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김소정님의 서재 (김소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0 Jun 2026 08:20:17 +0900</lastBuildDate><image><title>김소정</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김소정</description></image><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여러분은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톨스토이와 함께 찾는 답 - [톨스토이 단편집 - 평생에 걸쳐 다듬어낸 21편의 작품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32787</link><pubDate>Sat, 13 Jun 2026 1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32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078&TPaperId=17332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1/coveroff/k4021390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9078&TPaperId=17332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톨스토이 단편집 - 평생에 걸쳐 다듬어낸 21편의 작품들</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서진 기획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스노우폭스북스에서 이번에 출판 된 톨스토이 단편집은 톨스토이의 짧은 소설 21개의 단편 모음집이다.<br/>​<br/>단편이라고 하여 글이 짧다고 읽기 쉽거나 가벼운 내용은 아니다. 한편씩 읽어가면서 묵직하게 생각해볼 것들 앞에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작품들도 있다.<br/>​<br/>톨스토이는 청년 시절부터 죽음을 앞둔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 단 하나의 질문을 붙들고 살았다.<br/>​<br/>“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br/>​<br/>신기한 건 그 답을 명성이나 돈, 성공에서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름 없는 농부들의 묵묵한 삶 속에서 답을 발견했다.<br/>​<br/>이 책에 등장하는 사랑은 거창하지 않다.<br/>​<br/>추운 사람에게 건네는 외투 한 벌.<br/>배고픈 사람에게 내어주는 빵 한 조각.<br/>오랫동안 품어온 원망을 내려놓는 용기.<br/>그런 아주 작은 다정함들. 사랑.<br/>​<br/>읽으면서 생각했다.<br/>​<br/>나는 사랑을 너무 특별한 것에서만 찾고 있었던 건 아닐까.<br/>​<br/>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다. 남들이 보기엔 성공한 인생을 살았지만 죽음 앞에서 스스로에게 묻는다.<br/>​<br/>“나는 제대로 살았는가.”<br/>​<br/>그 질문이 지금의 내 고민과 같아 가장 오래 남았다.<br/>​<br/>요즘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간다.<br/>잘 살려고는 애쓰지만,<br/>왜 사는지는 자주 잊어버린다.<br/>​<br/>책을 덮고 나서 나도 스스로에게 물어봤다.<br/>​<br/>“나는 지금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지?”<br/>​<br/>아직 답은 모르겠다. 찾는 중 이다.<br/>​<br/>하지만 책 덕분에 질문 하나는 생겼다.<br/>그리고 어쩌면 인생은 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br/>​<br/>📌 여러분은 무엇으로 살아가고 있나요?<br/>​<br/>#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 #톨스토이 #레프톨스토이 #스노우폭스북스 #천년의지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3/31/cover150/k4021390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33155</link></image></item><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를 읽고 방대한 세계 신화의 완벽한 지도를 만나다. - [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 - 신과 인간의 거대한 연대기를 한 권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23797</link><pubDate>Mon, 08 Jun 2026 1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3237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9565&TPaperId=173237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65/coveroff/k2921395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9565&TPaperId=173237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 - 신과 인간의 거대한 연대기를 한 권으로</a><br/>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시대와 환경이 바뀌었을 뿐, 인간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br/><br/>그동안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 정도만 떠올리곤 했다.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서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세계의 신화들.<br/><br/>하지만 박영규 저자의 &lt;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gt;를 덮은 지금, 내 머릿속에는 전 세계 신화를 아우르는 완벽한 지도 한 장이 그려진 기분이다. ✨<br/><br/>저자는 시공간을 초월해 모든 신화가 공유하는 공통된 패턴을 '창세, 인류 탄생, 홍수, 건국, 영웅'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알기 쉽게 이야기 해준다. 이 가이드를 따라 읽으니 아프리카, 인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대륙의 생소한 신화들까지 그 구조와 맥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재미가 있었다. <br/><br/>🏷️ 기억에 남는 문장들<br/>"이 다섯 가지 키워드는 단순한 이야기 구성이 아니라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고 삶을 해석하는 보편적 틀이다."<br/><br/>"신화 속 이야기를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인간과 문화의 공통된 흐름을 발견한다면, 그 발견이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br/><br/>💡 마음 깊이 남은 생각들<br/>책을 읽는 내내 신화 속 신들과 영웅들의 불완전한 모습을 보며, 오히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본질을 더 깊이 성찰해 보게 되었다. <br/><br/>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여전히 결핍을 마주하고, 욕망하고, 두려워하며, 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한다.<br/><br/>결국 시대와 환경이 바뀌었을 뿐 그 본질 자체는 바뀌지 않았고,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br/>이 책은 단순한 옛날이야기 모음집이 아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진정한 인문학서로 읽었다. 🌿<br/><br/>흩어져 있던 지식들이 신박하게 정리되는 즐거움. 인류 서사의 거대한 지도를 탐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다. 🤍<br/><br/>#세상의모든신화 #박영규 #김영사 #신화 #인문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8/65/cover150/k2921395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86518</link></image></item><item><author>김소정</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리지 웨이드 아포칼립스.인류는 어떻게 종말에서 살아남았는가. - [아포칼립스 - 문명의 종말은 어떻게 새로운 시작이 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266670</link><pubDate>Sat, 09 May 2026 18: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4712213/172666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019&TPaperId=172666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68/coveroff/k6721370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7019&TPaperId=172666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포칼립스 - 문명의 종말은 어떻게 새로운 시작이 되는가</a><br/>리지 웨이드 지음, 김승욱 옮김 / 김영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우리는 흔히 ‘아포칼립스’를 모든 것이 증발하는 처참한 파멸로 기억하지만, 리지 웨이드의 《아포칼립스》는 그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는 경이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br/><br/>과거 폼페이 유물전에서 사라진 도시가 수백 년 뒤 드라마처럼 부활한 모습에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책을 읽는 내내 중첩되었다. 유물 한 점으로 당시의 숨결과 인간관계를 읽어내는 고고학자의 시선은 고리타분함이 아닌, 인류의 생존 서사를 복원하는 가장 멋진 직업으로 다가왔다.<br/><br/>책은 7,000년 전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기후 변화, 전쟁, 사회 제도의 붕괴로 사라진 문명들을 추적한다. 고고학이 보여주는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다. “지금은 옛날과 다르다”고 말하지만, 인간 삶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특히 도거랜드의 사례처럼 아포칼립스가 단 한 번의 폭발이 아닌 ‘작은 재항의 축적’으로 나타났다는 대목은 현재의 기후 위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뼈아픈 경각심을 준다.<br/><br/>가장 인상 깊었던 지점은 재난 앞에서의 인류의 태도다. 재난은 사회적 지위와 부의 경계를 허물고 인간을 평등하게 만든다. 저자는 이때 억눌려 있던 이타심이 극에 달한다고 표현하는데, “고통과 상실이 공통의 경험이 되면 형태가 바뀐다”는 문장은 개인의 비극이 어떻게 공동체의 치유 에너지와 변화의 동력으로 승화되는지 명확히 보여준다.<br/><br/>4부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노예 노동에 ‘기생충처럼’ 얹혀살았다는 대목은 현대 AI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어진다. 과거의 노예제가 인위적 종말이었다면, 지금의 AI는 인간 존재의 위기이자 기회다. AI에 역전된 의존성을 갖게 된 오늘날, 우리는 과거 노예들이 억압 속에서도 진흙 구슬로 지혜를 증명했듯 기술의 파도 속에서도 ‘나를 인간답게 만드는 작은 행동’과 창조적 생존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하게 된다.<br/>에필로그의 제목 ‘끝이 아닌 시작’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br/><br/>우리가 무심코 버린 마스크와 검사 도구가 훗날 고고학자들에게 우리 시대를 증언하는 지층이 될 것이라는 상상은, 나의 하루하루가 곧 인류사의 한 페이지라는 사실을 엄숙하게 일깨워준다.<br/><br/>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익숙한 구조 너머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인간, 상처받은 이들에게 손을 뻗는 연대의 힘이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한 사회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과거의 폐허 위에서 미래를 설계할 용기를 얻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br/><br/>#아포칼립스 #리지웨이드 #김영사 #책추천 #인문학 #서평 #고고학 #독서기록]]></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68/cover150/k6721370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6826</link></image></item></channel></rss>