.또 관객에게 “어디를 봐야 하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보고 싶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한다.그것 또한 배려라고.​‘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가?’‘어떻게 하면 전달될까’​계속해서, 끊임없이 떠올려야 할 질문들입니다.왜냐면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다보면 무엇을 전달하려고 했고, 어떻게하면 전달될지를 잊어버리고 삼천포로 빠질 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끊임없이 떠올려야 할 질문들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 되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는지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았는지가 아닙니다.중요한 것은 ‘전달되는가’입니다.그리고 이 부분을 읽으며 많이 공감했다.​정성과 시간을 들이면, 모르는 사이에 지우는 괴로움이나 아깝다는 마음이 쌓이게 되고, 잘 그린 그림, 예쁜 그림, 디테일을 가득 채운 그림을 그리려는 습관이 발동 할 틈이 생기면 명확함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게 된다고 한다.​서평이나 글쓰기도 마찬가지다.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면 무엇을 얘기하려고 했는지를 잊게 된다.과감히 덜어내야 할 때는 지우고 간결하게 핵심만 남겨야 한다.​​&nbsp;&nbsp;CAFE SKETCH 책에서  작가의 그림에 대한 감상도 빼놓을 수 없다.무엇보다 작가의 스케치가 많아서 정말 좋았다.완성작과 과정이 많이 담겨 있어서 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선을 쌓아가는지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았다.​선은 거칠지만 과감하고, 인물은 단순한데도 감정이 살아 있었다.특히 사람들의 자세나 표정, 손짓 하나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어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이 느껴졌다. 사진 속에서 대부분이 그냥 지나칠 장면들을 포착해 이야기로 만드는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잘 그리는 사람이기 전에 잘 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다. 세상을 더 자세히 바라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하나였다.​드로잉 책을 보면 대부분 선 긋기부터 시작한다.의외로 선 하나를 곧게 긋는 것도 어렵다.​하지만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은 그렇다.​요리도 양파를 써는 것부터 배우고, 글쓰기도 가나다부터 시작한다.처음에는 의미 없어 보이는 반복이 결국 실력을 만든다.무의미해 보이는 시간이 어느 순간 실력이 되어 돌아온다.​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관찰하는 습관이고, 완성도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무엇이 전달되는가였다.​얼마전에 매일우유를 그린 적이 있다.처음에는 그냥 우유팩을 따라 그리면 끝날 줄 알았다.그런데 옆면의 작은 글씨를 그리려는 순간 아차싶었다.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내용을 그림을 그리려니 하나하나 읽게 되었다.​신기했던 건 매일 필사를 했던 덕분인지 생각보다 금방 글씨를 따라 쓸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림 하나 그렸을 뿐인데 매일우유 표시사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되었고, 필사도 하게 되었다.평소에는 지나쳤던 것을 그림 덕분에 읽고 관찰하게 된 것이다.​무의미해 보이는 반복도 언젠가는 의미가 된다.무(無)가 유(有)가 되는 순간은, 특별한 재능보다 꾸준함과 관찰이 먼저 만들어 주는 선물인지도 모르겠다. 😊​​​#CAFESKETCH #카페스케치 #쿠리타유이 #드로잉 #드로잉책추천 #스케치 #스케치연습 #드로잉연습 #그림취미 #취미생활 #취미추천 #그림그리기 #드로잉입문 #그림책추천 #미술책추천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비주얼스토리텔링 #관찰력 #관찰하는삶 #창작 #크리에이티브 #꾸준함 #기록하는삶 #독서기록 #책리뷰 #책추천 #서평 #북리뷰 #영진닷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5/12/cover150/8931481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451256</link></image></item><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생각은 있는데 말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1% 카피라이터의 기록법 - [1% 카피라이터의 기록법 - 흐릿한 생각을 선명한 한 줄로 바꾸는 하루 3분 언어화 루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65120</link><pubDate>Tue, 30 Jun 2026 18: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65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9138&TPaperId=17365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8/66/coveroff/k3121391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9138&TPaperId=17365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 카피라이터의 기록법 - 흐릿한 생각을 선명한 한 줄로 바꾸는 하루 3분 언어화 루틴</a><br/>아라키 슌야 지음, 신찬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6월<br/></td></tr></table><br/>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자주 하는 고민이 있다.<br/><br/>‘머릿속에는 있는데 왜 글로 쓰면 평범해질까?’<br/><br/>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으려고 하면 사라져버리는 경험도 자주 한다.<br/>그래서 읽게 된 책이 1% 카피라이터의 기록법이었다.<br/><br/>처음에는 1% 카피라이터의 기록법이라고 해서 글쓰기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나니 이 책은 글쓰기보다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br/><br/>우리는 좋은 아이디어는 갑자기 떠오른다고 생각한다.<br/>하지만 저자는 생각은 처음부터 선명한 것이 아니라 희미한 상태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br/><br/>그 생각을 질문하고, 기록하고,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비로소 하나의 생각이 완성된다는 것이다.<br/><br/>“이 책을 읽고 나면 흐릿했던 생각을 선명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br/><br/>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책이 말하려는 방향이 분명하게 느껴졌다.<br/><br/>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본 질문은<br/>오랫동안 내 머릿속에도 남아있던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까?”이다.<br/><br/>아마 대부분은<br/>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라고 답할 것이다.<br/>하지만 책은 다시 질문을 한다.<br/><br/>정말 그것뿐일까?<br/>고객은? 동료는? 그리고 자기 자신은?<br/><br/>이 질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가족을 위해’라는 대답도 수많은 이유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을 얼마나 명확하게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였다.<br/><br/>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바로 그 과정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하다.<br/><br/><br/>가장 인상 깊었던 ‘언어화 기록법’은 앞으로 글쓰기를 할 때마다 떠올려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br/><br/>* 사건과 감정을 적는다(WHAT)<br/>* 왜 그렇게 느꼈는지 질문한다(WHY)<br/>* 결론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br/>*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적는다(HOW)<br/><br/>먼저 있었던 사건과 그때 느낀 감정을 적는다.<br/>그리고 스스로에게 묻는다.<br/>“왜 그렇게 느꼈을까?”<br/>이 질문 하나만으로 생각이 깊어진다.<br/><br/>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기분이 좋았다면,<br/>왜 좋았을까?<br/>처음에는 여러 이유가 떠오르지만 계속 질문을 던지다 보면 결국 핵심 이유 하나가 남는다.<br/>그리고 그 핵심을 한 문장으로 결론 내린다.<br/><br/>그다음에는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까지 생각하게 한다.<br/><br/>그리고 이어서 언어화 기록법을 크게 세 단계로 설명한다.<br/>1단계. 수집<br/>사건과 감정을 그대로 기록한다.<br/><br/>2단계. 듣기<br/>떠오르는 생각을 제한 없이 적는다.<br/>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계속 질문을 던진다.<br/><br/>3단계. 정리<br/>결론을 한 문장으로 압축한다.<br/>그리고 앞으로의 행동까지 연결한다.<br/>처음에는 단순한 메모처럼 보였지만 읽을수록 이것은 사고를 훈련하는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구체적인 생각과 추상적인 생각을 오가는 힘<br/>또 하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질문을 계속 던지는 과정이었다.<br/><br/>예를 들어<br/>“왜 이직하고 싶은가?”<br/>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br/><br/>그리고 왜? 또 왜?를 반복한다.<br/><br/>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이직’이라고 생각했던 문제가 사실은 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사람을 이끄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 팀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순간이 좋다. 처럼 더 본질적인 가치로 이어진다.<br/><br/>책은 이렇게 구체적인 사실과 추상적인 가치 사이를 계속 오가는 과정이 사고를 깊게 만든다고 말한다.<br/><br/>읽으면서 나 역시 스스로에게 질문을 얼마나 적게 던지고 살았는지 돌아보게 됐다.<br/><br/>이 책이 좋았던 이유<br/><br/>이 책은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br/>생각을 잘 정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br/>그리고 생각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br/><br/>요즘은 기록하는 사람이 많다.<br/>하지만 기록을 통해 실제로 삶이 달라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차이는 아마도 ’왜?’라는 질문을 끝까지 붙잡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있는 것 같다.<br/><br/>기록은 기억을 남기기 위한 일이 아니라, 생각을 선명하게 만들고 삶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사고 훈련이다.<br/><br/>이 과정을 반복하면 단순히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이 점점 깊어진다는 설명이 굉장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생각을 언어로 바꾸는 습관은 결국 더 나은 글쓰기뿐 아니라 더 나은 의사결정과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래 곁에 두고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었다.<br/><br/>#일프로카피라이터의표현법 #카피책 #카피라이팅 #기록 #현대지성]]></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8/66/cover150/k3121391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86656</link></image></item><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여러분은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톨스토이와 함께 찾는 답 - [톨스토이 단편집 - 평생에 걸쳐 다듬어낸 21편의 작품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32787</link><pubDate>Sat, 13 Jun 2026 1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32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078&TPaperId=17332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1/coveroff/k4021390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078&TPaperId=17332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톨스토이 단편집 - 평생에 걸쳐 다듬어낸 21편의 작품들</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서진 기획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스노우폭스북스에서 이번에 출판 된 톨스토이 단편집은 톨스토이의 짧은 소설 21개의 단편 모음집이다.<br/>​<br/>단편이라고 하여 글이 짧다고 읽기 쉽거나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한편씩 읽어가면서 묵직하게 생각해볼 것들 앞에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작품들도 있다.<br/>​<br/>톨스토이는 청년 시절부터 죽음을 앞둔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 단 하나의 질문을 붙들고 살았다.<br/>​<br/>“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br/>​<br/>신기한 건 그 답을 명성이나 돈, 성공에서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름 없는 농부들의 묵묵한 삶 속에서 답을 발견했다.<br/>​<br/>이 책에 등장하는 사랑은 거창하지 않다.<br/>​<br/>추운 사람에게 건네는 외투 한 벌.<br/>배고픈 사람에게 내어주는 빵 한 조각.<br/>오랫동안 품어온 원망을 내려놓는 용기.<br/>그런 아주 작은 다정함들. 사랑.<br/>​<br/>읽으면서 생각했다.<br/>​<br/>나는 사랑을 너무 특별한 것에서만 찾고 있었던 건 아닐까.<br/>​<br/>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다. 남들이 보기엔 성공한 인생을 살았지만 죽음 앞에서 스스로에게 묻는다.<br/>​<br/>“나는 제대로 살았는가.”<br/>​<br/>그 질문이 지금의 내 고민과 같아 가장 오래 남았다.<br/>​<br/>요즘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간다.<br/>잘 살려고는 애쓰지만,<br/>왜 사는지는 자주 잊어버린다.<br/>​<br/>책을 덮고 나서 나도 스스로에게 물어봤다.<br/>​<br/>“나는 지금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지?”<br/>​<br/>아직 답은 모르겠다. 찾는 중 이다.<br/>​<br/>하지만 책 덕분에 질문 하나는 생겼다.<br/>그리고 어쩌면 인생은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br/>​<br/>📌 여러분은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나요?<br/>​<br/>#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 #톨스토이 #레프톨스토이 #스노우폭스북스 #천년의지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1/cover150/k4021390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33155</link></image></item><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를 읽고 방대한 세계 신화의 완벽한 지도를 만나다. - [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 - 신과 인간의 거대한 연대기를 한 권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23797</link><pubDate>Mon, 08 Jun 2026 1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237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9565&TPaperId=173237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65/coveroff/k2921395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9565&TPaperId=173237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 - 신과 인간의 거대한 연대기를 한 권으로</a><br/>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시대와 환경이 바뀌었을 뿐, 인간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br/><br/>그동안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 정도만 떠올리곤 했다.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세계의 신화들.<br/><br/>하지만 박영규 저자의 &lt;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gt;를 덮은 지금, 내 머릿속에는 전 세계 신화를 아우르는 완벽한 지도 한 장이 그려진 기분이다. ✨<br/><br/>저자는 시공간을 초월해 모든 신화가 공유하는 공통된 패턴을 '창세, 인류 탄생, 홍수, 건국, 영웅'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알기 쉽게 이야기 해준다. 이 가이드를 따라 읽으니 아프리카, 인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대륙의 생소한 신화들까지 그 구조와 맥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재미가 있었다. <br/><br/>🏷️ 기억에 남는 문장들<br/>"이 다섯 가지 키워드는 단순한 이야기 구성이 아니라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고 삶을 해석하는 보편적 틀이다."<br/><br/>"신화 속 이야기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인간과 문화의 공통된 흐름을 발견한다면, 그 발견이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br/><br/>💡 마음 깊이 남은 생각들<br/>책을 읽는 내내 신화 속 신들과 영웅들의 불완전한 모습을 보며, 오히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본질을 더 깊이 성찰해 보게 되었다. <br/><br/>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여전히 결핍을 마주하고, 욕망하고, 두려워하며, 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한다.<br/><br/>결국 시대와 환경이 바뀌었을 뿐 그 본질 자체는 바뀌지 않았고,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br/>이 책은 단순한 옛날이야기 모음집이 아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진정한 인문학서로 읽었다. 🌿<br/><br/>흩어져 있던 지식들이 신박하게 정리되는 즐거움. 인류 서사의 거대한 지도를 탐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다. 🤍<br/><br/>#세상의모든신화 #박영규 #김영사 #신화 #인문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65/cover150/k2921395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86518</link></image></item><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리지 웨이드 아포칼립스.인류는 어떻게 종말에서 살아남았는가. - [아포칼립스 - 문명의 종말은 어떻게 새로운 시작이 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266670</link><pubDate>Sat, 09 May 2026 18: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2666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019&TPaperId=172666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68/coveroff/k6721370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019&TPaperId=172666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포칼립스 - 문명의 종말은 어떻게 새로운 시작이 되는가</a><br/>리지 웨이드 지음, 김승욱 옮김 / 김영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우리는 흔히 ‘아포칼립스’를 모든 것이 증발하는 처참한 파멸로 기억하지만, 리지 웨이드의 《아포칼립스》는 그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는 경이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br/><br/>과거 폼페이 유물전에서 사라진 도시가 수백 년 뒤 드라마처럼 부활한 모습에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책을 읽는 내내 중첩되었다. 유물 한 점으로 당시의 숨결과 인간관계를 읽어내는 고고학자의 시선은 고리타분함이 아닌, 인류의 생존 서사를 복원하는 가장 멋진 직업으로 다가왔다.<br/><br/>책은 7,000년 전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기후 변화, 전쟁, 사회 제도의 붕괴로 사라진 문명들을 추적한다. 고고학이 보여주는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다. “지금은 옛날과 다르다”고 말하지만, 인간 삶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특히 도거랜드의 사례처럼 아포칼립스가 단 한 번의 폭발이 아닌 ‘작은 재항의 축적’으로 나타났다는 대목은 현재의 기후 위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뼈아픈 경각심을 준다.<br/><br/>가장 인상 깊었던 지점은 재난 앞에서의 인류의 태도다. 재난은 사회적 지위와 부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을 평등하게 만든다. 저자는 이때 억눌려 있던 이타심이 극에 달한다고 표현하는데, “고통과 상실이 공통의 경험이 되면 형태가 바뀐다”는 문장은 개인의 비극이 어떻게 공동체의 치유 에너지와 변화의 동력으로 승화되는지 명확히 보여준다.<br/><br/>4부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노예 노동에 ‘기생충처럼’ 얹혀살았다는 대목은 현대 AI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어진다. 과거의 노예제가 인위적 종말이었다면, 지금의 AI는 인간 존재의 위기이자 기회다. AI에 역전된 의존성을 갖게 된 오늘날, 우리는 과거 노예들이 억압 속에서도 진흙 구슬로 지혜를 증명했듯 기술의 파도 속에서도 ‘나를 인간답게 만드는 작은 행동’과 창조적 생존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하게 된다.<br/>에필로그의 제목 ‘끝이 아닌 시작’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br/><br/>우리가 무심코 버린 마스크와 검사 도구가 훗날 고고학자들에게 우리 시대를 증언하는 지층이 될 것이라는 상상은, 나의 하루하루가 곧 인류사의 한 페이지라는 사실을 엄숙하게 일깨워준다.<br/><br/>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익숙한 구조 너머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인간, 상처받은 이들에게 손을 뻗는 연대의 힘이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한 사회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과거의 폐허 위에서 미래를 설계할 용기를 얻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br/><br/>#아포칼립스 #리지웨이드 #김영사 #책추천 #인문학 #서평 #고고학 #독서기록]]></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68/cover150/k6721370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682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